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 올려서 죄송합니다. 새벽에 잠이 들어서 ㅠ
1. 러브레터
1)분량과 단락장을 체크하고, 줄거리를 요약해 보세요
(가) 1 단락 :
16층 옥상에 대한 독특한 의미 부여를 하고 있다. “여기 16층은 조금 이상한 곳이다. 맥 락없이 서태지 사장님 같은 사람들을 떠오르게 만든다는 면에서 그렇다. 왜 그럴까 생각해보면 아무래도 여기엔 어떤 기운들이 있는 게 분명하다. 높은 곳에 혼자 올라왔던 사람들이 남기고 간 고독의 흔적이랄까.” 현대 사회의 소외를 상징하는 공간인 동시에 소외라는 공통의 의식을 발화(發火))시키는 장소로서 일종의 제단 같은 곳이다.
(나) 2 단락 :
죽은 노인을 회상하기 위해서 16층에 올라 가봤지만 본인에 대한 생각으로 이어지게됨 “여기에 올라왔던 노인을 이해해보기 위해 반복해서 생각하고 또 생각한다. 그러면 결국 나는 나 자신에게 이것을 묻게 되는 것이다.” 유일한 가족이나 마찮가지인 어머지와 관계 학창시절의 주인공의 비행, 순일과의 우정 등
(다) 3 단락 :
(화장품 수입 업체 에서)직장 생활 시작하고 동료인 10살 연상 “안”과의 동거 생활, 옥탑방 야경을 “안”과 같이 감상하게 된 날의 이야기와 재계약 실패 후 “안”과의 이별, 직업을 갖기 위해 각각 목수, 배달 일을 시도했지만 양쪽다리의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산재만 입게 된다. 이런 이유로 해서 해당 건물의 주차와 보안일을 맡게 되기 까지의 과정
(라) 4 단락 :
노인과 주인공의 인연은 3년 정도 되었지만 노인에 대해서 아는 것이라고는 가족과 직업 집이 없다는 사실 정도였고 노인은 폐지를 줍거나 유리병을 주워 겨우 생활을 해왔었는데. 노인이 옥상에서 죽은 날은 수도에 얼음이 얼만큼 추은 날이였고, 노인은 건물 16층에 몰래 숨어있다가 계단으로 나올 계획이였으나 문이 잠겨서 밤새 동사할 수 밖에 없었다. 그 일로 주인공은 경찰에 조사를 받게 된다.
(마) 5 단락 :
노인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주인공은 긴장이 풀린 탓에 민원실에서 정신없이 잠에 빠진다. 어린시절의 잠과 관련한 스트레스에 대한 일화들이 전개가 된다. 신경증이
심각했던 어머니는 밤새 앓는 소리를 냈었고 낮동안에은 주인공이 잠을 자지 못하게 어머니가 혼을 냈기 때문이다. 조사후 노인의 죽음과 관련없다는 통보를 받고 일을 계속 했지만 노인에 대한 잔상이 지워지지 않아 해당 건물에서 일을 하기 어려웠다. 그리고 노인처럼 홀로 남겨질 본인과 어머니의 미래를 상상하면서 겁이 났다.
2)느낀 점과 그 이유를 말해보세요
베를린 천사의 시 이미지가 생각이 났다. (그 영화에서는 천사가 건물 꼭대기에서 주인공을 발견하고 사랑에 빠졌지만...) 소외 (인간이 자기의 본질을 상실하여 비인간적 상태에 놓이는 일)가 암 보다 무섭다는 것을 보여주는 글 같았다. 주인공을 관통한 것이나 다름 없는 노인의 죽음은 주인공과 주인공 어머니의 과거이고 현재이고 미래이기도 했다. 소외(고독)는 다가오는 죽음이라는 (유체이탈, 수면) 암시가 글에 촘촘히 박혀 있다.
글을 읽고 최근 나의 우울증 타파를 위해 하고있는 (운동과 교양수업 그외 커피 강좌) 노력이 덜 구체적이라고 자각을 했다. 비인간적인 상태인 것들을 내 생활에서 덜어내야 하는 것인데. 그 자체가 인간적인 비인간적인 것들이 잘 나눠져 있지 않아 어렵다. 우선 인간적인 비인간적인 상태의 것을 먼저 정의하고 연구해야 함으로 직접적인 실행은 미뤄진 샘이다. 우울의 상당 부분도 유예가 된 기분이다. 아무튼 나아가고 있다.
3)가장 좋았던 부분과 그 이유를 말해 보세요
“생각의 생각을 거듭하다 보면 어느 순간 나의 의식은 몸으로부터 빠져나와 기억들을 역행하고 있다. 옥상문을 열고 나가 스물네 개의 계단을 밟고 내려간 다음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지하철역에서 집으로, 어머니가 이불을 덮어주던 그날로 반복해서 돌아가는 것이다. 그렇다면 나는 지금 이쪽에 있는 것인가 저쪽에 있는 것인가. 저쪽보다는 이쪽에 있고 싶다. 나는 노인이 했던 것처럼 염불을 중얼거리다 눈을 뜬다. 그리고 다시 이쪽 16층에 돌아와 있는 나를 바라본다.”
글 전체를 요약하는 부분인 동시에 근본적인 소외(고독)를 앓고 있는 주인공의 상태를 집약해서 시각화해서 보여주는 부분이다. (3번째 읽을 때 수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2. 6이 나올 때까지
1)분량과 단락장을 체크하고, 줄거리를 요약해 보세요
(가) 1 단락 :
주사위를 던지며 그 장면을 정밀하게 묘사를 했다. (주인공의 희귀병 운명을 받아들 일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은유적으로 나타낸다.)
(나) 2 단락 :
주인공 박도일이 태어난 날은 만오천년 주기로 관측이 될 수 있다는 퍼핏행성 지구에 근접해 모습을 드려낸 날이었고, 의사와 환자들이 퍼핏행성을 보기 위해 병원 밖으로 나가 있는 사이 박도일의 어머니 김이진은 (박도일을)출산 한다.
김이진에게 돌아온 의사는 박도일이 세계적으로 900 명 내외 국내 5명 밖에 없는
마리오네뜨 병이라고 알려줬다.
(다) 3 단락 :
어느날 부터 박도일의 몸에는 작은 혹이 톡톡 튀어나오고, 유명 대학병워에서 정밀 검사를 받은 끝에 그 작은 혹이 몸속 깊은 곳에 유해 물질을들 뿜어 99%에 확률로 20대에 죽는다는 것에 대해 알게 된다. 또한 마땅한 (아들을 치료할)치료법이 없다는 이야기에 김이진은 숨이 턱 막혔다.
(라) 4 단락 :
박도일은 몸에 난 그 종기들을 공깃돌이라고 불렀다. 그리고 그 공깃돌이 어딘가에 닿을때는 심한 통증을 불러일으켰는데 때문에 통증과 그로인한 불안에 시달려 꿈과 현실을 혼동했다. 박도일은 부모님과 해변으로 여행을 간 일이 있었는데 새끼거북이들이 바다를 향해 달리고 새가 한마리 등장해 그들 중 하나를 낚아채 날아가는 것을 보게 된다. 왜 하필 그 거북이여야 했을까 하는 확률(본인운명)을 생각한다.
(마) 5 단락 :
박도일의 혼자 지낼 때가 많았고, 반 아이들은 그의 공깃돌을 보고 곰보빵이나 독버섯이라고 놀리고 무리에 끼워 주지 않았다. 박도일은 집에서 주사위 던지기 놀이나 인형극을 하고 놀았다. 현미경으로 관찰한 주사위를 분자 단위의 모습을 관찰하면서 구슬처럼 보이는 단위의 것이 운명 공통체처럼 작동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바) 6 단락 :
박도일의 마리오네뜨병 증상은 더 심각해져가고 중학교 입학후에 길거리에서 어지럼증으로 쓰러졌다. 병원에서 깨어난 박도일은 과학시간 중에 선생님이야기가 떠올랐다. 일억분의 일의 확률을 뚫고 태어난 초행운아 라는 사실에 대해서. 그리고 이등만 살아 남았을 것이라는 이야기 였다. 하지만 박도일은 본인이 원해서 태어난것이 아니라 조건의 확률의 결과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엄마에게서 박도일의 아버지가 결혼 전부터 술을 많이 드셨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꼭 사실인것처럼 느껴질때면 아버지가 죽었으면 좋다겠고 생각을 한다.
(사) 7 단락 :
박도일이 15살 되던 해에 덤프트럭 기사인 박삼식(아버지)는 공사 현장에서 무너진 콘트리트 더미에 깔려 죽었다. 원래는 당일 출근이 아니였던 아버지가 동료의 부탁으로 일을 나갔다가 죽게된 것이였고 그 옆에 다른 동료 기사는 운좋게 사고를 피했다. 박도일은 평상시 본인에게 살갑게 대해 주었던 아버지를 떠올리며 더이상 누구를 탓하거나 원망하지는 안았다. 김이진은 남편의 사고 이후 박삼식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이러한 일들이 애초 일어났었을까? 하면서 만나게 되었던 우연한 경위들에 대해서 떠올렸다.
(아) 8 단락 :
오천년 주기의 돌리 행성이 지구를 지난다는 방송을 듣는 중에 천문 연구원이 혜성을 보는 것이 행운이라고 설명한다. 박도일은 그게 행운인지 알 수가 없다고 생각한다. 박도일은 몸의 상태가 심각하게 나빠지는 것을 느낀다. 그리고 얼마간 고통을 누그려 뜨려줄 약을 처방 받았다. 겨울 방학을 앞둔 어느날 담인 선생임은 카우도비 만화 영화를 보여주고 박도일은 예전 가지고 놀던 카우보이 인형을 찾아 꺼내본다. 그리고 주사위 놀이를 한다.
2)느낀 점과 그 이유를 말해보세요
거대한 확률의 세계, 우연한 중첩들을 인생으로 받아들이는 수 밖에 없을텐데 항상 그 틈새에 낀 기회를 잡기위해서 스스로를 얼마나 들볶고 있는 건가? 환기가 되는 작품이었다. 그리고 (주사위)묘사의 깊이나 은유(혜성의 꼬리, 정자의 꼬리)의 연결도 괜찮게 느껴졌다.
3)가장 좋았던 부분과 그 이유를 말해 보세요
주사위 묘사가 분량의 30%가 되는 것 같지만 딱 필요한 역활을 해내고 있어서 신기하고 좋았다.
3. 유명한 기름집
1)분량과 단락장을 체크하고, 줄거리를 요약해 보세요
(가) 1 단락 :
문을 연지 30년 넘은 유명 기름집이 있다고 해서 해수와 주인공은 같이 기름을 짜기로 약속하고, 그 근처에 절에도 들르기로 했다. 주인공이 관절이 굳고 온몸에 통증이 이는 병을 앓고 있기 때문이다.
(나) 2 단락 :
15년동안 해수와 연락하지도 만나지도 않고 지냈었는데, 주인공은 7년동안 그무했던 카타르에서 돌아오자 마자 결혼을 했고 다음해에 이혼을 했다. 가게를 차렸고 권리금도 받지 못한채 접었댜. 해수도 그 동안 결혼을 해서 애를 낳고 아이가 갑작스럽게 죽게 된이야기를 주영을 통해서 듣게 되는데... 원래 해수과 주인공이 가까운 사이였는데 연락이 소원한 틈에 주영이 해수와 가까워지게 된 것이다.
(다) 3 단락 :
주인공은잠이 오지 않는 밤 해수에게 전화를 걸게 되고 그 다음 부터 6개월동안 둘은 만나지 않고 전화 통화만 했다. 대학시절 둘은 밤새 새벽까지 통화를 하던 사이었다. 아이가 죽고 이 문제로 해수는 부인과 자주 싸우다 헤어지고 지금은 조카와 같이 살고 있다는 소식을 주영을 통해서 듣는다. 주인공은 선산이 아닌 바다에 아들의 뼛가루를 뿌린 이유가 뭔지 물어본다. 해수는 아들을 자유롭게 해주고 싶어서라고 했다.
(라) 4 단락 :
디지털 미디어 시티 역에서 해수와 주인공은 만나게 되고, 해수는 많이 변해 버린
주인공을 찾지 못해 전화까지 해서 만날 수 있게 된다. 그 만큼 그 둘은 늙고 많이
=변해 있었다. 주인공은 에코백 하나만 가지고 나왔고, 해수는 배낭을 매고 나왔다. 기름이 무거워서 어깨가 상할 것이라고 우려를 했다. 주영은 해수의 이야기도 전했 지만 주인공의 이야기를 안 전했을 리가 없다고 생각한다. 해수는 통화 당시 하지
않았던 (호두과자)일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해줬다. 그리고 서준과 같이 살게 된 계기가 부인이 집을 나가고 빚에 쫒기던 큰형님이 돌아가시면서 조카였던 서준과 같이 살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마) 5 단락 :
공덕역에서 다시 이촌방향의 전철을 같이 타게 된다. 주인공은 본인이 불치병에 걸렸다는 사실과 대부분은 이병을 앓는 환자는 10년 밖에 살지 못하며 운이 좋으면 30년 넘게 살 수도 있을 것이라는 사실을 해수에게 이야기 하고 위로 받고 싶었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 그 둘이 아는 한 지인이 건물주가 되었다는 사실을 같이 (호두과자 몇 박스나 사줬었는지)이야기 하고 주인공은 해수에게 호두과자를 많이 팔아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할 수 없어 호두과자를 좋아한다고 이야기가 바뀌어 입 밖으로 나갔다. 해수는 남은 재료가 좀 있다며 호두과자를 구워 줄 수 있다고 말한다.
(바) 6 단락 :
도착한 기름집에는 많은 사람들이 줄서 있었고 번호표도 나눠 주지 않아 앉거나 서서 기다리를 수 밖에 없었다. 주인공은 해준이 꺼내준 간의 의자에 앉았고 해준은 해준 엄마의 것이 였을 모를 양산을 씌워 주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주인공은 목이 타고 주인공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다는 것을 눈치챈 앞에 줄을 서있던 노인은 물을 나눠 주었다. 주인공과 해수의 차례가 되었을때 해수가 나서 기름 주문을 맡았고 주인공은 다 짠 기름을 다시 집에서 유리병에 담는것이 부담스러워 패트병이 아닌 유리병에 담아 달라고 하지만 기름집 주인은 무거울 것이라며 주인공을 말린다. 해수는 본인의 가방에 넣으면 되니 유리병에 넣어도 된다고 이야기한다.
(사) 7 단락 :
해수가 기름 값도 지불하고 기름을 배낭에 모두 매고 있으니 주인공은 미리 검색해둔 한정식집에 서 밥을 사겠다고 고집했다. 근처 산에서 캐오는 나물만 요리해서 올리는 집이라고 알려진 한 정식 집이다. 음식들이 신선하고 맛있다고 해수는 칭찬했다. 주인공은 한정식집에 갈때도 체력에 붙여 한 쪽 다리를 끌 듯이 걸었고 밥을 먹고 나온 후로는 더더욱 절룩 거리게 되었다. 한정식 집에서 상에서 일어서려고 했을때 해준을 손을 내밀었지만 주인송이 잡지 않았고 나와서 역으로 다시 향할때는 주인공이 해준의 손을 잡고 싶었지만 해준을 손을 내밀지 않았다. 주인공은 해준과 다시 2시간이 넘게 (전철)차를 타고 가야 하는 것이 부담스러워 빨리 헤어지고 싶었다.
(아) 8 단락 :
해수는 기름이 든 페트병 하나를 꺼내 보이며 맑은 기름의 상태를 보여 주며 그 기름집은 서준이 내넌해 해에 문을 연 집이라고 했다, 또 그 기름 집 딸이 물리학 과인 것처럼 서준도 물리학과를 나왔다고 별 것이 아닌 공통점을 찾아 말해주었다.
해수는 기름짜는 기술을 익혀 기름집을 열것 이라고 했고, 해준은 조카 서준과 기름집을 하면서 남은 날 들을 보낼 계획이였고 눈썰미가 좋다도 생각한 주인공에 그 기름집을 보인것이였다. 주인공은 해수와 헤어지고 해수가 버스정유 장으로 터덜터털 얼어가는 것을 멀리 앉아서 바라보다 택시를 잡아 타고 탄다.
2)느낀 점과 그 이유를 말해보세요
해수와 주인공이 가까운 연인 사이었다는 부분이 한 줄도 적혀 있지 않았지만 서로를 깊이 생각하고 있는 마음이 읽혀 졌다. 그리고 각각이 처한 고독한 현실을 내려 놓지 않고 유리병에 잘 담아 싣고 가는 것으로 읽혀서 좋았다.
3)가장 좋았던 부분과 그 이유를 말해 보세요
“한정식집 방 안에서 그는 내게 손을 내밀었다. 바닥에 앉은 내가 일어서려고 할 때 도와주려고 했다. 왜 그랬는지 나도 모르겠다. 나는 그 손을 뿌리쳤다. 휘청거리는 상을 붙잡고 혼자 일어서려고 애썼다. 그때 해수의 얼굴이 어땠는지는 일부러 보지 않았다. 상 앞에서는 손을 뿌리쳐놓고 계단 아래에서는 그 손을 잡고 싶어 하는 나를 나 자신도 이해할 수 없었다.”
“해수는 실없는 웃음을 흘리며 앞만 보고 걸었다. 역에 다다라 계단이 나오자 무거운 짐을 지고도 성큼성큼 올랐다. 먼저 올라가 나를 기다렸다. 그는 비어있는 손을 자꾸 바지에 문질렀다. 다른 쪽 손으로는 캠핑 의자를 꼭 붙들고 있었다. 나는 해수의 손을 잡고 싶었다. 걸음이 힘들어서 무어라도 좋으니 잡고 기대고 싶었다. 해수가 계단을 도로 내려오길 바랐다. 하지만 해수는 움직이지 않았고 내게 손을 내밀지도 않았다.” 왔다 갔다 하는 사람의 심리를 너무 잘 표현한 것 같아서 좋았다.
4. 후드지온 신나라
1)분량과 단락장을 체크하고, 줄거리를 요약해 보세요
(가) 1 단락 :
지온은 어릴때 (커피포트)화상으로 흉터를 가리기 위해 긴팔 후드 집업을 입고 다닌다 더운 날에도 그 옷을 벗지 않고 가리고 다닌다.
(나) 2 단락 :
4학년때 생존 수업을 받게 되면서 수영장 안에서는 래시가드를 입으면 되지만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 입을 때가 문제가 되었다. 생존 수업을 끝낸후 배가 아프다는 핑걔로 5분 먼저 수졍장을 나온 후 샤워를 급하게 하고 수건으로 물기를 닦고 탈의실에서 티셔츠와 후드 집업을 걸쳐 입게 되었는데 바로 뒤에 서윤이가 그 모습을 보고 있었다.
(다) 3 단락 :
수윤이가 자신의(가온) 흉터를 보고 소문을 내지 않을까 마음을 조리면서 집에 도착한 주인공은 잘 말이지 않고 젖은 옷을 입고 있던 탓에 열이 올라 어머니의 간호를 받게 된다. 겨우 열은 내렸지만 서윤이가 신경이 쓰여서 편치가 않다.
(라) 4 단락 :
서윤이를 신경쓰다가 운동장에서 몰려 들어오는 친구들과 어깨를 부디진 가온이는
집업이 말꿈치 근처 까지 내려 간것을 늦게 인지하고 내려간 지퍼를 올린다. 과정에서 서윤이를 노려 보고 운동장으로 뛰어 내려한다.
(마) 5 단락 :
이는서윤 운동장에 앉아 있는 가온을 찾아 오고 자신의 백반증이 있는 허벅지를 보여준다. 그러면서 외국의 백반증 모델을 예들면서 자신은 백반증을 특별한 점으로 여긴다는 점을 이야기 해준다. 그리고 자신의 백반증을 보고 거리를 두는 것이여도 괜찮다고 말을 한다.
(바) 6 단락 :
가온은 서윤의 백반증을 본적이 없었다고 이야기 해줬다 그리고 가온의 흉터를 들켰을 까봐 고민하고 좌절했던 감정을 서윤이 느까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니 미안했다. 그래서 가온은 자신의 흉터에 대해서 서윤에게 이야기를 해줘야 겠다고 마음 먹었다. 그리고 가온의 휸터가 둘의 공유하는 비밀이라는 것을 서윤은 확인해줬다.
(사) 7 단락 :
다음날 가온은 자신의 흉터를 친구들이 알까봐 불안해 하던 마음이 가셨다는 것을 느꼈다. 가온은 후드 집업을 입고 학교로 향했지만 더워진 날을 느까면서 허드 집업을 내리고 소매를 걷어 올리게 된다.
2)느낀 점과 그 이유를 말해보세요
비슷한 고민 상처를 갖고 있는 존재가 그 상처를 어떻게 받아 들이느냐는 나머지 사람들에 영향이 크다는 것을 확인하는 글이었다.
3)가장 좋았던 부분과 그 이유를 말해 보세요
없었다.
5. 김영혜님 글
1)느낀점
아이들의 꽁냥꽁냥이 당도 초과가 아닌가 싶었다. 고등학교때까지 남자애가 장난치면 끝까지 쫒아가서 때려주던 나에게“ 나랑 사귈래?,” 왜 오늘은 아냐?” 이 대사는 나를 몇 초간 정적게 했다. 아주 오래전 나에게 2,000원을 꿔간 남학생이 돈을 갚지 않을 까봐 각서를 받아 뒀던 기억이 나서 현실과 소설의 괴리라고 생각해야 하는건지 나와 다른 여학생들의 경험의 괴리라고 해야 하는 건지 그 괴리는 내 머리를 가격했다. 당시 이자로 음료수도 받아 마셨던 기억이 추가로 생각났다.
2)좋았던 부분과 그 이유
한강 다리에 올라서 내려다 보는 부분의 심리 묘사가 사실 적이어야서 좋았다.
3)아쉬운 부분과 그 이유
초반에 인트로 부분만 읽은 것이니 다음이 어떻게 이러질지 상상을 해야 해서 아쉬웠고
주인공들의 개성을 함축적으로 잘 뽑아내지는 못했던것 같다.
6. 세뱃돈
1)느낀점
40대 살쪄가는 IT인이 주인공이라서 친근했고 그 주인공이 로또라도 되서 사직서를 던지고 몰디브로 여행가는 이야기로 빠지질 끝까지 희망했다. 그리고 사회에서 요구하는 정상성이라는 것이 얼마나 해괴하고 폭력적인 것인지 비판을 할 기미가 거의 보이지 않아서 떡밥 뿌리기에 성공적이지 않은 것 같다.
2)좋았던 부분과 그 이유
조카들의 뻔뻔함에 분개했던 부분이 가장 공감이 많이 되었다.
3)아쉬운 부분과 그 이유
느낀점에 들어가 있어 다시 적지 않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