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2년 6월 26일(일)
코스 : 송도해변-영일대-여남동-죽천2리, 1리
-우목리-포항 영일만신항
-용한리 간이해수욕장-칠포해변
(17.6km/6시간 소요)
누구와 : 울산다물종주클럽(20명)
소요 시간 : 4시간 25분 소요
(06시 48분 출발, 11시 13분 도착,
휴식시간 포함)
오늘 송도해변~칠포해변~화진해변
2개구간 트레킹은 32~33도 오르내리는
무더위와의 한판 승부인듯한데
다행히 울산에서 05시 출발하여 17구간은
오전 좀 선선할때에 마무리될 것으로 여기고
문제는 18구간, 한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오후에 걸어야하는 부담감이 있지만
지금까지도 무난하게 걸어왔는데
"화이팅"하며 살방살방 쉬엄쉬엄 걸으면
종점까지 무난히 도착하리라 본다.
17구간 출발 인증 샷
17구간 스탬프, 송도해변 자유의 여신상
자, 종점 칠포해변을 향해 출발
송도송림 테마거리옆을 지나고...
늘 초반에는 이렇게 한팀으로
화기애애한 보기좋은 모습으로 출발하지만
후반에는 다들 본인 페이스에 맞추어 진행
저 앞 동빈큰다리를 건너 우측으로
보도위에 전시된 어부의 모습 조각상
포항 지방해양수산청을 지나고
저앞 삼거리에서 좌측 영일대 방향으로
영일대해수욕장
해변 건너편에 환호공원 스페이스 워크
방문해서 걸어보았고
우리는 저앞 도로따라 걸어야 한다
영일대와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를 줌으로
아직 날씨도 선선한데 잠시 영일대로 들어서
자연스럽게 사진을 찍어보기로 한다
먼저 세분부터 찍고
늘 회원님들을 위해 수고가 많으신 ㅎㅈㅊㅁ님
처음으로 찍어드리는 것 같은데
ㅈㅋ님과 같이
지난 구간에서 걷는 그룹이 달라 사진을
못찍어 드렸더니 서운함을 표시했던 ㅈㅋ님
오늘 소원풀이 하신 듯
다물 초창기부터 같이 걸었던 ㅍㄹㄴㄹ님
늘 자신만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걸으시고
영일대와 그 너머 포스코
해안길따라 환호공원쪽으로
서민갑부에 출연했던 마라도횟집
물회가 맛있다하여 지나가는 길에 한번 방문했었고
환호공원은 저 앞길로 걸어 올라가도 되지만
우측너머 공원안에 주차장도 넓고
공원시설도 잘 되어 있어
사람들은 편리한 그쪽을 잘 이용한다
지나온 송도해변과 영일대해변
포스코
아직 초반인지라 걸어가는 분위기 좋고
반대편에서는 ㅅㅊ님 그룹
앞에 가시는 ㅇㅇ님과 ㅁㅊ님
환호마을로 들어선다
오늘 첫 대면이신 ㅇㅇ님
이제 여남동으로 들어선다
여남동을 통과하니
저 앞에 포항 해상스카이워크가 보인다
여기까지 걸어왔는데 가는 길이 아니란다
바로 눈앞에서 저걸 못걸어보고 백.ㅎ
백해서 요 골목으로 들어선다.ㅎ
우측 벽에 부착되어있는 화살표는
포항 북파랑길 표식
해파랑길은 여기로...
골목길로 올라서
숲길 고개를 넘어 내려선다
초록 숲길에서
좌로부터 ㅎㅂ님,ㅁㅊ님,ㅇㄴㅇ님,ㄸㄱ님,ㅎㅅ님
세분이서 다정스럽게 보조맞추고
다시 해안길로
두분도 합류
해안길을 따라 걷다보니
죽천교를 건너
죽천2리로 들어선다
꽃잔디가 있는
정자쉼터에서 잠시 휴식
죽천2리도 지나고
죽천1리도 지나고
드라마 "갯마을차차차" 촬영지
걷다보니 이제 우목리로 들어선다
우목리마을회관을 지나
해파랑길 방향표시는 죽천초등학교 정문앞으로
뒤에 오는 분들은 우목리에서 수월하게 직진하시고
우리는 한바퀴 돌고.ㅎ
변함없이 나의 흔적 남기고
저 사거리에서 우측 영일만항으로
저 신호등 기둥에 해파랑길 방향표시는 우측으로
저 멀리 직진한 ㅅㅊ님팀과 우리팀 합류
포항 국제컨테이너터미널
17구간 종점 칠포해변까지 3.9km 남았고
편의점에서 취향에 맞는
시원한 냉커피 한잔들 드시며 잠시 휴식
자, 시원하게 냉커피로 목도 축이셨으니
얼마 안남은 종점을 향해 가벼운 발걸음으로
도로를 벗어나 용한리 간이해변으로
후미도 뒤따라 오시고
데크길도 잘 조성되어 있고
휴식 취하고 있는 ㅅㅊ님 그룹을 뒤로하고
중앙에 17구간 종점 칠포해변이 보인다
자 조금만 힘내봅시다.ㅎ
걷기 좋은 데크길에 들어서
잠시 분위기 살리는 차원에서
사진 좀 찍어 보기로 한다
자, 시원시원하게 포즈도 잡으시고
밝은 모습으로 사진도 찍었으니
종점 칠포해변으로 가봅시다
저기 사람들이 오는 길로 가야 한다
이제 종점에 다왔다고 분위기 좋고
뒤이어 오시는 ㅍㄹㄴㄹ님을 줌으로 땡겨보고
이제 데크길을 벗어나
좌측 대구 교육해양수련원 숲길로
수련원을 지나고
뒤이어 오시는 ㅍㄹㄴㄹ님과 ㅎㅈ님을
줌으로 잡아보고
이제 400m 남았고
여기서 우측으로
곡강천을 건너고
다리가 내려앉은 걸 보니 피해가 심했던 듯
곡강3리 방향
좌측으로 파인비치호텔도 있고
17구간 종점 칠포해변 도착
18구간 스탬프를 찍는 것으로 한구간 마무리
17구간 17.6km 인증샷으로 마무리하고
칠포해변 여름파출소에서 잠시 휴식하고
맛점은 18구간 걸어가면서 적당한 곳에서...
첫댓글 송도에서 칠포해변까지~~
정말 한구간은 생생했던것 같습니다 ^^
설명과함께 하루를 잘담은 후기
잘 보고 갑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덕분에 복습 잘 했습니다
18구간도 편집중이시겠죠ㅎㅎ
감사해요~
은파님 후기는 한편의 수필같아요 ~ 사진과 글 즐기고 갑니다^^
냉커피를 오전.오후 한잔씩 뭇습니다.
더위에는 술보다 낫네요.ㅎ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