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후기 제 4 차 자원봉사 후기 ~ ♡

[슬픈ⓘ토토]

          ♡ 네번째 자원봉사 후기담 ♡


어제 자원봉사 때도 여전히 변함없이 ~ *

마치 진짜 꼭 올것 처럼 신청해놓고는 ~ *

아무런 연락한번없이..... 안오시는 분들이

오신 분들보다 더 많았다는 것에... 그저 내 자신만을 탓하고

한없이 내 덕이 부족함인것을 다시 한번 깨닫았다 -.ㅜ

오로지 내 잘못인 것을... 그 누구를 탓하리~*

어제는 지금껏 처음으로 열 두명이나 되는 중+고딩 학생분들과

일정보다 조금 늦게 성애원에 도착하여

다함께 성애원 아기들이 있는 건물 뒷뜰에 잡초 풀을 뽑았습니다

난생처음 풀도 뽑아보았고 ~ *

풀 뽑으면서 참석하신 회원분들을 하나하나 둘러보았지만~*

정말 그 누구 하나 요령 피우지 않고 열심히들 엄~청 열심히들

풀 뽑는 모습에 내심 작은 미소와 뿌듯함을 느꼈고~*

나 그리고 레카님과 호정님은 단지 남자라는 이유만으로 -.ㅜ

이 또한 난생처음으로 성애원 마당에 있는 연못 청소도 해보았고

놀이터 버들나무들을 예쁘게 자르고~*

여자 학생분들을 1층 강당에서 아기들과 놀아주었는데...

솔직히 --^ 아기들에게 놀아주는게 아니라 울 회원 여자분들이

아기들 놀이기구 타고 놀면서 --* 아기들이 울 회원분들에게

잼있게 잘 놀게끔 아기들이 고생하는 듯 내 눈에 포착 --^

이후 우리는 아기들 방에 여러명씩 나누어 들어가서 ~ *

아기들 밥먹는거 도와주고 ~ *

1시가 되어 모두 성애원에서 나와서 근처 동래산성 입구에

가서 14인분 밥이 없다하여 하는수 없이 칼국수랑 그냥 국수랑

먹고는 곧바로 금정산에 지난 봄 심은 호박씨~* 호박 가지러

힘들게 정말 힘들게 등산하였는데 -.ㅜ

:''ㅠㅠ'': 도데체 어찌하여~*

그 넓은 수천평 되는 금정산 북문 근처 땅에 ~ *

진짜 어찌하여 도데체 내가 봄소풍때 꽃씨랑 호박씨 심은

그자리 고작 몇평도 안되는 그자리에 무식한 포크레인이

무슨 건물 짓는 듯 그 호박씨 심은 딱~ 그자리에

모든 땅을 뒤집어 놓았던 것이다 :''ㅠㅠ'': 정말 어처구니없었음

호박이 아니라 아쉬움에 정말 호박잎 하나라도 찾아보려 했지만

호박잎 하나도 안보였음~* :''ㅠㅠ'':

조만간 깊은 밤에 금정산에 올라 그 포크레인 고장낼것임 --^

내 호박들 돌려줘~~~!  호박잎이라도 남겨놓지 -.ㅜ

이후 우리 다함께 범어사 쪽으로 내려왔고 ~ *

범어사 입구에서 범어사 지하철역까지 모두 버스를 타고간 후

호정님과 렉카님이랑 나만 버스를 타고 부산대 쪽으로~ *

남어지 모든 여자 중+고딩분들은 지하철 타고 집으로 ~ *
 
정말 정말 어제 자원봉사 참석 하신 모든 분들~*

엄~청 고생들 하셨구요~♡

어제 등산하여 모두들 아마도 분명히 온몸에 알이 베기고

무지무지 오늘까지 아팠을겁니다~*^^*

어제 범어사 쪽으로 내려오시면서 넘어져서 다치신분의 왼쪽

팔꿉치는 괜찮으신지...

정말정말 어제 다들 고생 하셨습니다~*

다음에는 자원봉사 끝나고 등산이 아니라 ~ *

뭔가 색다르고 알차고 잼있는 뒷풀이를 준비하겠습니다

모두모두 항상 행복하시구요~*

어제 자원봉사 사인종이 오늘 제가 성애원 가서 받았습니다

자원봉사 사인종이 어제 주신분들 받을 주소를 ~ *

제 이멜 또는 게시판에 남기시면 보내드릴께요~*^^*

그럼 시네마영도의 영원한 머슴은 이만 휘리릭~휙휙 ~^^)






 

					

						
						



찢어진 살갗이 아프더냐 

네 상처에 나는 심장이 멎었다. 

상처에 아파 눈물 흘렸더냐 

네 눈물에 나는 뇌수가 먹먹했다. 

네가 아프다고 느끼면 나는 몇곱절 더 아프고 

네가 슬프다고 느낄라치면 

나는 천길 낭떠러지 끝도 없는 절벽으로 밑 바닥으로 꺼꾸러짐을 

네가 정녕 모른단 말이더냐 

몰랐단 말이더냐 

네게 난 무엇이더냐 

내게 넌 들숨이고 날숨인 것을 

하루 한시 네 안위와 네 상념 걷어본적 없거늘 

삼백육십날이 천날이 지나도록 내 안에 너를 담고 있거늘 

이러한 내 맘 아는지 모르는지 

못내 모른척 뒤돌아 저만치 가는 네게 난 무엇이더냐 

네게 난 무엇이더냐 

너를 알고 다시 태어 났거늘 

너를위해 너를 위하는 나를위해 살고저 노력했거늘 

내 모든 것 네게 주며 살자 했거늘 

이러한 내맘 아는지 모르는지 

끝내 모른척 외면하는 너는 네게 난 무엇이더냐... 



전날 문지방 너머로 들려오던 너의 체읍(涕泣)하는 소리에 내 억장이 다 무너져 내렸다. 

온 천지사방(天地四方)이 새까맣게 변하던 그 순간, 

내 다시 몸을 돌려 너에게로 달려가고만 싶었느니라. 

허나, 차마 그리하지 못하고 무거운 걸음으로 뒤꼍을 벗어나오면서 

나 또한 너와 함께 울었다. 

그 옛날 열다섯의 내 눈에 서린 아픈 눈물을 

네가 일곱 살 조막만한 손으로 닦아주던 그날, 

내 언젠가 이 보답을 반드시 하겠노라고 다짐하였었다. 

너에게만큼은 세상 전부를 주고 싶었었다. 

그런데 오늘 웃음만이 피어오르길 바라고 바라는 너의 얼굴에서 

굵은 체루(涕淚)가 떨어지고 있다. 

다 내가 못난 탓이다. 

이 모두가 내 사랑이 부족한 탓이다. 

세상이 더 이상 나를 서얼(庶孼)이라고 부르지 않게 되면 

너에게 좋은 옷을 입히고, 맛난 음식을 먹일 수 있을 줄로 알았다. 

세간에서 나를 나으리라 부르게 되면 

너를 인간답게 살게 해줄 힘이 나에게 생길 줄로만 여겼다. 

하지만 그게 아닌가 보다. 

하마 아니었던가 보다. 

내 밥상에는 언제나 고기가 올라오고 하얀 쌀밥이 수북한데, 

너는 여전히 꽁보리밥과 김치쪽 두어 개로 끼니를 때운다. 

나는 비단옷에 가죽신을 신고 사는데, 

너만은 그대로 무명천을 몸에 두르고 다 헤어진 짚신을 신는구나. 

어린시절 산사에서는 너와 나 같은 밥을 먹었고, 같은 나물을 상에 올렸다. 

똑같은 무명천으로 의복을 해 입었고, 

짚으로 꼬아 만든 신으로 사시사철을 한결같이 지냈다. 

그런데 이 우라질 놈의 세속에서는 

조선 좌포청 종사관 황보윤은 유일한 정인(情人) 장채옥에게 

비단옷 한 벌조차 해줄 수가 없다고 한다. 

조선 좌포청 종사관 황보윤은 하나뿐인 가인(佳人) 정채옥에게 

가죽신 한 켤레조차 사줘서는 안 된다고 한다. 

심지어 세상은 내가 널 사모하는 마음이 법도에 어긋난다고 말하더라. 

세간에서는 내가 네 머리에 가채를 지워주는 것 역시 예가 아니라고 하더라. 

대체 반상(班常)의 구별이라는 것이 무엇이더냐. 

이 지긋지긋한 신분의 벽은 누가 만들어 놓았더란 말이냐! 

정녕 조선 좌포청 종사관은 수하의 다모를 사랑해선 안 된다고 

그 누가 규정을 지었다더냐. 

하늘이더냐? 

내 땅을 박차고 뛰어올라가 검으로 저 하늘을 두 동강 내버릴 테다. 

아니면 백성의 신음에 귀 막고 민심의 고초에 눈 감아버린 조정(朝廷)의 간신배들이냐? 

내 그럼 그 자들의 목을 단칼에 베어버릴 터이니라. 

너는 내 앞길에 걸림돌이 되지 않겠다고 말하며 

네 목숨조차 내 꿈을 위해 내놓겠다고 한다. 

그러나 옥아! 

내가 꿈꾸는 것은 입신양명(立身揚名)도 아니요, 

일신(一身)의 영달(榮達)은 더 더욱 아니니라. 

오로지 옥이 너와 단둘이서 오순도순 행복하게 살고픈 마음 하나뿐이다. 

어깨의 견장 따위 나에게는 아무것도 아님을 옥이 너는 왜 모르느냐? 

너를 위해서라면 내 목숨조차 아깝지 아니하거늘, 

하물며 이깟 종사관의 종 6품 벼슬쯤 언제든 벗어던질 수 있음이니라. 

그러니 옥아! 

날 두고 떠난다는 소릴랑 부디 이제는 하지 말거라. 

정녕 네가 나를 아낀다면 이런 내 마음을 조금이나마 헤아려다오. 

참으로 네가 나를 생각한다면 제발 나를 힘들게 하지 마라! 


다모 드라마중 윤의 편지중에서..










茶母 OST 페이지-단심가



	 					

[НаВıИ♡]

헉,, 제친구팔꿈치 멀쩡해요이제^-^ ㅋㅋㅋ

[행복ⓘ정의]

아!! 저도 가고픈 맘은 굴뚝같지만 하필 주일이네요... ㅜㅠ; <-- 그냥해본소리 정말 기회가 닿는다면 가보고 싶네요..

[경아]

자원봉사가고 싶어서 가입한 카펜데 사정이 생겨서 못갔네요.. 다음엔 갈 수 있도록 할께요.. 모두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

[루비겅주]

이궁.... 쥔장님 맘이 많이 아푸셨겠다~ㅠ.ㅠ 저도 여유가 조금생기면 꼭! 다들함께 가보고싶어요^^ 언젠간 빠른시일내^^ 뵐수있겠죠^^

[중간 쎈별]

토토님 . 수고하셨어요.. 기회가 되면 꼭 가보고 싶어요. 항상 머슴처럼 일하시는 토토님 너무 이뻐요.ㅁ^^ 행복하세요

[유메- ㅅ -]

그 날 늦어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