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
대망의 야유회 !!
남당리를 향하여 꽉 막힌 고속도로를~
버스 전용 차선 덕택에~
우리들을 태운 최고급 리무진 버스는~
꽉 막혀 가다 서다 반복하며 달려가는~저 많은 승용차들을 뒤에두고~
질투나겠지만 신나게 싱~싱 잘도 달립니다~~! ( 메~롱~! )
노래자랑이 한창인 차 안의 분위기를 반영하 듯~
어느 덧 기흥 휴게소를 지나 서해안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네요~! ^^**^^
11시를 넘기고 있으니~
약 1시간 반이면 우리들의 목적지 남당리에 다다를 수 있을 겁니다......... ♬ ~ ♬
오늘 우리들의 일정표는 대략 이렇습니다.
2시반까지 점심 맛있게 먹고~ ( 흐~뭇~! ^^** )
꽂지 수목원으로 갑니다..
4시 반까지 수목원에서 들판과 꽃과 그리고 멋진 자연들을 감상~~
그리고~
꽂지 해수욕장으로 이동~
비릿한 바다내음과 가슴 탁 트일~멋진 바다~!
아~~! 멀리 수평선을 바라보며 우정을 확인하곤~
6시정도 귀경길에 오르게 될 예정이죠~!
이렇게 멋진 곳으로 떠난 이 시간~!
수평선에겐 유난히도 오늘이 더 특별하고 감개무량합니다..........
기왕 배운 거 서울로 오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사람도 많이 만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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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츄럴에서 선생님께 배움을 시작한지 어느 덧 1년이 지났습니다~
이제 조금씩이나마 댄스에 대하여 자신감(?)을 가져보기는 하나 아직도 미숙한 점이 많은 풋내기~ 새내기인 수평선~
감히 많은 선배님들 앞에 서서 야유회를 추진한다는 것 자체가 참으로 쑥스러운 일이기도 했습니다~
소피아님이 처음 제안했을 때만 해도 그저 충동적으로~ 반사적으로~ 동조했었는데
막상 추진하려니~
걱정이 많이 앞선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막상 연화봉님께 첫 전화를 했을 땐 괜한 걱정을 햇구나 싶을 정도로 저에게 엄청난 큰 힘을 불어 넣어 주셨어요~
다름아닌 차량 대절 문제인데~
얼마나 많은 인원이 올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대형버스를 빌리는 것 자체가 큰 무리였던 것~
아무리 그래도 25인승 중형버스는~
타고 오고가는 내내 불편하다는 것 때문에 영 마음이 내키지 않았습니다~~
"아 글씨~ 대형버스 그냥 빌리면 되지" 하시겠지만~
그거이 경비와 문제가 직결 된다는 거죠~
그 경비가 문제가 된다면 뜻 있는 사람들이 조금 씩 더 내면 되지 않을까 라며~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으시던 연화봉님~!
고맙게도 선뜻 찬조 약속을 해 주셨습니다~
아직 친숙치 못 해 조심~ 조심스레 말을 꺼냈던 수평선~!
갑자기!
어깨에 힘이 들어가기 시작합니다. ( 우~쒸~! 한번 해보지 머 ) ( 힘 내라~ 힘!! )
그래서 이 차입니다......!
어때요? 차 안이 꽤 넓지 않나요?
많은 인원이 오시지는 않으셨지만~
넓은 좌석!
2007년 후반부 탄생~ 신 차!
차를 처음 탄 순간 이구동성 너무 좋다며 모두 모두 기뻐 하시는 겁니다.......!
가뜩이나 맘 졸였던 이 수평선!
만족! 대~ 만 족~입니다~~ 야~~~호!!!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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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우리의 차 안으로 돌아갑니다~
수평선의 노래방 마이크 시범송에 이어 팝송으로 우리들의 기를 죽였던 쟈니윤님~
의기양양 자리로 돌아가고...............
줄줄이 대기자 명단에 등록하며~
노래자랑으로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드디어 초운님부터 돌아갑니다.
설운도의 누이를 불렀던가요? ^^***^^ ♬ ~ ♬
일요반 핵심인 이 초운님!
첨엔 가족 모임이 있어 못 온다 했다가 선생님의 강요에 못이겨 나왔대나 머래나............
일요반에도~
다른반에도~
내츄럴에 없어선 안될 헌신적인 사람입니다~
초운님!
언제나 변함없이 함께 하길 바랄께요~~~~~~~~~~~~~~~~!!!!!
관중 좀 보면서 부르시징~!
초운님의 멋진 열창으로 분위기는 익어 갑니다.......... ^^^**
다음엔 누굴까요? ㅋㅋㅋ 한번 보실래요?
감기 몸살에 과로로 입원 4일 째!
"머 수평선만 바라보면 10년을 아팠던 사람도 낫는대나 머래나?" 아뭏튼 수평선의 요상한 강압에.......
그리고 그래도~ 아파도~ 나와 야한다며~ 고압적(?)인 선생님의 지엄한 분부 덕에 간신히 몸 추스리고 나왔 건만.......
아 글씨
이렇게 노래까지 자청 하드란 말입니다 그려!! ^^**^^&& (하여튼 간에 못 말려 부렀~~스~!)
정말로 수평선땜시~
아픈 거이 다 나은 거래 여~~???? ㅋㅋㅋ
자기 파트너 아픈 거 다 낫고........ 감동 먹어갖고 설라무니..........!!
예숙님, 노래 잘 해 분다고
사진 찍느라~
동영상 찍느라 정신 없이 좋아부른 종옥님~!
그라고라~~~??
다른 사람도 그렇게 많이 찍어 줬당가요~~~잉~!!! ( 푸 ~ 하 ~ ㅎㅎㅎ~!! )
다음 타자는 박흥근님입니당............!
처음엔 맨 뒤에 앉아 근엄하게 거드름 피우는 거 같드니~
6.5% 라고 다솜님이 강력 추천하여 사온 레드 맥주라드냐 머시다냐? 고알콜 맥주 한 잔 딱 들이켜 부드만 난리가 나부렀당께유~~~!
노래두 너무 잘허구~! 매너두 짱이구~!
너무 멋져 부렀습니다요~~~잉~!!!
간주 중인가벼....................^^**^^ 앗~~싸~!!!
다음은 누굴까나?? 궁~금?
아~싸~! ^^**^^^
오늘의 핵심 주인공 소피아님 아닌가벼...라............... 으~응~?
우짜 고로코롬 감정을 잡어 부렀 ~~다~냐???
좌우지당간에 무쟈허게 열창을 해 부렀는갑는디~~~!
소피아님!
멋지고 또 멋져 부렀스라~~~!!
가사를 잊어 먹었당가요??
흐~이그 머~니~나........ 우찌 가사를 다???
너무 좋아 어쩔 줄 모르는 소피아님!
야유회를 처음 제안하시고~!
모습도 맑으시고.......
천진난만 어린애 같은 분!
아들 둘에~
하나는 라틴 대 선수로.........
또 하나는 내노라 하는 축구 선수로..........
할 일 다 하신 거 같아 보기 좋습니당~~~!!!
소피아님!
화이팅~~!!!
에~~~!
거 머시냐?
그라믄 다음 순서는 누구제????
흐이구마~~!
예숙님 짜~~꿍!
종옥님이구마이~~~!
아픈 예숙님 데불고 와서
맘 고생 많이 했제 ~~이??
아무리 그랴도 뒤좀 보고 불르거레~이~~
내츄럴의 젤 막내 아이가?
조치원에서 올라오느라 항상 고생많은 우리 종옥님!
항상 맘 변치 말고~
사람 좋아하는 그 모습 그대로~ 영원히 함께 하제~이~!! 알~ 긋~~나~~??? ^^**^^
그라제~~~!
이 수평선도 한 곡 해야 쓰~~겄제~~!!
아마도 첫 마이크 테스트 혀고~
조정 된 마이크 성능 ~ 좋았을 것이구먼~!!
암~~만~!
그라~~~제~!!
sweet carolline 일 것이구먼~!
여러~부~~운~!!
저 노래 잘 혀 부렀지라~~??? 아~니 아니라고라? 흐이구마~! 우쩐 대야~~!!! ㅋㅋㅋㅋ
................................
아 글씨?
그런데?
수평선 찍은 사진에~
울 내츄럴 이쁜 공주님!
멋지게 노래하는 사진이 없네요?
가창력 끝내주는 울 공주님~!
아쉽지만 노래는 다음에 올리는 사진에서 봐야 겠구먼요............! ( ㅠ~~ㅠ )
그리고 꽃 타령 불러 주셨던 울 선생님 도~!
선생님 노래 사진은 씨엘로님 카메라에 있는 듯~!!
다솜님 사진도........!
아로마님 사진도...........!
앤님도.......... 아~ 참~! 앤님은 도망가셨드랬죠?? ㅍㅍㅍ
연화봉님도 노래 못하신다고.............ㅋㅋㅋ
히어로님도 사진이 없네요? 멋진 곡 부르셨는데~! ( 지~~송~! )
노래방 순서가 끝나고....................
벌써~
우리가 3시간 50분을 달리고서야 도착한 사랑스런 그 놈이 있는 곳!
남당리에 왔습니다....................... !!! ^^**^^ 야~호~!!! ♬ ~ ♬
자!
이 곳이 우리가 예약한 그 곳입니다~
인터넷에서 보고 새조개축제 조직위원회의 임원이라는 사장님의 안내로 물어 물어 도착한 이 곳~!!!
한 번 둘러 보실래요???
모두투어 수산입니다~
축제 기간이라 혹시나 푸대접 받지나 않을까~
노심초사 물어 물어 도착한 횟집~!
주욱 늘어선 횟집 들 가운데 넓은 주차장입니다.........
모두수산 옆에 많은 횟집들도 보이고..............
우리의 입 맛을 책임 질 이 집의 안 주인입니다~
잘 못 해주면 나중에 많이 안데리고 올 거라고~
반 협박 겸 회유를 했던 그 분입니다~
수평선의 내츄럴 공식 맛집으로 등록한다는 말에 하던 일 멈추고 한 컷~!!
빨간 옷의 주인공은~
수 없이 통화했던 맘씨좋은 주인아저씨랍니다......
맘 좋게 생기셨죠?? ㅋㅋㅋ
새조개 작은 것 1키로 3만 5천원
큰 것 4만 5천원
큰 건 2 ~ 3마리 밖에 안된다는군요~~! ( 끄~~응! 너무 비싸넹~! ㅠ~ㅠ )
그래서 작은 것 3키로
큰 것 2키로
그리고
쭈꾸미 3키로 시켰습니다...........
모두들 잘 드신 것 같았고~ 정말이지 참 많이도 먹었답니다.....! ㅋㅋ ♬ ~ ♬
기분 좋은 울 초운님~!
신났네요~!
맥주병 두병이나 들고~
뭘 또 주문하시나요??
모두 모두 잔 가득 따르고~~~!
창 밖 뒷편에 천수만이 보입니다..............
술 한잔 들어간 다솜님도 신났습니다~~~!
기분좋은 씨엘로님~!
앤님 끌어안고 무슨 액션인가요???? ㅋㅋㅋ ♬ ~ ♬
이제 배불리 먹었으니 또 떠나야 합니다..........
밖으로 나오니 차가 길을 꽉 막았습니다~~!
서운 할세라~
횟집들 다시한 번 찰 칵~!
이 곳도 다시한 번~!
우리를 또 다시 태우고 갈 멋진 리무진입니다~~!
옆 모습도 이렇게 공개하고...............
우리가 나갈 도로의 모습도 보이고.........................
우리 차의 뒷 모습도..............
나갈 도론데 차를 돌릴 수가 없네요~~!
화장실 갔던 일행들이 차로 돌아옵니다~~
선생님과 씨엘로님이 오네요~~!
그 와중에도 멋지게 한 컷~!!!
어느 새 박흥근님도 합세했네요~~! ♬ ~ ♬
요렇게도 찰~~칵~!!
요렇게도.....................!
겨우 겨우~어렵게 차를 돌립니다.....................
가까스로 돌려서 빠져 나가는 모습~!!
이 차 때문에 욕 좀 봤지요~! ( 휴 ~ 우~! )
신나는 먹거리~! 맛나는 음식이 있는 이 곳~! 남당리!
이젠 이별 해야합니다~!
아름다움이 살아 숨쉬는 곳~!
꽃 박람회가 열려 많은 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아름다운 그 곳~!
꽃지 수목원으로 가야 하겠죠???? ♬ ~ ♬
남당리여~!
새조개여~!
그대들이 있는 아름다운 이 곳~!
담엔 더 많은 이들과 함께 올테니~!
몸 단장 잘 하고 잘 있으레이~!
내 기필코 다시 돌아 오~~~~~리 ~~~라~!
알 ~~~ 겄 ~~~~~~~~~~~~~제~!! 룰루 랄라 ♬ ~ ♬
여~~러~~분~!!!
꽃지 수목원 그리고~
꽂지 해수욕장에서 만나요~!
3부에서 뵙겠습니다~!
내츄럴 여러분~! 사랑해요~~!!! ( 알~~ 라 ~~ 뷰~~!! ♬ ~ ♬ )
첫댓글 역시..수평선님이십니다...이렇게 멋진글과 조화있는 배경 사진 .캄탄 않할수없네요...내츄럴나들이 .출발하면서 ..귀가까지 길잡이 하시면서 ..내내 고생하신...........수평선님............!! 또한번 가고픈마음뿐입니다...실감난 .언어(글) 상당히 놀라워요....다음에도 부탁드려요...........................^^*
내츄럴님들의 리무진 노래방에서의 노래 솜씨는 놀라웁게도 모두가 가수... 가수... 모두 수준급 이셨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 우찌도 다 들 잘 하시는지..... 그리고 첨 구경하고, 첨 먹는 새 조개도 맛있고, 첨 먹는 춤추는 쭈꾸미도 일품이었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 또 먹고푸당...... 안면도, 남당리의 새조개&쭈꾸미![~](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 ![꽃](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7.gif)
지 수목원![~](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 ![꽃](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7.gif)
지 해수욕![~](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이 모두가 백일홍이의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것입니다![!](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 함께 추억을 만들어주신 울님 모두 고맙고, 감사합니다. *^^*
다솜은 그![~](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으![~](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날 놀래부렀당께요. 왜냐하면 전부들 못한다고 하더니 음악나오자 박샘은 '와'를 부르며 버스안에서 테크노댄스를 넘넘 귀엽게(사실은 사랑스러운 만화에나오는 귀염둥이 아기곰을 연상케 했답니다. 앙징맞게)추지를 않겠어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9.gif)
그 다음은 소피아님![!](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내내 웃고 계시더니만 자기 차례가 오니까 정말 못한다고 빼더라구요. 그래서 정말 그러나보다라고 생각이 끝나기도 전에 '젊음의 노트'를 온 몸으로 흔들며 불러대는데 난 소피아님의 배꼽이 어디에 간게 아니라 제 배꼽이 어대로 사라지는 줄 알았어요. 선생님![!](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연화봉님![!](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나![~](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의 파트너![~](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히어로![!](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자니윤회장님![!](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초운님![!](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배꼽 성형외과에 가서 다시 만들어 끼울려다 말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