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분양,국민임대 1만2천9백3가구 공급 ▶ 서울 인접지역으로 접근성과 쾌적성 갖춰 ▶ 풍산․도촌․행신․청계지구는 판교 못지 않은 알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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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그린벨트 해제지역 조성되는 국민임대주택단지(택지지구)내 아파트 분양이 봇물을 이룰 전망이다.
부동산포탈 NO.1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국민임대주택단지 중 사업속도가 빠른 성남 도촌, 의정부 녹양지구 등에서 공공분양아파트, 국민임대아파트 1만2천9백3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국민임대주택단지들은 서울과 바로 인접해 있어 도심접근성 등 입지여건이 뛰어나다. 게다가 그동안 개발이 되지 않았던 곳이기 때문에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특히 하남 풍산, 성남 도촌, 고양 행신, 의왕 청계지구 등은 판교신도시 못지 않은 수도권 알짜배기로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들 국민임대주택단지에서 분양하는 공공분양아파트를 분양받으려면 무주택가구주로 청약저축을 가입돼 있어야 한다.
국민임대아파트도 기본적으로 무주택이어야 하며 면적에 따라 청약자격은 조금씩 다르다.
50㎡미만이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50%이하면 가능하다. 그러나 50㎡를 넘으면 청약저축을 보유해야 청약이 가능하며 50~60㎡이하이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60㎡초과면 100%이하이어야 한다.
한편 서울은 지난해말 마포구 상암2지구와 중랑구 신내2지구 강동구 강일2지구 등 3곳이 국민임대주택단지로 지정됐다.
9만9000평 규모의 마포구 상암2지구는 국민임대주택 2천7백가구와 일반분양아파트 1천3백가구가 들어선다.
중랑구 신내동 362번지 일대 6만3천평에 들어서는 신내 2지구는 전체 2천4백가구 중 1천6백가구가 국민임대 주택으로 지어진다. 강동구 상일동 95번지 일대 18만3천평 규모의 강일2지구는 전체 5천5백가구 중 3천7백가구가 국민임대주택으로 조성된다.
또 올해 강남구 세곡지구(전체 2천8백가구, 국민임대 1천8백가구 ), 서초구 우면2지구(5천3백가구, 3천가구) 송파구 마천지구(2천4백가구, 1천3백가구)를 국민임대주택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될 예정이다.
▶ 의왕 청계지구= 의왕시 청계동, 포일동 일대에 10만2천평 규모로 공동주택 2천85가구 등 총 3천7백88가구를 분양한다.
이 가운데 주공이 청계지구 A1, A2, A3에서 각각 5백6가구, 2백44가구, 2백43가구의 국민임대아파트를 11월에 공급할 예정이다. 평형은 미정인 상태.
서울 도심에서 20km 떨어진 곳으로 서울외곽순환도로(학의분기점), 과천~의왕 고속도로, 지하철 과천선 인덕원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지역 특성을 살린 테마단지로 북쪽에는 청계산, 남쪽에는 백운호수가 자리잡고 있으며 학의천을 끼고 있어 양호한 주거환경을 확보하고 있다.
▶ 하남 풍산지구= 하남시 풍산동, 덕풍동, 신장동 일대 약 31만평에 5천768가구(임대아파트 3천95가구, 일반분양 아파트 2천4백30가구)를 공급할 예정으로 2008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도심에서 동남쪽으로 약 19km에 위치하고, 올림픽도로와 외곽순환고속도로 하남인터체인지 등과 인접해 있다. 서울~하남간 하남경전철이 계획돼 있어 교통 접근성이 양호하다.
그린벨트를 해제해 조성하는 지구로 녹지공간이 풍부해 주거환경이 쾌적한 편.
9월에 삼부토건이 B-4블럭에서 38평형 총 4백89가구를 9월에 분양하는 것을 시작으로 동원EnC가 B-8블럭에서 32평형 2백50가구를 일반분양하는 등 하반기에 분양이 집중적으로 몰려 있다.
주공은 풍산지구 4곳에서 국민임대아파트 총 2천1백17가구를 12월에 공급할 예정이다.
▶ 성남 도촌지구= 24만2천평 규모의 성남 도촌지구는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 갈현동 일원으로 지구 남서쪽으로 분당신도시와 접하고 있다.
전체 5천2백42가구 중 국민임대 아파트 2천9백20가구, 일반분양 아파트 2천1백20가구, 단독주택 2백2가구가 들어선다.
주공은 오는 10월께 공공분양아파트 1천41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 고양 행신2지구= 22만7천평의 행신2지구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도내동 일대로 서울 도심에서 반경 12㎞지점에 위치해 있다. 복선전철화 예정인 경의선(강매역), 수도권전철 3호선(화정역), 국가지원지방도 23호선, 지방도 310, 398호선 등 기간 교통망이 잘 갖추어져 있다.
행신지구에는 분양아파트 2천73가구, 임대아파트 2천8백80가구가 건립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주공은 11월께 공공분양 9백68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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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벨트에 조성되는 택지지구의 연내 아파트 분양물량
지구명 |
면적(평) |
분양가구수 |
구분 |
분양시기 |
남양주 가운 |
15만 |
1,042 |
공공분양 |
6월 |
군포 부곡 |
14만3천 |
854 |
공공분양 |
7월 |
1,456 |
국민임대 |
12월 |
부천 여월 |
20만4천 |
1,099 |
공공분양 |
9월 |
의정부 녹양 |
9만2천 |
712 |
공공분양 |
9월 |
1,173 |
국민임대 |
12월 |
성남 도촌 |
24만2천 |
1,041 |
공공분양 |
10월 |
고양 행신 |
22만7천 |
968 |
공공분양 |
11월 |
의왕 청계 |
10만2천 |
993 |
국민임대 |
11월 |
하남 풍산 |
31만 |
2,117 |
국민임대 |
12월 |
안산 신길 |
24만6천 |
1,448 |
공공분양 |
12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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