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가 보아야 할 아름다운 길들
아름다운 계절에 우리 숲길도보여행자님들과 같이 가볼만한 숲길을 골라보았는데
이 길에 우리들이 같이 서있다면 행복한 여행자들이 될 것 같습니다. 운영자님들 참고해 주세요. ^^
1.오대산 천년의 숲
- 상원사-> 월정사 사이의 옛길, 오대천 징검대리를 오가며 걷는 숲과 계곡길, 20km. 5-6시간 소요
물론 월정사 전나무숲은 우리나라에서 제일 아름다운 숲길이기도 하다.
2.횡계 선자령
-강릉 바우길 1구간, 야생화들이 반기는 풍차길, 대관령 양떼목장, 11km
3.태백 분주령
-우리나라 최대의 야생화천국 5-7월경 최고, 두문동재(싸리재)->금대봉->고목나무샘->분주령-> 검룡소 태백시 사전예약제
4.신비의 숲 함백산 만항재
- 8월 함백산 야생화축제 ,태백 고원자생식물원(구와우 해바라기마을) 8월경 찾아가는 것이 좋다.
추가로 태백 매봉산 고랭지배추밭,풍력발전단지, 7월경 방문
5.천상의 화원 인제 곰배령
-점봉산 (3시간 소요) – 점봉산 생태체험센터 매월 20일 이후 사전예약제
점봉산(1295m)과 호랑이코빼기(1219m) 사이 고갯마루는 야생화를 감상하기 특히 좋은 곳. 곰배령을 포함한 점봉산 일대는
1982년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에 등록되기도 했다. 고갯마루에 서면 멀리 설악산이 조망되기도 한다.
6.양구 광치계곡
-광치자연휴양림내,강원도 양구군 남면 대암산 줄기로 이어지는 계곡(옹치폭포,도솔봉 탐방), 약4시간 소요
7.설악산 흘림골
-한계령, 주전골, 오색약수, (4시간코스:흘림골탐방소 - 여심폭포 - 등선대 - 12폭포 - 용소폭포 - 주전골)
8.원주 매지리 임도
-원주 흥업면,백운산 양산치고개 좌측 건강숲길 11km
9.금산 보곡산골마을 임도
-충남 천태산과 서대산 사이 마을, 산벗꽃 자생군락지 4월산벗꽃축제
10.가평 조무락골
-적목리 석룡산(1,120m) 자락을 흐르는 가평천의 최상류에 있는 험난한 계곡으로 6㎞에 걸쳐 폭포와 담(潭)·소(沼)가 이어진다.
산수빼어나 새가 춤추며 즐겼다 하여 조무락이라는 이름이 생겼다고도 하고 산새들이 재잘(조무락)거려 붙여진 이름이라도 한다.
11.화천 비수구미(해산터널-> 해산령 쉼터->비수구미)
-평화의 댐부근,화천댐건설로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갇힌 마을이나 해산터널에서 내려 물가타고
마차길 걸어 6km가면 된다 나올 때 수하리 선착장 이동, 마을사람 허가제
12.장성 축령산휴양림 편백나무숲,금곡영화마을 - 선운사와 같이 코스연결
-대한민국 조림왕으로 불리는 춘원 임종국 선생과 마을 주민이 손수 조림한 축령산 휴양림은 최적의 삼림욕 장소로 전남 장성군
축령산 (문수산 621m) 자락에 있는데 250만그루의 편백나무로 치유의 숲이라고 한다
13.양양 갈천 -구룡령 옛길
옛길 입구에는 굽이져 흐르는 계곡이 있고, 길의 중간중간에 길의 위치를 표시하는 횟돌반쟁이, 묘반쟁이, 솔반쟁이 등이
자리하여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보여 줄 뿐 아니라 옛길 걷기의 흥미를 더해주고 있다.
14.태백의 곰배령-대덕산 들꽃길 걷기
-1,268미터 두문동재(싸리재)부터 시작 평이한 길,1300미터)
15.동강 뼝대 벼랑마루
-제장마루(바세,소사마을,연포마을)-하방소-칠족령-연포마을-물레고개 의 트레킹 코스 3-4 시간
16.울진 소광리 금강소나무숲 (생태경영림) 과 불영계곡
-금강소나무는 금강산에서부터 강원도 강릉, 경북 울진 봉화에 걸쳐 자라는 키가 훤칠한 소나무인데 이 숲길은
울진 금강소나무 숲길은 보부상길(褓負商路)이다. 봇짐장수(褓商)와 등짐장수(負商)들이 넘나들던 ‘굽이굽이 열두 고개(12嶺)
길’. 원래 이 길은 울진에서 봉화까지의 130리(52km) 거리. 이 중 30여 리(13.5km)가 지난 7월 20일부터 일반인들에게 문이 열
렸다. 하루 80명 안팎의 인원만 제한적으로 허용한다.고개는 12고개 중 바릿재와 샛재 2개를 넘는다. 고개는 말이 고개지 밋밋한
평지나 마찬가지다. 4-5시간 소요
17.삼척 덕풍계곡
-응봉산(999m) 북서쪽 아래 풍곡마을 입구에서 덕풍마을에 이르는 길이 6㎞의 계곡이다. 버들치와 산천어·꾸구리·퉁사리·연준모
치·민물참게 등이 서식하여 계곡 전체가 보호수면으로 지정되어 있다.계곡 양쪽으로 깎아지른 기암절벽과 노송이 장관이고 계
곡 진입로를 벗어나면 나무·산·석탄이 많다는 내삼방이 나오는데 이곳에서 경복궁 대들보인 삼척목이 났다. 계곡에서 용소의 제3
폭포에 이르는 12㎞는 내금강을 떠올리게 할 만큼 경치가 빼어나고, 제1폭포와 수심이 40m에 이르는 용소를 지나면 제2폭포와
용소, 다시 제3폭포까지 계곡의 반석지대가 3㎞에 걸쳐 이어진다. 계곡의 물이 너무 차서 물놀이보다는 산천어 등을 낚는 낚시가
적당하며 계곡 트레킹도 즐길 수 있다.
18.정선 민둥산, 아우라지
높이는 1,117m로, 산의 이름처럼 정상에는 나무가 없고, 드넓은 주능선 일대는 참억새밭이다. 능선을 따라 정상에 도착하기까지
30여 분은 억새밭을 헤쳐 가야 할 정도이다. 억새가 많은 것은 산나물이 많이 나게 하려고 매년 한 번씩 불을 질렀기 때문이다.
억새꽃은 10월 중순에서 11월 초순까지 피며, 해마다 10월 중순에 억새제가 개최된다. 산 자락에는 삼래약수와 화암약수가 있다.
산행은 증산초등학교에서 시작하여 해발 800m의 발구덕마을에 이른 다음 왼쪽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억새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이곳에서 주능선을 따라 정상에 오른 뒤 발구덕마을을 거쳐 증산마을로 하산한다. 약 9㎞ 거리로, 4시간 정도 소요된다.
19.오대산 상원사-두로봉(북대사)-명개리 옛길
-446번 지방도다. 오대산 월정사 동구 밖 병안삼거리에서 시작하여 오대산을 관통해 홍천군 내면 명개리로 빠지는 길
명산 오대산과 청정하천 내린천, 심산유곡 미산계곡을 모두 껴안은 셈이다. 개이적으로는 차로 2시간정도 걸려 오르곤 했는데
가을날 죽여준다.
20.인제 둔.가리 약수숲길(미기동-개인약수 12km)
-상남면 하남리 속칭 미기동-미산리 개인산(1300m) 개인약수까지 12㎞구간을 주변환경과 어우러지게 19개 이정표를 설치조성.
둔·가리 약수숲길은 인제군, 홍천군, 양양군에 있는 약수(방동약수, 개인약수, 삼봉약수, 갈천약수, 오색약수, 필례약수)와 홍천
내면지역의 삼둔(속칭명 월둔, 달둔, 살둔),인제 기린면 지역사가리(명지가리,아침가리,적가리,연가리)를 이어주는 둘레길
추가로 양구 두타연, 연곡 전후치고개 부연동계곡, 양양 법수치와 어성전일대, 갈천 미천골휴양림과 불바라기약수
가는 임도도 올려 봅니다.
첫댓글 도보 할곳이 엄청 많고만요.
우리 숲방에서 가본곳도 많고 못가본곳도 더러있네요.
상큼한 가을날 단풍이 멋지게 어우러진 정선 아우라지 강추합니다~
와~~우 많은 정보 감사합니다. 이제사 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