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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자 시인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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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인협회 스크랩 묘사시, 이미지시, 사물시의 미학적 형상화(문광영문창5)
가은 추천 0 조회 69 14.08.22 23:14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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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4.09.01 01:23

    첫댓글 공감각적 [共感覺的] 하나의 감각이 동시에 다른 영역의 감각을 불러일으키는

  • 작성자 14.09.07 00:35

    김윤 전주 출생. 1998년 [현대시학]을 통해 시 등단. 숙명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시집으로 [지붕 위를 걷다]가 있음.



    ■■ 시인의 산문



    히말라야에 가고 싶다.



    그곳에 사는 독수리 얘기를 들었다. 히말라야 독수리는 높새바람을 타고 설산 빙벽을 넘나드는데 그 위용은 하늘의 제왕이라고 했다. 이 새가 삼십 년을 넘게 살고 나면 부리는 휘어지고 발톱이 무디어져 더는 사냥을 할 수 없게 된다. 까마귀 떼에게조차 공격을 당해 가며 서서히 죽어 간다.

    그때 어떤 독수리는 높은 산정에 둥지를 틀고 암벽에 수도 없이 부딪쳐서 부리를 으깨어 버린다. 굶주리며 새 부리가 돋기를 기다리는 거다. 부리가 돋으

  • 작성자 14.09.10 09:13

    형용 [形容] 사람이나 사물의 생긴 모양, 말이나 글 또는 몸짓 등으로 나타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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