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실버공동체...핀란드 '로푸키리'
동영상 뉴스 출처
http://www.ytn.co.kr/_comm/pop_mov.php?s_mcd=0105&s_hcd=&key=201103231336176231
준비 없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서 선진국 사례를 시리즈로 취재했습니다.
핀란드는 OECD 국가 중에서도 고령화 속도가 매우 빠른 나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30년 전 이미 고령화에 대한 국가적인 대비가 시작돼 핀란드의 노인들은 다른 어느 나라 보다 적극적이고 활동적인 삶을 살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 대표적인 사례로 손꼽히는 노인 주택 공동체, '로푸키리'를 홍석근 기자가 소개합니다...
58가구 69명의 주민들 평균 나이는 68세.
선진국의 방향은 AIP(집, 자택에서 나이 들기)이며, 코하우징(공동체 형 주택)임을 알 수 있다.
자율적, 자발적인 밥상 공동체
유니버셜 디자인 등의 고령친화'주택'으로 어르신들의 주거 문제를 자율적으로 해결하는 선진국과 달리,
[노인복지법과 노인복지시설(유료노인복지주택)로 어르신들의 주거 문제 해결]이라는 우리나라의 발상은 정책 당국의 큰 착각이자, 건설자본의 거대한 속임수일 뿐이다!!!
이처럼 활동적인 노인, 유쾌한 노년이 가능했던 데에는 일찍이 고령화를 국가 위기를 몰고 올 미래 문제로 꼽고 협의를 통해 사회를 변화시킨 정부의 노력이 컸습니다.
[인터뷰:파울라 티호넨, 핀란드 '미래위원회' 고문] "미래위원회 설립 이유는 장기적 관점에서 문제에 접근하기 위해서입니다. 각 단계마다 문제 해결방향을 제시하면서 미래사회 문제가 될 만한 이슈에 대해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려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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