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쇼핑한곳 이름 : 이와타야, 다이마루, 미츠코시 / 마리노아 시티 후쿠오카 / 마트(다이에, 구루메 시티, 돈키호테) / 11드럭
2. 가는 길 : 백화점(텐진에서 도보로 이동) / 마리노아 시티 후쿠오카(텐진 미츠코시 백화점 앞 정류장에서 303번 버스로 약 30분)
3. 주요 판매물품 : 의류, 신발, 잡화, 화장품, 먹거리
4. 산 물품 가격 : 다양함
5. 영업시간 : 다양함
6. 개인적인 평가 : ★★★★★
7. 사진 :
20대 후반이라 점점 모든것이 귀찮아 져서 쇼핑 후기 안 올릴 예정 이였지만...
정보만 얻고 가만히 있기엔... 양심이 찔려서 이렇게 올려요^^
6/29(화)~7/1(목) 후쿠오카에 다녀 왔어요.
제가 부산에 살고 있어서 그런지 후쿠오카에 자주 가네요. 이렇게 후기 올리기는 처음 입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론 도쿄나 오사카 보단 쇼핑하기엔 후쿠오카가 좋아요.
쇼핑 스폿이 한 곳에 집중적으로 되어 있어서 도보로 돌아 다니기 좋습니다.
이동 시간이 짧아서 여행에서 너무 중요한 시간 절약도 할 수 있고, 비싼 일본의 교통비 절약할 수 있는 후쿠오카 완전 사랑합니다~♥
규모와 제품의 버라이어티는 도쿄나 오사카 보단 약간 떨어질 수 있으나 부산에 살고 있는 저는 만족하고 있답니다^^
제가 느끼기엔 부산이랑 흡사한 규모(더 크겠지만...)에 국내 미입고 제품이나 브랜드 등 아쉬운건 딱히 없어요.
그래서 인지 도쿄 1번, 오사카 2번 이후 후쿠오카에 다녀온 후 계속 몇 년째 일본을 가게되면 후쿠오카만 가고 있네요.
부산이라는 지리적 영향도 크겠지만요 ㅎㅎㅎ
지금 부터 쇼핑샷 들어 갑니다~
- 1 DAY -
첫날엔 별다르게 쇼핑한 것 없어요. (항상 전 첫날엔 전반적으로 아이쇼핑만 하거든요 ㅋ)
사진은 없지만 키타텐진에서 이와타야 백화점 방향으로 내려오는 길에 SALLY Beauty Supply 텐진점에서
O.P.I. 메니큐어 완전 저렴하게 구입 했어요.
젤 저렴한 650엔 정도 부터 1,000엔대 정도 까지 있었구요.
세일 안 하고 있는 제품도 있었지만 O.P.I. 메니큐어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가보세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재고 정리하는 제품이 아닌가 싶었어요.
2층엔 뷰티샵(네일샵) 같기도 하고...
정체모를 화장품도 있고, 드라이어와 고데, 가발 등 미용 제품 샵 같아 보였어요.
결론은 O.P.I. 메니큐어 완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어요. 한국에선 보지 못 했던 미니 사이즈도 있어요.
전 여기서 일반 사이즈로 몇 개 구입했는데 제품 상태도 괜찮았어요.
- 2 DAY -
마리노아 시티 후쿠오카 아울렛
5년전쯤 마리노아 갔을땐 별로 였는데 이번에 도스를 안 가고 마리노아 시티 후쿠오카를 가 보았지요...
비오는 아침이였지만... 서둘러 10시 오픈시간을 맞춰서 도착했어요.
마리노아엔 명품 브랜드는 거의 없어요. 코치가 있긴 하지만 명품이라고 하기엔 그렇죠?
명품 브랜드를 편집샵에서 취급하는 곳은 있어요.
(OUTLETⅢ에 SAC'S BAR 이라는 곳에 FENDI, PRADA, Vivienne Westwood 등이 있는데 주로 지갑과 파우치백이 많았어요.)
환율이 안 좋아서 저렴하다 이런 느낌은 없었구요. 그냥 참고 하세요^^
마리노아엔 편집샵에 다양한 브랜드를 취급하는 곳이 많으니,
시간적 여유를 충분히 갖고 둘러 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어떤 브랜드가 있는지 눈을 크게 뜨고 보세요^^
전 오후에 갈 곳이 많아서 급하게 돌아다녔더니 아쉬움이 크네요 ㅠ.ㅠ
얼마전에 독립을해서 인테리어에 굉장히 관심히 많아서 그런지 생활잡화 & 인테리어 소품샵이 눈에 띄었어요.
인테리어 관심 많으시면 꼭 둘러 보세요.
BEAMS
버켄스탁 아테네, 칩먼데이 티셔츠, 털모자 입니다.
아테네는 국내 미입고라 구하기 너무 어려워요.
첫날 다이묘(텐진) 버켄스탁 매장갔었는데 여자 사이즈 아테는 없고. 남자 사이즈 유광만 있었어요.
아테네 쇼핑 계획이 있으시면 참고 하세요.
요즘 독일에서 구매대행으로 많이 구매하는데 일본 버켄 매장에서 환율적용하면 독일 구매대행 가격보다 비싸요 ㅠ.ㅠ
운 좋게도 마리노아 빔스에 무광 제 사이즈 하나 남아서 세일 받았어요. 라스트원의 힘!!
아테네 2만엔 정도 였는데 세일 가격이 약 13,000엔 정도 였구요,
칩먼데이도 세일 가격으로 약 3,600엔 정도였고, 모자는 겨울에 스키장에서 쓰려고 구매 했어요. 가격은 1,500엔.
모두 세일 제품만 구매해서 완전 저렴했어요^^
빔스 매장 옆 빔스 델리도 있으니 저처럼 아침 거르고 가시거나 식사 시간에 가시면 간단히 식사를 해보세요.
동생이랑 빔스에서 브런치를 먹었는데 심플하게 먹기엔 좋았어요^^
Paul Smith
주로 남자 제품만 있었어요. 시계도 있고, 커프스 등 악세서리도 있어요. 스테디셀러 아이템은 없구요.
전 그래픽 예쁜 티셔츠 루즈한 핏도 좋아하기 때문에 남자 제품이지만 2개 구입했어요.
세일 티셔츠 가격은 보통 3000엔~4000엔대 가격선 이였구요, 모두 Paul Smith Jean 제품 이에요.
세일 많이 하고 있는 제품은 주로 사이즈가 XS과 XL만 있어요. 남자 XS 사이즈 여자가 입어도 뭐 딱히..... 안 커요 ㅋㅋ
더 예쁜 그래픽 티셔츠는 6000엔이 넘었어요. 그건 예뻐도 놓고 나왔어요 ㅠ.ㅠ
토끼는 키링인데 선물용으로 3개 구매하고 하나는 남았어요.
친한 오빠들 선물로 줬는데 비싼거 줬다고 부담스러워 하더라구요... 아주착한 가격이였는데 제가 민망했어요 ㅋ
Heartful
편집샵 이였는데 주로 미국 브랜드가 있어요. Marc by Marc Jacobs 가방과 지갑, 티셔츠도 있었지만 딱히 저렴한 가격은 아니에요.
여기서 havaianas 국내 미입고 제품을 운명적으로 구했어요. 제가 이 샌들을 사려고 미국에 주문 넣었다가 사이즈 실패하고...
미국에 거주하는 친구한테 로드샵에 없냐고 부탁까지 했었는데 블랙으로 제 사이즈를 못 구했거든요.
블랙 2개 남아 있었는데 동생과 제가 다 가지고 왔어요^^ 가격은 세일 받아서 3024엔 이였어요.
세일 가격이 미국 리테일 가격과 흡사 했어요.
루즈 핏 포켓 블랙 롱 드레스. 심플하지만 예뻐요.
요 제품도 세일하고 있었고 가격은 1575엔 이였어요. 근데 이 제품은 Made in KOREA로 국내 시장(동대문) 제품 같아 보였지만
나이 먹어서 인터넷으로 찾고 이런게 모두 귀찮아서 그냥 사버렸어요. 다른 컬러도 있었는데 다 구입할껄... 지금 후회 하고 있어요.
참고로 havaianas 샌들 핑크 색상은 캐널시티 신발 편집매장(ABC 마트 옆 매장)에서 1000엔대에 판매하고 있었어요.
하나 더 살까 하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핑크는 부담 스러워 패스 했는데 어린 친구들... 구경해 보세요^^
無印良品 MUJI
제가 무지를 엄청 좋아해요. 우리 나라에 무지가 안 들었왔던 시절... 처음 도쿄에 간 이윤... 무지 때문이였어요 ㅎㅎ
이번에 마리노아 시티에 간 이유도 무지 아울렛 때문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런데 매장은 크지만 휑~ 했어요. 옷이 많았고, 소품은 별로 없었어요. 아직 라인업 중 인가 싶기도 하고...
그래서 생각보다 많이는 못 지르고 나왔어요.
파일 보관함 A4사이즈 5개 들어 있는데 100엔(완전 착한 가격이죠?) 이였고,
얼마 후 태어나는 친구 아기를 위해 선물로 우유병을 샀어요.
마리노아 시티에선 300엔 이였는데 캐널시티 무지에선 50% 세일하고 있었어요. 즉, 350엔에 판매 중.
펜은 50엔. 선풍기 2900엔에 판매하고 있었는데 캐널시티 무지도 같은 가격이였어요.
캐널시티랑 겹치는 물건은 저렴하게 판매 안 하고 있어요.
식품은 세일 하고 있었는데 동생이랑 버스에서 다 먹어 버려서 사진은 없어요.
과자랑 음료수 웬지 무지껀 신선한 느낌이에요^^ 제가 너무 좋아해서 그런듯... 싶어요 ㅎㅎ 무한신뢰... ㅋ
캐널시티 무지가 훨 괜찮으니 구지 마리노아에선 안 가셔도 무방해요. 저 처럼 무지 마니아라면 둘러 보세요^^
사진 찍다가 귀찮아서 못 찍은 것 중... 레고 샵에서 키링도 세일해서 980엔 구매했어요.
레고 블럭으로 키링이 있는데 원하는 글씨를 넣어 주는데 제가 일어가 짧아서 추가로 돈을 받는건지 안 받는 건지 모르겠네요.
이건 일어가 짧아서 못 하고 왔어요 ㅠㅠ
ABC MART에서 뉴발란스 국내 미입고 제품 약 2만엔에 구매했는데 지금 보니 운동화 왜 샀을까 싶기도 하네요 ㅋㅋ
그리고 속옷이라 사진 찍기 민망해서 글로 적을게요.
트라이엄프 팩토리 매장이 있는데 정말 다양한 제품이 있었어요. 매장 꽤 넓었어요. 세일하고 있는 제품도 많았구요.
착용하고 구매가능 하니 꼭 착용하고 구매하세요.
전 여기서 브라와 거들팬티, 노라인 팬티 등등 몇 제품 구매했어요.
브라에 가슴컵도 다양하게 있고, 작은 사이즈도 있으니 사이즈 때문에 국내에서 속옷 쇼핑하기 어려웠던 분들 가보세요.
세일 중 이라서 가격도 저렴했구요. 제 스타일은 아니지만 심하게 세일하고 있는 브라 중 500엔 하는 제품도 있었어요.
10시 부터 1시 정도 까지만 쇼핑 하려고 했지만... 동생과 저 모두 쇼퍼홀릭인지라... 4시 정도에 떠났어요.
마리노아 시티 후쿠오카. 쇼퍼홀릭 이라면 꼭 둘러 보세요. 괜찮았어요... 지금 세일 하는 브랜드(매장)도 많이 있답니다!
캐널 시티 후쿠오카
자라(ZARA)도 세일을 시작했더군요... 제가 후쿠오카 갔을땐, 아직 울나라에선 세일을 안 하고 있었거든요.
그냥 구경만 살짝 하려고 들어갔는데 파워숄더 가디건이 예뻐서 구매했습니다.
순간... 우리나라 곧 세일 하겠지 싶었는데... 막상 이 제품이 없을 수 있다는 생각에 그냥 구매 했어요. 세일 가격은 3990엔.
자라. 환율 때문에 우리나라 보단 살짝 비싼 느낌 이에요.
계산 하고 나오는데 문자가 들어 왔어요. 전 카드 사용 확인 문자겠지 싶었는데...
롯.데.백.화.점. 7/1일 부터 자라 세일 한다는 문자가 들어 왔어요. 이건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ㅋㅋ
전 칫솔을 너무 좋아해요. 쫌 이상하죠? ㅎㅎㅎ 제가 생각해도 이상하긴 하지만...
사진은 없지만 무지에서 칫솔은 200엔, 세일하던 모 100% 스카프 1500엔 2개를 구입했어요.
전 무지 옷은 별로 안 좋아 하지만 세일 많이 하고 있어요. 잡화 세일 많이 했음 좋겠어요...
꼼사 칫솔 199엔, 프랑프랑칫솔 210엔 이구요.
마츠모토 키요시에서 아이라이너 3개 구입했는데 영수증 분실로 가격은 모르겠어요. 일본 브랜드 아이라이너 완전 좋아요 ㅋㅋ
보통 600엔~1200엔 사이로 구매한듯... 캐널 시티 늦게 가서 쇼핑은 많이 못 했어요 ㅠ.ㅠ
- 3 DAY -
마지막엔 다이묘랑 이마이즈미 거리 구경하다가 11드럭과 백화점에서 리턴 시간 때문에 소박한(?) 쇼핑 했어요.
늘 느끼지만 쇼핑만 하기에도 후쿠오카 2박 3일 짧아요.
규슈지역 몇 번 갔지만. 늘 쇼핑 때문에 후쿠오카에서 있다가 돌아와요 ㅋㅋ 다음엔 길게 가서 쇼핑 스폿 정복하고 싶어요 ㅋ
정복하게 된다면 꼭 고급 정보 알려 드리겠습니다^^;
11 드럭 (텐진 케고 점)
- 메이지 콜라겐: 통은 집에 있어서 리필만 구매했어요. 하나에 1780엔.
- 시세이도 뷰러 30% 세일 하고 있었어요. 뷰러 588엔, 리필 고무 105엔.
- 올리브영에서 판매하고 있는 콩으로 만든 스킨(갑자기 브랜드 이름 기억 안 나네요. 아시는 분 리플 남겨 주세요^^)
세일 중 이였고, 건성타입으로 598엔 이였어요.
- 루시돌 헤어 왁스. 역시나 세일 중 이였고 598엔
- 시세이도 기름종이는 221엔.
- 비오레는 솔라지아 프라자 지하 슈퍼 같은 곳 Regant 에서 급하게 구매해서 저렴한지 모르겠네요. 398엔.
- 돼지 그림 다이어트 스타킹은 텐진 지나가다 우연히 들어갔던 드럭 스토어에서 700엔. 정가에 구매 했어요.
이번 여행에선 드럭 스토어에 집중을 못 했어요. 지난번 사왔던 제품도 아직 새제품으로 남아 있어서 떨어진 제품만 구매했거든요.
사진으로 보니 굉장히 부족한 쇼핑 같네요 ㅠ.ㅠ
백화점 (이와타야)
후쿠오카 백화점 중 이와타야가 젤 좋아요. 이 것도 저의 개인적인 취향이랍니다 ㅋㅋ
구경은 3곳 다 가지만 구입은 항상 이와타야에서만 주로 하거든요. 2순위가 다이마루. 미츠코시는 GAP 때문에 잠깐 방문하는 정도.
지금 일본 백화점 세일을 하고 있어요.
일본산 비비안 웨스트우드, YSL... 등등 많은 라이센스 제품 손수건을 취미로 모으고 있어요. 그래서 갈 때마다 많이 사와요.
선물로 주고 남은건 초라하네요. 사진 올릴 생각 이였으면 진작에 찍어 놓을껄...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중 ㅋㅋㅋ
지금 스타킹, 손수건 세일하는 제품도 있어요. 물론 시즌 지난 제품이구요. 스탠다드로 늘 나오는건 세일 안 하고 있어요.
작년 초겨울에 구매한 제품이 세일하고 있어서 슬펐어요 ㅠㅠ
사진은 없지만 비비안 웨스트우드 우산 세일하고 있어서 구매했어요. 5250엔.
손수건 가격은 다 아실꺼라 생각해서 가격은 패스 할게요.
비비안 스타킹은 세일하는 아이들로만 데리고 왔어요. 대략 1000엔 정도 랍니다.
버버리, 셀린느 니삭스랑 비비안 웨스트우드 레깅스는 노세일 제품.
GAP도 세일하고 있어요. 캐널 시티 보단 미츠코시에 GAP이 더 제품이 다양했어요.
전 이번에 GAP은 예쁜 제품이 별로 없더라구요. 동생만 엄청 저렴하게 판매하던 벨트와 실크 탑 각 1900엔에 구매했어요.
전 친구 아기 줄 원피스 1900엔에 구매 했는데 선물포장해서 사진은 안 찍었어요.
GAP은 우리나라 보다 저렴하니 GAP 좋아 하시면 일본에서 구입하세요. 제품도 다양하게 더 많아요.
요건 보너스~~ 마지막 "마트 쇼핑"
이번엔 마트 쇼핑에 많이 투자했어요. 독립하다 보니 먹거리에 왜 그렇게 신경을 쓰는지 모르겠네요... ㅋㅋ
다이에, 돈키호테, 구루메 시티에 다녀 왔어요.
선물로 나눠 주고, 먹어서 사진에 없는 것들도 많은데 안타 깝네요! 사진 진작에 올릴 맘 먹고 찍어둘껄... 싶습니다^^
▲ 돈키호테
우마이 여러가지 맛. 선물용으로 좋을 것 같아서 구입했는데. 선물로 주기 아까워서 지금 집에 세워 뒀어요ㅋ 가격은 기억이 안 나요.
KitKat 블루베리랑 바나나 맛. 43% 세일 하고 있었구요, 하나는 238엔 다른 하나는 298엔 인데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
바나나 맛은 한정판. 리미티드~ 독특한 맛 같아요^^
밀키초콜릿은 88엔.
음료수 몇 개랑 다른 과자도 많았는데 먹어 치워서 썰렁해서 민망하네요 ㅋ
입구에 있는 제품이 저렴해 보였어요. 세일 많이 하고 있는건 표시해두고 있어요.
▲ 라멘 (구루메 시티 & 돈키호테)
제가 일본 라멘을 또 엄청 좋아 합니다.
그런데 한국 가게에서 먹으면 일본에서 먹었던 맛이 안 나고... 맛도 우엑... ㅠ.ㅠ (부산에 잘하는 곳 있으면 쪽지 보내주세요^^)
가끔 서울가면 맛있는 일본 라멘 집 있던데... 부산에서 서울 가는 것 보단 후쿠오카로 갈래요 ㅋㅋㅋ
2월 달에 돈코츠 라멘이 너무 먹고 싶어서 일본을 갈까 심각하게 생각 했었어요 ㅋㅋ 그 정도로 좋아해요.
그래서 작정하고 인스턴트 라멘 이지만 최대한 많이 구매했어요.
인스턴트 라멘이 한국에서 멋대로 요상한 맛으로 일본라멘 이라고 파는 곳 보단 맛있어요.
물론 제대로된 라멘 파는 곳은 제외랍니다~
봉지 라면은 5개 들어 있고 가격은 대략 398엔 정도 입니다. 돈코츠 라멘 2종류, 야키 라멘, 미소 라멘.
컵 라멘은 약 100엔 안 쪽이구요. 봉지 라멘도 개당으로 100엔대 정도 입니다.
먹어서 사진은 없는데 생면으로된 짬뽕이 있는데 정말 맛 있었어요. 100엔 쬐금 넘었는데 꼭 구매 하셔서 드셔보세요.
해물만 넣으면 나가사키 짬뽕이랑 비슷할듯 싶었어요. 히라가나로 짬뽕이라고 크게 되어 있는 제품 입니다. 2인용으로 되어 있어요.
편의점에서 하카타 돈코츠 라멘 선물용으로 나온 제품을 800엔 정도에 구매 했어요. 5인분 들어 있어요.
이건 부모님 집으로 가져다 줘서 사진이 없는데, 작년에 구입해서 먹었는데 생면이라 아주 괜찮아요.
일본 라멘 좋아하시면 생면이 쬐금 더 비싸도 맛 좋으니 생면 제품으로 구매하세요.
전 오래 두고 먹고 싶어서 건면 제품으로 구매했어요.
▲ 구루메 시티
계산대 근처 쌓아두고 판매하는 곳에서 골랐어요.
우리나라도 쌓아두고 판는 곳은 저렴하니까 여기서도 저렴하겠지 싶었거든요 ㅋㅋ
대부분 98엔 이구요, 78엔도 있어요.
밑에 팩으로된 사케는 100엔 입니다. 친구가 일본 술 먹고 싶다고 했는데 짐이 너무 많아서 예쁜 사케를 사들고 갈 수 없었거든요.
사진은 없지만 씨씨레몬 제로 칼로리도 나왔더군요. 작년엔 못 본듯 싶었는데... 칼피스도 제로 칼로리.
일본은 제로 칼로리 열풍이 불고 있는듯 싶었어요. 작은건 98엔 이였고, 큰건 160엔~170엔 사이로 기억 되네요.
3곳 모두 둘러 본 결과.
가격은 심히 차이는 안 나구요. 돈키호테에 세일 이라고 강조하고 있는건 저렴 했고, 대부분 음료수 가격은 같았어요.
호텔이 텐진에 있어서 음료수 종류는 다이에에서 구매 했어요.
저처럼 무식하게 3곳 모두 가지 마시구요... 가격은 거의 비슷하니...
텐진 근처 호텔에서 묵으시면 다이에로, 하카다역 근처에서 묵으시면 구루메 시티로 가셔서 마트 쇼핑하세요.
돈키호테는 니시진 시장 구경하시면 가보시구요^^
사진은 무지 썰렁 하지만 캐리어(판매하는 것 중 젤 큰 사이즈 랍니다 ㅡㅡ;) 반 이상이 먹는걸로 채웠어요 ㅋㅋㅋ
마트 쇼핑에 쓴 돈이 무려... 7천엔이 조금넘더군요 ㅡㅡ; 호텔에서 영수증 정리하고 버리면서 놀랬어요.
나이가 들어 갈 수록 무서운 식탐!!
면세점에서 구입한 화장품과 톰포드 안경테, 보테가 베네타 팔찌랑 핸드폰 악세서리 (TIP: 지금 파라다이스 면세점에 보테가 베네타 악세서리랑 지갑 세일하고 있어요. 물론 블랙과 브라운은 노세일 이구요, 주로 레드와 보라색 세일하고 있어요. 전 팔찌는 그냥 블랙으로 구입했고, 핸드폰 악세서리는 세일하는 레드로 구매했어요.) 카드로 지르고, 후쿠오카에서도 카드 쬐금 사용 했는데...
이제 서서히 카드 값 걱정 되지만 또 떠나고 싶네요 ㅎㅎㅎ
돌아 오면서 진짜 다음엔 다른 지역을 가봐야 되겠다 싶었는데 이렇게 후기 올리니 후쿠오카 조만간 다시 갈듯... 싶네요^^
7,8월에 여행 하시는 분들 즐거운 여행 되시구요, 세일 제품 득탬하세요^^ 전 휴가 다 써버려서 9월 까진 열심히 일 해야 합니다 ㅠ.ㅠ
다음엔 진짜 도쿄를 다시 가야지 하면서 매번 후쿠오카 가는 20대 끝자락에 있는 여자의 쇼핑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