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고린도후서 6장 10절)
제목 :창조적 신앙
인간들은 스스로가 부족하고 나약하기 때문에 옛날부터 그 무엇에다 의지하고 믿고 따르는 것입니다. 이렇듯 세상에는 많은 종교가 있지만, 그 나름대로의 무엇을 가지고 있는다고 하여도 결국 인간을 완전하게 하는 종교는 없습니다.
불교는 자기 스스로의 경지에 이르러 해탈에까지 이르는가 하면, 여러 가지 종교가 각각의 나름대로의 철학을 가지지만, 우리 기독교와 같이 영원한 생명을 주는 것은 아무 종교도 없습니다. 구원과 영생을 주는 종교는 오직 우리 기독교 밖에 없습니다.
다른 말로 우리 기독교만이 창조의 신앙으로 나아가지 다른 무슨 종교에도 이 창조의 법칙은 아무 종교에도 없습니다. 단지 종교를 믿어 어떠한 경지까지는 도달할 수는 있지만 구원은 오직 우리 종교에 밖에 있지 않습니다. 우리 기독교만이 창조의 종교라고 감히 말할 수가 있습니다.
성경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거의 모든 역사와 사건들이 기적으로 일어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성경을 기적의 책이라고 아니면 창조의 책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기적과 창조의 역사가 계속적으로 일어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우리는 몇 주에 걸쳐 이 창조의 기사들을 보면서 이 기사들이 우리들 삶 속에서도 그대로 일어나 우리의 삶들이 이 창조적인 삶으로 바꾸어 지기를 바랍니다. 아니 마가복음 11장 24절처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라라”의 말이 우리 성도들의 모든 삶에 그대로 나타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부탁을 드립니다.
창세기 1장을 보면 첫째 날에 하나님께서 무엇을 만드셨습니까? 그렇습니다. “빛”을 창조하셨는데, 어떻게 창조하셨습니까? 그저 하나님의 입으로 “빛이 있으라”라고 말씀하셨을때, 무에서 유가 창조되었습니다. 다른 어떤 것도 하지 않은 채로 그저 말씀으로만 빛을 창조하셨습니다. 아무 것도 없는 것에서 빛을 차오조하셨습니다. 이렇듯 하나님께서는 처음부터 이 창조적 신앙으로 세상을 창조하셨습니다. 우리의 생각과 지식으로는 도저히 이해될 수가 없지만, 이 창조적 신앙은 나타내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이 창조적 기사는 계속적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근심이 있는듯 하지만 항상 기뻐하고, 자난한 자 같으나 부요한 자처럼 살고 있으며,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처럼 사는 삶이 우리의 삶입니다. 어찌 사람이면 근심이 없겠으며, 모든 것을 가진 자가 어디 있습니까? 하지만 우리의 삶이 이렇지 않습니까? 사람들이 보기에는 좀 부족하고 나약해 보이지만,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오늘의 말씀처럼 강한 자처럼, 또한 모든 것을 가진 자처럼 살 수 있는 삶이 우리들의 삶입니다.
현실을 보면 암담하고 캄캄해 보이기만 하였고, 믿음으로 보면 암담하고 캄캄한 뒤에는 밝은 태양이 떠오르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은 현실을 보는 것이 아니라 미래에 우리에게 나타나게 될 축복과 영광이 보기기에 우리의 삶에서 낙심하지 않습니다. 절망하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현재의 어려움을 기회로 알고 더욱더 하나님께 매달리는 삶이 우리의 삶이요. 이런 삶이야말로 기적의 삶입니다. 다르게 표현하면 창조적 신앙입니다.
신약시대에 위대한 사도인 사도바울을 봅시다. 그는 복음을 전하다가 매를 맞아 죽을 지경에까지 이르기도 했으며, 감옥에 갇히기도 여러 번 하였지만, 자신의 삶을 포기하지 않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기도하며 찬송하는 것을 쉬지 아니했으며, 하나님을 향한 신앙을 저버리지 아니한 그 인생이야말로 창조적으로 삶을 산 사람이라고 말할 수가 있습니다.
또한 열두 사도의 삶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미 창조적 신앙으로 가득찬 그들은 어떠한 어려움에도 하나님을 향한 창조적 신앙을 잊지 아니했으며 자기 목숨까지도 기꺼히 아끼지 않고 복음을 전하다가 모두 순교하였습니다.
이렇듯 자기 속에 이 창조적 신앙이 있는 사람은 세상의 그 어떤 것도 무섭지 않고 담대하게 하나님을 전하다가 아름답게 생을 마감할 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믿는 이 신앙은 어찌보면 우리의 생명과 바꾼다고 하더라도 우리가 결코 손해를 보지 않을만한 신앙입니다. 아니 우리의 생명보다 더 귀중한 영생을 이미 얻었기에 우리는 우리들의 생명을 주님을 향하여 준다고 하더라도 조금도 무섭지 않습니다.
여러분도 이것에 자기의 목숨을 버리지 않겠습니까? 누가복음 9장 24절에는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라는 말씀처럼 주님을 위하여 사는 삶이야말로 우리들이 사는 길이요, 그것이 바로 창조적 신앙을 소유하고 사는 삶입니다.
우리 모두 이 창조적 삶으로 살아가시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