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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2. 08. 02(목) - 08. 13(월) : 10박 12일 | |||
금액 |
1인 249,000원 ( 유류 할증료 460,000 원 ) | |||
인솔자 / 가이드 |
강 정 구 (男) 백 인 철 (男) | |||
인원 (31명) |
투어몰 최춘옥팀 10명 ; 최춘옥 + 광연언니, 화전초유홍균+대정초강애란, 심옥희 + 딸 공혜원, 주정숙 + 아들 김기엽, 김혜옥 + 딸 김가연, | |||
자유투어 21명 ; 사진 찍는 모녀 2 + 아들 데려온 3가족 + 부산에서 혼자온 사회교사 1 + 나이 든 친자매 부부팀 4, 안경낀 사촌자매팀 2, 연인사이 2, 그 외 생태, 명태로 보이는 분들... | ||||
제 1 일 |
8/2 (목) |
11:30 D카운터 18번 미팅 인솔자 강정구 010-3494-6250 13:15 인천출발(11시간 10분) KL866, 이상한 비빔밥 암스테르담 도착 후 연결편으로 출발(2시간 10분) KL1681 현지시간 11:00 바르셀로나 도착 |
HOTEL | |
(바르셀로나) HOLIDAY INN EXPRESS BARCELONA -MONTMELO | ||||
제 2 일 |
8/3 (금) |
오전 |
몬주익, 까사바뜨요 + 까사밀라 구엘공원, 성가족성당(사그라다 파밀리아) |
(사라고사) REY FERNANDO Ⅱ ★★★★ |
점심 |
〈해변가 식당〉빠에야 | |||
오후 |
람블라스 거리, 컬럼버스동상, 필라르 대성당 | |||
저녁 |
〈호텔식〉샐러드 + 피쉬앤 칩스 | |||
제 3 일 |
8/4 (토) |
오전 |
4시간 이동 → 똘레도 |
(마드리드) HOLIDAY INN EXPRESS RIVAS |
점심 |
〈가야금〉샹그리아+스테이크 | |||
오후 |
똘레도 대성당, 산또또메 성당 유대인 집단거주지, → 마드리드 (1시간) 마요르 광장, 레알마드리드 구장 | |||
저녁 |
〈고려정〉김치국, 생선튀김양념장 | |||
제 4 일 |
8/5 (일) |
오전 |
스페인 광장 : 돈키호테동상 면세점 프라도 미술관 |
(그라나다) HOTEL TORREON ★★★ |
점심 |
〈가야금본점〉돼지불고기 + 상추쌈 | |||
오후 |
풍차언덕, 돈키호테주막 → 그라나다 | |||
저녁 |
〈호텔식〉무지 짠... | |||
야간 |
플라맹고 공연 관람 : TABLAO ALBAYZIN (1시간 10분) | |||
제 5 일 |
8/6 (월) |
오전 |
알함브라 → 코르도바 |
(코르도바) HOTEL Angela ★★★★ |
점심 |
〈EL MIRADOR :호텔레스토랑〉 양송이를 곁들인 치킨스테이크 + 아이스크림 | |||
오후 |
코르도바 대성당 → 말라가 말라가 대성당, 피카소 박물관 + 피카소 광장 | |||
저녁 |
〈호텔식〉가장 호화로운... | |||
애들은 클럽 가고, 어른들은 해변가 옷사러... | ||||
제 6 일 |
8/7 (화) |
오전 |
미하스 (하얀 마을) 타리파 → 탕헤르 (페리) |
(카사블랑카) HOTEL CASABLANCA ★★★ |
점심 |
〈HOTEL AHLEN〉꾸스꾸스 : 밀, 야채, 고기 넣어 찐 것 | |||
오후 |
→ 라바트 왕궁 외관, 하산 탑 → 카사블랑카 | |||
저녁 |
〈호텔식〉촛불 아래서 냄새나는 쇠고기, 야채, 밥 | |||
제 7 일 |
8/8 (수) |
오전 |
→ 페즈 모하메드 5세 광장 하산 2세 회교 사원 |
(탕헤르) HOTEL CHELLAH ★★★ |
점심 |
〈천막 그늘〉10 :30 한식 도시락 | |||
오후 |
페즈 왕궁 메디나 - 황동 가게, 테너리 (가죽 염색) → 탕헤르 (5시간) | |||
저녁 |
〈호텔식〉따진 : 장조림 비슷 | |||
제 8 일 |
8/9 (목) |
오전 |
탕헤르 → 타리파 (페리) 지브롤터 : 면세 거리 |
(세비야) HOTEL ANDALUSI PARK ★★★★ |
점심 |
〈지브롤터 버거킹〉치킨 버거 | |||
오후 |
→ 론다 론다 투우장 외관, 누에보 다리 → 세비야 | |||
저녁 |
〈호텔식〉부페식 : 치킨, 스파게티... | |||
제 9 일 |
8/10 (금) |
오전 |
세비야 황금의 탑, 스페인 광장, 롯시니 생가, 므리오 광장 세비아 대성당 : 컬럼버스의 묘 |
(파티마) HOTEL ESTRELA DE FÁTIMA ★★★★ |
점심 |
〈북경성〉중식 : 5가지 코스 요리 + 짠 김치 | |||
오후 |
→ 파티마 (지름길로 5시간 40분) 파티마 대성당, 발현 소성당, 신성당 | |||
저녁 |
〈호텔식〉사과 구이가 후식 | |||
런던 올림픽 한일축구전 시청 - 2:0으로 동메달 파티마 성당 촛불 행진 | ||||
제 10 일 |
8/11 (토) |
오전 |
Sintra 까보 다 로까 에드워드 7세 공원 전망대 : 내려다보는 데서 사진 |
(리스본) HOLIDAY INN EXPRESS OEIRAS |
점심 |
〈MARACANA〉바깔라오 아브리시 + 삐리삐리 | |||
오후 |
→ 리스본 대항해 박물관 + 제로니모 수도원 :에그타르트 먹고, 발견의 기념탑 벨렝탑, 로시우 광장 : 자유시간 | |||
저녁 |
〈동해반점〉어제와 같은 메뉴를 4 : 30 에 | |||
제 11 일 |
8/12 (일) |
2:30 기상 4:00 호텔 출발 7:15 리스본 출발 - KL 1692 (2시간 55분) 11:10 암스테르담 도착 25명은 풍차마을 등 관광 공혜원팀 6명 암스테르담 담광장 등 ... 18:00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 출발 - KL 865 |
(기내박) | |
제 12일 |
8/13 (월) |
10:50 인천 도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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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t Day
2012. 8. 2 (목)
이번 여행은 런던올림픽이 시작된 지 8일째 되는 날 출발해서 폐막식 하는 날 돌아온다. 집에 있는 식구들은 올림픽 보라고 남겨놓고 -조금은 덜 심심해 할테니 -
우리는 간다. 스,포,모,로...
110번 승강장이라 에스컬레이터 두 번 타고 아래로 내려와 무인고속철 같은 셔틀을 타고 에스컬레이터 3-4번 타고 올라와 면세물품 인도장에서 인터넷으로 산 화장품 등을 찾은 후 KLM을 탔다. KLM은 이번이 처음이다. 원래 2시 30분 출발인데 안 온 승객 기다리느라 15분, 중국으로부터 허가 기다리느라 15분, 활주로까지 가는 데 또 15분 걸려 3시 15분에 출발했다.
독일어 같은 발음이 나오다가, 액센트 심해 도저히 못 일아 듣겠는 영어가 나온다. 한국인도 3명이 있어 한국어도 나온다. 한국인 스튜어디스 2명은 퍼스트 클래스 담당인지 안 보이고, 게이 같은 스튜어드도 있다.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에서 내려 여권에 도장 받고,
11 시에 바르셀로나에 도착,
짐 찾고 나오니 11시 25분, 버스에 앉으니 11시 30분이다.
바르셀로나까지 오는 사이에 잠자지 말아야지 했는데도 어느 샌가 자고 있었다.
한국 시간으로는 06:30 ... 일어날 시간인데 아직 잠자리에 들지도 못한 꼴...
중간에 짬짬이 조금씩 자서 잠이 안 올까봐 걱정이다. 잠아! 내게로 오렴!
비행기에 여권을 두고 내린 젊은이가 있어 기다렸다. 나중에 알고 보니 아들 데리고 온 3식구 중 아들... 그래도 11시 48분에 찾아왔는데도 버스가 출발을 안 한다. 12시쯤 호텔로 출발. 나중에 알고 보니 버스기사 후안이 이곳이 두 번째 온데다가 밤길이라 길을 몰라 택시 기사를 섭외하느라... 스페인 기사에 스페인 버스인데 기사가 호텔을 모른단다. 스페인은 지금 비수기에 휴가철이라... 택시를 앞세우고 따라가는 중. 20만 원 쯤 되는 택시비는 기사가 내는 조건이란다.
바르셀로나 공항은 면세점이 많고 꽤 컸는데, 시간이 늦어 모두 닫은 상태라 아쉬웠다. 여권에 도장도 안 찍어주고, 출입국 심사도 없다. EU 에서 들어왔으니까..
ZARA 는 한국에서 ‘자라’인데 이곳에선 ‘사라’이다. 토종 스페인 브랜드.
호텔은 HOLIDAY INN EXPRESS BARCELON-MONTMELO 인데 새로 지은 듯 깔끔하다.
유럽이 처음인 가연이는 변기 옆에 또 변기가 있다고 놀란다. 비데를 보고...
버스 중간에 계단과 문이 있는 것도 신기해 했는데.
2nd Day
2012. 8. 3 (금)
한국 시간으로 아침 8시, 현지 시간 1시에 잠을 청하려 하니 도저히 잠이 안 온다.
이리 뒹굴, 저리 뒹굴 하다가 조금 자고 5시 30분에 일어났다. 그래도 나이들어 잠이 적어져서 시차 적응이 그 전보다는 쉬워졌다. 호텔이 무지 조용하다.
가이드는 60대 후반의 여자 분.
바르셀로나는 ‘가우디를 위한 도시’란다.
44년을 살았지만 이렇게 경기가 안 좋은 적이 없었단다. 500만 실업.
아침인데도 소매치기가 - 집시 - 가 있단다.
가방을 뒤로 매면 니 꺼 !
옆으로 매면 우리 꺼 !
앞으로 매면 내 꺼 !
몬주익 언덕 |
88 서울올림픽 4년 뒤 92 바르셀로나 올림픽이 열린 곳.
유태인 산 : 8C 유대인이 들어왔을 때 풍수지리에 의거,
묘지->공동묘지 장소로. 납골당 ..
스페인 최초로 산업혁명.
길이 바둑판 모양으로 교차.
스페인은 3면이 바다 - 대서양, 지중해 :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를 연결
- 지중해성 기후라 영상 3도가 최저 기온.
언덕에서 내려오면서 5천톤급 쿠르즈 2척이 보인다. - 한꺼번에 많을 때에는 45,000명 정도 하선하기도 한다.
컬럼버스 동상 |
바르셀로나는 2000년이 넘은 도시.
기원전 7C 그리스인이 육로로 오고,
기원전 4C 카르타고인이 지배.
1493년에 컬럼버스가 이 곳 정복.
경기 안 좋아 데모가 많다. 러시아워 때 길 막는 정도. 한국식 데모는 전쟁인 줄 안다.
이베리아 반도 : 남부 유럽의 끝.
러시아 → 프랑스 → 스페인 순으로 유럽에서 세 번째로 넓다.
한반도의 2.3배로 4,500만 인구.
54개 지방, 17개 자치국.
입헌군주제로 후안 까를로스 1세(74세)가 아프리카로 코끼리 사냥 중 , 쉬쉬하다가 낙상해서 알려졌다. 왕비(그리스에서 시집옴 - 3대 근친상간이라 불구 많고, 금혼식 생략)가 있는데도 48세의 연인(독일인) 데리고... 2녀 공주의 사위가 부정부패 심함.
→ 국민들이 왕정을 싫어함.
맥주보다 물 값이 비싸다.
바르셀로나는 제일 잘 사는 도시.
마드리드는 가스뗄루니아 지역,
바르셀로나는 까딸루니아 지역 - 우리의 부산에 해당.
교민 480만, 45년. 태권도 사범 삼성, LG 공장이 10년 -> 동구권으로 이전.
유학생 없어 나같은 사람이 가이드 한다고 함.
• 재래시장이 보이는데 리모델링 하는 중.
까사 바뜨요 + 까사 밀라 |
파리의 샹제리제에 해당하는 거리에 가우디의 작품이 2개 있다.
까사 바뜨요 |
까사 밀라 |
물고기의 아가미 형상화 |
곡선, 고품격 맨션 |
모더니즘 건축물 |
엘리베이터 + 가스 시설, 대마차가 들어가게 지음 |
구엘 공원 |
구엘 백작은 쿠바에서 노예장사로 부를 축적, 30년간 가우디를 후원했다.
나무도 없던 돌산에 구엘이 60채의 별장을 지어 팔 생각 - 당시에는 실패작.
포물선, 아치, 지네, 종려나무, 달팽이 모양 이용, 세계문화유산. 나의 스승은 대자연.
* 폐품과 세라믹 (공장에서 남은 것을 싸게 사다가 재활용)
* 인부를 그대로 놓고 의자를 만들어 인체 공학적이다.
모델하우스로 지은 것도 안 팔려 가우디가 20년 간 삶.
* 1852-1926 전철 사고사.
몸이 약해 학교가는 일이 적고, 아버지와 삼촌의 가내수공업 방법 터득.
철근은 외부에만 사용, 내부에는 사용 ×,
돈, 시간보다는 작품성.
꼰데 = 백작.
* 구엘 백작은 자녀가 10명. 자녀들이 시에 팔아 시 공원이 됨
→ 지금은 박물관, 가우디의 유품.
구엘 공원의 정문으로 왔다.
정문 반대쪽으로 와서 공원을 바라보며 설명.
* 왼쪽에 오페라 헨델과 그레텔의 과자집,
오른쪽에는 마귀할멈집 (경비실) - 맨 위 굴뚝은 독버섯 모양
* 그리스 도리아 양식의 기둥 86개로 광장 형성 : 기둥 사이사이는 시장이 됨.
- 몇 개 빼고 배수구 역할, 밑에는 물 저장고.
천장이 각각 아치라 음향 조정 : 상인들이 외쳐도 소리간섭 없음.
* 이구아나가 용 역할 - 공원을 지킴
뱀 = 만병통치약
* 야자수 모양의 청동문 - 위는 꼬부라진 백조형상
* 벽돌색 집 - 구엘의 별장
: 시에 팔면서 조건 “꼭 학교로 만들라”- 300명의 초등학생이 다닌다.
* 나비문 : 바다가 갈라지는 형상 - 모세가 바다를 가르는 형상
* 옥상 광장에서 11시에...
성 가족 성당 ( = 사그리다 파밀리아) |
* 예수, 마리아, 요셉을 위한 성당.
* 가난한 성 요셉 조합 노동자들이 성당을 짓자고 22년간 성금 모금.
* 1882 ∼ 현재 진행형.
빌라라는 건축가가 짓다가 1년 뒤 가우디 31세 때부터 이어 지음.
작년 교황이 온 이후로 공사가 많이 진척.
* 동쪽 예수님의 탄생부터... 가우디의 미완성 작품으로 남기자고 했는데,
가우디의 후손은 아니지만 현재도 짓고 있음 - 130년 동안 짓고 있는데, 끝나는 날은 신만이 안다.
* 무정부주의자들이 파괴. 석회석으로 뜬 모형도...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의 무대가 됨.
* 입장료로 70% (1인당 14? 50¢)
기부금 25%
초등생성금 1% 으로 건축비를 충당한다.
* 지난 6월 5일부터 법이 바뀌어 모자 벗고, 표를 곳곳에 찍음.
이어폰 받으면 볼륨만 조정.
교황 상징 : 모자
지팡이
목걸이
반지 - 인장
* 가운데 나무: 측백나무 (= 싸이프러스) : 무덤 상징
부활 상징
* 비둘기 : 크리스챤의 영혼 상징
맨 위의 흰 새는 펠리칸 - 자식 위해 희생.
* 정말 사람이 많다.
* 모든 건축물에 색깔이 들어가면 좋다 - 열대 과일
앞은 네오 고딕 양식
뒤는 다른 사람이 지은 모더니즘 양식...
안에서 미사 드리는 사람은 8천명 수용.
* 1년이 52주 : 기둥이 52개 - 대리석으로 된 나무 모양 : 위는 가지 뻗듯.
제단 앞에는 어린이 합창단 200명
2층 난간에는 합창단 1000명
* 세계 3대 성지 순례지 : 바티칸
예루살렘
산티아고 컴파스터
* 스페인 3대 성지 순례지 : 산티아고
삘라
몬세라 (블랙마돈나)
* 스테인드글라스마다 성인의 이름.
파이프 오르간 연주가 나옴 - 우리 온다고 환영하는 듯.
세계에서 제일 비싼 대리석(뽀르필드) 기둥 - 페르시아산의 별모양 단면.
제단 앞의 예수님 상 위에 밀이삭
- 그 밑에 50개의 노란 받침대 : 5순절 의미.
천국으로 올라가는 계단 340개
- 사람이 죽은 적이 있어 지금은 종탑까지 75m를 엘리베이터로 오른다.
* 이어폰을 내고 제단 옆으로 개별로 들어가 (단체는 금지)
아래를 내려다보면 제단 옆에 빨간 불꽃 있는 곳이 가우디의 묘이다.
* 다시 서쪽문으로 나오면 커다란 청동문 4짝 : 7t 500kg - 성경 구절을 까딸루냐어로.
<서쪽문 바닥>에는 예수의 탄생 그림
<서쪽문밖>에는 고통받는 예수상
호세마리아 수비라치의 고난의 벽
충성스런 개 : 12 제자 만찬
마방진 : 33 - 예수의 나이
뱀 : 가롯 유다의 입맞춤
닭이 울 때 베드로의 고민
베로니카 성녀의 수건
로마 병정을 쳐다보는 사람이 가우디
예수의 옷을 나눠 갖기 위해 고민하는 로마 병정들의 고민하는 모습
예수의 머리 위가 성경책
예수의 시신을 세마포로 싸는 장면
<남쪽문>은 정문이 될 곳 : 공사 중.
길 이름이 마요르카(스페인의 길 이름에는 정복했던 나라 이름 많음)
나중에 육교가 생김
세계 40개국 언어로 주기도문.
다른 쪽이 끝난 다음에 마지막으로 완공 예정.
세멘트, 철근이 다 보인다.
• 바닷가 마을 음식점에서 빠에야 식사했다.
올리브유와 발사믹에 빵을 찍어 먹으니 맛있었다.
노란 빠에야도 짰는데, 검은 빠에야는 더 짜서 혜원이가 컴플레이닝해서 바꿔줬다.
람블라스 거리 + 컬럼버스 동상 |
주변에 항만청
지하철 100년.
1년 12달 내내 사람 많아 소매치기 조심
행위 예술가 많다.
사라고사로 4시간 이동한다.
바실리카 필라르 (Pilar) 대성모성당 |
스페인 내전 당시 포탄 2개 - 터지지 않아 이 성당이 파괴되지 않았고,
벽면에 장식해 놨다.
성모 발현 (파티마처럼)
무릎 꿇고 소원 비는 장소.
천장 프레스코화는 고야의 ‘rio Ebro’
필라르 광장으로 나오면 햇빛이 너무 강해 발뒤꿈치까지 따금따끔할 정도이다.
현지 시간 8시인데 한국의 여름 4시처럼 덥고 환하다.
한 쪽 끝에는 커다란 분수- 현대적 디자인
• 내일이 토요일인 관계로 일요일 톨레도 성당 입장이 안 되어
톨레도 일정을 앞당기고, 마드리드 일정과 바꾼다.
호텔은 REY FERNANDO Ⅱ DE ARAGON 인데 ★★★★이다.
저녁은 샐러드와 삼치 요리가 나왔는데, 샐러드가 맛있었고 삼치 튀김과 후렌치 후라이가 서빙되었고 케쳡도 나왔다. 과일도 넉넉하게 나왔다.
3rd Day
2012. 8. 4 (토)
★★★★답다. 하몽이 나왔다.
과일이 다양하게 나왔는데, 멜론 슬라이스에 하몽을 싸서 같이 먹는데 하몽의 짠 맛을 멜론의 달콤함이 중화시키며 즙이 어우러져 맛이 괜찮았다.
한국이 금 9개로 현재 종합 3위란다.
남자 펜싱 단체전에서 금메달! 유럽이 아닌 곳에서 금을 딴 것은 사상초유의 일!
그것도 루마니아와의 결승에서 더블 스코어.
미국 1위, 중국 2위.
양궁 개인 남자 전에서 오진혁 (31세, 기보배와 커플) 금메달!
한국은 데어 죽는단다.
8시 호텔 출발
10시 조금 넘어 20분 휴게소
똘레도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도시로 도시 전체가 문화재. 안동 하회마을 같은 곳.
가는 길에 대단지 풍력발전 밭
스페인은 올리브 밭 + 올리브 산 (포루투갈은 코르크 나무)
모데나 (발사믹 식초 원조) - 파바로티 고향
12:40 똘레도 입구의 한 호텔 레스토랑 ‘가야금’에서 샹그리아와 스테이크..
가이드 백인철 씨 만나다.
스페인은 남한의 5배, 인구 5천, 3만불
입헌 군주제 : 후안 까를로스 1세 71세.
에스파냐(토끼라는 페니키아어) : 토끼가 많아서이다.
비정규직이 없는 나라이다.
독일은 6천만 인구인데, 스페인은 공무원이 독일의 2배이고, 집값은 독일보다 비싸다.
똘레도 정문 : 비사그라 - 황제의 문이다.
똘레도 투우장 - 서고트 왕국의 수도 : 이 정도 되면 ‘경주’에 해당되는 것 아닌가?
1085 알폰소 2세 (스페인 재탈환 - 사위에게 떼어준 나라가 포루투갈)기마상
따호강은 포루투갈까지 흐른다.
3면이 강으로 된 천혜의 요새, 육군사관학교가 있다.
관광 수입 1위 : 미국
2위 : 스페인 - 1조원
3위 : 프랑스
4위 : 중국 - 처음으로 이태리 제침
5위 : 이태리
성 마틴 다리 : 13C 기독교인들이 만듦.
성 : brug -> 브루주아 (성 안 사람) : 귀족, 수학자, 유대인
똘레도 대성당 |
현지 가이드 : 루이스 씨
남자는 모자 벗고, 카메라 후레쉬는 ×.
에스컬레이터 여러 번 타고 알 카사르(성채)에 오른다.
270년간 지은 후기 고딕 양식의 최고봉!
성체현시대 : 성체축일 때 사제들이 들고 나감
(=밀떡) 금도금이나 가운데는 순금 (1492.10.10 컬럼버스가 신대륙에서 가져온
최초의 금으로 만듬)
당시 스페인에는 전 세계금의 85% 가지고 있었음 <- 신대륙에서 가져와서...
스페인 내란 때 좌파, 우파가 서로 군수 자금으로 팔아버림.
* 라틴어 성경책 4c 제롬이 번역.
* 이사벨 여왕의 왕관
* 프랑코 총통의 검
* 무솔리니가 프랑코 총통에게 선물한 십자가.
* 성모가 만졌던 돌 - 발현한 돌
* CAPILLA
* 성가대석 - 이사벨이 알함브라를 함락하는 장면
* 통돌을 쪼아 예수님, 베드로...
* 악보대 - 그레고리아
* 지휘대: 독수리는 로마 상징
* 바로크 양식의 파이프 오르간
신고전주의 양식의 파이프 오르간이 마주 하고 있다.
* 하얀 성모님 - 모나리자보다 200년 앞섰는데 웃고 있다.
- 중세에 만든 르네상스적 미소 : 작자 미상
- 만일 작가를 알았다면 모나리자보다 미술책에 많이 나왔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주제대 - 금종이 사용
양쪽에 독서대
* 마틴루터 킹이 독일어로 번역 -> 인쇄술
* 소설이 연극을 이김 <- 인쇄술 발달
돈키호테가 날개 돋힌 듯
근대에 쓰여진 최초의 작품
캔터베리 이야기는 소설 ×, 설화이다.
* 제대마다 철창 : 이교도가 공격하는 첫째가 성상이므로...
* 납골당 - 분양 끝난 곳도 있다. 스페인만 있음.
피렌체 르네상스 |
베네치아 르네상스 |
다 빈치,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
조반니 벨리니, 베르니니, 티찌아노, |
미술은 형태, 모양이다. |
미술은 색채다. |
그 중 Ticiano 의 그림은 800억에 팔림.
잭슨 폴락은 “미술은 물감이다.”
피카소 60세 생일 때,
“어릴 때 엄마가 사제가 되거든 교황이 되고, 군인이 되거든 장군이 되고, 화가가 되면 피카소가 되라고 하셨다.나는 어릴 때 ‘라파엘로’(미술사 랭킹 1위, 신성)처럼 그렸다...<신성모독>해서 이겼다. 라파엘로를...”
그래서 화가지명도 1위가 되었다.
* 그레꼬 GRECO 의 EL EXPOLIO : 옷을 벗겼다 (한국에서의 의역:예수의 수난시대)
라파엘로 |
엘그레꼬 |
증명사진 |
스냅사진 |
* 고야, 터너 -> 모던아트로 연결
* 엘 그레꼬 : 베드로의 눈물 -> 행복한 눈물의 원조
= 반석 : 아이콘은 닭
색보정처리 × -> 르네상스에 반대, 그리다 만 듯한 느낌.
* 사제복실 - 500년 전부터 : 앙드레김의 의상 보는 듯(?)
* 이슬람은 자연 문양, 패턴 -> 가우디가 영향 받음
* 역대 추기경의 초상화
* 지옥 가는 7죄악 : 교만, 물욕, 욕정, 분노, 식탐(gula), 시기질투, 게으름
* 크리스토퍼 성인 - 교통, 운수
밖으로 나오니 똘레도 시청이다.
산또또메 성당 |
입장료가 1인당 2.5?이다
엘 그레꼬의 EL ENTIERRO DELCONDE DE ORGAZ : 오르가뜨 백작의 장례식
1582 이 곳에 붙인 이후로 한 번도 이곳을 떠난 적이 없다. 이걸 보러 온다.
엘 그레꼬의 친아들이 소개하는 식.
스테판 성인의 얼굴 위 소 바로 위의 홀쭉한 얼굴이 엘 그레꼬 본인.
유대인 집단 거주지 |
BARRiO DE JUDERIA 1492
✡ 스페인에서 쫒겨난 유대인들이 -> 네덜란드 -> 뉴욕에 정착 (1,600 만)
4시 30분에 똘레도에서 출발 -> 마드리드로 1시간 간다.
마드리드 = 매트릭스 (모태, 자궁...)
마요르 광장 |
= major 광장 펠리페 3세 기마상.
자유 시간을 주어서 광장과 시장을 둘러 보다가, 혜원이가 책자에 나온 ‘마드리드에서 가장 맛있는 츄러스 맛집’(cichy)를 찾아냈다. 따뜻한 초코시럽을 컵에 담아주고 츄러스 6개 정도에 3.75?이다. 물론 츄러스만 사면 싸지만 혜원, 가연이 초코를 원했는데, 양이 많아 나중에 호텔에 버리고 나왔다.
레알 마드리드 구장 = 산티아고 베르나보 구장 |
레알 마드리드 구장 => 황가마덕리 (중국어로)
= ROYAL 황제의 = ROYAL
안에 들어가 관중석 보고 잔디밭에서 사진 찍는데 20?라서 우리는 겉에서 사진만 찍었다. 자유투어의 주특기다.
휴가철에 토요일 오후라 차가 별로 없다.
아까 츄러스를 차에 가지고 타려니 가이드가 오늘 맛있는 육개장 먹으니 조금만 먹으라고 했다. 육개장과 찜요리를 먹는다고 해 기대를 했는데, 낚인 정도가 아니라 속은 수준... 한식당 고려정에서 삼치 튀김 위에 양념간장 얹은 것과 김치찌개도 아닌 김칫국을 먹었다. 하나투어는 육개장을 먹는다. 뒷맛이 씁쓸하다.
1층 로비의 TV에서 때마침 박태환의 1500 M 결승을 한다고 해서 자리 잡고 앉아 보았다. 처음에 순양이 탈락하는 줄 알고 박수치며 좋아했다. 그런데 멀쩡히 다시 참가하더니 WORLD RECORD를 갈아치우며 1등하고 박태환은 아쉽게도 4위에 그쳤다. 곧이어 영국과의 축구가 있다고 했는데, 우리 팀이 이미 선제골을 넣었단다.
호텔에 들어서며 HOLLIDAY INN 옆에 큰 슈퍼가 있다는 말에 1층에 모여 같이 가기로 했다.
큰 쇼핑몰이었는데, 9시 10분 쯤 들어갔는데, 거의 파장 순간이라 그냥 나와서 나와 가연이만 맥도날드 썬데 초코 아이스크림을 먹고 와서 로비의 사람들에게 축구를 물었더니, 1:1이고 아직 진행 중이라고 한다. 객실로 올라오니 스페인의 농구 경기만 해 줘 답답했다.
4th Day
2012. 8. 5 (일)
아침에 밥 먹으러 식당으로 가는데 일행 중 아들 데리고 온 3식구네 아들이 우리 축구가 1:1로 계속 가다가 승부차기로 이겼단다. 4강에 갔다. 대한민국 만세다!
가이드 왈, 네티즌 최악의 시나리오는 일본이 멕시코에 지고, 우리가 브라질(온두라스가 2:0으로 이기다가 심판의 편파 판정으로 3:2로 역전패당해 이김)에 져, 3,4위전에 만나 지는 것이란다.
과일이 통조림이기는 하지만 파인애플, 황도가 나왔고, 요구르트가 처음으로 나왔다.
24시간 뉴스 채널인 것 같은 1번 채널에서는 스포츠 단신이 계속 나오는데, 스페인 관련 내용은 계속 나온다. 동양인은 어제 저녁 쑨양이 1500 M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웠는데도 하나도 나오지 않는다. 여기서도 인종 차별...
지동원(써더랜드)의 중거리 슛이 성공했고,
1m 99cm의 장신 골기퍼의 활약으로 4:4 상태에서 막았고, 기성용이 넣어 승부차기 4:5로 영국을 이겼다. 영국은 멘붕!!!
일요일 아침이라 8:30 호텔 출발, 축구에서 외치는 말 ‘올레!’를 저녁에 플라맹고를 볼 때도 30번 정도 외쳐야 한단다. 그라나다 알함브라(붉은 언덕)의 알바이신 지역에서 본다. 우리로 치면 삼청각 등에서 가야금쇼를 보는 정도...
헝가리 집시: 금관 악기
루마니아 집시: 아코디언
스페인 집시: 플라맹고 - 가장 정열적인, strong 한 공연.
여행 안 가는 게 돈 아끼는 것. 가서 아끼는 건 말도 안 된다. : 가이드 말 |
면세점 : 부가가치세 16% 중 10%를 빼줌.
벨트 20?, 지갑 30-40? (5단 TC 지갑)
아토챠 ATOCHA 역은 중앙역.
우리가 타고 있는 버스는 한국 버스의 2배반 비싼데, 쇼바가 좋아 장거리를 뛰어도 허리가 덜 아프단다.
스페인 광장 |
그 란 비 야 거리에 있고, 아주 큰 올리브 나무들에 둘러 싸여 있다.
돈키호테 |
산쵸 빤사 |
1000 페이지 중 우리는 돈키호테는 200 페이지 정도만 아는 것임. 톨스토이는 “문학을 알려면 돈키호테에 모든 것이 다 있다.” |
이상주의자 |
현실주의자 | |
세르반데스는 1541 년 판사의 아들로 태어남. 원래 극작가였으나 정년 후 소설 씀. 터키무적함대와의 전쟁 때문에 왼쪽이 불구가 되어 동상에서도 나타나고, 오른손에는 돈키호테 책을 들고 있다. |
면세점 |
왕궁 5 개 중 하나가 있다. 돈이 많아 300년은 버티고 다 잘 살았단다.
디에고 벨라스케즈 1599 - 1660 의 기념탑.
왕궁 위 오리엔트 광장 가까이에 면세점이다.
* 이그나시아스상 - 로율라 -> 서강대학교
* 요즈음에는 핸드펀 잃는 경우가 있다. 인터넷 써서 요금 폭탄 천만 원...약정 기간 있어 정지 못 시켜서...
프라도 미술관 : MUSEO DEL PRADO |
큰 가방, 배낭, 칼, 권총, 물병 등은 ×. 실내 사진도 ×. PRADO는 ‘초원’이란 뜻.
옆에는 국회 의사당이 보이고, 세르반데스 젊었을 때의 동상도 보인다.
예매를 은행으로 입금한다.
경제 위기여도 관광객들은 이걸 보기 위해 온다.
세계 3대 미술관 : 오르셰 (파리. 인터넷에는 뉴욕근대미술관이라고도 나온다.)
에르미타쥬 (상트페테르부르크)
프라도 (마드리드)
PRADO 미술관의 특징은 ‘외국에서 훔쳐오거나 빼앗아 온 그림이 한 점도 없다’는 점이다. 모두 사오거나 후원해 그린 것들이다. 임펙트 있고, 컬렉션으로는 세계 최고이다.
검색대 통과하고, 수신기를 사용한다.
NAVER 에 ‘프라고 미술관’이라고 치면 그림이 다 나오나, “아는 만큼 보인다.”
<가야금>에서 돼지 불고기와 상추쌈을 먹었다. 오랜만에 나물을 다양하게 먹었고, 이 곳 사장님은 한국에서 야채 씨앗을 가져와 직접 농사를 지으신단다. 가게 한 쪽에 호박, 부추 등이 놓여져 있었다. 로메인 상추도 한국 것보다 컸는데, 오랜만에 먹는 쌈인데다 더 달라고 하면 더 주셔서 푸짐하게 먹었다. 타국에서나마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맘속으로 빌었다.
중국 대 한국의 배구 경기가 나와 세트 스코어 1 : 1 되는 순간까지 보고 나와 버스는 1시 30분 쯤 출발했다.
이제부터는 휴게소가 50km 에 한 개씩 있을 정도란다. (가이드 생활 20 년)
콘수에그라로 이동 중.
날씨는 정말 좋다. 구름이 3D 이다.
풍차 언덕 |
풍차의 용도 : 방앗간.
고성 복원 중, 12 개 풍차가 있으나 사용은 ×. 돈키호테를 상징하고 화장실이 없다.
화장실 : ‘아세오’ ASEO -> "화장실이 어딘지 아세오?“하고 물으면 통한단다.
스페인 곳곳에‘커다란 검은 소’표시가 들판에 서 있다. 멀리서도 보인다. 오스본이라는 술 회사 상표를 세워놨는데, 술 상품 선전 못 하게 되자 검은 색으로 칠했단다.
멀리서는 언덕만 크게 보였는데 안으로 들어오면 마을이 크다. 사람이 별로 안 보인다. 휴가철인데다 햇볕이 너무나 따가워서이다.
한국 사람은 빈 땅 보면 농사짓고 싶어 하고 걱정도 팔자란다.
풍차 날개에 가죽을 씌우면 돌아가고, 돈키호테가 괴물로 생각...
풍차 : 세상 돌아가는 시류.
노자(?)인지 장자(?)는 “살아있는 물고기는 강물 따라 흐르지 않는다.”
여기는 라만차 지방 - 10분 정도 사진 찍고 3시 30분에 풍차 언덕 출발. 바람이 세다.
여행은 왜 왔나? => 돈 들여 돈으로 살 수 없는 추억을 사려고... : 이것은 나의 생각
가장 비싼 여행은 ‘안락사 여행’: 5천만원 -> GO 스위스나 네덜란드로 (적법) 재판 받고 주사 맞으면 끝. 주사 맞기 전 비디오 촬영하면서 여러 질문, 마지막으로 주사 맞겠냐고 물으니 YES 하면서 눈물을 흘린다고 한다.
사는 건 죽으러 가는 길. ∴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 가족, 친구들과 좋은 얘기하며 맛있는 음식 먹으며 생활 -> 이 곳 사람들은 부활절 명절에는 한 가족이 40∼50명 정도 모이고, 인스턴트를 즐기지 않고, 하루에 올리브와 올리브유를 많이씩 먹는단다. |
안달루시아 : 반달족이 사는 땅이란 뜻
구름이 크로와상 닮았다. 넓은 포도밭은 포도의 키가 낮다. 올리브는 물이 적어 덩굴을 못 뻗게 너무 커지지 않게 잘라주어 수확하기 쉽게 한다.
가도 가도 끝없는 올리브 나무가 3억 2천 그루란다. 1등으로 많고, 2등은 이태리, 31%란다. 우리나라의 전라도와 충청도 모두를 올리브만 심었을 때의 그루 수란다. 올리브 나무는 넓게 간격을 띄어 재배해 멀리 산 위에 있는 것들은 흑인들 레게 머리 땋은 것 같은 느낌이다.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에, 세비야에서는 엑스포가 열렸다.
1492 컬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한 지 500주년 기념이란다.
커피나 술을 서서 먹는다. 남들과 잘 어울린다는 뜻.
빈 땅처럼 보이는 곳은 추수가 끝난 곳. 해바라기, 밀, 호프, 건초 등을 많이 한다.
돈키호테 주막 - 주막 주인한테 기사 작위 받은 곳 |
3시 55분이다. 돈키호테와 산초가 자주 갔던 주막이다. 주막이 1,2 층이고, 말들은 1층에 파킹, 사람은 2층에서 잔다.
4시 25분에 그라나다로 출발.
1시간짜리 DVD 다큐멘터리 ‘강대국의 조건’(중국 제작) 중 스페인, 포루투갈 편...
7시 20분 호텔 도착.
뷔페식 - 무지 짠 - 먹고 큰언니한테 손 따고 광연 언니한테 소화제 얻어먹고 8시 50분에 모여 20분 정도 달려 TABLAO ALBYZIN에서 플라맹고 공연을 70?에 옵션으로 보았다. (여행 책자에 세비야 플라맹고 공연은 33?라고 나오는데, 우리가 비싼 것처럼 보이나 교통비와 미리 예매 등을 감안하면 그런대로 괜찮은 듯...)우리가 바르셀로나에 들어오기도 전에 좌석을 예매해 정면에서 볼 수 있어 좋았다. 특히 가운데 무용수는 춤으로 극단의 슬픔을 표현, 발목까지 오는 긴 랩 스커트 바지를 입었는데, (보통을 치렁치렁한 술이 달링 긴 드레스)복장도 현대적인데다, 춤이 워낙 격정적이라 쪽진 머리 스타일이 풀어 헤쳐지고... 도입부에 손뼉 소리가 악기인 남자 무용수는 잘 생긴 외모에 예상을 깨고 신사 양복 입고 춤을 추었는데, 자기 춤 순서(보통 15분 이상) 한 번 춤에 와이셔츠가, 쇼가 끝날 때쯤에는 겉의 신사 양복이 젖을 정도로 격정적인 춤에 모든 관객은 “알레!”(올레의 이 곳 집시들의 사투리)로 화답했다. 쇼가 시작되기 전에 음료 한 잔씩 제공되었는데, 쇼가 끝나고 어느 관객의 실수로 컵이 하나 깨졌을 때도 대다수의 관객이 “알레!”를 외칠 정도로 관객 모두가 흡족해하는 멋진 공연이었다. 공연은 9시 40분 아직 환할 때 시작해서 10시 50분에 끝났다.
공연장 앞에서 그라나다 야경을 배경 삼아 사진을 찍기도 했다.
5th Day
2012. 8. 6 (월)
8시 10분 쯤 알 함브라로 출발, 20분 걸린다.
예매해야 되고 시간이 정해져 있음. 관광은 2시간 반 정도.
8260명/하루... 전 세계에서 입장객이 가장 많음. (에펠탑은 멀리서도 보여 입장객은 적다.) 유럽의 유일한 이슬람 궁전이다.
①인테리어 + 장식
②수로 시스템 (현대의 상수도 수준 : 네바다 산맥으로부터 물을 끌어옴)을 잘 봐야한단다.
벽 만지면 안 된다. 미술관에서 미술품 더듬는 것과 같으며, 배낭도 앞으로 메야한다.
타레가의 ‘알 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기타 학교 1∼10학년 중 10학년에 배우는 어려운 곡이란다.
우리가 있는 동안에는 오전에 달 떠 있는 경우가 많았다.
가이드는 빠꾸와 그의 딸
표 검사를 중간 중간에 몇 번 하는데 한 사람이 잃어버리면 인솔자가, 그 다음 사람이 잃어버리면 가이드가, 또 그 다음 사람이 잃어버리면 본인이 입장 못 한단다. 현지 가이드에게는 GPS 있다.
* 나사리 궁전은 여름 별궁인데, 옆에는 요새가 있다.
* 성 안의 수공업자를 우대해 주어 얘들은 ‘명품’이 생기고, 동양은 ‘사농공상’에 도 못 끼어 홀대 받아 오늘날 ‘짝퉁’이 생겼단다.
* 유럽의 상수도 역사는 100년,
한국의 상수도 역사는 40년, (가이드는 박정희 대통령 동네인 신당동)
알 함브라는 12∼14C 라서 천년 정도 된다. 펌프도 없는데 어떻게 물을 끌어 올렸는 지... 또 방 안까지 물길이 나있는지 정말 대단하다.
눈 녹은 물이 폭포처럼 힘차게 내려온다.
* 카를로스는 주걱턱, 카를로스 궁은 미완성.
* 사이프러스 나무 이발 시킨 것.
* 오렌지 나무 - 조경용으로 쓰이나 여기는 반조경용
-> 오렌지가 써서 안 따간다. -> 나중에 수거해 쨈이나 마말레이드 만든다.
* 낮은 창문 : 누워서 밖의 창문을 즐겨 본다.
천장이 발달 -> 그래서 이슬람은 천장이 발달.
* 16C 이후 유럽 : 프레스코화
* 건축학자들 보다는 인테리어 업자들이 “와!”- 궁을 건축 X, 세공했다고 함
* 돈이 어디서 났느냐? 말라가 해변 가의 상권에서 자금력
8260명을 시간별로 나눠 입장
한 번 찍은 바코드 입장은 다시 못 들어오게 인식됨 - 칼라 복사한 가짜까지 나올 정도
가이드까지 합해 30명 넘으면 가이드2명 개인관광객 위해
* PLVS VLTRE (플러스 울트라) : 더 강해지자 - 당시 스페인의 모토 : 스페인 국기에도
* 1. 나무를 파 석고+대리석가루+계란흰자 반죽을 절편 찍듯이 찍어 붙임. ->시를 창문 넘어 다음에 이어지도록 운을 맞춰 써서 찍어내 붙임
위는 벽걸이 카페트 거는 곳
2. 대리석을 붙여 갈아내는 곳
* 쿠션, 카페트 생활함.
* 인공연못 : 술탄의 마음을 평정하는 장소
* 벽걸이 카페트: 시로 장식
* 가운데 사자12마리 (복원됨) - 10년 전부터 공사 -> 유럽에서 가져옴 (지난 팀부터 볼 수 있어 우리는 운 좋은 팀)
* 사자가 물을 뿜음. ->화장실부레의 원리
* 하렘 : 왕의 개인공간
자매의왕 : 왕비의 방
* 스파 : 로마식 통목욕
하맘 : 증기탕,개인
700년 전 증기탕 지붕 ->잠수함 같다.
* 왕비의 방은 2층의 4개의 방 -> 왕비가 4이라는 뜻
악사들이 악기 연주하는 방 -> 장님을 만듦
카를로스와 포르투갈 공주 -> 아들이 펠리페 2세 포르투갈 왕권 이어 받음
* 워싱턴어빙 - 「알함브라 이야기」 -> 소설X, 챕터별 수필, 토플 시험에 많이 나옴
여름정원 - 분수사이
공연장 옆 ‘아세오’ 다녀오다.
11시 알함브라 출발.
(1시간)가서 점심 먹고 -> 코르도바로...
올리브수확 : 일당 70? 하루6시간 노동 -> 해뜨기 전 3시간, 해지고 3시간 ...
꼬르도바 가는 도중 12시에 CRUZCAMPO & ABADES AREAS
HOTEL RESTAURANTE EL MIRADOR
샐러드 + 양송이 곁들인 치킨스테이크 + 후렌치 후라이 +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두 딸내미들은 ‘굽네 치킨’ 같다며 좋아라 한다.
큰언니는 샐러드를 가져가지 않으면 고기와 곁들여 먹으면 좋겠다고 아쉬워하시고, 음식 문화가 달라 어쩔 수 없었다.
12시 50분 다시 출발.
코르도바 |
황금이라는 뜻. 네로 황제의 스승 ‘세네갈’의 고향. 인구 30 만. 천 년 전에는 150만.
코르도바대성당 - 전 이슬람 사원.
회교 사원 앞이 유대인 거리. 당시 유대인은 가장 부자였고, → 모로코 → 네덜란드 → 런던 → 미국까지 갔으며 세계 최초의 근대 은행을 설립, 현재도 부를 축적하고 있다.
셰파르디이다.
셰파르디 : 이베리아 반도에서 기원한 유태인의 한 갈래로, 15세기 말 스페인과 포루투 갈의 유태인 추방령에 의해 이산하였다.
서점의 한국말로 된 안달루시아 책자가 있는데, 가이드가 번역하였단다.
꽃의 골목 |
꽃 화분 걸어놓은 골목. 꽃은 죽어가지만 성당의 종탑이 보이고 상점이 늘어서 있다.
1분 만에 끝나는 실망스러운...
2시 30분 도착. 현지 가이드 : 이네스
* 천 년 전에 가장 컸던... 25,000명이 동시에 기도.
13C 에 기독교인이 뺏어 개축 -> 16C 에 카를로스2세가 성당으로 사용.
* 856개의 기둥. 개조 이전에는 1100개.
기둥은 종려나무 상징.
두 기둥 위에 아치, 또 그 위에 아치 -> 양아치(?)
* 베이스 없는 갓은 로마 신전에서 가져옴. from 로마가 아니라 코르도바에 로마 신전 이 많았음. 네로 → 트리아누스 → 아우렐리우스가 모두 스페인계라서...
* 지진 났을 때 실용성 → 아치형 → art 가 됨
* 원래는 켈트 신전 자리 → 로마 신전 → 기독 성당 → ( 잘 못들었으나 ) 이슬람 사원 →
다시 성당.
* 기독교와 이슬람 공존의 현장.
: 가운데를 십자가 모양으로 파내고, 그 위에 지음. 500년 전에 기중기도 없는데...
나중에 카를로스2세가 후회 - 원래의 사원이 이렇게 멋있는 줄 알았으면 깨부수지 않 았을 걸...
*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 미흐랍 - 코란 보관. 빨, 초, 파, 금색이 들어가고 칼리프가 기도하던 곳.
* 테레사 성녀(원조) - 맨발의 기러기 성녀회
똘레도에서 만든 것보다 먼저 만든 금탑.
* 예수상 위에 INRI : 이스라엘의 왕
* 건축 자재 실명제 : 천 년 전
* 성당 부분에는 ‘
야고보’가 기사였던 적도 없는데, 기마상이 있다.
<- 야고보가 스페인을 도와줄 것이다.(야고보는 스페인어로 산티아고)
‘산티아고 가는 길’- 파올로 코엘류 (처녀작 : 필그림)에 영향
: 812년에 시작된 순례길.
* 마호가니목 조각 - 성모님의 생애
- 반대 쪽에는 예수님의 생애.
* 밖으로 나오니 로마시대 이정표4개가 보이는데, ‘카이사르’가 새겨져 있다.
- 성당 복원하다 발견.
로마 다리 |
2000년 다리치고는 너무 튼튼하고 코르도바 대성당 출입하는 길목역할을 한다.
4시 20분 출발 .
6시쯤 말라가에 도착.
비수기에 50만, 성수기에 150만 인구란다.
안토니오 반데라스, 피카소가 출생한 곳이고,
말라가 해변에 한국인 ‘키메라’가 살고 있단다.
150Km 의 ‘황금 해변’이고, 골프장이 113개 있다.
페니키아인들이 말라가 장악. 말라카라고도 부름. 상업 도시이다.
<- 포에니 전쟁에서 로마가 이기며 지중해의 기득권을 가지게 됨.
런던 발 비행기는 15분마다 뜨고, 뉴욕발도 매일 들어온다.
여름에는 천 만 명 정도 들어오고, 체류일은 1., 15, 20, 1달...
스페인 관광의 보고이다. 물론 알 함브라와 가우디 성당에 관광객이 제일 많지만...
쿠르즈가 들어오면 내려주고 가서 1주일 뒤 다른 배가 들어와 싣고 간다.
바닷가 방은 운에 맡겨야한다. 웃돈을 줘도 안 바꿔 주니까...
스페인 경제가 어려워져 국내관광객 수가 적어져 가이드 15년 만에 해변가 호텔은 처음이란다. 여러 모로 운이 좋은 팀.
말라가 대성당 |
외관을 보았다. 지나가는 차들이 거의 볼보 급...
피카소 박물관 + 메르세데스 광장 (=피카소 광장) |
지브롤터 + 대항해 박물관 + 피카소 박물관 - 론다의 점심(대신 각자 알아서 사먹음) = 30?인 옵션이다. 실제로는 40?인 셈이다.(점심값 때문에...) 가이드가 처음 제시한 건 50?였는데, 다 같이 움직여야만 갈 수 있는데 안 간다는 사람도 많아진데다 의견이 분분해져 가이드가 조금 양보한 꼴.
어릴 때 입었던 아기 옷과 유명하지 않은 습작 수준의 그림 몇 점과 말년의 도자가, 그리고 가족의 사진 몇 점, 1층에 조그만 기념품샵이 있는 아주 소박(?)한 박물관이다. 나는 이런 곳들의 티켓도 여행기 뒤에 다 모아 두기 때문에 인솔자 통해 가이드에게 티켓을 달라고 이야기했다. 이미 가이드가 모든 티켓을 구겨 움켜지고 있는 걸 본 상태. 인솔자에게 받았을 때에는 가격 부분이 잘라져 있었다. 무지 싼가보다. 얼마나 싸길래...
피카소 광장은 어릴 때 피카소가 뛰어 놀던 곳인데, 피카소 앉은 동상이 있어 모두 사진을 찍었다.
7시 출발, 호텔까지는 40분 정도.
말라가는 BEACH 도 좋지만 주변의 infra 가 좋아 사람이 모인다. 영국 사람이 많아 스페인어 못하는 술집도 많다.
우리가 잔 곳에서 30Km 떨어진 곳에 마르베아 beach 는 유럽 부자들이 가는 곳이다.
HOTEL Angelo는 ★★★★ 인데 음식도 좋았다. 가이드가 4인 테이블 당 포도주 한 병 씩 쐈는데, 맛이 없어 거의 다 남기거나 가이드 테이블에 넘겼는데, 거기도 다 못 먹는다. 그 때는 몰랐는데 이 여행기를 쓰면서 피카소 박물관에서 많이 남겨 먹긴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방에 올라가면서 양학선의 금메달 소식을 들었다.
해변이 내려다보이는 방이다. 야호! 우리만 그런 줄 알았는데, 거의 그런 방이다.
애들은 클럽을 갔다. 기엽이는 홍대를 누비는 춤꾼, 혜원이는 해외에서 클럽 문화를 많이 즐겼던 것 같은데, 문제는 우리의 ‘김가연’이다. 클럽을 한 번도 가 본 적이 없는 쑥맥이다. 태어나서 처음 가보는 클럽을 말라가에서 가 보다니... 행운이다
6th Day
2012. 8. 7 (화)
모닝콜을 안 해주어 식사하고 올라온 팀이 문을 두드려주어 그 때야 일어났다. 부리나케 씻고, 가연 말에 의하면 ‘특급 호텔이라 내일 아침이 기대된다’고 했던 아침을 크로와상 2개와 바나나 3개를 들고 버스에 올랐다.
기엽이는 이 곳 클럽 수준이 시시했고, 혜원이도 별로 재미없었다고 한다. 가연이도 안 봐도 비디오다. 한 쪽에서 얌전히 추는 정도(?)...
미하스 Mihas |
산토리니가 연상되는 하얀 집이 많은 산꼭대기 마을.
일본 관광객이 좋아한단다. 마차는 예쁘지 않은 쪽만 돌아 타지 말라고 한다.
암자형 소성당이 있다. 멀리 지중해가 내려다보인다.
9시 40분에 모여 50분에 버스 출발.
탕헤르는 우리가 가는 날 끝나는 ‘여수엑스포’와 경합해서 6표 차로 졌다.
선박(페리)까지 좋은 걸로 바꾸기까지 했는데도 졌다.
그 배를 우리는 탄다. 여러 모로 운이 좋은 팀이다.
종합 선물 세트에 눈깔사탕 2 개 껴주는 옵션! 이라고 강조한다.
스+포+모 지브롤터+암스테르담
지도에서 타리파를 보면 왼쪽은 대서양, 오른쪽은 지중해이다.
유럽의 최남단이자, 스페인의 최남단.
딸기 수확 철, 올리브 수확 철에는 모로코 인력이 이곳을 통해 스페인으로 이동한단다.
11:40 타리파항에 도착.
1시 출발이라 시간이 있어 밖에 나갔는데, 골목길처럼 보였는데 사람이 계속 나와 가봤더니, 시장이 있었다. 식품점에서 밀카, 린트 초코렛 등을 15? 어치 사왔다. 이 때 까지는 신나게 샀는데, 나중에 남부 쪽 더운 지역에서는 다 녹아 버려야한다고 걱정하기도 했다. 하지만 표면은 살짝 문드러졌지만 그냥 딱딱한 정도가 살아있어 그냥 가지고 와 곧바로 냉장고에 넣어 살렸다.
1시 출발인데 입국 수속에서 문제가 있어 오래 걸렸다. 인솔자가 전 날 저녁 미리 대신 써놓은 입국 신고서에 이름을 ‘옥혜김’으로 써 넣어 여권과 다르다고 퇴자를 놓았다. 우리는 선 채로 옆에다 볼펜으로 써 넣었다. 가이드는 인솔자를 답답해했다.
1시 10분 출발.
배가 출발하자마자 석상이 보인다. 예수상(?)인가보다 하는 생각에 나중에 인터넷에서 찾아봐야지 했는데, 아무리 지식백과, 블로그, 까페를 봐도 그 내용은 안 나온다.
2층 퍼스트 클래스는 사람 많을 때 열어 놓는데, 장관급 인사가 타면 열지 않는다고 한다. 그런데 우리 일행이 먼저 올라와 있어 인솔자가 놀란다. 배가 커서 그런지 미동이 적은 편.
2시 20분 하선. 1시간 10분 걸렸다. 인터넷에서 본 35∼40분이란 것은 다른 배를 말하나? 내리는 사람이 무지 많은데, 우리는 제일 끝으로 내리니 인솔자가 기다리란다.
모로코에 내리니 동양인은 우리 팀 뿐이다.
모로코 가이드 모하메드의 죽마고우가 있어 차가 금방 나왔다. 캐리어를 개인이 끌고 나와야하는데 버스에 싣고 와서 땡깡부릴 수 있는 상태인데도...
다시 버스에 오르니 2시 50분, 모로코 시간은 12시 50분이다. 스페인보다 2시간 늦다.
Tangier |
탕헤르는 꽤 큰 도시이다.
탕헤르는 인구 100만. 1957 독립(북부 모로코는 스페인령이었다가)
바다색이 예쁘다. 모로코에서 삼성이 1억불을 팔고, 현대, 기아차도 잘 팔린다. 국가 인지도는 꽤 높은 편으로 우리가 잘 사는 줄 안단다.
* 왕정 - 모하메드 6세 (40대 중반), 이슬람 수니파,
불어, 아랍어가 공식어. 베르베르어는 글이 없어 말로만 사용.
* 살람 말레쿰 = Hello !, ‘얄라얄라’는 빨리 말할 때.
* ‘쿠스쿠스’는 이태원 소방서 골목 모로코 식당에서 6만원 한다는... 이 소리를 들었을 때만 해도 잔뜩 기대했었다. 라마단이 끝나면 이런 맛있는 명절 음식을 먹는단다. 밀, 야채, 고기 넣어 찐 것으로, 샐러드도 여러 색깔을 조화롭게 맞춰 사진 먼저 찍으란다. 스페인, 이태리 등의 고급 음식은 모두 모로코 음식의 변형. 기대와 달리 맛은... 다른 팀은 우리 보다 더 심해 반 이상 남겼다. 이태원 가면 ‘쿠스쿠스’는 절대 사먹지 말아야지...
* 오늘이 라마단 기간 시작한 지 15일이 지난 시점 - 물, 음식, 담배는 해 있을 때는 NO! 노약자, 임산부, 어린이, 아픈 사람은 안 해도 됨.
알라 만이 유일신, <하루에 기도 5번, 라마단 지켜라, 기부, 성지 순례(메카)>
모로코, 터키는 이슬람 국가 중 ‘나이롱’이나 라마단은 지킨다.
* 엑스포 때문에 집도 많이 지었고, 집고 있는 것도 많다.
석유(20% 자급) 인산염, 아르간 오일 황동, 가죽 제품 세라믹...이 특산품 |
스페인 집값보다 10배 싸고 물가는 같다. 외국 이민 1,2세대 -> 모로코로 송금 3세대 넘어가면 안 부침 富가 편중 : 10 %에. |
디르함(모로칸 디르함) 10 디르함 = 1 ? ? 통용, 동전은 NO 국민 소득 4500 $ |
* 본토에는 5천만(아까는 7천만이라고 했다) 정확히 모른단다. 가이드가 모르는 게 아니라, 비디오에서 본 아마린 과부 아줌마도 주민증이 없는 사람. 그래서 정확히 집계가 안 된다. 천만 명이 유럽에 살아 휴가 때 와서 돈을 놓고 가는데, 검은 돈이 많고 그 규모를 알지 못 한다. EU에 가족 중 하나는 있을 정도...
* 스페인은 청소부가 많아(일자리 늘리려고) 깨끗한데, 여기는 쓰레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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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국기는 붉은 단색에 초록색 선으로 그려진 큰 별 하나. |
* HOTEL AHLEN에서 ‘쿠스쿠스’를 먹고, 2시에 출발, 수도 라바트로 간다.
* ‘카사블랑카’(하얀 집)을 보며 카사블랑카로 가는 중.
잉글리트 버그만, 험프리 보가트 주연... 자느라고 못 봤다. 가이드 왈, 이렇게 허접 한 영화인데 ‘나찌’만 나오면 흥행한단다. 그래서 이 영화 때문에 ‘카사블랑카’ 가 유명해졌고, 그 유명세로 우리는 카사블랑카로 간다.
* 차창으로 보이는 풍경이 볼 것도 없고, 스페인보다 훨씬 못하다.
한국 여름 날씨처럼 습하게 더운 정도...
3시 40분 쯤 휴게소에서 15분 정도 쉬는데,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는 이상한(?) 화장 실! 이슬람권에서만 보이는...
* 1시간 반 → 라바트
라바트 관광 후 → 1시간 반 → 카사블랑카.
* 거의 모든 차마다 이사가는 것처럼 위에 짐을 많이 쌓아간다. 그야말로 바리바리... 새 냉장고도 싣고 간다. ⇒ 밀항 후 성공해 금의환향하는 중 !
우리 버스 밑으로도 두 명이 붙었으나 떼어냈단다.
이 때 까지만 해도 내일 아침에 일어날 어마어마한 일을 정말 몰랐었다.
* 모로코 = 알 마그렛 ⇒‘ 일몰이 아름다운 나라’라는 뜻.
* 최근 몇 년 사이에 고속도로가 많이 깔리고 있는데, 모하메드 6세가 많은 차관을 가 져와 인프라에 힘쓰고 있다. 가이드가 라마단이라 물도 못 먹어 힘들어 한다.
* 창밖의 거의 모든 사람들이 우리 차를 신기하듯 본다. 이 때 까지만 해도 몰랐었다.
* 창밖에 보이는 것은 코르크나무 (=굴참나무), 전 세계에서 코르크나무가 제일 많은 나라는 포루투갈 - 껍질 벗겨 사용한다.
* 모로코 조폐공사가 보인다.
* 4시 55분에 모로코 왕궁 - 차에서 천천히 보며 지나간다. 사진은 ×, 공수부대, 헌병대, 왕실근위대가 지킨다. 가도 가도 나무 덮인 게 아름다운 담만 보인다.
* 라바트에는 인구 200만.
* 모로코에는 왕궁이 2 : 라바트 왕궁
페즈 왕궁
왕릉 |
브레그르강이 대서양으로 흐른다.
지붕이 없는 하얀 건물 : 미래의 왕릉
초록색 낮은 지붕 건물 : 회교 사원
초록색 사각뿔 건물 : 왕릉 → 하산 2세 : 지금 왕의 아버지.
↘ 모하메드 5세 : 지금 왕의 할아버지.
5시 45분 왕릉 출발 → 카사블랑카로. 라마단이라 1시간 30분 예상.
* 최신식 트램도 보이고, 벤츠 자가용과 버스 추돌.
버스들 중 테이프 붙이고 다니고, 20년도 넘어 보이는 듯 낡아 보인다.
* 장사하는 사람이 동전을 10? 지폐로 바꿔달라고 한다.
왕릉 앞에는 목걸이 1? 짜리, 헤나 등 호객 행위가 많다.
* 오른쪽에 대서양이 보이고, 낚시하는 사람들도 보인다.
묘지는 매장형이고.
* 동네 축구장에서 애들이 축구하는데, 바닥이 시멘트처럼 보인다.
물도 안 먹고 뛰는 거란다.
* 현지 시각 6시 35분에 브라질과의 축구가 시작되어 “대한민국! 짝짝짝짝짝!”을 외쳤다. 고속도로가 잘 되어 있다. 기아 스포티지 등 한국 차들이 보인다. 자동차 대리점이 생긴 지 2녀니 채 안 되었으나, 잘 팔린다. 국가 위상도가 일본처럼 잘 사는 줄 안다. 모로코 차 값이 우리보다 2배 더 비싸다. 스페인보다도 비싸다.
* 내일은 4:30 기상. 호텔 환경이 열악하다. 바퀴벌레 나오면 슬리퍼로 잡고, 짐 가방은 잘 닫고 자야 바퀴가 안 들어간단다.
모로코는 치안이 안 좋아 될 수 있으면 밖에 나가지 말고 나가더라도 지갑, 가방을 두고 나가라 했더니 아이폰을 뺏긴 사람이 있었다고 한다.
카사블랑카 |
인구 600만명. 도시가 크긴 한데 좀 지저분한 느낌.
해가 지니 사람들 표정이 행복해지기 시작. 많이 먹고 밤에 병원에 오는 사람이 많단다. 라마단 기간에 오히려 더 살찐다고 한다.
호텔식으로 빵과 콩 스프가 나왔는데, 스프는 특유의 향이 강하고... 빵과 멜론만 맛있는 식사. 밥도 짜고 부슬부슬. 버터에 볶다가 찐 듯한... 쇠고기는 특유의 희한한 향이 거슬린다. 당근, 껍질콩 등의 야채와 토마토 슬라이스... 인솔자가 자기들 것인 듯한 스파게티를 식사 못 하는 분들을 위해 나눠주고. 양고기 먹고 싶은 사람 손들라고 해 양고기를 못 먹어본 나는 얼른 손을 들었다. 이런 용기는 어디서 나오는 걸까? 냄새나는 쇠고기 볶음보다는 오히려 더 나았는데, 쇠고기를 거의 다 먹은 기엽이는 오히려 더 못 먹겠단다. 광연 언니의 매실 장아찌가 제일 맛있었다.
식사 후 객실로 들어오니 TV에 KBS 월드가 나오는데, 며칠 전 것인지 9시 뉴스에서 양학선 금메달 따는 비결이 집중 보도되고 있었다. 하루 전 것이 나오나보다. 뉴스 후에는 한국에서는 종영된 ‘공유’의 드라마 ‘빅’에서 ‘강경준’이 돌아온 중간 쯤 되는 장면이 영어자막과 함께 방송되었다.
9시 15분부터 기도하는 스피커 소리가 오래도록 난다.
7th Day
2012. 8. 8 (수)
또 늦잠을 잘까봐 신경이 쓰였는지 2시에 깨고, 4시에 깼는데 아예 일어나 버렸다.
정확히 4시 10분에 기도하는 스피커 소리. 이번엔 짧다.
어제 본 KBS 월드는 3번 채널. 1번에서는 올림픽을 계속 중계해 준다.
4시 30분에는 잠깐 기도문 이 보이면서 기도하는 소리가 방송. ‘선녀가 필요해’가 나온다. 재외선거인 등록 신청을 하라는 공익 방송이 나온다.
수건이 너무 더러워 찜찜하다.
복도는 어둡고 곳곳마다 스위치로 켜야 한다. 밤에 밖에도 어둡다.
아침 식사는 기대는 안 했지만 정말 생존을 위해 먹는... 다이어트를 유도하는 식단. 그래도 호텔은 ★★★이다.
큰언니 왈 “이름만 멋진 카사블랑카 호텔. 외관을 찍을 정도로 멋있지는 않잖아?”
광연 언니 왈 “ 멋있지 않아서 찍을거야. 언제 또 이딴 데 와 보겠어?”
사진을 찍으려하니 주민들이 피해 불편을 주는 것 같아 버스로 올라 오셨단다.
가방을 복도에 내놓으면, 벨 보이들이 올려준다. 그 전 팀에 리스본에서 세비야로 갔는데 가방이 없어져, 알고 보니 방에 있어 택배로 받았는데 100만원 나왔단다.
이슬람권 호텔들은 계단이 많고, 일자형 복도가 아니고 여러 방향으로 꼬부라져 있다가 또 계단 후 복도인 경우가 많아 벨 보이가 해주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는 모로코 전 일정의 화장실 값을 포함해 1인당 5?씩 이미 가이드에게 냈다. 가이드 모하메드에게 얼마가 갔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이게 모로코 가이드 비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6시 30분 호텔 출발.
브라질전 축구가 3:0 으로 졌다. 전반 1:0 일 때 페널티 킥을 안 주어서 ; 상황이 달라질 뻔. 일본도 3:1 로 졌다. 우리랑 숙명의 대결을 펼쳐야 한다.
레슬링에서 금 따서 금메달 12개, 일본은 1주일 째 NO GOLD 다.
바퀴벌레는 전에는 10마리 정도 나왔는데 요즈음은 1-2 마리 나온단다. 옥희 언니는 바퀴 나올까봐 천정에 불을 켜고 잤단다.
아단(기도) 소리는 하루 5번 : 해뜨기전
해 뜨면
점심 때
오후에
해질 때
한식 도시락은 4인 1조로 먹는다.
도시락 배식이 끝날 때까지 도시락 열면 안 된다. 동시에 시작하려고...
쉐프가 나눠줄 때 나눠주는 행위도 ×. 나중에 보니 쉐프는 웬 쉐프?
오징어 젓갈 튜브로 나온 게 있단다. 가이드는 그걸 원하다. 쌈장도... 주고 가는 고추장은 너무 많아 싫은가보다.
“카사블랑카에 가면 볼 것 없어.” |
이것도 자랑! |
“카사블랑카에 가서 잠만 잤어.” |
모하메드 5세 광장 |
왕의 할아버지. 아직 운행 안 하는 현대식 트램 같은 기차 2량.
바로 앞에는 시청사.
* 유럽은 구 시가지에 차를 못 가지고 들어가는 데 많아 차를 자랑할 일이 없어 실용적인 차를 선호한다. 한국은 어디든 갈 수 있어 차에 신경 씀.
렌트 아닌 리스로 벤츠를 산다.
‘SCENIC’ 차와 ‘메간’이 멋있는데, 메간은 스페인 남부에서는 경찰차로 쓰이는 걸 봤다. ‘AVATIME’은 메간 뒷부분을 닮았다.
* 시리아혁명으로 총리가 망명했다는 뉴스를 들었다. 전복될 것 같다.
* 한국에서는 아주 오래 전에 백화점의 셔틀 버스를 못 운행하게 했는데, 현대백화점의 셔틀 버스는 모두 이곳에 팔았다.
하산 2세 회교사원 |
↗ 알라 → 마호메드 ↘ 코란
|
* 세계에서 세 번 째 로 큰 회교사원 * 10만 명 수용.실내에는 25,000명. * 1992∼99년 7년 동안 건설. * 브이크라는 프랑스 건축가 (이슬람 아님) * 탑이 해발 200 m 바다 위에 교각 짓고 그 위에 비싼 돈 들여 지음 → 영역 표시 * 안개 드리우면 섬처럼 보임 * 라마단 끝나는 날은 문화관, 교육 관, 마당까지 10만 명 * 공사비는 8억불, 대부분 기부. |
사우디국왕의 별장이 보인다. - 여름 별장 - 산 하나를 통째로...궁전 3,500억 들임
동야인도 우리 밖에 없고, 한국인도 우리 밖에 안 보인다.
음식점에 왕 사진 (모하메드 6세) : 결혼해 애도 낳고 잘 사는데, 갑자기30Kg 찌다가 갑자기 빠지는 병. 비밀리에 미국에 왔다 갔다 하며 치료(극비). 현지 가이드에게 말하면 안 됨.
EU에서 핵 가진 나라가 모로코를 무서워한다.
{내일} 12시에 고무 다라 가지고 유럽으로 넘어간다면, 천 만 명이 가면 유럽에 이미 천 만 명이 있어 유럽이 흔들, 잘 보이려고 경제 원조, 차관을 많이 해준다.
18살 미만 어린이들은 추방 못 시키고 보호 시설로... (호텔보다 더 좋음) 머리 깎여 놓고 잘 해주면, 친척이나 지인에게 전화하고 담 넘어 도망해서 감. 성공하면 씩 웃으며 v 자 그리며 가는 아이들도 있단다. 그래서 애들이 많이 넘어간다.
아프리카인데도 모로코의 여름은 절대 덥지 않다. 한국은 이글이글한다는데, 식구들은 더 더운 곳에 있다고 생각할텐데... 활동하기 좋고 잘 때는 에어컨도 끄고 잤다. - 이거 쓸 때까지만 해도 그랬다. 다음 날 낮에 페즈 왕궁이랑 메디나는 한낮이라 그런지, 모두 다 “한국 더위와는 차원이 달라∼∼.”하고, 내가 신은 크룩스는 말랑말랑해질 정도였다.
한국은 전력 비상, 대구가 33℃, 서울이 34℃. 서울이 더 높을 때도 있네...
………………………………………<기엽이는 기특한 녀석>……………………………………
⋮ 헤어스타일, 피어싱한 걸 보고 ‘자유로운 영혼’인 줄로 생각했었다. ⋮
⋮ 9월에 13살 남자아이에게 골수 기증을 한단다. 100% 맞는단다. 수술비 일체는 ⋮
⋮ 기증자의 부담 없으며, 회복하는 데 1년이 걸린다. 잠깐 아프면 한 사람의 ⋮
⋮ 생명을 살릴 수 있다고 하겠다고 한단다. 부디 수술이 성공하고, 두 사람 다 ⋮
⋮ 건강해지길 바랄 뿐이다. 멋진 녀석!!! ⋮
…………………………………………………………………………………………………………
8시 20분 휴게소. 앞으로 2시간 정도. 한 마디로 CRAZY 한 일정!
비디오 시청 『지중해 대 탐험 』: 부제 <지중해의 꽃> - 대국굴기 -를 보았다. 모로코 위주의 내용이다.
* 스페인 중간에 모로코를 끼워 넣는 상품은 미국이 개발했단다.
지금 미국은 탕헤르만 왔다 갔다 하는 1일만 끼워 한단다.
중국, 일본도 안 한다. 한국만 한단다.
(가이드 왈) “알면 돈이 더 든다.”
* 한식 도시락은 토속적인 어머니의 손맛이라 맛있었다. 주방장으로 오셨던 분은 돌아가시고, 그 분의 사모님이 해주시는 음식이란다. 한국의 음식점보다도 더 한국적인 절임류 반찬에, 10시 30분이라는 CRAZY 한 식사 시간에도 불구하고 맛있게 먹었다.
그늘막 아래서 먹는데 후끈한 열기에 바람이 불면 더운 바람. 건식 사우나에서 밥먹는 느낌. 잠까 사이에 다들 얼굴이 벌겋다. 돌아가서 얼굴이 탔다고 하면 “아프리카 갔다 왔더니 탔네!”라고 자랑질...
모로코 온 이유 |
① 자랑질 |
② 이 도시락... |
* 11시 10분 출발
‘메디나’- 세계문화유산 : 기금은 미저러블.
사선으로 쭉 뻗어 나가는데 1시간 걸림.
황동 가게 15분, 가죽 공장 15분만 본단다. (이 말을 믿은 게 잘 못이었다.)
그리고 탕헤르까지 5시간을 간단다. 안 간다고 할까봐 미리 말 안 했단다.
페즈 |
라바트가 행정 수도라면 페즈는 종교 수도이다.
페즈에서는 굴비 대형 - 복잡하고 달려드는 잡상인도 많으므로...(정말로 끈질기 잡상인들...)
잃어버리면 그 자리에 서 있기...(대영박물관에서도 이 소리는 들었었다)
천 년 전의 상하수도 시설, 말과 노새가 교통수단. 바닥에 똥 조심.(호루라기로 알려주기로 약속)라마단이라 호루라기 불면 뭐라 할까봐 조심스럽단다.
명옥 언니 화실의 70대 선배가 우리 팀에 있었다. ‘세상은 좁다.’김옥순인지, 김복순인지... 큰 언니에게 “다음에 이 팀은 어디 가냐”고 물으셔서, “북유럽 생각하고 있다”고 하시니, 자기는 거기만 못 가 봤다고 자기 좀 껴 달라고 하신다. 그 뒤 큰 언니 대답은 정말 강펀치. “우린 방학 중에만 가니까, 명옥이랑 둘이 방학 아닌 때 가면 되겠네요.”명옥 언니한테 이 말 하면 경기 하실 껄... 왜냐하면 평소에 명옥 언니한테 화실 선배 중 교사 비하하는 사람이 하나 있다는 말을 몇 번 들은 적이 있고 나도 별로 좋은 감정이 아니니까...
12:00 페즈 도착.
모하메드 6세 거리를 지나 제일 큰 페즈 왕궁으로...
히잡 |
머리카락만 가림 |
귀가 보이는 일은 창피한 일 |
차도르 |
눈만 빼고 얼굴가림 | |
디카 |
얼굴 모두 가림 | |
브르카 |
신체 모두 가림 |
페즈 왕궁 |
7개의 황동 문 - 양 옆에는 모로코 국기
사진 찍고 5분 만에 오라고 했는데 다들 5분을 못 채운다. 뜨거움 + 따가움을 합친 경험해보지 못한 열기... 다들 버스로 올라오며 ‘우와, 우와’하며 오른다. 버스의 차가운 의자에 앉으니 잠깐 사이에 뜨거워진 반바지가 후끈 느껴진다.
뜨거운 정도가 한국에선 접해보지 못한... 여러 가지로 체험 활동!
긴 옷 입는 이유를 알겠다.
가이드 : 알락미
3형제가 모두 한국 가이드를 해 가이드가 ‘일반미, 정부미’라고 한다.
메디나 |
세계에서 가장 큰 메디나
10 디르함 = 1?
깎아야 한다. 길 바닥에서 돈 꺼내지 말 것.
① 사려다 가버린다.
② 붙잡으면 깎아준다.
③ 제일 나쁜 방법 : 가이드 찾는 것 ☺
황동 가게 |
1주일에 작은 접시 하나 만듦. 쟁반 40cm정도가 300?
장인의 아버지는 왕궁의 황동 문 제작한 사람.
정해진 디자인도 없고 오로지 장인의 기술로만 제작
테너리 |
골목을 계속 다라 한참을 가는데 가게 입구에서 페퍼민트 줄기를 준다. (여기부터는 쓸 수가 없어 지금 이 글을 쓰면서 기억에 의존해 쓴다.) 나중에 알고 보니 박하 잎을 따서 콧구멍에 넣어야 한다. 올라가는 데 지독한 새우젓 냄새가 난다. 몇 층인지도 모르는 좁은 계단을 오르니 테너리다. 후끈한 열기에 지독한 냄새에... 그늘막이 있어서, 박하 잎이 있어서 조금 나은 정도...인터넷에서 미리 보았던 테너리는 무척 아름다웠는데...그 화면의 각도가 아닌 한참 왼쪽으로 간 가게이다.
버스로 걸어오는데 너무 길게 느껴졌다.
아르간 오일은 올리브보다 10배의 비타민이 있고, 재생.버습 능력이 뛰어나다.
고현정 크림 등에 이용되고 인솔자에게 미리 주문(100ml 에 30?)하면 된다. 돈이 없으면 ‘강정구은행’을 이용해 환전도 해준단다.
저녁 식사 전에 기엽이네, 혜원이네, 가연이네 6명은 호텔에서 나와 과일 행상에서 먹자두, 청포도 등을 사고 들어왔다. 동네 불량 청소년(?)들이 우리를 유심히 보다가 지네끼리 수군거리다가 혜원이에게 말을 걸기도하는 게 시비 거는 듯한 느낌이라 또래 남자애가 있어 그러는가보다 생각했다.
저녁 식사는 따진 - 오늘 먹은 요리는 장조림과 이상한 밥... 8명이 한 테이블에서 낮에 가져온 밥과 양배추 김치에 고추장 비벼 컵라면과 나눠 먹었다.
8th Day
2012. 8. 9 (목)
4시 기상, 5시 식사, 6시 출발의 CRAZY 한 일정!
어제 저녁에 과일 사러 갈 때부터 한 무리의 청소년들이 우리 주변을 맴돌고 째려보는 듯 했다. 동양인 팀이 왔다는 소문이 나서인지 식사하러 갈 때부터 호텔 바깥에 청소년들이 한 무더기 보이더니, 출발 때는 머리 보고 있던 아이들도 버스 밑에 달라붙어 밀항하려는 청소년들이 꽤 보인다. 벌써 버스 밑으로 3명이 들어갔단다.
주황색 조끼에 우리나라 환경미화원 복장의 안전 요원이 한 쪽에서 끌어내면, 다른 쪽에서 달려들기를 반복, 이 동네 청소년들은 다 모인 듯하다.
벨보이와 사진 찍었다.
가이드 왈 시동 건 후 출발하면 더 달려든다고 하더니, 애들이 엔진 소리에 반응한다. 현지 가이드는 지금 이미 몇 명이 타고 있단다. 버스 밑에 탈만 한 공간이 있단다.
코너 돌 때에도 다른 동네 아이들이 숨어 있다가 몇 명이 달라붙는다. 주황색 티 입은 애가 뛰어드는 것 보았는데, 애가 안 보인다. 성공했나 보다. 우리 차 뒷부분에도 3명이 매달렸다. 길거리 통행 경찰에게 걸려 내렸다. 배 타기 전의 모로코, 스페인에서도 걸러지는데, 그래도 2명 정도는 성공한단다. 죽기도 하고 다치기도 한단다.
배 타기 전 여권 심사하고 기다리는 중 2명이 우리 차에서 잡혀 나왔다. 한 사람이 자동차 정비공처럼 바퀴 달린 판 위에 누워 차 밑으로 들어가 옆으로 이동하며 검사한다. 또 한 명이 걸려 나오는데 호텔 근처에서 봤던 애다. 경찰이 옆에 있는 상태인데, 가이드가 지난 번 어느 팀에서 경찰한테 잡혀 있는 애들이 안됐다며 어느 아주머니가 20?씩 전해 주어 한 소리 들었단다.
주정숙은 학부모가 새벽 3시에 전화해 안 받다가 세 번 째 받았더니, 방학숙제 종이가 없다고 했단다. 헐... 아프리카라 해결해 줄 수 없으니 교실 가서 한 장 찾아 가라고 했단다.
7시 출발이 첫 배란다.
7시 20분 출발.
후안 아저씨 (버스 기사) 배 안에서 토했다. 그 말 듣고 가이드는 빵 터졌다.
역시 맨 끝으로 내렸는데, 맨 나중에 대한만국 사람만 남으면 검색대를 안 통과한단다. 한명이라도 외국인이 있으면 통과. ≫ 대한민국 사람을 믿으니까. 그래서 가이드가 나중에 내리라고 했나보다. 겨울에 손님이 적으면 배를 캔슬, 겨울에는 너무 추워 들어가기 전에 모로코 호텔에 미리 히터를 켜 놓으라고 한단다. 으실으실 뼈까지 추운 정도. 타리파의 모든 항만 시설(입국 심사장 등 포함)을 지난 번 팀부터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그 전에는 공사 중이라 밖에서 뙤약볕에 모래 바람 맞으며 스카프 두르고 있었단다. 역시 복 받은 팀이다.
타리파 항에서 8시 55분 버스 출발.
스페인 시계로 10시 55분이라고 고쳤다.
잡힌 애들이 버스 밑의 퓨즈 등을 뽑아 놓기도 한단다.
EU 등에서 차관 받을 때 모로코 사람들 불법으로 오는 것 못 하게 하니까 잡는 척 하는 것이란다. 바닷가라 바람 심해 새가 날려고 하다가 다시 내려앉는다.
차창 밖으로 볼거리가 생겨 스페인이다.
거기에 비하면 모로코는 황무지라고 할 정도...
지브롤터에서는 모두 다 여권 준비.
지브롤터에서 시내버스를 4번 타는데 타면 무조건 앉기. 양보하면 후회. 젊은 사람도 일단 앉아 양보하더라도 우리 팀끼리 해주기.
지브롤터 Gibraltar |
역사 300년 (30년 전쟁) 스페인 땅이지만 영국령이다. 스페인에서 달라고 했는데, 주민 투표에서 “100 % 영국으로 남겠다.”고 했다. 영국으로 여름엔 비행기가 4번, 겨울엔 2번 뜬단다. 거리의 사람들도 앵글로 색슨 같은 핸섬한 남자들이 많이 보인다. 여기는 영어와 스페인어를 하니까 유학 보내면 좋단다. 고등학교까지 있고, 대학은 영국으로 간다. 물가 표시는 파운드 (£) - 유로의 1.3배이다.
11시 40분 31℃ 라고 밖에 입간판에 씌어 있다.
여권 도장은커녕 심사도 안 한다. 들고만 있으면 PASS. 나올 때도 마찬가지.
여권 분실해 대사관 가려면 런던으로 혼자 가야한다.
상점의 물건은 면세 가격이지만 면세 서류는 없다.
해수욕하는 사람들, 요트가 많다. 멀리 쿠르즈도 있다.
차가 들어가면 1시간 반 걸려 걸어서 내려 시내버스를 4번 탄다. 차 가지고 들어가는 오른쪽 차선은 정말 줄지어 있다.
유로피언 포인트는 15분 사진 찍는다. → 스페인 쪽을 배경으로...
↘ 바다(아프리카 쪽)를 배경으로...
오늘은 아침은 모로코 탕헤르에서,
점심은 영국령 지브롤터에서
저녁은 스페인 세비야에서 먹는 2대륙 3개국을 넘나드는 날이다.
총독부 건물에서 아래 길로 내려가면 맨 아래 광장 쪽 큰 버거킹이다.
버거킹이 아니면 길거리 노천 음식점에서 피쉬 앤 칩스가 6.99£*1.3=9.1?에+매너팁. 3시에 큰 버거킹에서 모이기로...짧은 언니 3이서 버거킹에서 치킨 버거를 먹는데, 의자에 앉았는데 발이 안 닿았다고 해서 웃었다.
이곳은 원숭이로 유명한 지 입구의 안내소에부터 원숭이 사진이 있었다. 광장에 거의 다다랐을 때 즘 많은 사람들이 모여 한 곳을 바라보고 있는데, 원숭이 한 마리가 초코렛 큰 판을 다 먹고 껍질을 아래로 버리니, 바라보던 모든 관광객의 입에서 “와!‘ 탄성이 저절로 나오고, 다른 관광객이 밀어 준 과자도 잘 먹는다.
이것저것 사고 3:25 지브롤터 출발 론다로 한 시간 반 간다.
두 딸내미들은 눈이 반짝반짝 신나게 다녔는데, 언니들은 배고프고 화장실 안 보여 고생하고 재미없었다고 한다. 옥희 언니와 나는 두 딸내미들 때문에 마이(?) 끌려다녔다.
론다 |
현지 가이드를 써야 하는데 짧은 일정이라 안 쓰므로 가이드가 말을 해서는 안 된다.
론다 투우장은 작은데, 1780년 근대 투우가 시작된 곳.
그 이전에는 투우사가 말 타고 했었단다. 길가에 우산소나무.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내려서 13분 걸어 들어간다. 햇볕이 따갑다. 한국에서는 따가워도 등 쪽이나 뜨거운데 여기는 발뒤꿈치까지 따갑다.
론다 들어가는 길목에서 우리 학교의 신미혜 교감님(3년 후배)과 김명숙(굴포 와서 3년내리 동학년, 2년 후배)를 만났다 얼마나 반갑던지... 온 지 3일째 된단다. 우리는 3일 남은 상태인데... 두 사람의 얼굴이 벌겋다. 잠시 후 나올 때 우리도 이랬다.
론다 투우장을 보고 ‘누에보 다리’를 건너 왼쪽 포인트를 가야만 블로그에서 봤던 누에보의 그림이 나온다. 우리 팀 중에는 우리만 건넜는지 다들 안 보인다.
6시 25분에 론다에서 버스 출발, 세비야까지 2시간 간다.
세비야 |
인구 백만. 안달루시아의 주도.
로마 5현제가 모두 스페인계인데, 트라이아누스 황제는 이 곳에서 탄생.
아랍인들이 ‘룩스비아’→ 세비야 (세루비아는 딴 나라)
이태리어로‘세빌리아’(이태리에 음악 공부하는 사람이 많아 이 말이 더 유명할 뿐.)
1504 이사벨 죽음.
1506 컬럼버스 죽음.
1507 ‘발견한 곳이 인디아가 아니라 아메리카다’
: 컬럼버스는 죽을 때까지 인도인 줄 알았음.
인도인 줄 알았던 곳과의 무역 독점권 받아낸 곳이 바로 세비야 : 스페인 무적함대는 영국 해적으로부터 네덜란드, 베네치아, 제노바 등을 지켜주며 삥(?) 뜯어감.
해적이 한 판 해오면 투자금의 5천 5백 배. 조 단위로 들여옴.
최대 투자자는 영국 엘리자베드 1세. : 원래 해적이었던 프란시스 드레이크를 작위를 주고 “영국 배만 치지 마라.”⇒ 대서양 패권은 서서히 영국에게로...
주에 때 영국은 무식한 나라. 영어도 무식한 언어. ⇒ 돈을 들여 셰익스피어를 만들어 냄 (돈이면 다 된다.)
영국 조정이 다 스페인의 간첩 : 이사벨의 내정 간섭.
헨리 8세가 형 죽고 난 후에 형수(이사벨의 딸)와 결혼. ⇒ 내정 간섭이 싫어 앤 볼린과의 결혼을 핑계로 로마 교황청과 결별, 스페인으로부터의 독립이 속셈.
호텔에 들어 왔는데 바깥 기온이 뜨겁다. 창문 여니 훅! 도로 닫아야할 정도...저녁 9시 30분인데 한국의 아주 더운 날 한낮 같다. 식당도 더워 밥 먹는 게 힘들어 얼른 올라가는 사람도 나올 정도. 오늘 오후 최고 기온이 45℃ 였다고 한다. 그래도 어제 모로코 페즈의 낮 기온이 더 더웠던 것 같다. 지난 번 레드캡 투어에서 이집트 갔을 때 일행 중 한 분의 남편이 여행사를 하시는데, 스페인은 절대 여름에 가지 말라고 했다는 말이 생각났다. 나는 그걸 알면서도 우째 이리 왔을까? 스페인 여행은 여름이 비수기이고, 겨울이 여행비가 싸서 한국인은 더 많이 온다고 이번 가이드가 말해 주었다. 그래도 우리의 습한 더위보다는 낫고, 그늘에 들어가면 시원하니까 견딜 수 있었지만...
애들은 치킨과 스파게티를 두 접시 씩 갖다 먹는다.
9th Day
2012. 8. 10 (금)
한국은 8시까지 환하다가 어둑어둑해지는 속도가 비교적 빠른 편인데 비해 이곳은 저녁 9시 40분에도 환한데 9시40분 지나서부터 서서히 어두워진다.
아침에도 한국은 6시가 되기 전에 이미 환한데, 이곳은 7시 모닝콜에도 아직 꽤 어둡다. 밤새 에어컨을 켜고 잤다. 방에서 본 창밖 풍경이 너무 예쁘다.
밥을 먹는데 가이드가 오늘 세비야가 50℃란다. 스페인 마지막 날이니까 이정도 체험은 해도 된다고 스스로에게 최면을 건다.
9시 05분 출발.
내일 한일전 축구 흰색 유니폼. 결승전보다 3,4위전에 더 주목. 명심판인 우즈벡 심판 배정. MB 의 독도 방문.
큰언니에게 시흥 시민 한일 축구전 거리 응원 3시부터 있다고 문자왔다.
오늘 유럽에서 3천 억 복권 발표하는 날. 인솔자에게 행운이 있기를...
오늘은 명품 도시 세비야투어이다.
1992 세비야 엑스포 전시관은 관공서, 노동 회관 등으로 이용된다. 그 해에 바르셀로나 올림픽도 열렸는데, 컬럼부스 신대륙 발견 500 주년을 기념하기 위해서이다.
과달 :크다 (아랍어)
세비야 투우장은 예쁘다.
황금의 탑 |
그 길 건너에 한참을 걸어가면 황금의 탑이다. 세관이었던 곳. 아무리 눈 씻고 봐도 황금은 안 보인다. 탑 맨 위에 조금 있다.
마젤란이 이 세비야에서 출발...
황금의 탑은 1?인데, 경찰이 이곳에서는 차를 못 세우게 한다.
카르멘의 배경이 된 담배 공장 (세계 최초)
로페 데 베가 : 스페인의 셰익스피어에 비유된다.
셰익스피어 |
로페 데 베가 |
|
세르반데스 |
로페 데 베가 |
스티븐스필버그라면 |
김 기덕 정도... |
|
100만 관객이라면 |
10만 관객 |
살아 있을 때 빛을 못 보고 불행했다.
스페인 광장 = 세비야 광장 |
1992 엑스포 때 스페인 전시관. 지금은 관공서.
김태희의 LG 텔레콤, 한가인의 롯데 카드 CF 찍은 곳이란다.
가운데서 ‘스타워즈’ 찍었단다.
1929 최초로 다시 이슬람 양식(일부) : 이슬람에 대한 화해 무드로...
마리아 루이사 공원 |
위 스페인 공원은 마리아 루이사 공주의 영지였다. 그 일부에 스페인 광장을 지은 듯.
사마란치가 김응룡과 친할 때 태권도를 올림픽에 끼워 넣어 주었는데, 스페인이 태권도에서 금메달 하나를 땄단다.
200년 된 고무나무.
롯시니 생가 |
헐레벌떡 따라 다니다가 사진만 찍었다.
현지 가이드 : 이름을 못 들었으나 할아버지다.
므리오 공원 |
화가 므리오는 1599 세비야 출생이다.(벨라스케스도...)
계단 지나 구시가에는 약간 협소한 듯 한데 극장도 있고, 그 앞에는 노천 까페도 있다. 산타쿠르즈 거리란다.
세비야는 모차르트의 ‘돈 조반니’(⇐ 돈 주앙 ⇐ 몰리에르 각색 ⇐ 돈 후앙)
=바람둥이란 뜻
롯시니의 ‘세빌리야의 이발사’등의 문화의 황금시대의 배경이 되는 도시이다.
또 세계 3대 오페라 베르디의 <라트라비아타>
푸치니의 <라 보엠>
비제의 <카르멘> : 카르멘의 배경이기도 하다.
세비야 대성당 + 히랄다 |
로마의 성 베드로 성당, 런던 세인트 폴 성당에 이어 세 번 째로 큰 성당.
히랄다 - 바람이 돈다.
지랄다 - 이태리어.(지로 용지의 ‘지로’는 ‘돌다’의 뜻)
* 까를로스 1세가 입었던 망토 : 결혼식 때 입고 벗어주고 알 함브라로 신혼여행
* 카테드랄 : 카톨릭교회의 대주교가 있는 성당.
* 유스티나, 루티나 성녀상 (순교)
* 성모께 씌우는 왕관 : 금
* 아기 천사의 가슴부터 허벅지가 진주 (와! 하는 함성 소리)
* OVAL형 성직자 회의실 : 마이크 없어도 다 들린다.
* 페르난도 성인 : 세비야를 이슬람으로부터 뺏은 왕(이사벨 여왕의 고조 할아버지?)
* 성녀 테레사상 (갈매기 수녀회)
* 이 성당도 켈트 신전 ⇒ 로마 신전 ⇒ 기독교 성당 ⇒ 회교 사원 ⇒ 다시 성당
컬럼버스의 묘 |
컬럼버스의 묘자리가 어딘가를 두고 스페인과 도미니카 공화국이 100년간에 걸친 논쟁을 벌여왔었답니다. 컬럼버스는 죽기 전에도 모험가였지만, 죽은 후 유골로도 여기저기를 떠돌았던 천상 역마살 팔자였던 모양이에요. 말로 결판이 안나니 결국에는 과학의 힘을 비는 지경에 이르렀죠. 스페인이 500년전 유골을 꺼내서 DNA 검사를 했고, 컬럼버스의 유골이 맞다는 결과가 나왔다. from ‘남쪽계단’블로그 |
가이드는 내쇼날 지오그라피에서 검사를 했고, 다시 입관했다고 했다.
히랄다탑은 이슬람교도들이 12C 말 세운 높이98M의 탑인데, 70M까지가 원래 지어진 높이이고, 카톨릭 교도들이 더 올렸다고 한다. 탑 꼭대기에 풍향을 가리키는 청동 여신상이 있는데, 이러한 풍향계를 ‘히랄다’라고 하며, 탑 이름도 여기서 유래했다.
43M의 탑에 걸어올라 간다. 원래는 말을 타고 올라가기 위해 계단 아닌 사선으로 올라가게 했다고 했단다. 우리 딸냄 힘들었는데 위에서 내려다보니 별로 볼 것도 없었다고 한다.
중식당 ‘북경성’에서 5가지 코스 요리에 짠 김치를 먹었다. 무지 짰지만 김치라서 용서하고 먹었다.
12시 55분 출발. 포루투갈과 1시간 차(하나님이 1시간 선물)
올림픽 순위 - 1위 : 미국, 2위 : 중국, 3위 : 영국, 4위 : 한국이다.
포루투갈 |
5대 언어(1영어, 2독일어, 3프랑스어, 4에스파냐어, 5포루투갈어, 6러시아어, 6중국어 from 네이버 지식백과)중에서 포루투갈어가 제일 어렵고, 전체 라틴어 인구는 16억.
인구 천만 명. Porto ․ gal
=port =조용한
안드레아 보첼리의 ‘피사’ 공연을 보았다. - with 사라 브라이트만
인솔자 강정구씨가 가져온 cd 란다.
고속도로 가운데 분리대는 가도 가도 끝없는 유도화길.
20분 쉬고 3:45 출발. 아직도 스페인 땅이다.
또 안드레아 보첼리의 ‘a night in Tuscany' 공연 실황을 보았다. 포루투갈의 국경 넘어갈 때란 경치가 비슷... 안드레아 보첼리는 축구하다 다쳐 11살 때 실명.
- with 사라 브라이트만 (아 까 본 피사 공연보다 15년 후의 모습인데 너무나 예뻐진 사라.), 랑랑, Kenny G, 엘리샤 키스, 흑인 여가수, 트럼펫 크리스 포티 등등...
랑랑은 안 온다고 해 2번 넣어주었고, Kenny G는 한 번해서 소속사와 싸웠단다.
소 떼... 사람은 안 보인다. 고속도로가 아니고, 가이드가 아는 지름길이라던 지방도 쯤 되나보다. 한적한 시골 마을.
5시 25분을 4시 25분에 맞추었다.
‘28번 전차’: ‘걸어서 세계속으로’의 리스본 편을 보았다.
똘레도(거기선 ‘딱호’강)에서부터 내려오는 ‘떼주’강이 보인다.
5시에 30분 휴식.
올라 : 인사말. 고쁘 : 포루투갈어 cup
고맙습니다 = 오브리가드 (남), 오브리가다 (여)
파티마 |
옛날에는 리스본에서 야간에 선택 관광 왔음. 호텔이 성지 바로 앞.
발현 소성당 (유리) 1953 대성전, 최근 신성전
저녁 신사 후 9시애 묵주 기도와 촛불 행진이 있다.(여름-겨울엔 비가 많아 ×)
* Fátima 호텔은 ★★★★ 6:40 도착, 이 곳은 선선하다.
새로 지은 호텔에 화장실에 라디오가 나오고 끄는 장치도 있고, 체중계도 있다.
삼성 TV. 아리랑 TV가 나온다.
식사 중 먼저 먹고 일어났던 인솔자가 뛰어왔다. 박주영이 한 골 넣었단다.
* 발현 소성당 뒤의 오른쪽 참나무가 성모 나타난 곳. 오른쪽에는 베를린 장벽 일부.
* 여기는 9시가 꽤 추워진다. 낮에 입었던 반팔이 춥다.
* 호텔로 돌아오니 호텔 마당에 많이 모여 축구를 보고 있었다. 2:0으로 한국이 이기고 있었다. 뒤에서 외국인이 우리를 찍고 있다. 2:0으로 한국이 이겼다. 다들 함성소리. 다들 일어날 생각을 안 한다. 화면이 다른 데로 넘어가고 서야 일어난다.
10th Day
2012. 8. 11 (토)
호텔은 비교적 작다. 현관문이 자동문인데 비교적 작은 폭에 나갈 때는 나가지만 들어올 때는 문이 안 열려 들어오지 못한다. 누군가 나가는 사람 있을 때 얼른 들어와야 한다. 야간 설정이라 그런가 보다. 7시 되니 풀린다. 아침에 나갔다가 무지 추워 다시 들어왔다고 큰언니가 말한다. 다들 추워하며 들어온다.
어제 세비야에서는 50℃였는데, 북서쪽으로 5시간 넘게 달려왔을 뿐인데 다들 ‘추워, 추워’한다. 8월인데도 상점마다 손뜨개 쉐타, 망또 등이 걸려 있어, 어제는 ‘수녀님들이 뜨신 걸 파나보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제 보니 그게 아니다. 여기는 일찍 추워지는 산골마을 이니까...
박주영이 전반 38분에, 구자철이 후반에 넣어 국내 감독 1호에 국내 선수들로만 이루어진 상태에서 동메달이다. 골 세레머니로 ‘대한 독립 만세’
황경철이 태권도에서 금메달 따서 금 13개...
죄가 많은 곳에 은혜가 있다. 성경에는
AGAPE - 내 목숨을 걸 수 있는 사랑 : 예수의 사랑
PELAO - 깊이 사랑
백인철 inchul@hotmail.com Tel ( )34-638-060294
겨울에 비바람 칠 때 호텔을 채워주기 때문에 여름 성수기에도 성지 바로 옆인데도 호텔을 내준단다. 말라가의 엔젤로 호텔도...
포루투갈의 화폐 개혁은 12-13년 전 ?로...
스페인, 우리나라보다 못 산다. 부동산은 높은 편.
일자리는 없는 편. 1차 산업은 스페인이 세기 때문에. 인건비는 싸지만 대량 ×.
스페인이 6-7천만 관광객일 때, 포루투갈은 천만.→체류 일정 적어 규모는 1/20.
3F를 이용 - Fátima (종교) : 우파 기득권이 카톨릭.
- Football
- Fado (=destiny) : 수동적, 서정적인 정서.
500년 전 잘 살던 나라 중 하나.
후추>금 일 때 후추를 떼로 싣고 와 유럽에 풀어 떼돈 벌었다.
리스보아, 에스파냐의 영어 표현이 리스본, 스페인
Sintra |
달의 여신이란 뜻. 페나 성은 40? 선택 관광.
신트라 성은 보잘 것 없고 위로 올라갔다가 버스에 시간 늦을까봐 정말 시간 낭비만 한 것 같은... 버스 타고 멀리까지 왔는데, 시간 대비... 참... 수박 겉 핧기...
10시 30분 출발, 로까 곶까지 37분 35초 걸린단다.
어제 휴게소에서 본 국토 순례하는 애들이 길거리에 보인다.
까보 다 로까 |
안개가 많이 껴서 시야가 안 보인다. 바람 때문에 모두 버스에 올라온 후에 머리를 빗는다. 여기서 비행기로 6시간이면 뉴욕 간다.
까보 다 로까 : 북위 38. 유라시아의 끝.
=끝 =rock, 바위, 육지
11시에 40분에 로까 곶 출발.
리스본 |
리스본 12:21 29℃라는 전광판.
* 뽕발 후작광장 : 뽕발 후작상은 사자와 함께. 1755년강도 8의 지진 + 쓰나미의 피해 를 복원한 분.
* 에드워드 7세 공원 : 엘리자베스 2세의 할아버지.
그 아래를 내려다보는 전망대에서 사진.
* 그 반대쪽에는 아말리아 로드리게스 동산 → 보떼로의 작품 하나.
* 어제 파티마에서 앞치마를 3.2?에 좋다고 샀는데, 이곳 노점상에서 triple 5 (?) 이라서 조금 속상했다.
MARACANA에서 점심
‘바깔라오 아브라시’(대구+감자 요리)에 ‘삐리삐리’(주황색 매운 기름)을 뿌려 먹는다. 18살의 잘 생긴 종업원...
유럽에서 차가 제일 막히는 길인데, 8월에 토요일이라 안 막힌다.
대항해 전시관 |
옵션. 제로니모 수도원이 오른쪽이면 왼쪽 부분에 해당하는, 같은 건물처럼 느껴지는...
왕의 방
왕비의 방 - 침대 - 잠은 왕비의 방에서.
일부는 진짜. 가짜가 많은 편.
제로니모 수도원 |
우리는 성당에 들어간다. 제로니모 수도원은 들어가 보지도 못했다. 일정표에는 분명히 나와 있는데...성당 입장은 무료, 수도원은 4.5? .
탐험가 바스코 다 가마의 석관.
1837. 에그타르트 원조집의 무지무지 맛있는 인솔자가 1? 넘는다고 했는데, 나중에 로시우 광장에서 자유 시간 주었을 때에는 6개에 5.99?. 얘들은 0.01센트는 안 거슬러 주므로 한 개당 1?다. 벨렝 빠스뗄(벨렝빵집) - 비법은 제로니모 수도원에서. 이익금의 일부는 수도원으로...
4월 25일 다리 + 예수상 |
1965 4월 25일 민주화 되면서 이름 붙임. 원래는 살라자르 다리. 다리 2층은 차가 다니고, 1층은 기차가 다닌다. 2.3Km. 예수상은 리우 데 자네이로 것 본 딴 것...
벨렝탑 |
바스코 다 가마의 인도양 발견을 기념해 지은 탑. 살라자르 정권 때는 감옥으로 사용. 10분 주고 사진만 찍는다. 안에는 별도로 돈을 받고, 버스 시간 때문에 뛰어야만 했다.
발견의 기념탑 |
1960. discovery tower. 뱃머리에 엔리께 왕자.
바닥에는 세계 지도가 있고, 발견한 년도 표시가 되어 있는데, 기엽이가 독도 표시를 했다. 교민 한 분이 독도 표시를 해 놓는데 관리실에서 계속 지운단다. 독도를 짚으며 다들 인증샷!
* 핑크 하우스는 대통령 궁. 그 앞에 알부껠께 동상.
로시우 광장 |
베네똥이 코너에 크게 보이는 번화가. 자유 시간을 주어 명동 거리 같은 데를 열심히 돌아 다녔다. 사람이 정말 많다.
4시까지 버스에 오라고 했는데, 기엽이가 잠시 버스 앞에서 담배를 피우는데, 10살 정도의 꼬마애가 주머니에서 대마를 보이며 사라고 했단다.
가이드 백인철 씨와 작별하고 <동해반점>에서 4시 25분에 어제와 똑같은 메뉴를 먹었다.
내일은 공항 가서 보당 머신에(한국어 서비스 나옴) 출발 전에 나눠준 e-ticket로 탑승권 발권을 해야 한다.
HOLLIDAY INN EXPRESS에 5시 30분에 들어감. 기엽이네, 혜원이네, 가연이네 6명은 아이들에게 이끌려 호텔 밖으로 나왔는데, 호텔 주변에는 아무런 시설도 없어 일찍 들어갔다.
11th Day
2012. 8. 12 (일)
4시 호텔 출발. 후안이 공항 가는 길 몰라 미리 섭외했는지 택시 따라 간다.
3시 30분에 누군가 식당가면서 두드려 준 것을 듣고 일어났다. 또 늦게 일어난 것이다. 남들은 2시 반에 모닝콜을 들었다는데 우리는 또 못 들었다. 가이드가 인터폰 했다. 초스피드로 닦고 꼴찌로 식당에 나타나 단 시간 내에 밥을 조금 먹고 버스에 올랐다.
25명은 인솔자 따라 풍차 마을 투어 가고...
공혜원 네 2모녀, 우리2 모녀, 연인 사이 2명... 이렇게 6명은 암스테르담 시내를 둘러보기 위해 F06 GATE에서 4시 반에 만나기로 하고 흩어졌다. 우리는 100? *2명=200?=30만원이 없었고, 옥희 언니와 나는 6년 전 서유럽 투어 때 강난규네 집에 오느라 암스테르담에 온 적이 있어서(큰 언니도 같이 왔었는데 의리상 풍차 마을 가고...), 또 두 딸내미들은 지들이 이 담에 올 수 있고, 쇼핑에 목적을 두고... 공혜원이 영어를 잘 하니까 우리는 덕을 보기로 했다.
연인 사이 2명은 암스테르담 역 시계탑에서 3시 반에 다시 만나 3시 58분 기차를 타고 스키폴 공항 역으로 같이 가기로 했다.
‘우리의 새로운 가이드 혜원’이는 얼마나 가이드 역할을 잘 하는지 미리 시간표를 디카로 찍어두기까지 할 정도,,,
우리는 암스테르담 역으로 가 ‘DAM'광장의 수많은 행위 예술가와 인파를 보았는데 옥희 언니는 6년 전이 생각난다고 하고, 어느 길인지도 모르고 걷다가 이상한 SEX 거리도 보고, 계속 나오는 운하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도 하고, 우리의 명동 거리에 해당하는 곳을 다니며 물건을 사고 알 찬 시간을 보냈다. 두 딸내미는 갑자기 눈이 반짝반짝 생기가 돌고.. 로봇처럼 지치지도 않는다. 두 엄마들은 또 끌려 다녔지만, 지난 10일 관광보다 더 “생생”한 TOUR를 했다.
LA PLACE 에 들어가
혜원이가 치킨 누들 팟타이를 신청, 야채(숙주, 당근, 버섯, 양파...)를 그릇에 담아 올려놓아면 치킨을 볶다가, 양념, 애채를 넣어 요리를 완성해 포장 용기에 담아주고,(6.99?) 진열대에 어제 팔던 크림 스파게티 포장(6?)는 50% 해 주고...
우리도 치킨 누들 팟타이를 신청, 마르게리따 피자 10Cm (3.95?)를 신청하면 화덕 앞 쪽에 덥혀 준다. 이 음식들(원하면 진열대의 물이나 생과일 코너에 갈아 놓은 쥬스도...)을 들고 계산대로 가서 계산한 후, 포크와 나이프를 들고 3층 (2층은 1층과 비슷한데, 좀 더 다양한 조리 코너)으로 올라가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중앙에 있는 전자 렌지에 스파게티를 돌려 4이서 맛있게 먹었다. LA PLACE 는 암스테르담에 4 곳 있다고 혜원이가 책자에서 봤다고 하고, 스키폴 공항에 있는 LA PLACE Express 는 나중에 보니, 간단한 조리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인 것 같았다.
혜원은 옷 사고, 나는 허시퍼피 신발을 50?, 가연이는 ZARA 가방을 50?에 샀다.나의 두 번 째 암스테르담 여행은 이리하여 5시간 만에 끝난다.
풍차 팀도 코스가 너무 좋았다고 엄지를 치켜들고, 큰언니는 풍차 마을이 많이 바뀌었다고 하시는데, 우리가 강난규랑 갔던 풍차 마을은 로테르담 근처라 착각하신 것 같았다.
우리는 F 6에 4시 30분까지 오라고 해놓고 아무도 안와, 인솔자와 큰언니에게 문자.. 그래도 응답 없어 큰언니에게 전화... 풍차 팀이 더 늦게 와 5시 10분 넘게 왔다.
기내 청소가 덜 되어서 10-15 분 늦어진다고 방송 나왔는데, 5시 25분 출발이 6시에 시작되었다.
기내에서 KBS 뉴스 어제 것을 보았는데,
① 광복절을 5일 앞두고 MB 의 독도 방문 : 정부 수립 이후 대통령의 독도 방문은 처음.
(이 이야기는 이미 가이드에게 실시간으로 전해 들었다.)
② 우사인 볼트가 런던 올림픽에서 100, 200M 최초 동시 2연패 했다. (호텔에서 나왔을 때는 잘 못 알아들었다.)
③ 서울은 14일 연속 열대야 : 사상 최장.
④ 필리핀은 12일 내리 비가 와 물에 찼다가 복구가 한창.
비행기에서 내리니 런던 올림픽이 금 13개 5위(원정 올림픽 사상 최고)로 끝났고, 여수 엑스포가 93일간 820만 4천명으로 8/12(어제) 끝났고, 드라마 ‘신사의 품격’이 우리가 없는 사이 끝나 내용을 모른다. 싸이의 ‘강남 스타일’이 미국은 물론 유럽까지 알려졌단다. 이번 여행은 3번째 가는 유럽 여행인데, 그 동안 비 올 때도 써먹고, 햇빛 쨍 날 때도 잘 써먹던 ‘우산 겸 양산’을 양산으로만 쓴 최초의 여행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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