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Partner 란?
Person I like who is (내가 좋아하는 사람)
Able to dance at same level as me is the...(수준이 비슷한 사람)
Right height and...(키가 맞는 사람)
Trains as hard as I do. is... (나처럼 열심히 연습하는 사람)
Nearly the same age me(or a little older)...(나이가 비슷한 사람)
Energetic and Fun and...(활기차고 재미있는 사람)
Runs amok after every competition. (경기 후에도 날뛰는 사람)
Angela Gilltrap의 Strictly Dancing 이라는 책에서 Partner Shopping 편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1. Pick someone you like (좋아하는 사람을 찍어라)
파트너란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내야 할 사람이라서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한 사람으로서 존경할만해야 한다는 것이 첫째로 중요합니다. 댄스를 하다 보면 지루해질 때도 있고 화가 나고 피곤해질 때도 있는데 내 관점을 존경해주고 같이 웃어줄 사람이면 더 좋다는 것입니다. 라틴댄스는 신체적으로도 파트너와 가까운 춤이므로 편안하게 느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좋아하는 사람이 하는 짓은 뭐든지 용서가 되고 뭐든지 좋게 보이니 둘이 싸울 일이 없을 것입니다.
2. Similar Ability (기량이 비슷해야 한다)
파트너와의 기량이 비슷해야 합니다. 파트너의 기량이 너무 높거나 너무 낮으면 당혹스런 일이 자주 생깁니다. 파트너가 너무 고수이면 따라가기 힘들고 미안하기도 하고 부담스럽습니다. 너무 못하면 언제 가르쳐 같이 춤을 즐깁니까?
3. Height is Right (키는 맞아야 한다)
키는 맞아야지요. 파트너를 들어 올리거나(Lifts), 옆으로 눕히거나(Dips), 큰 걸음(Long Strides)을 할 때 키를 맞추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이상적으로는 남자는 자신보다 약간 작은 여성을 찾거나 자신의 사이즈와 체중을 보완해줄 여성을 찾아야 하고 여성은 자신보다 많이 크면 곤란하지만 약간 큰 정도의 사람을 찾아야 합니다.
4. Great Expectations ( 기대치가 맞아야 합니다)
파트너가 되기 전에 춤에서 어떤 포부를 가지고 있는지 서로 알아봐야 합니다. 가끔씩 살사 바에 가거나 가끔 경기에 나가는 정도라면 겉으로 봐서 너무 완벽한 파트너를 찾을 필요는 없습니다. 마주 앉아서 경기에 얼마나 자주 나갈 것인지, 연습 시간은 기꺼이 얼마나 투자할 것인지, 목표는 무엇인지를 둘이 협의해야합니다.
5. Similar Outlook (외양상으로도 비슷해야 합니다)
춤은 나이에 관계없이 출 수 있지만 생활면에서도 비슷한 편이 좋습니다. 환경이 비슷해야 고충도 비슷하고 서로 이해해줄 수 있는 것입니다. 한사람은 가정 주부라서 낮에는 시간이 나지만 저녁 시간에는 시간을 낼 수 없고 한 사람은 직장에 다니기 때문에 저녁에만 시간이 난다면 이것도 파트너 성사가 되어도 춤을 같이 연습할 수 없으니 소용없는 일입니다.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책임감도 달라지는데 비슷한 나이나 적어도 비슷한 생활환경을 가진 사람이 좋습니다. 성공적인 파트너 쉽을 갖기 위해서는 사회적으로나 양쪽 가족에 더 열심히 해야 합니다.
6. Fun Factor (재미가 있어야 합니다)
댄스를 즐기고 싶은 것은 누구나 갖고 있는 목표입니다. 그것이 즐겁지 않으면 하지 말아야 합니다. 댄스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같이 나눌만한 사람이어야 합니다. 한 사람은 댄스를 아주 좋아하는데 한 사람은 그냥 취미로만 그때그때 추면 그만이라고 생각한다면 굳이 파트너로까지 맺어질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만낫을 때 다른 사람과 춤을 추듯이 그냥 추면 됩니다. 둘다 춤을 좋아하는 정도가 비슷하다면 아마 두 사람이 특정 스타일의 춤을 같이 좋아할 것입니다. 처음엔 그 것에 집중하여 완벽하게 되면 다른 춤에서도 보조가 잘 맞을 것입니다.
7. Chill Out (식힐 줄도 알아야지요)
경기에 나갔던 사람들을 만나보면 거의 모두 경기 후 파티를 최고로 친답니다. 경기가 끝나고 긴장이 풀어지면 사실 경기보다 더 재미있습니다. 파티에서도 날뛰고 재미있게 잘 놀줄 알아야 합니다. 많은 연습 그리고 숨막히는 경기에서의 최선을 다한 열연, 열심히 하고 난 후에는 나 자신에게 보상을 해야 합니다. 경기 후 동료나 응원 온 사람들 또는 가족들이 헹가래 쳐 준다면 최고일 것입니다. 경기가 끝나고 파티가 끝나고 나면 차분히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여기서 ‘파트너’란 ‘댄스 파트너’이지 ‘라이프 파트너’를 생각하는 사람은 딴 책에서 알아보세요.
-글쓴이:캉캉-
첫댓글 그런데 주변 사람들 우스게로 하는 말씀이 댄스 팥너 구하기가 라이프 파트너 구하기 보다 더 어렵다는데요??? ㅎㅎㅎ
지도 이제 파트너를 한분 만들어 볼까 생각중인데 어떻게 생각하면 도리어 거추장스러울것 같기도 하고 구속이 될것 같기도 하고...........ㅎㅎㅎ
댄스 대회가 선수와 몇몇 자기들만의 축제이지 일반 메니아들에 대한 배려가 너무 없습니다. 옛날엔 짬짬이 제너럴 타임도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