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복지특론(2023.9.9) 오후 1시~3시 30분
교수 : 이기선 교수님
강의에 대한 전반
과제 : 중간고사 점수에 포함됨.
다양한 가족 유형 중에 한 유형을 골라서 거기에 대한 의견을 정리
제출은 기말에 함.
다음 주에 평가 배점을 발표해 드림.
4주차 동영상 수업 : 과거 예를 보면, 오프라인 수업과 연계성이 떨어진듯함. 동영상 수업을 듣지 못하시는 분들이 있음. 그래서 오프라인 수업과는 별개로 별도의 주제로 강의할 예정임. “애착”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임. 3회에 걸쳐서 진행하고 나머지 1회는 “1인 가구”에 대해 강의할 예정임.
강의 자료는 예명대학원대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확인할 수 있음.
<수업>
(2강) 가족, 가족학, 그리고 소소한 풍경들
목차 :
1. 가족 복지란 한 마디로 ~
2.무엇을 ‘가족’이라 부르는가?
3.가족학 - 가족 연구
4.현대의 가족 특성
5.용어 정리
6.가족 변화의 쟁점
7.사례로 보는 가족론
강의 ppt 자료에 목차를 보여주는 의미 : 수업 하면서 자신의 의지의 흐름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임.
1.가족 복지란 한 마디로~
가족 행복을 추구하는 하나의 방법
가족 모두가 행복으로 가고 있는가?
(그림) 가족과 행복 사이에 양육과 소통, 정책이 있음
양육 : 가족이 일반 집단과 다른 이유는 수직과 수평 관계가 있는 복잡한 관계로 이루어진 집단임. 일반 직장도 이와 비슷하나 가족에는 특별한 친밀감이 내포되어 있다.
과거에는 해당 가족 자체의 문제로 인식했으나 지금 현재는 정부에서 가정에 대한 접근을 하고 있는 상황임. 가족의 양육, 소통 외에 정책적인 지원이 가족 복지의 한 요인이 되고 있음. 정책적이고 제도적인 지원을 하고 있는 상황임.
문제 제기 : 모든 가족이 위와 같은 구조로 정상적으로 되고 있는가? 각 가족 마다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일률적인 관점으로 볼 수 없음.
현장 전문가의 경우에는 상담을 하기 위해 찾아 오는 클라이언트가 정상적이지 못한 다양한 문제를 안고 있음을 알 수 있음.
이와 관련하여 바람직한 방안을 찾아 가는 것이 이 수업의 목표임.
”(그림) 가족 복지란 한 마디로 ~“
-> 논문에서 연구 모형으로 자주
등장.
행복의 개념을 확정짓기 위해서는 구체적으로 가시화, 명료화 할 수 있는 지표가 있어야 함.
에크만은 웃음을 가시화하는 연구를 한 바 있음.
*에크만 : 표정, 몸짓, 목소리만으로 거짓말을 알아내고, 상대방이 어떤 감정 상태인지를 알아내는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
2.무엇을 ‘가족’이라 부르는가?(가족을 바라보는 거시적인 관점)
-남녀가 만나서 아이를 낳고
키워야지(기능론적인 관점) 사회를 구성하는 하나의 기능으로 바라봄.
-돈에 의한 권력구조의 체제
라고 볼 수 있죠(막시즘. 갈등론적 관점)
(사례) 출출하여 먹을 것이 필요할 때
1.돈을 주며 한 사람에게 사오라고 시킴.
2.한사람이 자기 돈을 들여서 먹을 것을 사옴.
3.배달시켜 먹고 계산은 1/n
4.여러 구성원 중에 먹은 사람만 계산(기성세대) 혜택 받은 만큼 부담.
위 4가지 유형 중에 권력구조가 제일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임.
*Damon : 분배의 발달, 도덕성 발달 연구
돈을 내는 사람은 권력을 행사하고 싶은 욕구가 생김.
가족에서 아버지 또는 돈을 버는 사람이 값을 지불하고 그에 따라 권력을 행사하고자 함.
막시즘, 갈등론적 관점.
-> 자본을 매개로 해서 권력의
구조를 파악
간섭을 받고 싶지 않은데 간섭을 받음으로 해서 갈등이 생기는 구조.
-양성평등의 구조, 그게 안되면
이런 건 없애야죠(이런 조건이 성취되지 않으면 가족은 없어져야 한다고 주장.) - 여권론적인 관점.
이기선 교수 민우회 활동 : 여성들 대상으로 교육. 수강생들 상대로 밥을 사려고 했는데, 그것을 허용하지 않고 각자 부담으로 계산하자고 했던 일이 매우 신선했음. 그러나 점점 투쟁적이었음. 남성에 대해 투쟁적인 자세를 취함. 남녀 대립구조로 감. 그러다가 여성 사이에서 자성론이 대두됨. 중산층 가정의 남녀 대립 구조에서는 말이 되지만, 여성 사이에서도 세대 차이가 있고 소득에 따라서도 계층화되고 있는 현실임. 이에 여성 운동의 방향이 조금씩 달라짐. 여성의 적은 여성이라는 말까지 나옴. 기존의 남녀 대립 구조가 바뀌어 가고 있음. 실제 현장은 다양한 사람들이 있음. 한 가지 시각으로 보는 것은 편협된 시각임. 사회복지 관점에서는 내가 못보는 시각에서 벌어지는 현상도 이해해야 한다.
지금 우리의 과정은 변화의 과정 중에 있음.
-각 관계들이 분리되어 경계를
가져야죠(체계론적인 관점)
위 견해들은 한 측면만 바라 보고 있음. 두루두루 다 보아야 한다. 각각의 관계들이 분리가 되고 경계를 가져야 한다.
*경계 : 부부 관계. 부모 자녀 관계, 형제 관계, 먼 가족 간의 관계 등이 있는데 이 관계들이 경계를 이루어야 한다.
(예) 부모가 된 미성년자 :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미성년자. 부모가 병이 들어 경제 활동을 하지 못할 때 큰 아이가 경제활동을 함. 아이가 어릴 때 부터 부모 역할을 하면 이들이 부모가 되었을 때 애가 됨. 의무와 욕구가 뒤바뀜. 의무를 이행 한 이후에 나중에 욕구를 챙기려고 함. 결핍된 욕구의 욕구가 나중에 나옴. 클라이언트 중에는 이러한 케이스가 많음. 승화된 케이스 보다는 결핍으로 인해 순서가 바뀌어 나타나는 경우가 많음.
경계를 가져야 한다는 입장에서는 아무리 상황이 어렵다 하더라도 아이에게 부모 역할을 하게 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함.
아버지는 아내가 병들었고 병원비를 대기 위해 대출을 받음.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셨는데 아버지는 그런 슬픔을 표현하지 못할 뿐 더러 가족에게도 슬픔을 표현하게 하지 못함. 그런 가정 환경에서 자란 아들이 군대에 가서도 적응을 하지 못하고 관심 사병이 됨.
-> 상실에 대해 애도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그 아들은 그러하지 못함.
<가족의 실체를 바라보는 시각>
20세기 전형적 시각
-자녀 양육
-특정 공간의 공유
-특정한 유대감 => 안락한 휴식처
21세기 현대적 시각
-휴식처의 제공과 혜택?
-개념과 행위의 불일치
-부족한 부분은 정책이 보완
안락한 휴식처는과연 누구를 위한 휴식처인가? 그 나머지는 무엇을 누리고 있는가?
가사 노동의 비용화라는 말이 대두됨. (20년 동안의 가사 노동의 비용이 15억. 연봉 8천) 주부의 입장과 남편은 갈등의 단초가 되기도 함. 이로 인해 남녀 대립 구조로 가는 경향이 있음.
의식조사를 해보면 평등한 관계를 찬성하는 것으로 나오는데 실제에서는 그렇지 않음
개념과 행위가 일치하지 않음. 어디에다 기준을 맞출 것인가?
집사람이라는 호칭도 문제제기의 대상이 됨.
이러한 갈등으로 가족해체의 위기가 오기도 함.
이러한 갈등 구조를 정책으로 보완하는 시대가 됨.
사전적 정의(=> 초기 가족법)
-혈연
-혼인
-취사
-취침
철학적, 이념적 구성단위(=>가족법 개정)
-인간관계 조직
-사랑과 친밀감(친밀감은 있겠
으나 사랑하고 있는가? 기존에 여성이 감당하던 업무가 사회화가 되고 있음)
-개인의 권리 인정
-경제적 협조(남자들이 돈을
벌어 왔을 때 경제적 협조 관계가 가능함. 재산도 공동 명의로 하고, 소득도 생활비를 갹출하고 서로의 소비 내용을 공유하지 않는 커플이 많음. 그 근저에는 서로 못믿는다는 관계가 깔려 있음. 지금은 가정 마다 각각 달라 변화의 과정 중에 있음. 이러한 변화의 과정을 우리가 받아 들여야 할 상황이 됨.
3.가족학 - 가족 연구
밥상 구조로 바라보는 가족
일용이네 밥상 구조 vs 용식이네 밥상 구조
가족의 권력을 보여 줌.
추론은 지식을 발견하는 수단이다
-플라톤 - 이데아 - 이성 - 개인주의
관찰이 지식을 획득하는 방법이다
-과학적인 조사
-탐색과 탐구
-아리스토텔레스 - 경험적 관찰 - 체계론적 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