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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자료 보관실-----♥ 스크랩 운남성 여행 동촨 홍토지(2007.10.31일-1일)
청산 추천 0 조회 15 08.01.27 23:3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30일...날씨 맑음

리장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쿤밍으로 이동
리장--> 쿤밍 (고속버스 8시간 소요,198위엔/1인,점심식사포함)



옥룡설산의 일출을 끝으로 리장을 통한  여행일정은 마치는 날,,


오전 9시30분행 쿤밍행 익스프레스 버스 탑승 ,,,8시간정도 소요
쿤밍에 도착해,,(문카페 숙식비 30위엔/1인)
저녁식사 중국라면 (1.7위엔/1개..220원정도)


31일...안개낀 날씨


많은 고민끝에,,다른 일정을 포기하고,,
다시한번더 홍토지를 가보기로 했다,,


빠우쳐 2일 대절 (빵차 대절료200위엔/1일) 기름값.고속도로통행료 자부담


오전 7시 숙소에서 출발,,동촨 홍토지 10시30분 도착 (3시간30분 소요)
일반 버스로 올 경우,,쿤밍에서 동촨(4시간소요)
동촨에서 홍토지 (40분 소요)

쿤밍에서부터 날씨는 무척 좋지 않았다,,
전번처럼,,오늘도 우리에게 실망을 안겨줄것인가,,
홍토지로 가는 내내 기분이 우울하다,,
다른일정을 다 포기 하고 홍토지의 아름다운 색감을 보기위해 가는 길인데,,
에고~~ 하늘도 무심하시지,,
빌고 또 빌어본다,,,


동촨을 지나,,홍토지에 도착할쯤,,햇볕이 ?아 오른다,,
뿌연 가스층은 있지만 안개속보다는 한층 맘이 가벼워진다,




중국인 기사와 말은 통하지 않았어도
나이가 좀 들어보여서 맘에 들었다,,60세 정도는 되어보였다
나중에 알고보니,43세 란다,,ㅎㅎ
내 나이를 이야기 해줘야 깔보지 않을거 같아서
야 임마,,내 나이는 ,,53세야,
그러니 짜~~식  까불지마,,응
오우,,무지 무지 젊어보인다고 엄지 손가락을 펴보인다,(아부성 발언)


홍토지 의 이곳저곳을 환히 알고 있는 듯
직접 차에서 내려 포인트까지 일일이 동행해주고
카메라 다리와 배낭까지 들어주고,,
빛에대한 각도 까지 설명해주면서 친절을 ,,,
그럴때 마다 우린 초코렛이나 사탕으로 보답하면서,,,,







처음 왔을 때  그숙소에 다시 도착,,
?장이 앞면이 있어서 인지 악수를 청하면서 무지 반긴다,
숙소에서 점심을 먹고,,
한낮에 햇볕에는 색감이 별로라,,
숙소에서 한숨자라는 ?장의 말,,



숙소 식당벽에 걸린 홍토지 사진을 바라보는 친구,,멋진 색감이네~~



*홍토지*
매년 5-10월 사이 홍토지에 작물이 자라나고,색색깔 꽃이 필때가 가장 아름답다고 한다
5-6월 적,녹,황의 3가 색깔이 볼만하고
9-10월 흰색의 유채꽃이 피면 3-5가지 의 환상적인 색상을 볼수 있다고 한다




수많은 세월동안 피땀으로 일구어진 농부들의 작품,,
멀리 바라본 홍토지... 한폭의 그림같은 풍경을
사진에 초보인  나라서는 마음처럼 다 담지 못한 아쉬움,,















석양에 비친 홍토지 풍경을 끝으로 하루 일과를 마쳤다,,
숙소에서 저녁식사,,
내일 홍토지 일출에 기대를 걸면서,,,


11월 1일,,,안개낀 날씨


새벽5시 잠에서 깨어나 창밖을 보니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안개만 자욱하다
아~~일출은 꽝이군아,,,
기다려도 기다려도 좋은날씨는 아닌거 같다,,
누굴탓하랴,,평소 많은 덕을 쌓지 못은 탓이지,,,


다른 중국 사진사들은 숙소에서 나오지 않는데
우리는 한가닥의 희망을 바라면서,,일출 포인트로 ,,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다시 숙소로,...

여기 머무는 사이에 일순간에 태앵이 떠오를거 같아서 조바심이 생긴다,
또 다시 일출 포인트로,,,,,
역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좀더 기다려봐도 희망이 없어져 보인다,,


아침 식사를 하고 쿤밍으로 돌아가기로,,,,


숙박비 결제후(3인/1박 ,점심,저녁,아침,합해서 100위엔(13000원 정도)쿤밍으로 출발,,
홍토지 왕복 빵차(2일 400위엔,기름값220위엔,통행료90위엔 합계:710위엔)


홍토지 여행을 끝으로 이번 20일(5일은 사진 동우회 회원들과 같이) 여행
일정을 다 마쳤다,,


비로 인해 여행을 다하지 못한 곳의 아쉬움도 많았지만
많은 경험과 좋은 추억을 앉고 돌아왔다,,,
이번 여행은 좀더 여유로운 여행을 한거 같다,,
험난한 길,,교통이 불편한 길은 차량 대절로,,편안한 여행길,,,


비행기 시간까지 문카페 숙소에서 비디오 보고 잠도자고,,
중국 차도 얻어마시고,,
중국 좋은차를 직접 끊여준 인천공항까지 같이온 지인에게 감사한 마음을,,


11월2일 새벽 2시30분 비행기로 인천공항으로,,,,,


15일 총경비,,,90만원정도(편도요금 30만원포함)


여행기라 하기에는 너무 부족한 정보와 글이지만,,
머리도 좋지 않으면서,,,
여행에 돌아와 생각하니 다 잊어버리고..
먼훗날 추억의 글로 간직하고픈 마음으로 ...
 다음 여행때 부터는 일기장식으로 좀더 상세한 여행기를 적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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