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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꽃피는 마을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사는이야기1★ 가긴 가나 보다.
라일락 추천 0 조회 63 08.09.03 00:33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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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9.03 01:22

    첫댓글 사랑은 밑으로 흐르니 엄마가 사랑하는 것 만큼 딸이 사랑해주기 바라는 것은 희망사항이지요 그러나 하여튼 섭섭하시겠습니다 어쩝니까 친정엄마에게 받은 사랑 갚는 것이니 마음 쓰지 마시고 따님도 나중에 자기 딸에게 갚을 겁니다 어차피 품앗이 니 까요

  • 작성자 08.09.03 08:57

    인도는 잘 다녀오셨어요? 건강하신가 봅니다? ㅎㅎㅎ중개사님이 안 계시니까 카페가 좀 허전~~합디다요. 자주 여행하시는 것이 얼마나 부러운지요....된장언니랑 의논이 잘 되면 꼭 동행하고 싶습니다. 기필코. 반드시.기어코.더불어서 같이 한번 뱅기에 몸 실읍시다요~~ㅎㅎㅎ좋은 코스 좋은가격 선한 안내 바랍니다.ㅎㅎㅎ

  • 08.09.03 09:03

    인도는 9.18부터 10.19까지 31일간 다녀오는 것이니 아직 한국에 있습니다 추석이 지난다음 출국이 되니 떡국 좀 많이 끓여주세요

  • 작성자 08.09.03 09:16

    추석에 떡국을요? 송편은 해 드릴 수 있는데...ㅎㅎㅎ된장언니가 정모 한 번 하자니까 중개사님 인도 다녀오시면 의논한다하던데....그럼 너무 늦지 않을까요? 전 다녀 온 줄 알았지요.

  • 08.09.03 10:36

    빨리 했으면 좋겠네요 남자는 나하나(착각?) 같은데 신나는 달밤 아닌가요 특히 경주는 더 신나는 달밤 같은데요 불국사의 종소리 들리어오고 지나가는 나그네여 걸음을 멈추어라(좋다)

  • 08.09.03 19:17

    추석에는 토란국 묵는디요. 떡국은 설에 묵고요~ ㅎㅎ

  • 08.09.03 09:55

    근데 제가 눈물이 나네요. 아직 시집간 딸은 없지만, 한양에서 학교 다니는 두 딸과 떨어져 지냅니다.늘 애닯고 허전하고 그러지요 라락님은 오죽 하시겠나 싶어요 그 먼곳을...리틀0000..

  • 작성자 08.09.03 09:31

    맞아요. 리틀....ㅎㅎㅎ평소에는 덜 그립더라도 가족들이 다 모이는 명절이나 휴가 땐 생각이 많이 나겠지요.손이 빠르진 않아도 손으로 꼬물락 거리며 뭘 만드는건 잘 했지요. 부침이나 공예나.고구마케잌 같은 간식거리도 곧잘 하곤했어요.막내간식은 알아서 잘 챙겨도 주고..아마 막내가 많이 섭섭한가 봐요. 내일 공항에 꼭 가고 싶다네요. 결석씩이나 하고....ㅎㅎㅎㅎ

  • 08.09.03 09:38

    엄마의 자식사랑이 고스란히 베여있는 랄락의 글, 참 감동적, 근데 너무많이 걱정 안해도 됨. 사실은 하나님께 이미 다 맡겼으리라.. 영어를 배운 사람에게 스페인어는 50점 따고 드가고 스펜어 하면 이탈리어가 형제간, 폴투칼어와 불어가 바로 가깝거든, 아마도 여러나라말을 동시에 할수있는 능력자가 되어올껴~ 그 딸이 귀국할때 쯤엔 목사님 되어있을듯 한데.. 난 와이래 희망이 솟노, 암틍지.. 하나님이 보우하사 잘잘 적응하기를 간절 기도드려요. 아멘()

  • 08.09.03 10:37

    여자도 목사가 되나요?(무식해서 미안합니다)

  • 작성자 08.09.03 14:00

    여자가 목사님 되는 교단도 있는데 우리쪽은 없어요. 그리고 목회쪽이 아니라니까 그러네...언니는 김칫국 마시지 마~`드럼을 잘 치고 찬양사역을 많이 하지만 아니야. 형님을 도와 교회에서 봉사는 하겠지만 말이야....

  • 08.09.03 12:12

    아~! 내 새끼들.... 어디에 있더라도 건강하게 잘 살거라.... 시카고 한명. 동경한명....큰 넘보내고 우울증 비스므리한게 생기드만 조금있으니 나아지드라구요...둘째 동경보내니 암시랑토 안혀요...ㅎㅎ 라일락님 자식 멀리 보내는 그 기분 어떠할지 충분히 공감합니다...그런데 딸래미 보내느라 아무리 정신없더라도 답글 도배는 하지마세요...ㅎㅎ

  • 작성자 08.09.03 14:03

    지웠거든요~~ㅎㅎㅎ저도 몰랐어요. 방금 봤다가 확 지웠어요. ㅎㅎㅎ좋으시겠다. 국제적으로 나들이 다니시고...우리 딸은 너무 멀리 가는 것 같네요. 미국만 해도 직항 아닌가요? 언제 오시나요?

  • 08.09.03 12:17

    난 69년 시집살이 2년 째 남편이 외국으로 발령나니 부모님 속도 모르고 희희낙낙하며 철없이 떠난 생가이나네요. 그 때는 외국 나가는 것도 힘들었죠. 그당시는 김포공항 송영대라는 테라스에 입장권 사서 들어가서 손 흔들었지요. 연결통로도 없었고, 비행기에 오르고 문이 닫히면 손 흔들다가 눈물 닦으며 돌아들 갔대요. 참 철없었던 때 일입니다. 라일락님!! 힘 내세요. 그곳도 사람 사는 곳이고, 하나님께서 더욱더 잘 지켜주시는곳이예요.

  • 작성자 08.09.03 14:07

    사돈되시는 목사님도 은퇴하시면 과테말라에 가셔서 원주민들을 전도하시다가 그 곳에 아주 정착하시고 싶다고....어쩌면 우리 딸 못 나오거나 안 나올지도 모른다는 희안한 예감이 드네요.어디있건 저만 건강하고 사위랑 행복하면 되겠지만 그래도 만나고 싶을 때 만지고 싶을 때 곁에 없으면 참 섭섭할 것 같아요. 특히 애기라도 낳으면.....아직 3 년 후에나 예정이긴 해도 말이죠. 감사합니다.

  • 08.09.03 12:39

    이거 랄랄 울게 생겼네..그래도 과테말라에가도 인터넷은 접속 되니까네..화상으로 얼굴 보면돼.화상 카메라 사서 컴푸터에 연결해서 보면 티비처럼 잘나와.종일 틀러놓고 있으면 종일 딸 얼굴 실컷볼수잇거든..우리 시누딸도 사위캉 영국에 일년 있었는데 그리움을 화상카메라로 달랬다며 세상 좋아졋다 하시드라고..암튼.서운하겠다.

  • 작성자 08.09.03 14:11

    아직은 안 울어....막상 내 손 놓고 사위 손만 달랑 붙잡고 티켓 흔들면서 게이트 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나면....그러면 울 것 같아. 참 여리고 가슴이 깊은 아인데.이젠 내 딸 아닌가 봐.호적에서도 사라져 버리고.....남편이 호적등본 떼보고 많이 서운하다고 하데.우리 엄마도 그랬을까?

  • 08.09.03 14:33

    드디어 떠나나 봅니다. 많이 섭섭하시죠? 우리 큰애는 수원에서 공부하고 있는데도 항상 보고 싶은데 ㅠ 그 멀리까지 보내니 오죽 하겠어요. 그나마 화상으로 연결 된다니 위안을 삼아야 겠네요.~~~

  • 작성자 08.09.03 21:11

    물리적인 거리는 아무 것도 아니라고 위안 받고 싶어요. 늘 가까이에 있는 것 같은 푸근함을 전해 주고 싶고 받고 싶어요.아마 딸이 좋아하는 음식을 하다보면 순간순간 보고플거예요.장조림이나 통통한 갈치구이, 조기구이, 맑은 쇠고기 국,다슬기 국,매콤한 닭다리찜,갈비찜이나 우리집 옥상에서 숯불에서 즉석으로 구워먹는 바베큐, 비빔밥, 좁쌀 넣고 한 찰밥, 까만 동부 넣고 시루에 찐 찰밥, 김치 넣고 말은 김밥 등.....많이는 안 먹어도 극히 비리지만 않으면 다 잘 먹는 아이라 생각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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