[기사] MBC ‘놀러와’와 ‘엄마가 뭐길래’ 폐지에서 드러난 김재철의 광기

[ㅂㅐ인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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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철의 MBC가 단단히 미친 것은 사실인 듯합니다. 방송이 폐지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그리고 이런 일들은 일상적으로 나오는 상황이라 특별하게 다가오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절차입니다. 폐지가 결정되었다는 사실이 문제가 아니라, 그 과정에서 보여준 독선적인 행동이 모두를 분노하게 만들고 있으니 말입니다.

독재자가 되고 싶은 김재철 사장의 광기, 국민들이 분노한다

일일 시트콤인 <엄마가 뭐길래>가 갑자기 폐지된다는 소식에 많은 이들은 황당해했습니다. 하지만 이 시트콤에 관심이 없었던 이들에게 폐지 사실이 특별하게 다가오지는 않을 것입니다. 시청률이 안 나오면 폐지되는 것이 방송 프로그램의 운명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최근 MBC에서 예능프로그램의 조기 폐지가 일상이 되어 있다는 점에서 시트콤 폐지 역시 그런 행보의 연장으로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파일럿처럼 진행되던 급조된 프로그램들과 드라마의 경우는 다를 수밖에는 없습니다.

120회로 준비된 시트콤이 정상적으로 기지개를 켜기도 전에 폐지가 결정된 것은 아쉽습니다. 시청률이 저조해 더 이상 이어가기 쉽지 않다고 판단되어 폐지한다면 그건 어쩔 수 없는 일일 것입니다. 하지만 폐지 과정을 겪던 프로그램들의 경우 사전 통보를 하고 마무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통상적입니다. 후속 작품에 대한 기획이 이어져야 하기에 신중하고 시간을 두고 진행되는 경우가 보통입니다.

그런 기존 방식과 달리 <엄마가 뭐길래> 폐지는 급작스럽게 이루어졌고, 상층부에서 폐지 통보만으로 모든 것이 결정되고 말았습니다. 시청자들에 대한 예의도 제작진과 출연하는 배우들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조차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30분 분량의 프로그램이 사전 조율 없이 갑자기 1시간 분량으로 확대된다면 제작진이나 출연자 모두 황당할 수밖에는 없습니다. 시작 시점 한국 시리즈 중계로 인해 초반 홍보에 애를 먹어야 했던 <엄마가 뭐길래>는 MBC 뉴스를 8시로 옮기며 시간대를 급하게 바꿔야 했습니다. 시간대를 조정하며 분량도 갑자기 배로 늘어나게 되면서 제작에 문제가 생긴 것 역시 당연합니다.

정상적으로 시청자들에게 인지시키고 방송의 가치를 증명하기에도 힘겨운 상황에서 이런 잦은 변화는 황당할 수밖에는 없습니다. 이 모든 것이 철저하게 최상위층의 결정에 의해 이뤄졌다는 사실이 문제입니다. 그 결정 과정이 합리적인 방식으로 이어져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오직 최상위층의 결정에 의해 무조건 폐지가 결정되고 일방통보가 되는 상황이 바로 김재철의 MBC의 현실이라는 사실이 문제입니다.

<엄마가 뭐길래> 폐지로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8년 동안 이어졌던 <놀러와>가 갑자기 폐지 결정이 되었습니다. 최근 새로운 포맷으로 시청률 상승이 기대되는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결정된 폐지는 충격으로 다가옵니다. 더욱 유재석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이렇게 갑작스럽게 폐지되었다는 사실에 많은 이들이 분노하고 있기도 합니다.

2004년 5월 8일 시작되어 8년이라는 기간 동안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았던 <놀러와>는 최소한의 배려도 없이 최상부의 통보로 폐지가 결정되었습니다. 새로운 피디와 포맷을 통해 변화를 가져갔고, 호평과 함께 시청률 변화도 시작되는 시점에서 갑작스럽게 폐지가 되었다는 사실은 황당합니다.

새로운 포맷을 적용해 시청자들에게 다가서기 시작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갑작스럽게 폐지를 통보하는 상황은 놀랄 일입니다. <엄마가 뭐길래>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된 폐지 통보는 그들이 얼마나 한심한 족속들인지를 잘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사람에 대한 예의도 존재하지 않고, 오랜 시간 방송을 진행해왔던 스태프들과 방송 자체에 대한 상식도 존재하지 않은 자들이 최상위층에 있다는 사실이 MBC의 현실이고 불행입니다. 권력이 시녀임을 자처하고 방송을 사유화하고 권력을 위한 방송을 자처한 MBC는 최악의 방송으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8년이라는 기간 동안 시청자들과 호흡을 맞춰왔던 장수 프로그램의 폐지마저 이런 식으로 진행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 바로 MBC의 문제입니다.

김재철이 사장이 되고 나서 MBC가 논란이 중심에 설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이번 사태만 봐도 명확합니다. 최상위층의 일방적인 통보와 결정만 존재하는 조직은 경직될 수밖에는 없습니다. 이런 경직된 문화에서 능동적이고 창조적인 그 무언가를 찾아내는 것은 어불성설일 것입니다. MBC라는 거대 조직을 김재철 사장 하나가 완전히 파괴하고 몰락의 길로 이끌고 있는 상황, 아집만 내세우는 사장 하나로 MBC가 최악의 방송으로 전락하고 있다는 사실은 안타깝기만 합니다.

수많은 이들이 힘들게 만들어낸 프로그램을 최상위층의 판단 하나로 아무런 절차 없이 일방적으로 갑작스럽게 통보하는 모습은 정상적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박정희 시절 독재가 일상이듯 현재 MBC에서도 그런 독재가 일상이라는 점은 분명해 보입니다. 왜 많은 이들이 김재철 사장이 퇴진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지 이번 논란만으로도 충분하니 말입니다.

한심한 작태로 방송 역사상 최악의 존재감을 만들어낸 김재철. 이명박 정권의 방송 장악이 만들어낸 추태는 마지막까지 이렇게 수많은 논란을 양산하고 있습니다. 권력욕에 사로잡혀 언론의 가치를 땅바닥에 내던져버린 MBC의 현실은 대한민국의 문제를 집약해 보여주는 듯합니다.

진짜김재철개새끼ㅡㅡ ㅜㅜㅜㅜㅜ 놀러와 새로 코너도만들고 시청률막올라가려던참인데 9년이나된프로그램을 어떻게한번에그럴수잇어??? ㅠㅠㅠㅠ 유느님이랑원희언니가어떻게지켯는데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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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쵸치즈소스]

놀ㄹ러와유느니뮤ㅠㅠㅠㅠㅠ♥

[정수정은진리]

ㅇ...?엄마가뭐길래???폐기해??왜??
놀러와는알고있었는데...

[ㅂㅐ인혁]

시청률안나온다고 ㅡㅡ 원래 120화정도 뽑을생각이엿대 근데조기종영시킨거

[양파같은 남우현]

엄마가 뭐길래 시바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잉피니트]

아 엠레기 ㅡㅡ

[김명쭈]

어휴

[숙녀]

쉼표특집에서 정형돈이랑유재석얘기에서 무도가당장내일이라도사라질수있겠구나 그얘기가 이거같아 김재철

[지코씨나를개인소장해줘요]

2222222

[진영ㅇ3ㅇ]

놀러와 장수프로그램을 그렇게 한번에 싹둑없애냐 존나싫어 진짜

[벼락맞을인간]

김재철 진자 개새기 ㅠㅠ

[문정혁여친]

진짜 너무하다..

[₩₩]

엄마가 뭐길래 열심히 보고 있었는데ㅠㅠ 우리 명수ㅠㅠ

[[헬퍼팡]김명수]

아 존나 김재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명수야... 진짜 스탭들도 연기자들도 아무것도 몰랐다며 마지막촬영할때도 조기종영한다고 일주일뒤에 보자했으면서 존나농락까.. 아짜증나

[송중기(1985.9.19~)]

아ㅅㅂ

[미쿠미쿠짱]

미친놈이다진짜

[댕둥딩동]

무한도전 시청률안나오면 분명히 폐지시켜 지금도 폐지시키고싶은데 시청률때문에 못시키고있잖아 진짜 김재철ㅗㅋㅋ

[빅뱅이랑술래잡기]

트루맨쇼 대박 재밌었는데 흙흙흙흙흙

[철수(늑대소년)]

김재철 ㅅㅂ

[순수청년주원]

허류놀러와ㅠㅠ

[정말육회하군요]

ㅅㅂ

[ms워짜이쩌리]

ㅅㅂㄴ 김채철

[김명수여자]

아화나ㅋ

[박기웅주원]

김재철ㅅㅂ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