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철원 복계산 산행 후기
날자 :
날씨 : 새벽엔 흐렸지만 아침부터 맑고 화창하며 시야 좋았던 날씨
참가인원 : 총 46명
산행목적 : 대간마루금 첫 정기산행
산행코스 : 매월산장 ? 북동릉 - 매월대폭포 - 전망대 - 노송쉼터 - 헬기장 -
복계산 정상 - 정상 헬기장 (점심 식사) - 갈림길 - 남서릉 - 묘 -
계곡 - 청석골 셋트장 - 매월산장
산행거리 : 약 8 Km
산행시간 : 널널히 5 시간 (식사시간 및 계곡에서 물놀이 시간 포함)
상세 산행 일정
사랑과 우정으로 웃음 꽃 피운 대간마루금 첫 정기산행을 다녀와
이제 대간마루금이란 새집으로 이사 온지도 어언 한 달이 지나고 첫 번째로 실시되는 정기산행 복계산, 처음 기우와는 달리 한 차 가득 마루금 산우님들 태운 버스는 벌써 회색 도시 서울을 벗어나 푸른 들판이 펼쳐진 남양주를 통과하고 철원을 향하고 있다.
매월 대 폭포(선암 폭포)에서 찍은 단체 사진
케빈님이 준비한 빵과 아침 식사 대용으로 준비한 떡으로 배고픈 아침을 해결하면서 오랜만에 만난 산우님들, 즐거운 웃음소리로 버스 가득 행복이 넘치고 있다.
이렇게 만나고 얼굴 마주보면 아무 이유가 없어도 반갑고 즐거운 것을, 오늘 하루도 멋진 복계산 산행으로 사랑과 우정이 깊어지는 마루금 산우님들이기를 바라며 도착한 매월산장 주차장.
산행 들머리 매월산장 이정 표
오는 도중 태풍의 영향으로 몇 방울의 빗물이 차창에 부딪히며 쪼개지지만 금새 햇살이 얼굴 내밀고 그 위로 하얀 구름이 오늘의 좋은 날씨를 예고해 주고 있다.
근래 계속된 장마로 계곡물이 많이 불어나 있으며 바닥이 훤히 드려다 보일 정도로 너무나 청정한 계곡의 맑은 물이 벌써 청석골 셋트장에서 간단히 인사도 나누기 전에 마루금 산우님들을 유혹하고 있다.
청석골 셋트장에서 인사 나누고 있는 산우님들
그래도 목적이 산행이니 산안개 총대장님의 소개로 운영진과 각 산우님들 인사 나누고 다시 좁은 나무 다리 건너 본격적인 산행에 들어간다.
넓은 길을 따라 조금 오르니 금새 좁고 아담한 오솔길이 나오고 그 길을 따라 걷다 보니 맑은 계곡물이 시원한 바람 일으켜 도시에서 느끼지 못했던 촉촉하고 신선한 공기로 방문을 반기고 있다.
산행 들머리로 들어서자 곧바로 나오는 나무 그늘 오솔길
오늘의 선등은 행자 부대장님이 선두에서 이끌고 나는 중간에서 리딩 이랄 것도 없이 산우님들 틈에 끼여 뒤따르고 후미는 산안개 총대장님이 수고하고 계신다.
무전기로 서로 연락하며 즐기는 산행을 하는 사이 벌써 선두는 매월대 폭포에 도착하여 사진 찍으며 휴식 취한 후 다시 오르자 한다.
매월대 폭포 일명 선암 폭포라고도 불린다
오늘도 쉬엄 쉬엄 가자 약속했지만 행자 선등 대장님의 발걸음이 무척이나 가볍게 빠르다는 느낌이다.
늘 느끼는 것이지만 선두에서 선등하게 되면 모든 산우님들 왜 그리 빨라지는지 가끔 내 자신도 이해를 못하는 부분이다.
30여 미터나 되는 시원한 매월 대 폭포 물줄기가 물보라 일으키며 자연의 신비함과 위대함을 보여주고 그 밑에 마루금 산우님들 모여 들어 흐르는 땀 방울 식히며 추억 담기에 여념이 없다.
자연 암장 매월대, 약 40미터의 절벽이 아름답다
단지 아쉬움이 있다면 이 근처에 있다는 40 미터 높이의 매월대 층암 절벽을 들러보지 못하고 가야 된다는 사실이리라. 그래도 그 매월대를 원경으로라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어 좋았던 시간.
매월대는 생육신의 한사람인 매월당 김 시습 선생과 8의사가 수양대군의 왕위찬탈에 비분한
나머지 관직을 버리고 이 일대 산촌으로 은거하여 소일하던 곳으로, 복계산 기슭 해발 595
미터 산정에 위치한 깎아 세운 듯한 40 미터 높이의 층암절벽 (일명:선암)을 말한다.
전설에 따르면 아홉 선비는 이 암반에 바둑판을 새겨놓고 바둑을 두며 단종의 복위를
도모했던 곳이라 전해온다.
그 후 사람들은 이 바위를 김시습 의 호를 빌어 매월대라 부르게 되었다.
매월대 정상에서 동쪽으로 1킬로 미터 정도에는 매월 대 폭포가 있어 사계절 장관을
이루는 명소이다.
SBS 인기 드라마 임꺽정, 덕이의 촬영 장소이며 촬영 세트가 보존되어 관광객의 볼거리가 되고 있다.
이곳으로 통하는 등산로를 따라 해발 1,057 미터의 복계산을 등산할 수 있으며, 특히 SBS
오락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에 출연한 외눈박이 개 "덕구"의 길 안내를 받을
수도 있다.
암릉 구간을 오르고 있는 피그대장님 아들과 산우님들
이곳에서 첫 단체 사진 한
자주 선두대장님과 후미대장님과 연락 취하며 거리가 너무 벌어지지 않도록 주의하고 조심 조심 된비알 오르니 전망 바위가 나오지만 실제 전망은 키 큰 소나무와 잡목들로 인해 그리 좋아 보이지 않는다.
다만 시원하게 불어오는 산들 바람이 이마를 타고 흐르는 땀을 식혀주며 상쾌함을 더해 주기에 기분만은 최고이다.
노송 쉼터의 절벽 위 기묘한 소나무에서
높은 하늘의 중압감인가 아니면 투박한 자갈에서 자란 탓인지 많은 소나무들이 곧게 자라질 못하고 기기묘묘한 형상으로 눈요기를 시켜주고 있음에 산행의 어려움을 참아 본다.
다시 몇 몇 산우님들 사진기에 담아 드리고 깔딱 오르니 노송 쉼터에 도착한다.
절벽 가장자리에 끈질긴 생명력을 과시하며 나이테를 늘려가고 있는 정원수보다도 더 아름다운 노송 한 그루에 올라 다시 영원히 잊지 못할 이 시간을 기억 시키고 있다.
오르막 열심히 오르고 계신 열산님과 레인보우님
흐르던 땀이 식으니 금새 한기가 돌 정도의 시원한 바람, 다시 그 노송 쉼터를 후미에게 자리 양보해 드리고 평탄한 그늘 길을 유유자적 걸어 본다.
그러다 앞을 보니 시야가 탁 트이며 많은 들풀이 돋아나 있는 첫 번째 헬기장에 도착하여 진아님이 주시는 포도로 목마름 달래 본다.
헬기장에서 진아님이 준비한 포도를 먹으며
장난치는 스네이크대장님과 그 아들 및 함께하시는 산우님들 모두 모여 간단히 사진 한 장 남기고 더위 피해 등로 오솔길로 몸을 숨겨 본다.
다시 정상을 향해 발걸음 옮기니 백두대간 길에 자주 봤던 나리꽃이 반갑게 인사하고, 조금 더 오르니 철쭉로라 써 있는 이정표 근방의 넓은 공터에서 고산자님이 주시는 막걸리 한 잔으로 오르막 힘듦을 달래 본다.
다시 많은 산우님들과 두런 두런 이야기 꽃 피우며 오르니 오늘 산행의 목적지 복계산이다.
복계산 이정석에 모여 찍은 미니 단체 사진
남쪽 땅에서 가 볼 수 있는 최북단에 위치한 복계산, 산행지로 많이 유명한 산은 아니지만 산을 좋아하고 한북정맥을 걸어 본 산우님들이라면 한번은 꼭 오고 싶어하는 산이기에 더욱 가슴 설레게 하는 산, 북쪽으로 저 멀리 이북 땅 까지 환히 내려다 보이는 넓은 시야와 시경에 환호성이 절로 나온다.
정성 헬기장에서 바라 본 북쪽 마을과 북녘 땅. 언제 가볼 수 있으려나
복계산
높이가 1,057.2m이며 휴전선이 가까워 옛날에는 출입이 통제되었다. 산 북동 쪽에는 대성산 (1,157m)이 있고, 남쪽으로 복주산 (1,152m)이 있다. 매월당
한북정맥 시발점인 수피령에서 따라 나온 등로 및 절개지
작은 복계산
절벽 낭떠러지로 둘러 쌓여 있는 작은 성처럼 우뚝 솟아 있는 정상에서 떨어지지 않게 조심하며 많은 산우님들 사진 찍어 드리다 보니 어느덧
잠시 지체하는 사이 흐르던 땀이 식어가며 복더위에 불어 오는 대성산 자락의 바람에 한기를 느낀 산우님들, 준비한 방풍의로 몸 감싸고 하나 둘 준비한 먹거리로 이 세상 최고의 수라상을 차린다.
산행도 역시 풍부한 먹거리가 있어야 즐거움과 재미가 두 배가 될 수 있음을 알게 해주는 시간.
정상 헬기장에서 바라 본 대성산과 한북정맥 시발점인 수피령
먹어도 먹어도 끝이 없이 배낭에서 나오는 먹거리로 배가 불러 오니 이제 눈의 즐거움을 맛볼 시간.
잠시 북동쪽 바라보니 한겨울 대한민국에서 가장 춥다는 대성산이 머리 위에 군사 시설을 이고 벌거숭이가 되어 있다.
가슴 아픈 분단의 역사를 보여주는 그 한 많은 대성산과 끊어진 한북정맥 줄기를 바라보니 언제나 그 끝을 가 볼 수 있을지 그날을 기약해 본다.
푸른 융단을 깔아 놓은 듯한 온 천지를 대성산 정상에서부터 눈에 띄게 넓고 깊게 파인 황톳길이 남한의 한북정맥의 시발점인 수피령에 잠시 올랐다가 남으로 돌아 낮아지며 그 끝을 알 수 없을 만큼 길게 누워 시뻘건 이빨을 드러내고 그 넘어 복주산과 국망봉 그리고 화악산으로 마루금을 잇고 있다.
정상 헬기장에서 점심 식사 후 찍은 단체 사진
백두대간이 끝나면 시작 해 보고 싶은 정맥 길, 눈으로 그 멋진 한북정맥 길을 따라 그리운 마루금을 밟아 본다.
마지막으로 모든 산우님들 한자리에 모여 멋진 산행의 단체 사진을 끝으로 이제 다시 하산길.
올라오던 북동길 대신 남서길을 택해 내려가니 급경사 길이 주의를 요하고 들풀에 우거진 묘 한기를 지나 내려가니 시원한 물줄기가 용솟음 치는 계곡에 도착한다.
하산 후 계곡에서 물놀이 및 알탕과 탁족을 즐기는 산우님들
여기에서 한 시간 가까이 뼛속까지 파고드는 깨끗한 복계산 계곡물에 몸 담그고 알탕까지 즐기니 신선이 따로 없는 내 세상인 것을.
5분여를 참지 못할 정도의 차갑고 깨끗하며 풍부한 수량에 마음껏 더위 달래고 이제 서서히 마지막 날머리를 향해 본다.
임꺽정 촬영 셋트장에서 찍은 미니 단체 사진
하산 길에 임꺽정 촬영 민가에서 다시 추억 만들고 계곡 따라 내려 오니 시원한 냉방으로 버스가 반갑게 맞이해 준다.
실로 오랜만에 이렇게 즐겁고 재미난 정산으로 하루를 함께한 산우님들과 청학동 한식으로 마무리 하니 벌써 다음 회차의 정산이 그리워진다.
너무나 깨끗하고 시원한 계곡물이 물보라를 일으키며 흘러 내린다
첫 정산에 같이한 산우님들 감사 드리며 특히 수고해 주신 산안개 총대장님과 벽영 운영자님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더욱 발전하고 더 많은 산우님들이 참여하는 정말 가고 싶은 정산이길 바라며 다음달에 다시 제2차 정산, 도명산 화양계곡에서 만나 뵐 것을 기약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칠갑산
첫댓글 함께하지못한 아쉬움이 크지만 님들의 행복한 모습들만은 충분히 그려지고 느껴집니다. 그중에서도 알탕이란말이 제일 맘에드는군요 수고들 많으셨읍니다.
사하라 대장님 함께 못해 아쉬움이 남았지만 일이 우선이겠지요. 늘 멋진 모습 보여 주시는 대장님이 계시기에 더욱 활기찬 산방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시 산행에서 뵙겠습니다.
첫정기산행을 무사히마침을 축하합니다 복계산의역사 잘읽고갑니다 수고많으셨읍니다~~
돈반구리 대장님 함께한 정산 정말 즐거웠네요. 순심님과 함께하여 더욱 반갑기도 했구요. 늘 즐거운 산행만 많이 하시길 바라며 조만간 대장님 따라 아름다운 산행에도 함께 가고 싶네요. 늘 건강하시고 다시 산행에서 뵙지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겁고 행복했던 시간....함께함만으로도 너무 좋은 인연들...오래오래 ... 사랑합니다 대간마루님들^^*...
가장 많은 수고를 해 주신 벽영 운영자님, 책임감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 해 본 하루였네요. 아픈 다리 이끌고 많은 산우님들 위해 애쓰시던 모습이 참으로 아름다웠답니다. 어렵고 힘들겠지만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 드리며 저도 힘 닿는데 까지 최선을 다해 보지요. 늘 수고 하심에 감사 드림니다.
멋진 대간마루금 정기 첫산행,,, 날씨도 바쳐주고,, 모든 것 다 바쳐준 첫 정기 산행,,,어제의 맑은 날씨처럼,,, 우리의 앞길이 어제의 하늘처럼,,너무 깨끗해 보였네요,,, 무더위 항상 건강하시기를,,,
자우롬 선배님, 그렇게 좋았던 정산은 처음이였던 것 같습니다. 마음과 마음이 통한다는 것 그리고 함께 웃을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행복했지요. 늘 좋은 일 많이 하고 계심에 감사 드리며 또 자주 산행에서 뵙지요. 멋진 후기글도 잘 보았답니다
대간마루금에서 좋은님들과 함께한 첫 정기산행 복계산 후회없이 좋은 추억으로 간직할것 같네요..... 모두모두 수고들 하셨어요.... 단결된모습 하나된모습이 더욱더 큰 의미로 남을듯하지요... 산우님들 더운여름에 늘 건강들 하시고 산행에서 뵙기를 또 청해봅니다....
유리구두 아우님, 너무 즐거워 하는 모습 보니 보기 좋았네. 동수도 이제 많이 컸고 산행도 잘하고 참으로 좋은 외조카가 되였더군. 앞으로도 더 즐거운 생활만 있기를 바래. 수고했어 유리구두 아우님.
칠갑산대장님 첫정기산행 잘 다녀오셨군요~~수고 많으셨어요~~꼭 함께하고 싶었으나~~갈수 없는 내마음..산행후기로 대신합니다~~첫 정기산행의 그 뜨거움이 ~~전해집니다~~산안개총대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운영진님~그리고 함께하신 마루금산우님 수고 많이하셨습니다~~
함께하고 싶은 마음 굴뚝이였으리라 생각하며 아쉬움이 누구보다도 컸으리라 생각 되네요. 참으로 즐겁고 잼나는 시간이였지요. 자발적으로 즐기고 또 함께하려는 노력이 큰 즐거움으로 남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늘 수고하시는 총부대장님의 수고에 감사 드리며 자주 또 산행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칠대장님 대원들 행렬조정덕분에 안전하고무사히 다녀왔습니다.영롱한 후기 인상적입니다..
도요새 대장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하지만 너무 잼나고 즐거워 눈가에 주름이 많이 늘었더군요. 이것이 산우애이며 또한 산방 생활이구나 하는 것을 많이 배우고 온 멋진 정산이 되였네요. 늘 수고 하심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봉사 부탁 드림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대장님 대장님 우리대장님 하산후에는 안따를꺼야!(하극상)
자주 뵙게 되니 친 형님 같이 푸근하게 느껴집니다 도롱골님. 저도 이제 하산 후엔 일찍 집에 들어 가야겠네요 ㅎㅎㅎ. 일요일 아이들에게 잡힌 이유도 있지만 전날 무리하여 늦었던 이유도 있었네요. 아무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늘 감사하는 마음이구요
칠갑산,대장님,,사진,,후기글,,잘보았습니다,,수고하셨습니다
늘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왜 그리 좋은지 이유는 몰라도 그냥 그런 느낌으로 통하나 봅니다. 늘 건강 잘 챙기시고 또 즐거운 산행에서 뵙겠습니다. 정말 즐거운 하루 잘 보내고 왔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어요~~감사.
에구구, 늘 다른 산우님들을 위해 애쓰시는 모습 감사하지요. 점심 식사나 잘 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올려 주신 사진 감사 드리고요 또 산행에서 뵙지요.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칠갑산대장님 사진과 설명에 대단한 후기글이네요~^*^~...산행을 다시한번 더 한느낌 입니다...수고많으셨습니다~^*^~
처음 인사 드렸는데 산행도 무척 잘하시는 인상으로 남았네요. 산을 좋아 하시니 이제부터 자주 또 산행에서 뵈야겠지요. 늘 건강하시고 자주 산행에 나오셔서 즐거운 시간 많이 가져 보시길 바래 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아홉선비님들이 나오는 전설 에구 담번에 다시가서 천천히 살펴보고 와자야지...함께한 산행 즐거웠습니다 진아는 백두대간은 꿈도못꾸고 가끔씩이라도 함께하는 즐거움 감사드립니다
정산 가기전 잠시 인터넷에 들어가 산행지 확인하다 보니 참으로 재미난 역사의 기록들이 많은 산이란 걸 알게 되였네요. 조그만 관심으로 더 많은 산우님들에게 역사속의 사실을 알려 드릴 수 있다면 그것으로 만족인 것을요. 늘 감사하는 마음이며 정말 오랫만에 마음껏 웃고 즐기는 산행 잘 하고 돌아 왔습니다. 포도 잘 먹었습니다 감사 드림니다
분면 후기는 후기 같은데 .. 이보다 더 자세한 복계산 설명은 아마도 없을것 같습니다 .. 매월대는 릿지 기초 교육과 장비가 있어야 오를수 있습니다 .. 오르는 중간 중간 보였겠지만 못보신 분들은 칠갑산 대장님의 자세한 설명으로 대신해야겠지요 ... 사실은 선두보다 어려운 중간에서 전체의 조율을 맟추면서 정말 잘 진행이 된 산해이었습니다 .. 이렇게 모두가 헌신적으로 배려하고 아껴주니 대간마루금의 앞날에 행복과 즐거움만 가득하리라 생각듭니다 .. 칠갑산 대장님 수고 하셨습니다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고 생각되는 멋진 첫 정산 아름다운 산 잘 소개 해 주시고 이끌어 주시며 마무리까지 너무나 깔끔했다 생각합니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즐기는 모습에서 밝은 대간마루금의 미래를 보기도 했지요. 정산 코스로는 환상 그 자체였다 생각 되네요. 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멋진 산행으로 최고의 카페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앞으로도 가능하면 총대장님과 함께 멋진 정산에서 함산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수고 정말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정기산행 산행지로서는 나무랄데 없는 곳이였습니다. 함께한 산우님 모두들 즐겁고, 유익한 산행으로 생각하실 겁니다...늘 수고해 주시는 칠갑산대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네 풍운 카페지기님, 모든 것이 너무나 완벽하고 즐거워 그것이 더 두렵기까지 한 멋진 첫 정산이였네요. 많은 어려움과 힘듦이 있겠지만 함께하는 많은 산우님들이 계시기에 더욱 활성화 되고 활기 넘치는 산방이 되리라 믿어 봅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풍운 카페지기님.
칠갑산 대장님 첫정산을 성황리에 무사히마쳐 축하합니다 정성스런 후기글 잘읽고 갑니다 ...
고산자 선배님, 이제 정말 한식구가 되어 부담없이 즐기는 산행 함께 할 수 있어 너무나 좋았답니다. 그냥 편안한 마음으로 앞으로도 더 많이 즐기고 잼나는 산행 많이 하시자구요 고산자 선배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칠갑산 대장님 수고 많았습니다..언제나 그호쾌한 웃음소리 기분만땅입니다...
케빈님 이제 자주 뵙다보니 너무 친숙한 느낌이군요. 조용하시면서도 산우님들 즐겁게 해 주시는 매력이 계신가 봅니다. 정말 즐겁고 잼나게 잘 다녀왔네요. 늘 건강하세요
눈에보이듯이 손에잡히듯이 발에 밟히듯이 귀에 맴 맴 맴돕니다.정산잘다녀오셨다고요.
보물단지님 함께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다음 기회엔 꼭 같이 산행하실 수 있기를 바래 봅니다. 늘 꼬리글 주심에 감사 드림니다 건강하세요
칠갑산 대장의 후기는 산행의 하루가 담겨 있네요 ,생각이 새록 나는 후기 즐감하고 갑니다, 선두 대장을 하니 내 사진 보기 힘들군요 ,,대간길에서 보자구요, 칠****
행자 총부대장님, 어제는 못가 미안합니다. 올만에 아이들과 함께 시간 보냈네요. 늘 산우님들을 위해 애쓰심에 감사 드리며 건강한 모습으로 금요일 또 뵙겠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하늘 좋구, 바람 좋구, 산도 너무 좋구, 계곡도 너무 좋구,함께 한 산우님들도 너무 반갑구 좋았는데요~~~ㅎㅎㅎ 조금만 천천히 다녔으면~~~다리가 풀려서~~~으~~넘어진 상처가 아직두 넘 아파요~~~~~~~^^
ㅎㅎㅎ 그러셨군요. 써누님은 넘어져 팔뚝이 퉁퉁 부었네요. 그래도 좋았다며 신나했지요. 함께한 시간 즐거웠고 기분존날님과도 한층 가까워진 기분이라 더욱 좋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