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토박이 교회의 자그만 뜰 위에 본당인 예배당을 향하여 올라가는 계단 초입에 카네이션일 것으로 여겨지는 꽃 화분이 장식되어 있다.
평온교회라는 이름처럼, 보는 이의 마음에 하늘 아버지께서 내려주시는 평안이 내 마음같이 느껴지리라.
하나님 아버지의 성전이자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 그 뜰에 놓여진 저 꽃으로 하나님의 사랑과 주님의 은혜가 온 동네에 퍼져나가기를 기원한다.
"여호와의 집 우리 여호와의 성전 곧 우리 하나님의 성전 뜰에 서있는 너희여"(시편135:2).
"...이 집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진리의 기둥과 터이니라"(디모데전서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