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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포토 (Today's Photo)
★
[포토 에세이]할머니의 ‘삶의
무게’
★...도시의
화려한 불빛 속에 묻혀 지내다 보면 자신의 삶이 그럴싸해 보인다는 착각에 빠지게 된다. 우연히 버스 창밖을 내다보니 할머니와 무거운 손수레,
삶의 무게를 새삼 느끼지만 연세에 비해 힘찬 발걸음을 보며 안도하는 마음으로 지나친다.5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서.
★...6일 전국이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린 뒤 7일 낮 서해안 지역부터 점차
개겠다. 그러나 강원 영동 지방은 8일까지도 많은 비가 내려 수해 가능성이 있다. 한편 중부지방에는 6일 오후 늦게부터 7일 오전 사이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쏟아질 전망이다. 7일 아침 최저기온은 섭씨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27도의 분포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동해안 등 전 해상에서는 파도가 높고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홍주의기자
★...6일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신풍리의 한 도로가 폭우로 파손돼 차량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다. 7일 오전까지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예상되지만 오후
들어 영동지방을 제외한 전국이 점차 갤 것으로 보이며 주말부터는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운데 대구수목원에서 활짝 꽃을 피운 가을꽃들이 대구 도심을 장식할 준비를 끝냈다. 수목원에서는 천일홍,
만수국 등 6종 19만 포기의 화초를 7일까지 시 산하기관과 구청에 분양해 도심 주요 녹지대 및 공원에 심을 예정이다. 정우용기자
★...6일 전북
장수군 장수읍 노곡리 한 농장에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아낙네들이 사과를 따면서 올해 첫 수확의 기쁨을 누렸다. 장수
사과는 해발 450m 이상의 고랭지에서 재배하기 때문에 과즙이 풍부하고 당도가 높아 최고품으로 인정받으며 매년 전국에서 주문이 쇄도한다.
장수사과는 480여농가가 840여㏊에서 연간 1만5천여t을 생산해 240여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연합뉴스)
★...이마트
직원들이 6일 경기 시흥시 정왕동 물류센터에서 추석을 앞두고 부쩍늘어난 물건들을 처리하느라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수도권 30개 점포의 물류를
담당하는 이마트 시화물류센터의 물동량은 추석을 앞두고 더욱 늘어나 하루 11만건에 이른다고 밝혔다./시흥=최흥수기자
★...세계
각국의 유명 관광지와 문화를 만날 수 있는 '2007 부산국제관광전'이 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된 가운데 중국 시안지역 관광홍보단이 공연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16개 지방자치단체와 해외 30개국 관광관련 정부기구와 단체, 업체 등이 참가했다. 아래사진 (좌)대만
관광홍보단이 전통공연을 하고 (우)안동 관광홍보단이 국제탈춤축제 등을 알리고 있다. 연합뉴스
★...지상으로
내려온 천사 - 세계 각국의 유명 관광지와 문화를 만날 수 있는 '2007 부산국제관광전'이 개막된 6일 부산 벡스코 행사장에서 중국 섬서성
관광홍보단이 전통무용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오는 9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 16개 지방자치단체와 해외 30개국 관광업체와 단체
등이 참가해 각국의 관광지와 문화를 소개한다. 【부산=뉴시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07’이 개막된 6일 저녁 경주시 엑스포공원 경주타워 주변에서 조명과 레이저, 불꽃으로
이루어진 멀티미디어 쇼가 펼쳐지고 있다. ‘천년의 빛 천년의 창’을 주제로 한 이번 엑스포는 다음달 26일까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원 등 경주시
일대에서 열린다. 경주/김진수 기자
★...6일
개막한 경주 세계문화엑스포 2007 행사에서 각국의 무용수들이 화려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경주=연합뉴스)
★...세계
각국의 유명 관광지와 문화를 만날 수 있는 '2007 부산국제관광전'이 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된 가운데 안동 관광홍보단이 국제탈춤축제 등을
알리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16개 지방자치단체와 해외 30개국 관광관련 정부기구와 단체, 업체 등이 참가했다.(부산=연합뉴스)
★...6일 경남
창원시 두대동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07창원과학축전'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이 우주복을 입은 관계자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희망 창원
과학과 함께 미래로 세계로'를 주제로 8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주제관 테마관 펀존(fun zone) 등 3개 분야 53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박동필 기자
★...대구시내
도로표지판 교차로 표기가 일관성이 없어 외지인들이 의아해 하고 있다. 대구시내 교차로는 삼거리, 오거리, 육거리 등으로 표기하고 있지만, 유독
'사거리'만은 '네거리'로 적고 있다. 서울, 경기 등 대부분의 지역은 이를 '사거리'로 표기하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특별한 이유는 없으며
옛날부터 네거리로 표기하던 방식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대 국문학과 백두현 교수는 "대구사람들이 4자를 싫어하는
의식이 작용해 '사거리'를 '네거리'로 사용하는 데 익숙한 것 같다."며 "네거리는 네 갈래 길의 표준어로 순수 우리말로 정감이 있는 단어라
사용에 문제는 없지만 도로표지판 등 공공 표기는 통일성과 일관성을 갖춰 사용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했다. 정우용기자
★...6일
준공식을 가진전남 광양항 3단계 1차 컨테이너부두.총사업비 3천770억원이 투입된 3단계1차 사업은 2002년 9월 착수, 5년 여간의 공사
끝에 이번에 마무리 됐으며, 5만t급 컨테이너 선박 4척이 동시에 접안해 연간 160만TEU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다. (광양=연합뉴스)
★...대구·경북
최초로 영남대가 ‘승마’를 정규교과과정으로 선보이는 등 대학가의 이색강좌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오후 동구 대림동 운석승마훈련원에서 영남대
학생들이 승마의 기본을 배우고 있다. 정웅규 교수는 “앞으로 골프대중화 열기 못지않게 승마열풍이 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정운철기자
★...4일 오후
인천 옹진군 연평도에서 출어한 한 어선(오른쪽)이 연평도 앞바다에서 꽃게잡이 조업을 하고 있다. 어선 주변에 해군함정(왼쪽)과 해양경찰청
특공대원(가운데) 등이 삼엄하게 해상 경계를 서고 있어 서해 북방한계선(NLL)에 가까운 지역이라는 사실을 실감케 했다
★...농협중앙회의 자회사인 농협무역이 지난 7월말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6일 오전 서울
서대문 농협중앙회 앞에서 광우병국민감시단 주최로 열린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농협 간판을 향해 계란을 던지고 있다. 농협측은 이번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군 급식용으로 납품하기 위한 고육지책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
★...농협중앙회의 자회사인 농협무역이 지난 7월말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6일 오전 서울
서대문 농협중앙회 앞에서 광우병국민감시단 주최로 열린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농민을 위해 힘써야할 농협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앞장서는 것은
농민들을 배신하는 행위'라며 규탄 구호를 외치고 있다.
★...경남 거제시 사등면 일대에서 도요새 수백마리가 떼죽음을 당해
국립환경과학원 생태복원팀이 긴급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남 축산진흥연구소는 떼죽음당한 도요새가 야생조류의 질병 또는 오염물질에
중독됐는지 여부를 가리기 위해 시료를 채취, 정밀 분석에 들어갔다. 지난 3일 사등면 언양저수지 인근에서 도요새 100여마리가 주민들에게
죽은채로 발견됐고 인근 늘밭등 저수지를 중심으로 30여마리가 더 발견됐다.
★...젊은이들의
위험한 ‘생일빵’이 논란이 되고 있다. 생일빵이란 ‘생일을 맞이해 친구들끼리 장난으로 때린다’는 뜻의 은어다. 지난 2일 한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는 충격적인 사진 한장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10∼20대로 보이는 한 젊은 여성이 청테이프로 온몸을 묶인 채 전봇대에 매달려
있다.얼굴과 머리에는 계란과 밀가루를 흠뻑 뒤집어 썼고 주위 사람들은 이를 보며 웃고 있다. 신기한 듯 휴대 전화를 꺼내 촬영하는 이들도
포착됐다.
사진을 올린 네티즌 ID ‘가람아범’은 “지난달 25일 부천역 근처 골목을 지나다가 끔찍한 모습을 목격했다”며 “생일빵
같았는데 살벌하기 그지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심지어 우리 아들은 ‘저 아줌마가 무엇을 잘못했느냐’고 내게 물어봤다”며 “정말 씁쓸함을 감출
수 없었다”고 말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도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다산인권센터,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등 37단체가 참여한 인권단체 연석회의 회원들은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 입국 외국인 지문채취를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일본에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을 범죄인 취급하는 것을
비판하는 내용의 항의서한을 일본대사관에 전달했다. 김명진 기자
★...6일 오전
정상명 검찰총장이 전날 청와대측이 밝힌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 검찰 고소 방침을 의식한듯 입을 다문 채 굳은 표정으로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심만수기자
청와대가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기로 결정하자 검찰은 곤혹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도곡동 땅 차명보유 의혹 등 이 후보 관련 수사결과발표 이후 정치적 후폭풍에 시달린 기억이 선명한 상태에서 또다시 정치적 논란의
한 가운데로 끌려들여가게 됐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엔 일부 시민단체가 청와대의 고소를 불법이라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심상정(왼쪽부터)·권영길·노회찬 민주노동당 경선후보가 9일까지 계속되는 수도권 경선을 앞두고 지난 5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두 손을 맞잡은 채 들어올리고 있다. 김종수 기자
민주노동당 대선후보 경선이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오는
9일 마감되는 1차 투표에서 승부가 판가름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 5일 울산 개표에서 노회찬 후보를 누르고 2위로 올라선 심상정
후보의 선전 여부도 관심거리다. 현재까지 권영길 후보는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득표율은 과반을 아슬아슬하게 넘긴 52%에
머물고 있다. 권 후보 쪽은 “다른 두 후보도 선전하고 있어 ‘압승’을 하긴 어렵지만, 50%를 조금 넘는 선에서 우리가 이긴다. 결선은
없다”고 강조한다. 박용진 캠프 대변인은 “결선을 해도 권 후보가 이기는데,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말했다. 민주노동당은 9일까지 진행되는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1·2위 후보가 일주일 동안 다시 결선을 치르도록 하고 있다.
★...재미
한인들이 4일 워싱턴 백악관 앞에서 납북자 8만3419명의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며 납북자 송환을 위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촉구하고 있다.
‘피랍·탈북연대’가 주최한 이 행사에 참여한 한인 80여 명은 1일 낮 12시부터 밤낮으로 쉬지 않고 78시간 만인 4일 오후 6시경 모든
납북자의 이름을 불렀다. 이곳을 지나던 시민과 관광객들이 즉석에서 동참해 발음이 어려운 한국인 이름을 10명 넘게 불러 주기도 했다
정몽구 회장 항소심서 집행유예, 사회봉사 명령
징역3년에 집유5년…`사회공헌' 통한 사회봉사명령
★...비자금을
조성해 수백억원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던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와 함께
사회봉사명령을 선고 받은뒤 6일 오후 서울 서초동 서울고등법원을 나서고 있다. 김정효 기자
비자금을 조성해 수백억원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던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에게 항소심에서 집행유예와 함께 사회봉사명령이 선고됐다.
서울고법 형사10부(이재홍 수석부장판사)는 6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및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정 회장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명령을 함께 내렸다.
사회봉사명령은 정 회장이 각계 인사들로 사회공헌위원회를 구성한 뒤 2013년까지
8천400억원을 출연, 저소득층을 위한 문화시설 건립 및 환경보전 사업 등에 쓸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이행을 못하면 집행유예가 취소된다.
정 회장이 준법경영을 주제로 전경련 회원들에게 강연을 하고 같은 주제로 일간지 등에 기고할 것 등도 사회봉사명령 대상에 포함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중소기업중앙회 국제회의장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노란우산공제’ 출범식을
열었다.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공제제도로 매월 일정액의 부금을 납입하다가 폐업 질병 등으로 인해 퇴임할 때 생계 유지 등을 위한
공제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이 공제에 가입한 소상공인들이 노란 우산을 펴 들고 자축하고 있다.
★...GS칼텍스는 5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캠퍼스에서 수소가스 연료를 넣을 수 있는 연구 목적의 충전소를 공개했다.
13일 완공되는 이 충전소는 GS칼텍스와 연세대가 산업자원부와 에너지관리공단 등의 지원을 받아 설치하는 것으로 대전의 ‘1호 수소가스 충전소’에
이어 국내 두 번째다. GS칼텍스 직원들이 수소 전용 고압호스로 수소 충전 장치에 연료를 넣으며 점검하고 있다. ▶dongA.com에 동영상
★...6일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에서 열린 추석 와인 패키지전에서 모델들이 '샤또 그뤼오 라로즈' 1978년산을 선보이고 있다. 샤또 그뤼오 라로즈는
19세기부터 유럽의 왕실에 납품됐으며 2004년 노무현 대통령과 엘리자베스 영왕이 함께 마셔 화제가 됐던 와인으로 라벨에 적혀있는 '왕의 와인,
와인의 왕'이라는 문구로 유명하다고 금양인터내셔날 측은 밝혔다.(서울=연합뉴스)
★...IBK기업은행은 6일 기업은행본점에서 지방 공교육 발전을 위해 강릉고와 목포고, 원주고, 충남고 등 4개 지방
고교에 3년에 걸쳐 각각 2억5천만원씩 모두 10억원을 후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기업은행 강권석행장, 강릉고 최돈국교장, 원주고
이문희교장, 충남고 최화중교장, 목포고 유시종교장. (서울=연합뉴스)
★...6일 오후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경복궁 광화문지 및 월대지역 발굴조사 결과발표에서 국립문화재 연구소 관계자들이 발굴현장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연합)
광화문은 본디 경복궁의 세로축과 일치하는 곳에 있었던 것으로 발굴조사 결과 드러났다.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봉건)는
6일 ‘광화문 제 모습 찾기’를 위한 발굴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본디 광화문은 철거된 콘크리트 광화문이 경복궁의 축과 3.75도 틀어져 있는
것과 달리 경복궁의 축과 완전히 일치하는 곳, 즉 콘크리트 광화문에서 남쪽으로 11.2미터, 서쪽으로 13. 떨어진 지점에 있었던 것을
확인했다. 고종 2년(1865년)에 중건된 광화문은 일제 때인 1927년 조선총독부를 신축하면서 위치를 옮겨 자리잡은 뒤 한국전쟁 당시 문루가
소실됐다가 1968년 그 자리에 콘크리트 구조로 복원된 바 있다.
★...국내 유일
청자박물관인 전남 강진청자박물관에 도자기를 굽는 가마속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투시로(靑磁透視)가 처음으로 설치됐다. 베일에 싸여있던 가마 속
청자 소성(燒成)과정 확인이 가능, 산화와 환원, 융점 등 과학적 분석이 가능해 고품질 청자생산 등 도자산업의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투시로 안에서 청자가 구워지고 있는 모습.
★...심장 이식
수술을 받은 23세 영국 여성 제니퍼 서튼 씨가 4일 런던의 웰컴 컬렉션 전시회에 전시된 자신의 병든 옛 심장을 바라보고 있다. 5년 전 제한성
심근증 진단을 받은 서튼 씨는 올해 6월 이식 수술을 받았다. 그는 “몸속에서 그렇게 많은 고통을 줬던 심장을 본다는 게 약간 초현실적이지만
놀랍다”고 밝혔다
뉴욕의 노란색 택시(옐로캡)는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자유의 여신상과
함께 뉴욕을 상징하는 명물이다. 하지만 4만여 명의 뉴욕 택시운전사 중에서 미국식 영어를 쓰는 사람을 만나기는 매우 어렵다. 인도,
파키스탄, 러시아 등 전 세계에서 몰려 든 이민자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대학을 졸업한 30대 초반의 미국 여성이
뉴욕에서 택시를 운전하며 체험한 이야기들을 블로그에 올려 인기를 모으자 이를 최근 책으로 펴냈다고 유에스에이투데이와 로스앤젤레스타임스 등이
보도했다. 뉴욕의 여성 택시운전사는 200명에 불과하다. 멜리사 플라우트(31) 씨는 대학을 졸업한 뒤 광고회사를 다니다 4년 전 해고된
뒤 뭔가 새로운 일을 경험하고 싶어 뉴욕에서 택시를 몰기 시작했다.
그는 일을 시작한 지 1년 만에 개설한
블로그(newyorkhack.blogspot.com)에 택시를 운전하면서 만난 사람들과의 이야기를 경쾌한 문체로 올리기 시작했다. 그의 블로그는
조회수가 많게는 수십만 건을 기록했다. 그는 그런 경험담을 모아 ‘택시운전사’라는 제목의 책을 펴냈다
★...한국 첫 우주인으로 선정된 고산 씨와 선의의 경쟁을 펼친 이소연 씨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고 씨와 박빙의 승부를 펼친 이 씨는 “우주인을 위해 멋진 어시스트를 하겠다”며 깨끗이 승복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 줬다.
여성 우주인을 열망했던 광주과학고 후배들은 “선배를 보며 우리도 우주인의 꿈을 키우겠다”며 따뜻한 격려를 보냈다.
★...6일 첫
돌을 맞은 일본 왕실의 히사히토 왕세손이 어머니인 기코(오른쪽 두번째) 왕자빈의 무릎에 앉아 그림책을 보고 있다. 부친 아키시노(오른쪽 세번째)
왕자와 누이들이 왕세손을 지켜보고 있다. 히사히토 왕세손은 아들이 없는 큰 아버지 나루히토 왕세자 다음으로 왕위를 잇게 된다. (AP=연합)
★...5일(현지
시간)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로부터 동쪽으로 약120km(75마일) 떨어진 플로브디프(Plovdiv)시 인근의 Krumovo 공항에서 열린
‘스카이 포 올 인터내셔널 에어쇼 (the Sky for All International Air Show)’도중 ‘영국 로열 에어포스 레드
애로우스(The British Royal Air Force Red Arrows) 비행단’이 곡예 비행을 하고 있다
★...4일(이하
현지 시간)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한 음식점에서 원숭이의 두개골이 다른 동물의 뼈와 함께 요리 솥에 담겨있다. 5일 베트남 언론은 경찰이 이날
하노이의 한 음식점 주방의 냉동고에서 얼린 호랑이 두 마리와 동물의 뼈로 우려낸 국이 담긴 솥단지 2개를 찾아냈다고 보도했다
★...얼마 전
인기리에 종영한 MBC 드라마 '커피 프린스 1호점'의 주인공, 윤은혜를 필두로 여자 연예인들이 잇따라 짧은 커트 머리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국민 여동생 '문근영'도 짧은 커트 머리로 과감하게 변신을 시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문근영은 한 화장품 브랜드 광고를 통해 새로운 헤어
스타일을 선보였다. 현재 해당 광고를 캡처한 사진이 연예 관련 커뮤니티 사이트로 퍼지며 관심을 받고 있다. 짧은 커트 머리가 캐주얼한 의상과
맞물려 보이쉬한 분위기를 풍기는 것이 특징.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대학 신입생 같다', '요즘 짧은 머리가 대세인가 보다',
'미소년 같다', '오히려 성숙해 보인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큰 호응을 보내고 있다. [기사제휴-www.dcnews.in] 김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