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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질적인 원인이 아닌 대부분의 기능적인 두통에서 추천되는 방법들을 소개 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두통은 대개는 저절로 낫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견디기 힘든 경우에는 아스피린 등의 진통제를 사용하여도 별 문제는 없습니다.
2. 만일 두통이 심하여 괴롭게 느껴진다면 어두운 방에 누워 잠을 청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중의 한가지입니다.
3. 만일 편두통이라면 두통을 유발시키는 음식물을 피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쵸콜렛, 커피, 땅콩, 치즈, 오렌지 등등)
4. 주치의와 상담하여 미리 상비약 등을 준비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5. 만일 두통이 몹시 심해지거나 지속될 때, 열이 있거나 오심 및 구토 증세가 계속될때, 팔과 다리에 감각이상이 있거나 기운이 없을때, 경련을 할 때에는 반드시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편두통 (Migraine) 세부사항
유병률 약 15∼25% 정도의 비교적 흔한 질환으로서, 대개 청소년기에 시작되며 90%이상이 40세 이전에 발병한다. 여성에서 더 많고 약 70%에서 가족력이 있다.
증 상
1) 전구 증상 : 편두통 환자들의 반 정도에서 전구증상이 나타나는데, 머리가 아프 지는 않지만 멍한 느낌을 갖거나, 신경이 예민해지고 심리적으로 위축되거나 정서적으로 불안해지기도 한다. 간혹 어떤 음식(특히 달콤한 음식)을 탐식하거나, 하품을 하거나, 심한 피로를 느끼기도 한다.
2) 전조기 : 전조(aura) 증상은 약 15∼20%에서 나타나는데, 두통이 나타나기 약 30분에서 1시간 전에 시작해서 5분내지 1시간 정도 지속되다가 두통이 나타 나면서 소멸된다. 섬광처럼 번쩍이는 불빛이 나타나는 등의 시각증상이 가장 많고, 손이 저리거나 몸의 한쪽이 무감각해지는 등의 감각증세도 나타날 수 있다. ( 자료: http://www.medcity.com )
때로는 심하게 어지럽고 토하는 증세도 있을 수 있다.
3) 두통기 : 욱신거리는 심한 두통이 대개 머리 한쪽에서 발생하지만 양측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자주 있다. 심할 때는 안구통, 소화 불량, 오심(메스꺼움), 구토가 동반되기도 한다. 대부분의 환자는 밝은 빛이나 소음을 잘 견디지 못하고 몸을 움직일 때마다 두통이 악화되기 떄문에 대개 캄캄하고 조용한 방에서 가만히 누워있게 된다. 두통이 일단 발생하면 2시간 이상 지속되는데 치료를 않으면 72시간까지도 지속되기도 한다.
4) 후유기 : 두통이 사라지면 대개 심한 피로와 탈진감을 느끼고 머리 주위의 근육들에서도 동통을 느끼게 되는데, 오히려 쾌감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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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쪽에서 시작되어 맥박이 뛰듯이 욱신거리며 아플 때(양쪽 모두 아플 수도 있다), 2) 오심, 구토가 동반될 때, 3) 두통으로 잠에서 깨는 경우, 4) 가족력이 있을 때, 5) Ergotamine이나 Sumatriptan 투여로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
유발 요인
사람마다 각기 다른 유발 요인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아래와 같은 것들이 있다.
1) 과로, 스트레스, 생리나 임신과 같은 호르몬 변화, 일광노출, 과도한 수면이나 수면부족, 과도한 운동, 두부외상, 시각, 청각, 후각 자극, 날씨 변화, 기압 변화 등.
2) 음식물 중 초콜릿, 아이스크림, 치즈, 피자, 소시지, 햄, 바나나, 술(특히 붉은 포도주), 청량음료, 식품 첨가물, 조미료, 우유제품, 오렌지쥬스, 돼지고기, 양파, 해산물 등.
3) 약제 중 경구 피임약, 여성 호르몬제, 혈관 확장제(항고혈압제, Nitrate, Reserpine (serotonin방출))
치 료
1) 유발 인자에 노출되는 것을 피한다.( 자료: http://www.medcity.com )
2) 심하지 않다면 안정과 진통제 복용으로 호전될 수 있다. 심한 경우 ergotamine 1∼2mg(설하제와 좌약이 효과가 더 좋다) 또는 sumatriptan 100mg(하루 최대 300mg, 표준 소매가 23,700/2T) 경구 복용으로 호전될 수 있다.
응급 처치를 요구할 정도로 심한 경우 sumatriptan 6mg 피하주사(하루 최대 12mg) 가 가장 좋다. triptan계열 약물은 관상동맥 질환이 있는 환자에서는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병력 및 심전도를 확인해야 한다.
3) 주 1회 이상 발생한다면 평소에 예방적으로 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 베타교감신경차단제, serotonin길항제(methysergide), 칼슘 길항제, 항우울제,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 약제, Valproic acid 등.
[자료제공: 김영탁내과전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