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복지관 사례관리 글쓰기 모임 수료식
2017.10.30. 월
올해 2월부터 시작해 이어온 '복지관 사례관리 글쓰기 모임' 수료식이 열렸습니다.
10월 30일 월요일 2시부터 8시까지 진행했습니다.
복지관 사례관리 실무자 모임 수료식 안내 2017.10.9.
사례관리 연수에 참여한 분을 대상으로 모집하였으니, 올해 모두 일곱 번 만났습니다.
처음 몇 번은 780쪽 분량의 51편의 이야기가 있는 <복지관 사례관리 사례집>을 읽었습니다.
읽고 와 닿은 바를 기록한 뒤 나눴습니다.
이어지는 자기 실천 이야기도 잘 기록했고, 이를 지정 독자를 정해 서로의 글을 꼼꼼하게 읽고
정성스럽게 답글도 쓰며 나눴습니다.
그렇게 올해 잘 보냈습니다. 수료식을 하는 즈음, 글 한 편씩 완성했습니다.
올해 함께 공부하며 얻은 배움과 앞으로의 소망과
지금까지 실천하고 기록하며 감사한 사람과 감사한 일을 정리한 '수료사'를 준비해 왔습니다.
한 명씩 이를 낭독했습니다. 낭독을 마친 뒤 수료증을 전달했습니다.
선생님들마다 수료증을 만들어 전달하고 싶은 이를 세웠습니다.
함께 쓰고 나눈 동료를 응원하는 수료증도 근사했고,
수료증과 함께 준비한 편지도 낭독했습니다.
웃음과 눈물이 함께한 수료식이었습니다.
▲ 1) 양재노인복지관 이동민 선생님의 수료사 낭독과 같은 복지관 선배 사회사업가 고아라 선생님이 준비한 수료증 전달
2) 광장종합사회복지관 이선옥 선생님의 수료사 낭독과 같은 복지관 후배 사회사업가 김태권 선생님이 준비한 수료증 전달
3) 남양주서부희망케어센터 고진실 선생님의 수료사 낭독과 월곡종합사회복지관 김하나 선생님이 준비한 수료증 전달
"어르신을 어르신답게 대할 때 어르신을 돕는다 할 수 있습니다." 이동민 선생님
"어르신이 당신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시게 거들려고 했습니다." 이선옥 선생님
"작은 일도 당사자에게 묻고 의논하고 부탁해왔습니다. 신뢰를 바탕으로 일하려 했습니다.
계획과 목표는 언제든 변할 수 있습니다." 고진실 선생님
▲ 1) 대야종합사회복지관 이설화 선생님의 수료사 낭독과 하안종합사회복지관 김혜진 선생님이 준비한 수료증 전달
2)5)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하우정 선생님의 수료사 낭독과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선생님들이 함께 만든 수료증을
광장종합사회복지관 이선옥 선생님이 대신 낭독하고 전달
3) 광장종합사회복지관 김태권 선생님의 수료사 낭독과 같은 복지관 선배 사회사업가 이선옥 선생님이 준비한 수료증 전달
4) 서초어르신행복e음센터 강지선 선생님의 수료사 낭독과 같은 센터 후배 사회사업가 서민지 선생님이 준비한 수료증 전달
6)7) 서초어르신행복e음센터 서민지 선생님의 수료사 낭독과 같은 센터 후배 사회사업가 안선진 선생님이 준비한 수료증 전달
"사회사업가는 기록하는 사람입니다. 읽고 쓰는 사람입니다." 이설화 선생님
"어떤 일을 이루려면 먼저 당사자와 관계가 먼저입니다." 하우정 선생님
"내가 먼저, 내 삷부터 달라집니다. 내부터 한 걸음!" 강지선 선생님
"한해에 한 가정이라도 뜻 있게 이뤄가면, 그 가정 이야기가 다음 가정을 도울 때 힘을 줍니다." 서민지 선생님
▲ 1)2)5) 서초어르신행복e음센터 김세진 선생님의 수료사 낭독과 같은 기관 선배 사회사업가 강지선 선생님이 준비한 수료증 전달
3)4) 서초어르신행복e음센터 안선진 선생님의 수료사 낭독과 같은 기관 선배 사회사업가 강지선 선생님의 수료증 전달
6)7)8) 월곡종합사회복지관 김하나 선생님의 수료사 낭독과 남양주서부희망케어센터 고진실 선생님이 준비한 수료증 전달
9)10)11) 양재노인복지관 고아라 선생님의 수료사 낭독과 같은 복지관 후배 사회사업가 이동민 선생님이 준비한 수료증 전달
12)13)14) 하안종합사회복지관 김혜진 선생님의 수료사 낭독과 대야종합사회복지관 김혜진 선생님이 준비한 수료증 전달
"나의 삶이 중요하듯, 당신 삶을 존중하겠습니다." 고아라 선생님
"사람은 누군가에게 의미있는 존재이고 싶어합니다. 이를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김혜진 선생님
"어르신 말씀에 먼저 귀 기울이기!" 김세진 선생님
"사람을 대할 때 무엇을 보아야 하는가를 배웠습니다." 안선진 선생님
"속도에 앞서 방향! 당사자가 중심이 되어 이뤄가는 방향을 정했습니다." 김하나 선생님
다들 동료와 하고 싶은 일이 많다고 했습니다. 반가운 이야기입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두 가지를 제안했습니다.
읽고 쓰기를 계속하기 바랐습니다.
혼자는 쉽지 않으니 뜻 맞는 동료와 이뤄가길 권했습니다.
이렇게 쓴 글을 모아 각자 사례집을 만들어 둘레 동료에게 선물하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글의 당사자와 낭독하며 소회를 나누는 시간도 권했습니다.
이것이 평가회요 사례발표회입니다.
▲ 하안 김혜진 선생님이 대야 이설화 선생님을 위해 준비한 수료증과 편지
▲ 방화11복지관 모든 직원이 하우정 선생님 수료를 축하하며 만든 수료증
▲ 광장복지관 이선옥 선생님이 김태권 선생님을 위해 만든 수료증
함께 준비한 저녁을 나눴습니다.
각자 자기 도시락 준비를 부탁했는데, 풍성했습니다.
먹으며 담소를 나눴습니다.
▲ 각자 준비한 저녁 도시락
마지막으로 두 줄로 서서 한 명씩 인사했습니다.
다시 만나 계속 읽고 나누자고 약속하는 선생님도 계셨습니다.
사회사업 잘해보고 싶어하는 좋은 동료가 있어 힘이 됩니다.
▲ 마지막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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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렇듯, 수료식에도 광장복지관 이선옥 선생님과 김태권 선생님이 제일 먼저 오셨습니다.
제 차까지 준비해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함께 수료식 하기 좋게 자리를 정돈했습니다.
약속 시간이 다가오면서 반가운 선생님들이 도착했습니다.
각자 먹을 간식과 저녁을 준비하자 했는데, 뒷쪽에 간식이 엄청나게 쌓였습니다.
넉넉하게 준비한 선생님도 계셨고, 동료가 수료 축하하며 보내준 간식도 많았습니다.
▲ 광장복지관 김진실 선생님이 직접 구워 보낸 달걀
▲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선생님들께서 하우정 선생님의 수료를 응원하면서 동료들과 나눠먹으라며 챙겨 보낸 간식
▲ 하안종합사회복지관 김소연 선생님이 후배 김혜진 선생님의 수료를 축하하며 보낸 간식
▲ 양재노인복지관 이동민 선생님이 준비한 도넛
▲ 김혜진 선생님이 준비한 수료 축하 선물
2017년 복지관 사례관리 글쓰기 모임
2월 22일~24일
복지관 사례관리 실무자 연수
4월 11일
복지관 사례관리 글쓰기 첫 번째 모임, 글쓰기 특강
http://cafe.daum.net/coolwelfare/Qctd/305
5월 31일
복지관 사례관리 글쓰기 두 번째 모임
모임 안내 http://cafe.daum.net/coolwelfare/Qctd/313
모임 결과 http://cafe.daum.net/coolwelfare/Qctd/324
6월 28일
복지관 사례관리 글쓰기 세 번째 모임
세 번째 모임 만남 기록 http://cafe.daum.net/coolwelfare/Qctd/328
8월 24일
네 번째 모임
모임 안내 http://cafe.daum.net/coolwelfare/Qctd/330
9월 26일
다섯 번째 모임
10월 30일
여섯 번째 모임, 수료식
모임 안내 http://cafe.daum.net/coolwelfare/Qctd/338
삭제된 댓글 입니다.
설화 선생님이 한해 내내 모임에 좋은 기운 주었어요. 고마워요.
모임이 끝났으니,
이제 언제 볼 수 있지요?
이설화 선생님 실천 이야기 듣는 재미와 감동,
내년에도 계속하고 싶어요.
어떻게 이어지게 할 수 있을까요?
^^
현장에서 함께 실천하는 동료선생님들과의 만남이 있어서 좋았고, 나누고 소통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수료가 끝이 아닌 연속된 새로운 시작이 되기를 언제나 바랍니다. 김세진 선생님, 그리고 함께한 모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꼭 계속되는 만남과 소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태권 선생님, 저도 자주 만나고 싶어요.
김태권 선생님이 올해 함께 공부한 선생님들께 이런저런 만남 먼저 제안해주세요~
자주 만나면 나눌 이야기도 더 많아지고, 이렇게 공부한 내용 꾸준히 적용하고 기록하는 힘도 생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