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만 해도 멋드러진 수형의 수목들이 인상적인 이곳 정원은
서울의 개인주택 정원입니다.
약 200평 규모의 정원을 설계하고 공사를 시공함에 있어 여러가지 어려운 점이 많았지만 이렇듯 완성된 정원을 보면 그동안의 고생을 보상받는 듯한 뿌듯함이 있답니다 ^^
아직 건물 준공 전이라 여기저기 어지러진 모습에 완성된 후를 정원의 모습을 상상하기 어려우시죠?
정원 설계 제안서를 보시면 앞으로의 시공과정을
대략적으로나마 살펴보실 수 있답니다.
시공 시안을 토대로 공사를 진행하면서
서로 의견을 조율, 수정하면서 공사를 진행하였습니다. . ^^
부지를 정리하고 가장 먼저 정원한쪽 벽면에 트렐리스를 이용한
벽면에 식물을 지지해줄 트렐리스를 설치하고 클레마티스를 심어주었습니다.
앞쪽으로는 자작나무와 회양목,초화류를 식재해 주었구요
자작나무 사이로 보이는 클레마티스가 멋스럽죠?
정원 공사의 메인인 소나무 식재 현장입니다.
주택건물과 정원과 조화를 이루는 멋드러진 조형 소나무를 농장들을 돌며 구했는데요
크레인과 포크레인을 이용해 조심스럽게 옮겨와 식재해 줍니다.
크기가 큰 나무들의 식재가 끝나고 관목류들과 초화류, 이끼류들을 식재해 줍니다.^^
잔디 식재는 건물 앞쪽 주정부분은 한국잔디를 깔아주었고
출입구쪽 주정부분에는 서양잔디를 깔아주았습니다.
한국잔디와 서양잔디가 확실히 구분되죠? 각각 장단점를 가지고 있으니 본인에게 맞는 잔디를 선택하는 것이 좋겠죠?
마지막으로 한여름 더위를 식혀줄 분수 설치를 마쳤습니다.
상세 준공 사진 궁금하시죠?!
첫댓글 한마디로 그림입니더
참 멋지네요
멋진 정원으로 눈이 호강하고 조경공부까지... 감사합니다^^
아~~~~ 죽여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