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소 : amici(아미치)
- 일시 : 2003/04/24 목요일
- 위치 : 부산시 중구 남포동 2가 18-3(2F)
- 메뉴 : 이탈리아 음식(파스타, 피자등)
- 전화 : 244-4359
- 주차 : 불가
- 카드 : 가
- 가는방법 : 남포동 비엔씨에서
자갈치쪽으로 가는 골목으로 한블럭 내려오심 왼쪽에
지오다노 매장
있습니다.지오다노 매장을 끼고 왼쪽(남포문고
후문쪽으로 가는 골목)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스타샷 같은 이미지 사진 찍어주는 곳이 두개
붙어있는데.. 거기 2층, 3층입니다..
맞은편엔 백두대간이란 호프집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무요입니다.
이번엔 이태리 음식점을
탐방했는데요.
이태리하면 떠오르는 이야기가 하나 있는데 몇년전에
조사를 한게 있었는데 무슨 조사냐 하면
세계에서 가장 연애하고 싶은 여자와 남자를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여자는 스페인, 남자는 이태리남자로 밝혀졌는데 그
이유가...
스페인여자는 섹시하고 이태리남자는 바람둥이라서
그렇다나요.
그럼 여자를 사귈려면 바람둥이가
되야 하나요?
^^
이번에 참석하신 분들은
라벤다, 류, 하늘호수, 소금인형, 헤나, 천향비,
핑크수니, 새초롱, 앗싸아, 짚시, 가린, 에이스딜러,
명랑공주, 아야, 정딸기, 땅끄, 금빵, 환타, 셤나라,
재성, 사이, 연구대상님이었습니다.
이번엔 빠진 분 없기를 바랍니다. ^^
이번엔 헤나님의 글을 올렸습니다.
제가 첨에 카페에 소개했던 곳에서 정모를 하게되서..
어떻게들 드셨는지… 궁금하네요…
전 이번이 세번째 방문이었는데..
매번 다른 걸 시도해서.. 이젠 전체 메뉴의 반정도는 먹어본거 같아요… ^^;
정딸기님, 앗싸아님, 셤나라님, 저.. 이렇게 같은 테이블에 앉아서..
빵부터 시작해서
샐러드는 시저샐러드와 해물샐러드,
피자는 감자피자, 해물피자, 빠니니,
까르보나라와 오징어먹물 스파게티 그리고 새우 샤프란 리조또,
그리고 서비스로 주신 와인과 티라미수를 맛보았습니다..
처음엔 인도 난을 잘라 놓은 것 같은 빵을 주시더군요…
그리 특별한 맛은 없어서..
예전에 주셨던 동그랗게 생긴 빵도 달라고 해서 먹었습니다..
언제 먹어도 맛나더군요… 꼭 야채빵 같은 맛이 나죠…
그냥 먹어도 좋고, 같이 나오는 올리브오일+와인식초에 찍어먹어도 좋습니다..
시저샐러드… 오랜만에 먹어보는 거라 좋았습니다..
시저드레싱에는 우리나라 멸치젓과 비슷한 앤쵸비가 들어가기 때문에 약간 비릿한 맛과 향이 나는데..
우리입맛에 맞게 조리하신건지… 양이 작아서 못느낀건지.. ^^; 그런 맛과 향은 많이 안나더군요…
쿠르통(샐러드에 들어가는 주사위 모양의 식빵)이라도 조금 얹어서 나왔음 더 좋았을텐데.. 아쉽더군요..
해물샐러드는…
한접시로 3테이블이 나누다보니.. 너무 양이 적어서..
먹었다는 기억만 있고.. 어떤 드레싱이었는지도 기억이 안나네요.. --;
피자…
전 저번에 감자 피자는 먹어봤기 때문에 이번엔 해물피자를 먹었습니다..(1인 1조각만 배당(?)되는 거라…)
해물도 많이 올려져 있고… 맛도 담백했습니다..
옆 테이블에서 빠니니 한 조각 주셔서 4명이서 나눠먹었는데…
안에(샌드위치처럼 피자빵 사이에 토핑이 들어있습니다..) 치즈가 듬뿍 든 것이…
조금 맛만 봤지만 괜찮았습니다… 담에 가서 다시 한번 먹어봐야겠네요…
까르보나라…
입맛에 따라 느끼할 수도, 아닐 수도 있겠지만…
제 입맛엔.. 그리고 다른 스파게티 집의 까르보나라와 비교해선.. 느끼한 것 같지는 않더군요..
느끼한 거 싫어하시는 분은… 토마토 소스가 들어간 스파게티와 함께 드셔보는 것도 좋으실 듯 싶네요..
치즈오븐파스타나 이름은 잘 기억이 안나지만 펜네에 베이컨이 들어간 약간 매운 맛 나는 파스타랑 함께 먹어 봤는데 맛나더라구요..
오징어먹물 스파게티는…
다른 곳과 비슷한 맛입니다..
약간 짠 듯하지만… 다른 곳에서두 오징어 먹물 스파게티는 원래 좀 짜더라구요…
먹고나면 입주위가 시커멓게 되니… 조심해서 드셔야 할거 같네요..
추가로 시킨 새우샤프란 리조또..
리조또 중에 젤 비싼거 시켜봤는데.. 샤프란이 아주 비싼 향신료라죠???
찾아보니... 샤프란 꽃의 3개의 암술 끝에 있는 주두(柱頭)를 건조시켜 요리에 사용하는데..
수작업으로 1g의 샤프란은 얻는데 약 150개의 꽃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인도음식 중에 샤프란이 들어간 밥은 많이 먹어봤는데…
리조또로 먹으니 새롭더군요..
쌀이 덜익은게 아닌가 질문하신 분도 계셨지만… 전 씹히는 맛이 좋았습니다..
샤프란이 비싸서인지… 새우가 2개밖에 없었다는게 아쉽던데요.. --;
디저트로 나온 티라미수…
아미치에서 젤 좋아하는 메뉴입니다… ^^; 강추!!!!
부드럽고 달콤한 것이… 여자분들이면 누구나 좋아하시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음식 맛은 제가 가본 다른 스파게티 집보다 나은 편이었던거 같습니다…(그래서 맛집멋집에 소개하게 된거구요..)
무엇보다 재료 그대로의 맛을 많이 살리는 것 같아서 좋아요..
음식이 좀 짠거 같다고들 하셨는데…
제가 좀 짜게 먹어서인지는 몰라도 전 괜찮던데..
사장님도 얘기해 주셨지만… 이태리 음식이 짠 음식들이 많더라구요…
제가 미국서 있던 곳이 이태리계 이민자들이 많았던 곳이라…
미국 전역에서도 손꼽히는 유명한 이태리 레스토랑이 많아서.. 이태리 요리는 자주 먹었었거든요…
시저샐러드나 해산물이 들어가는 파스타, 리조또 종류는 짠 맛이 많이 났었던 것 같네요..
요리를 대부분 사장님이 혼자 하시기 때문에..
주문한 음식이 다같이 나오지 않아서 오늘은“음식을 먹는다”기 보다는 하나씩 나오는 대로 “맛을 보는” 쪽이었던 거 같아요..
많이 어수선했죠…
친구들이랑 몇 명이서 가면… 서로 다른 파스타 시켜놓고…
음식 나오기 기다리면서 테이블에 크레파스로 그림을 그리거나 낙서를 해보는 것도 좋을 거 같네요..
그리고… 음식을 할 때 환기가 잘 안 되는지 계단쪽엔 연기가 많이 올라오더군요…
담에 가시는 분들은 창가 쪽으로 앉으시는 게 좋으실 듯…
오늘… 다른 분들은 어떻게 느끼셨을지 모르지만…
저는 갈 때마다 사장님의 음식에 대한 열정에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이태리 요리 강습 같은 것도 생각하고 계시던데… 배우고 싶으신 분은 문의해보셔도 좋을 듯 싶네요..
음식나오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 관계로...
아미치에서 정모는 마치고...
간만에 노래방파가 모였었습니다...
드뎌 앗싸아님의 노래도 들어볼 수 있었죠... ^^;
이제 계속 부르실꺼죠????
마지막으로 오신 분들 출석 한번 불러 볼까요?? ^^;
라-벤다, 류~*, 하늘호수, 소금인형, 천향비, 핑크수니, 앗싸아, 짚시, 가린, 에이스딜러, 명랑공주, 아야, 정딸기, 땅끄, 조숙경, 환타, 셤나라, 재성, 사이, 연구대상, 새초롱, 무요님, 그리고 저 헤나… 23분 참석하셨습니다…
카페엔 매일 들어오니.. 닉네임은 다 알겠는데… 얼굴이랑 매치가 안되서리…
다 외우려면 시간이 쫌 걸릴 것 같네요… --;
후기쓰다보니 벌써3시가 다되어 가네요...
갑자기 졸린당...
구럼... 담 정모에서 뵙겠습니다….
참!!!
사장님께서 바질 구해오셨다고 페스토소스 파스타 만들어주실 수 있답니다...
1주일 안에 오라고 하셨는데...
가실 부운~~~~~~~
식사평 |
사이
저희쪽에 나온 스파게티는 봉골레스파게티와 오징어먹물스파게티,그리고 해물리조또,
우선 봉골레 스파게티 좀 짠 맛이 있었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번에 왔을땐는 이렇게 짠 맛이 많지는 않았었는데...
오징어먹물과 봉골레.. 아무래도 해산물쪽이라 좀 짠 맛이 느껴지지 않았나 싶네요..
그리고 저희 테이블쪽에는 스파게티 면이 좀 더 퍼져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이 나왔네요..
그리고 해산물 리조또 약간 매콤한 맛과 홍합의 향이 잘 어울어진 것 같네요..
먹으면서 다 맛있게 먹었던거 같아요..
쌀이 좀더 퍼져으면 좋겠다고 말하던 것도 기억나네요.
맛있게 먹었다는 느낌보다 조금씩 시식을 했다는 기분이 드는 정모였습니다.
글구 연인들끼리 만약에 아미치에 간다면 오징어 먹물 스파게티 강추입니다...
저희 테이블에서 정말 이 음식은 연인들이 와서 먹으면 좋을 스파게티인거 같다며
강추를 하던군요.
꼭 한번 먹어보세요...
아야
어제는내가 무슨요리를 먹고 있는지도 모르면서
다른집과의 비교를 할 틈도 없이 접시위의 요리들은 게눈 감추듯 비워졌습니다
옆테블에서 맛본 시저샐러드
크루통과 앤쵸비(멸치젓같은것)도 좀 곁들어졌다면 완벽했겠죠
우리테이블의 해물샐러드 무슨 소스였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맛있었습니다
토마토와 모짜렐라 치즈를 슬라이스 해서 나온 새러드도 맛나보이던데
가린님 테이블 이였죠? 맛있었어요?
****전체적인 샐러드 평은 맛있었슴
피자는 일인당 한조각씩쯤 돌아가더군요
집에서 보통 시켜먹을때 도미노피자를 선호 하는데 비슷했어요
기름기 없이 담백한 .. 또먹고 싶다
갠적으로 피자를 종류별로 다 먹고 싶었는데 다음에 가서 먹어 봐야겠네요
****피자는 만족스러웠음
스파게티는 오징어 먹물 스파게티가 젤로 압권이었습니다
이걸빼고는 어제의 스파게티에 대해 논할수없겠죠
잡지에서 봤던건 면발에만 먹물을 섞어 반죽하고 소스는 보통 화이트 크림소스로 돼있던데
우리도 이런걸 상상 하고 다른 스파게티의 유혹도 다물리치고 마지막에 나오는 먹물을 기다렸죠
짜잔... 정말 까만 먹물 한접시가 나오더군요
옷에 튈까 조심조심 먹고 고개를 든순간 주위를 둘러보니
우린 서로를 바라보며 박장대소 할수밖에 없더라구요
민망해서리
***스파게티는 짠맛이 좀강했던점외에는 좋았습니다
마지막메뉴인 리조또
새우 샤프란, 해산물, 버섯리조또를 먹어봤는데 주방장님 말씀대로 더 익히면 죽이 되니 그정도가 적당 하다고 하는게 맞는것도 같네요
앉아있은니 계속 뱃속에서 붓는지 배가불러오더군요
****특이한게 드셔보시고 싶은분께 추천
티라미수케잌은 명성대로 대만족이었습니다
커피생각이 간절히 나던데 그것도 다음에 갠적으로 먹어봐야 겠네요
아는 사람들에게 권할만한 집이 생겨서 참좋았습니다
셤나라
음식평은 헤나님 글을 참고하시고,맛은 직접 가셔서 느끼셔야 합니다
쥔장님의 친절한 말솜씨(다른직원분들도 엄청친절..)와 친절함이
만땅으로 베인 그 음식을 직접드시지 않고는 무엇이라고
표현하기 힘듭니다
전 갠적으로 오징어 먹물 스파게티의 쇼킹함이 맘에 들었습니다
아마도 드신분덜은 다들...
그리고 후식으로 나온 티라미수는 가족들과도 함께 먹고 싶어
케익형으로 주문을 할 생각입니다
하루전에 미리 주문하시면 특별케익으로 맛나게 만들어 주신다고
하시더군요
쪼금 비싸다고 생각하실수도 있겠지만,,여러가지 특별선정된
재료와 정성이라면, 물론 맛도.. 비싼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늘호수
전 이번 정모까지 4번을 갔죠(골수팬)
따라서 순전 개인적 감정이 들어간 후기입니다.
처음 간 날 주인언니랑 한시간 가량을 웃고 떠들어서
그냥 음식점이라기 보다는 꼭 친구집에 먹으러 가는 기분이거든요
맛이야 내 입맛에 맞는 집이 바로 맛집 아니겠습니까!
그런 의미에서 아미치는 '나의 맛집'이죠
제가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해서 짠것, 매운 것 무지 잘 먹거든요
전체적으로 약간 짠 맛이 나긴 하는데(소금 맛이 아니라 엔쵸비 맛이죠^^)
오히려 느끼한 것 보단 훨 나은 것 같아요
스파게티도 면이 씹히는 걸 좋아해서 괜찮았구요..
~~~샐러드~~~
1. 모짜렐라 치즈와 토마토가 곁들어진 샐러드 - 후레쉬 치즈(?)가 매우 쫀듯쫀듯해서 씹어 먹는 맛이 아주 좋아요. 고소하고 쫀듯쫀듯
2. 파인애플이 들어간 샐러드 - 파인애플이 아주 잘 익었더군요. 치즈의고소한 맛이랑 잘 어울렸어요
3. 시저 샐러드 - 이번엔 맛 보지 못했는데요. 저번에 먹었을때는 정말 비린 맛이 나더라구요. 한입먹고는 '어 특이하다' 그랬는데 먹을 수록 색다른 맛이더군요.
4. 오렌지와 치즈가 들어간 샐러드 - 스파게티 양이 적었다며 서비스로 맛뵈기로 먹었는데 토마토 대신 오렌지가 들어갔다고 보면 되구요, 토마토야 오렌지냐를 선택!
~~~스파게티~~~
1. 봉골레 - 오일로 만든 건데, 맛이 깔끔하구요. 향이 강하거나 느끼한 걸 싫어하시는 분이 괜찮을 듯
2. 알프레도 - 화이트 소스지만 소스를 숟가락으로 퍼 먹을 만큼 고소하고 맛있구요
3. 미트소스 - 보통의 맛난 미트소스 스파게티 맛
4. 해물크림 - 크림 이라도 느끼하지 않아요
5. 오징어 먹물 - ((________)) 꼭 거울을 준비하세요^~^
~~~피자~~~
감자피자, 해물피자 - 빵이 부드럽구요 치즈가 듬뿍....
~~~리소또~~~
1. 새우샤프란 - 샤프란이란 향신료, 맛은 카레와 비슷하다고 할까요.
2. 버섯 - 화이트소스.
먹을 땐 모르는데 커피한잔 마실 때쯤 되면 배가 불러오는 게 특징인가 봐요
* 남자분이나 양이 좀 된다 싶으신 분들은 주문할때 미리 이야기하심이 좋을 듯...
참고로 전 양이 많거든요 여자 둘이 가서 세트에다 스파게티를 하나 더 시켜서 다 먹었거든요(민망-_-;;;)
스파게티 먹을 때 콜라랑 먹으면 맛을 제대로 음미하지 못한다더군요
금빵
그래두여~~~ 디저트로 나온 티라미수~ 그 케잌 정말 정말 정말 넘 넘 넘 맛있었어여~~~~~~
그래서 그 이름은 외웠지롱~~~~~~~
저두 언젠가 꼭 주문해서 식구들에게 맛보여 줄꺼예여~~~ *^^*
그리구여~ 토마토랑 두툼한 치즈랑 있었던 샐러드도 맛있었어여~ 치즈의 쫄깃쫄깃함과 토마토의 신선함이 조화를 이루어서 살살 녹더군여~~아~~ 정말 맛있었어여....
울 테이블에서 먹었던 화이트소스 스파게티도 넘 맛있었어여...
전 원래 화이트 소스의 단백함을 즐기거든여~~~
샌드위치 같은 피자도 넘 맛있었어여...
비록 한조각도 아닌 반조각밖에 못 먹었지만여....
와인도 맛있었어.... 에잇! 괜히 조금만 달라고 했네여~~~
암튼 전반적으로 만족! 만족! 만족!!!
라벤다
제 입맛에는 우선은
음 토마토소스랑 크림소스를 같이 섞은 스파케티인데 그게 제일 맛났거든요
이름을 몰라서 ^^;;
아미치는 다른곳과 틀리게 면빨이나 리조또 밥알이 아주
탱탱 쫄깃 했어요
첨엔 어색했지만 계속 먹으니까 맛나더군요
그런데 제입맛에 쫌 짜다는
제가 아미치를 정모전에 한번 갔었었는데요
그때는 잘몰랐는데 이번에는 확실히짜더군요
마지막에 나온 해물 스파케티는 넘 짜서 손이 안가드라구요
조금만 덜 짜면 좋겠다는 저의 생각이었구요
인테이러두 깔끔하긴 한데 벽쪽에 붙어있는 쇼파의자같은 의자가
오래 앉아 있기에 좀 불편하시다고 그러시드라구요
제가 보기에두 자리가 좀 높은 감이 있더군요
그런데 식탁의에 낙서를 할수 있게 해주신 아이디어가 넘 좋았어요
가린
아미치~ 친구란 뜻이라고 했죠~
편안한 분위기였구요~ 와인병에 담겨져 나오는 물도 맛있더군요~
음식이름은 제가 머리가 나쁜지라~ 다 외우지 못하겠지만...
빠니니~ (맞나~? ) 맛있게 먹었구요~
샤프란 들어간 거 새우샤프란리조또였나?
그건 제가 즐겨 먹는것 보단 덜익은 듯한 서걱거림이 거슬리더군요~
(물론 이태리에서 그것 보다 더 서걱거리게 먹는다고 하셨지만~)
제 입맛엔 별로였답니다~ 저는 음...꼬들꼬들 정도가 좋던데~^^;;;
그리고 저는 별로 짜다고 생각은 못하면서 먹었는데~(먹물스파게티빼고~)
다 먹고 나서 마신 물의 양을 생각하니 조금 짰던것(엔쵸비~라고 했던가?) 같더군요~^^;;;
종합평
* 인테리어 및 분위기 : 오픈한지 그리
오래되진 않았서 그런지 깔끔하고 깨끗한 인상을
줍니다.
나름대로 이태리 식당 분위기를 낼려고 했는데
완전한 이태리 분위기는 아닌데 괜찮은 편입니다. 2,3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실내가 그리 넓진 않습니다.
여자분들이 많이 좋아하실 것 같고 실제로 여자분들이
많이 간답니다.
* 서비스 : 우리는 사람들이 많아서 식사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렸죠.
그것 빼고는 서비스는 괜찮은 편입니다.
* 맛 : 약간 짜다는 평이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만족하는 편이었습니다.
* 가격 :
친구와 우정을 나누는 코스 A 18,000원
1. Insalata Di Caprese 이태리 카프리식 토마토와 모짜렐라 치즈 샐러드
2. Spaghetti Amici 아미치 스파게티 한가지 선택
3. Tirmisu 아미치에서 직접 만든 이태리 정통 치즈 케익
4. Coffee or Tea 커피 제공
치즈 스파게티 6,000(스파게티중 젤 싼것)
오징어먹물 스파게티 9,500 (스파게티중 젤 비싼것)
*전에도 한번 얘기했지만 특히 외국음식은 취향에 따라서 좋아하는 선호도의 편차가 아주 큽니다.
그러니 자기자신에게 맞는 음식을 개발하시고 다른 분의 의사도 존중하는 자세가 필요하고 봅니다.
다 아시고 계시겠지만 몇몇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이태리 음식용어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Pasta란 밀가루로 만든 모든 것을 통칭하는 이탈리아 단어.
여기에 스파게티를 비롯하여 마카로니, 펜네, 후질리 등이 포함되겠죠.
Risotto 리조또는 모든 종류의 쌀을 일컫는 이탈리아 단어.
Tira Mi Su 티라미수
크림치즈와 에스프레소 커피의 맛이 어우러진 무스타입의 크림치즈 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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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deliciousbusan.com.ne.kr%2Fbusan%2F20030424%2FDscn1175.jpg)
크레파스가 준비되어 있어서 흰종이에
낙서를 할 수 있다. 그러나 너무 많이 하진 마시길...
왜냐하면 옷에 묻으니까... ^^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deliciousbusan.com.ne.kr%2Fbusan%2F20030424%2FDscn117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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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deliciousbusan.com.ne.kr%2Fbusan%2F20030424%2FDscn1192.jpg)
파인애플 치즈 샐러드- 모짜렐라 치즈가
곁들여진 전채.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deliciousbusan.com.ne.kr%2Fbusan%2F20030424%2FDscn1193.jpg)
카프리식 샐러드 - 모짜렐라 치즈와
토마토의 조합.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deliciousbusan.com.ne.kr%2Fbusan%2F20030424%2FDscn1194.jpg)
물을 와인병에 담아준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deliciousbusan.com.ne.kr%2Fbusan%2F20030424%2FDscn1197.jpg)
이게 아마 빠니니인것 같은데 확실하진
않음. 피자의 한 종류임.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deliciousbusan.com.ne.kr%2Fbusan%2F20030424%2FDscn1198.jpg)
해산물 샐러드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deliciousbusan.com.ne.kr%2Fbusan%2F20030424%2FDscn1199.jpg)
치즈오븐 스파게티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deliciousbusan.com.ne.kr%2Fbusan%2F20030424%2FDscn1200.jpg)
미트소스 스파게티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deliciousbusan.com.ne.kr%2Fbusan%2F20030424%2FDscn1201.jpg)
봉골레 스파게티- 바지락과 백포도주
소스로 맛을 냄.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deliciousbusan.com.ne.kr%2Fbusan%2F20030424%2FDscn1202.jpg)
까르보나라 - 느끼한 것 싫어하는 사람은
절대 시키지 말것.
베치컨, 달걀, 치즈를 크림소스로 맛을 냄. 이
크림소스가 느끼함의 주범이죠. 물론 이걸 고소하다는
분도 있지만...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deliciousbusan.com.ne.kr%2Fbusan%2F20030424%2FDscn1207.jpg)
알프레도 크림소스 스파게티.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deliciousbusan.com.ne.kr%2Fbusan%2F20030424%2FDscn1209.jpg)
오징어 먹물 스파게티- 연인에게 꼭
추천. 옷에 묻으면 잘 안지워지니 주의하세요. ^^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deliciousbusan.com.ne.kr%2Fbusan%2F20030424%2FDscn1211.jpg)
새우 샤프란 리조토. 샤프란이 노란색의
비싼 향신료죠. 인도요리에도 많이 쓰입니다.
티라미수 - 이탈리아 북부의 전통 케이크
맛있는부산 정모는 한달에 세번...
그럼 바이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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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맛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