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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 섬전체면적 : 2,975㎢
관광안내
- 사천시청 : 055)831-2114
- 사천시 문화관광과 : 055)831-2727
사천시 서포면 비토리 일원
사천시 문화관광과
055)831-2727
비토연육교와 "98년 개통한 비토 해안도로를 따라 펼쳐지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풍부한 수산물 , 횟집 단지 등으로 갈수록 인기가 높아져 인근 도시로부터 가족, 연인, 모임단위로 비토를 찾는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 특히 단체 관광객의 경우 폐교된 비토 분교 운동장에서 간단한 운동경기도 즐길 수 있다. 또한 갯벌체험 등 생태체험 관광하기에 적합한 장소이다. 비토의 본섬과 월등도 사이, 월등도와 토끼섬 사이는 썰물에는 바닥이 드러나고 밀물에는 잠기는 곳이다. 그리고 이 일대는 넓은 갯벌이 드러나며 전어잡이와 굴, 낚지 등이 유명한 곳이어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비토의 전설]
옛날 옛적 아주 먼옛날 서포면 비토리 천황봉(비토섬에서 가장 높은 산봉우리)에서 마주보고 있는 육지인 서포면 선전리 선창과 자혜리 돌끝을 생활터전으로 살아가고 있는 꾀 많은 토끼부부가 있었습니다. 이 토끼부부는 매일 아침 비토 천황봉에서 눈비비고 일어나면 바다건어 신선이 살고 있는 선창(仙倉)마을로 건너가 신선의 창고라 불리는 골짜기에서 온갖 기화요초와 함께 칡넝쿨 우거진 숲속에서 아침이슬과 각종 새싹들로 배불리 식사를 끝내고 큰들안과 장대먼당(長竹峯)을 넘어 찔끔자혜(自惠)를 돌아 돌끝바닷가에서 망망대해를 바라보면서 하루를 보내고 해가 저물면 건너편 비토섬 월등도로 되돌아가곤 하였습니다.
토끼부부가 이렇게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던 어느 봄날 저녁 돌끝 바닷가에서 남해바다 구경에 혼을 빼앗기고 있는 토끼부부에게 남해바다 용왕님의 사자인 별주부(거북)가 찾아 왔습니다. 토끼부부를 찾아온 별주부는 투끼부부에게 남해바다의 궁궐인 용궁을 구경시켜주고 높은 벼슬도 주겠다는 감언이설로 속였습니다. 이에 속은 남편토끼는 임신한 아내 토끼를 남겨두고 별주부의 등에 타고 남해 바다 용궁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용궁에 도착한 토선생 용궁에 와서 본즉 용왕님은 병들어 있고 용왕의 병에는 백약이 무효하고 오직 토끼의 생간이 신효하다는 의원의 처방에 따라 토선생을 잡아왔노라는 말과 함께 자신을 죽여서 생간을 약으로 쓰겠다고 하니 망연자실 후회막급이라, 한동안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았으나 정신을 가다듬고 한가지 꾀를 내었습니다. 좋은 묘안이 생각난 토끼는 웃는 얼굴로 용왕님께 말했습니다. "소생은 육지에 살고 있는 많은 짐승들과는 매우 달라서 달과 함께 달을 바라보면서 살아가는 짐승인지라 한달중 달이 커지고 있는 선보름 15일 동안은 소생의 간을 월등도 계수나무(소나무)에 걸어두고 후보름 15일은 소생의 몸에 지니고 살아가는데, 후보름 15일간은 간이 커지는(자라는)기간이며 선보름 15일은 통풍이 잘 되는 소나무 그늘에서 음건하여 약효를 강화시키는 기간에 해당합니다." 라고 말한다음 지금은 마침 선보름에 해당되는 음력 15일인지라 내가 살고 있는 비토섬 월등도 산중턱에 있는 바람 잘통하고 그늘진 계수나무(해송)에 걸어두고 왔습니다. 제 목숨하나 죽는 것은 두렵지 않으나 수중국 만백성의 어버이신 용왕님의 병환에 약이 된다는 제 생간은 내가 지니고 있는 것이 아니라 월등도 계수나무에 있으니 이를 어쩌나? 저기 있는 별주부가 육지 동물들에 대한 상식이 조금만 있었다면 제(토끼)가 다른 짐승과 다른 방법으로 살아가고 있음을 알 수 있는 일인데 아니 저 별주부가 용궁에 가자고 할때 용왕님의 병환을 나에게 진실되게 말해 주었으면 용궁에 올 때 간을 가지고 들어올 것을 오호통재라 하고 한탄하면서 억울해 했다. 이를 본 용왕은 아! 그래서 토끼의 생간이 그렇게도 신효한 약효가 있는 것이구나. 생각하고는 토끼에게 물었다. 토선생은 짐을 위해서 지금 육지에 가서 너의 간을 가져올 수 있느냐? 토끼는 즉시 대답하기를 여부가 있겠습니까? 저와 저 별주부를 제가 살던 비토섬 월등도로 보내주시면 최상급의 생간을 용왕님을 위해서 특별히 선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라고 말하였다. 이를 보고 들은 용왕님은 지금까지 자신들이 토끼를 속인 잘못을 정중히 사죄하고 즉시 별주부에게 명하여 토선생을 다시 육지로 모시고 가서 월등도 계수나무에 있는 토선생의 생간을 가져오라고 엄명하였다. 이에 거북(별주부)은 토끼를 등에 태우고 다시 비토섬 월등도 부근에 당도하니 마침 보름달이 휘영청 밝은 달밤이었다.
월등도 앞바다에 당도하자마자 성급한 토끼 즉시 힘차게 월등도로 뛰어들었지만 달빛에 반사된 육지는 너무 먼거리에 있어 월등도 가까운 바닷물에 떨어지고 말았다. 바다에 빠진 토끼는 그 자리에서 죽어 토끼섬이 되었고 토끼를 놓친 거북이는 용왕으로부터 책임추궁과 벌을 받을 것을 걱정하여 용궁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그 곳에서 섬이 되었으니 바로 거북섬이며, 특히, 이곳 주민들은 월등도(月登島)를 돌당섬이라고 부르고 있는데 그 이유는 토끼가 용궁에 잡혀간후 돌아와 처음 당도한 곳이라는 뜻에서 돌아오다 당도하다의 첫머리 글자를 따서 돌당섬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한편 남편을 용궁으로 떠나보낸 아내 토끼는 매일 자혜리 돌끝에서 남해바다를 바라보면서 목이 빠지게 남편 오기를 기다리다 바위끝에서 떨어져 죽어 섬이 되었으니 바로 돌끝앞에 있는 목섬이다. 목섬은 지금도 그때 죽은 아내 토끼가 남편이 돌아오기를 목이 빠지게 기다린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도로
경남 고성군 삼산면 하일면, 하이면 일대
고성군 문화체육관광과
055) 670-2201
삼산면은 한려수도 국립공원 중 호수같은 고성만과 자란만을 끼고 있는 해안지역으로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깨끗하여 육지와 바다를 포함 면 전체가 자연환경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FDA에서 공인하는 청정해역 자란만에서 어획되는 갯장어(하모), 멸치 등 어류와 바다에서 양식되는 굴, 대하 또한 흔히 맛볼 수 없는 특산품이다.
특히, 활어 갯장어는 국내보다는 일본에서 더 알아 주는 이곳 삼산면만의 특산품이며, 굴은 미국·일본 등지에 수출되는 품목 이고 자란만의 멸치와 대하는 타지역 생산품보다 배이상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는 특산품이다. 2001년 8월 25일 지방도에서 국도77호선으로 승격된 면 소재지 통과도로는 자란만과 고성만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더없이 좋은 주 드라이브 코스다.
고성읍에서 출발하여 상리면 부포사거리에서 삼산면 안내 이정표를 따라 삼산면 방면으로 5분간 운행하면 상리면과 삼산면의 경계인 수리재 정상에 도착할 수 있고 이곳에 조성된 달막동산에서 잠시 휴식도 취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점점이 떠 있는 크고 작은섬이 수반과 같아 한려 수도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어 정말 낭만적이다.
이곳에서 핸들을 잡고 2분정도 운행하여 중촌삼거리에서 좌회전 하여 6㎞정도 더 달리면 면사무소 앞 삼거리를 만난다. 이 구간 6㎞는 간간이 바다는 볼 수 있지만 순박한 농촌 들녘의 취나물밭과 딸기밭을 볼 수 있으며 7~9월에는 붉거나 하얀 배롱 나무꽃·수수한 벌개미취꽃, 10월에는 하얀 구절초꽃을 즐길 수 있다.
여기서 우회전하여 5㎞정도 더 운행하면 이곳의 특산물인 갯장어 (하모) 집산지 포교항이 나온다. 포교마을에 들어가기전 언덕에서 포교마을과 자란만의 풍경을 감상한 후 마을내 휴식처에 주차하여 여름에는 갯장어, 봄에는 감성돔·도다리, 가을에는 전어 등 바다 생선회 맛을 즐기고 온 길로 다시 나와 면사무소 앞 삼거리에서 우회전하면 국도 77호선 으로 진입할 수 있다.
여기서 2분정도 운행하면 영송재에 오른다.
영송재 정상에서 바라본 고성만의 전경 또한 한폭의 그림같아 쉽게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지만 고성읍 방면으로 운행하면 잔잔한 고성만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다.
여유를 가지려면 도로변 곳곳에 조성된 솔잎동산에 주차한 후 준비한 음료수로 목을 축이면서 한가로이 바다를 볼 수 있다.
이렇게 하면 하루 코스다.
그럼 드라이브도 즐기고 다른 것도 즐길 수 있는 것을 살펴보자.
국도 77호선에서 바닷가 쪽으로 빠지는 모든길 종점에서는 바다 낚시를 즐길 수 있고, 앞서 말한 포교항에서 배를 타면 누운섬 (와도)에도 갈 수 있다.
특히, 중촌삼거리에서 300m쯤 내려와 우회전하여 장백마을로 진입하면 아랫장백에 도달한다.
여기 끝자락에서 볼 수 있는 목섬은 한시 조금에는 모세의 기적 이 생겨 도보로 갈 수 있다.
육지에 텐트를 치고 고둥, 게 등을 잡으며 동심에 젖어 볼 수도 있다.
바다낚시, 섬방문 등을 즐기면 시간가는 줄을 몰라 1박 2일은 짧은 것 같은 낭만적인 코스다.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
한려해상국립공원은 거제도에서부터 여수 오동도에 걸쳐있으며, 4시 (거제,통영,사천,여수), 2군(남해,하동)으로 형성되어있다.
여기서 ‘한려’는 한산도와 여수의 첫글자를 따서 부른 것으로, 총면적 418.55㎢(해상 316.59㎢, 육상 101.96㎢)로 많은 섬들과 바다를 국립공원으로 지정 한 곳이다.
바다와 섬, 육지가 빚어내는 경관이 아름다운 한려해상....
우리가 익히 들었던 여수 오동도, 남해 금산, 거제 해금강, 통영 한산도등이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해 국립공원의 절경을 만끽할 수 있다.
주변 해안도로를 따라 펼쳐진 헤아릴 수 없는 자연경관과 자연자원들로 겨울엔 동백꽃으로 가로수를 만들고, 여름엔 푸른 바다가 조화를 이루고, 수로의 굽이마다 한려해상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어 이를 지속적으로 보호하고 이용가능하기 위하여 1968년 12월 31일에 이곳을 국립공원으로 지정하였다.
한려해상국립공원, 여기를 꼭 들르세요!
고성군 마암면 옥천로 (산리 김해 허씨 문중)
고성군 문화체육관광과
055)670-2201
장산 숲은 약 600여년 전 조선 태조 시 정절공 호은 허기의 생식림으로 전해지고 있다. 생식 당시에는 숲의 길이가 약 1,000m에 달했다고 하나 지금은 길이 약 100m, 너비 약 60m정도로 연못을 합해서 약 5,950여㎡에 이른다.
현재 숲을 이루고 있는 나무는 약 250여 그루이고 느티나무, 서어나무, 긴잎이팝나무, 소태나무, 검노린 재나무 등 우리 나라 온대 남부의 낙엽 활엽수종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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