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개발] 토요타/실험도시 '우븐·시티'를 시즈오카에 개발, 로봇 및 AI기술을 구사한"스마트 시티"

[John Cho]

20/06/05

도요타(TOYOTA)는 2020년 1월 7일(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전자 제품 박람회 'CES 2020'에서 시즈오카현 스소노시에 '우븐 시티(Woven City)'라 불리는 실험도시를 개발하는 프로젝트 '코넥티드 시티'를 발표했다.

로봇과 AI 기술을 구사하여 도요타가 만들 미래 도시 모든 사물과 서비스를 정보로 연결한다
https://youtu.be/jh7FHx8M3G0

동프로젝트의 목적은, 로봇·AI·자동 운전· MaaS·퍼스널 모빌러티·스마트 홈이라고 하는 첨단기술을 사람들의 리얼한 생활환경 안에 도입·검증 할 수 있는 실험 도시를 새롭게 만들어 내는 것.

NTT를 비롯한 파트너 기업 및 연구자와 제휴하면서, 기술과 서비스의 개발·실증의 사이클을 재빠르게 반복해, 사람들의 생활을 지지하는 모든 물건과 서비스가 정보로 연결되어 생기는, 새로운 가치와 비즈니스 모델을 찾아낸다.
덧붙여 NTT와의 태그에 대해서는 NTT의 통신 인프라에 있어서의 높은 기술력을 살린 새로운 서비스의 개발도 진행시켜 나갈 모양.

■도쿄돔 약 15개 토지에 2,000명 입주

건설 장소는, 2020년말에 폐쇄를 예정하고 있는 토요타 자동차 동일본 주식회사 히가시후지 공장(시즈오카 현 스소노시)의 철거지.
도쿄돔 약 15개분에 상당하는 175에이커(약 70.8만m2) 범위에 도시 조성을 추진한다.
착공은 2021년을 예정하고 있어 프로젝트 초기에는 토요타의 종업원과 관계자를 시작으로 하는 2,000명 정도의 주민의 입주를 상정.
향후, 일반 입주자의 모집 및, 관광 시설로서의 운영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건축가 뱌르케 잉겔스가 도시설계 담당

도시 설계는 세계 최고의 젊은 건축가로 알려진 덴마크 출신의 건축가 뱌르케 잉겔스.
CEO로 건축사무소 뱌르케 인겔스 그룹(BIG)을 이끄는 그는 그동안 뉴욕의 새로운 제2 월드 트레이드 센터와 구글의 새 본사 건물, 레고 본사에 지어진 레고하우스 등 혁신적이고 독특한 프로젝트를 대거 수행한 건축계의 샛별이다.

■실험도시 '우븐 시티'의 구상
거리를 구성하는 3개의 '길'

프로젝트의 핵이 되는 실험도시 우븐시티는 직역하면 짜여진 거리.
이것은 거리를 지나는 길이 그물코처럼 짜여진 디자인에 유래한다.

그 길이란 구체적으로 다음 3종류로 분류된다.

1: 속도가 빠른 차량 전용 도로로서 'e-Palette' 등 완전 자율주행으로 무배출 시스템 모빌리티만이 주행하는 길
2 : 보행자와 속도가 느린 퍼스널 모빌리티가 공존하는 산책로 같은 길
3: 보행자 전용 공원 내 보도와 같은 길

이것들이, 마치 혈관처럼, 각각이 거리의 교통과 물류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덧붙여 사람들의 생활을 지지하는 연료 전지 발전도 포함해, 이 거리의 인프라는 모두 지하에 설치된다고 한다.

■지속성을 전제로 한 도시 조성

거리의 건물은 주로 카본 뉴트럴한 목재로 건설, 지붕에는 태양광 발전 패널을 설치하는 등, 환경과의 조화와 서스테이너빌리티를 전제로 한 마을 조성이 기본.
주민은, 실내용 로봇 등의 신기술을 검증하는 것 외에 센서의 데이터를 활용하는 AI로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등, 매일의 생활속에 첨단기술을 도입한다.
또, 거리의 중심 및 각 블록에는, 주민끼리의 커뮤니티 형성과 그 외 여러가지 활동을 서포트하는 공원, 광장도 정비된다.

■도요타 사장 도요타 아키오 코멘트

「제로부터 거리를 만들어 내는 것은 비록 이번과 같은 작은 규모라고 해도, 거리의 인프라의 근간이 되는 디지털 operating system도 포함한 장래 기술의 개발을 향해서, 매우 독특한 기회가 됩니다.
가상세계와 현실세계 양쪽에서 AI등의 미래기술을 실증함으로써 거리에 사는 사람들, 건물, 자동차 등 사물과 서비스가 정보로 연결되는 것에 의한 잠재력을 최대화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에서는 미래의 삶을 더 낫게 만들고 싶은 분, 이 독특한 기회를 연구에 활용하고 싶은 분, 더 나은 삶과 Mobility for All을 우리와 함께 추구해 나가고 싶은 분 모든 참여를 환영합니다.

뱌르케 잉겔스 코멘트

「여러 테크놀로지에 의해, 우리가 사는 거리의 본연의 자세는 크게 바뀌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커넥티드，자율주행，셰어링의 모빌리티 서비스는 현대의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확장할 것입니다.
Woven City는, 토요타의 에코 시스템에 의해서 폭넓은 테크놀로지나 업계와 협업할 수 있고, 그 외의 거리도 뒤따르는 새로운 도시의 모습을 모색할 수 있는 독특한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출처
https://www.fashion-press.net/news/57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