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나 전에 네일받는데 옆에 앉은 모르는 언니가 "솔직히 저 얼굴봐서 그 사람이랑 결혼하고 싶지 않은데, 뭐 엄마가 집안 수준이 맞으니까 만나보라고 하셔서요, 저도 조건만 보면 나쁘지 않은 거 같고..뭐 결혼은 어차피 장사니까.." 이러는거임 로판 영애님인줄아랏어 https://t.co/vkK2MX8rtv
난 호텔 레스토랑에서 밥먹는데 옆에 커플 중 남자가 어 여보 하면서 전화받는 거 봄 우리 테이블 정적... 어 여보 나 부산이야(사실 경주였음) 응 찜질방왔지 (5성급 호텔이었음) 친구들이랑 있어 (딱 봐도 애인이었음) 이러고 끊더라 https://t.co/ZKU2gS57YS
카페 사장으로 있는 친구가 들려준 일화인데, 젊은 여성손님이 와서 아아+냉녹차에 티백을 빼달라고 주문함. 그리고 구석자리에 갔는데 좀 있다 알이 큰 보석목걸이를 한 사모님이 들어와서 두리번거리다 여성분 앉은 구석자리로 감. 그리고 나서 뭔가 소리가 들리는데 절대 좋은 뉘앙스가 아닌거. https://t.co/NCShg0qtjh
나: 그래서 어떻게 됐어 친구: 여자분 기존쎄더라 생글생글 웃으면서 다 받아치던데. 사모님 열받아서 음료 던질까봐 걱정했는데 거기까진ㅎ 나: 봉투 안줬디? 친구: 거기까진 모르겠는데.. 진심 내가 인소 엑스트라 된줄ㅋㅋ 아니 옆옆테이블에서 글쓰던분 손 멈춘거 보고 속으로 얼마나 웃었는데ㅋㅋ
카페에서 시간 때우는 중이었는데 바로 뒷 자리에서 중년 여성 두분이 앉아계셨고 본의아니게 대화를 엿들었는데 아무래도 자기 손자가 찐핏줄이 아닌거같다, 유전자 검사 몰래 해봐야겠다 이런 내용이었음. 그 카페에 다른 손님들도 계셨지만 그 둘을 제외하고는 어떠한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https://t.co/8IoiMO3i5t
나도 예전에 고깃집 알바할 때 어떤 중년남자단골손님이 늘 한 여자분이랑(내연녀) 같이 오시다가 한번 다른 여자분이랑(와이프) 오셨는데 사장이모가 좀 철이 없으신 분이셨는데 ㅋㅋㅋ ㅜㅜ 단골이니까 반가워서 아는 척한다고 어머~ 오늘은 다른 분이랑 오셨네요~ 했다가 개싸해짐 https://t.co/mRSC301Hrv
나 예전에 친구들이랑 카페에 있는데 어떤 잘생긴 남자랑 그분의 어머니가 자기 여동생이 쓰레기같은 남자랑 만나는데 그 현장을 증거 사진으로 찍어야 한다면서 일행인척 해달라는거임;; 걍 밥만 같이 먹으면서 셀카 찍는 척 그 여동생커플 사진찍음 지금도 후기가 궁금하다 https://t.co/GfrbRkT3ch
이거 비슷한 경험담. 예전에 카페에서 쉬고 있는데 커플+여성이 한 분 들어와서 구석에 자리 잡더니 여성이 커플한테 이게 너희들이 불륜한 증거라고 하며 봉투를 던졌었음. 와, 그 때 삽시간에 카페에 정적이 흐르고 차 마시는 소리도 나지 않았었음. 심지어 알바가 음악 볼륨도 조금씩 줄이던... https://t.co/vlAUvRXf5m
2호선막차안 만취한 저 만취한 아저씨 만취한 게이커플 만 한칸안에 있었는데 자리가 겁내 많아도 문앞에 마주보고 서서 노려보던 둘이 쒸익대더니 '형은 나 사랑한거 아니야'하고 우는 어린게이, 계속 노려보던 늙은게이..곧 문이 열리자 어린게이가 뛰쳐나갔고 늙은게이가 따라나가 붙잡고 눈물의 키스를하며 우당탕 넘어지고 열차는 떠났긔 전 너무 당황해서 술 확 깨고 이게 뭔가 내가 뭘 본건가 싶은데 와 진짜 공유할 사람이 없더라긔 끝내 자던 만취한 아저씨 깨워서 얘기하고 싶었냄
코로나전에 괌여행가는데요…… 딱봐도 불륜인거 같은 커플이…..ㅋㅋㅋㅋㅋㅋㅋ 여자가 남자 밥 다 맥여주고 무릎위에 앉아가더라긔..^^;;;;;; 주변사람들만 싸했넴….
오 저도 예전에 일 하던 가게에 단골여자손님이 데꼬 오는 남자가 항상 바뀌던 적 있었넴ㅎ어느날 제가 타지역으로 여행 갔는데 거기서 그 여자손님이 또다른 남자사람이랑 팔짱 끼고 가는 거 봤냄ㅋㅋ
2호선막차안 만취한 저 만취한 아저씨 만취한 게이커플 만 한칸안에 있었는데 자리가 겁내 많아도 문앞에 마주보고 서서 노려보던 둘이 쒸익대더니 '형은 나 사랑한거 아니야'하고 우는 어린게이, 계속 노려보던 늙은게이..곧 문이 열리자 어린게이가 뛰쳐나갔고 늙은게이가 따라나가 붙잡고 눈물의 키스를하며 우당탕 넘어지고 열차는 떠났긔 전 너무 당황해서 술 확 깨고 이게 뭔가 내가 뭘 본건가 싶은데 와 진짜 공유할 사람이 없더라긔 끝내 자던 만취한 아저씨 깨워서 얘기하고 싶었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