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017670)
수급 감안하면 현 시점 매수 적기 - 하나금융투자
매수/TP 32만원으로 유지, 냉정히 수급/재료 판단할 시점
SKT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수로 유지한다. 추천 사유는 1. 총
4천억원에 달하는 자사주 매입이 빠르면 9/10일, 늦어도 9월
내에 진행될 예정이며, 2. 일반적으로 배당 투자가 시작되는 9
월에 빠르면 SKT의 배당금 증액이 발표될 가능성이 높고, 3.
트래픽 증가/통신 시장 안정화/일회성비용 제거에 따른 3분기
우수한 실적 발표가 예상되고, 4. 정부 규제 리스크(기본료 폐지
/제 4 이동통신 사업자 선정/폰당보조금상한선 폐지 우려)가
9~10월 중 별다른 파장 없이 소멸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12개월 목표가는 32만원을 유지한다. SKT 3개월 예상 주가 밴
드를 24~31만원으로 제시하며 투자 전략상 9월 초엔 어느 때
보다 SKT 매수에 적극 가담할 것을 추천한다.
자사주 매수 임박/배당 증대 발표 가능성 높아 관심 높여야
최태원 회장 사면으로 어느 때보다 SKT의 자사주 매입 및 배당
확대 가능성은 높다. 1. 배당 확대/자사주 매입 정책이 현 정부
시책에 적극 부응하는 것이며, 2. 2016년으로 예상되는 SK그룹
지배구조 개편의 사전 준비 작업이 될 수 있고, 3. 대주주입장에
서도 SKT 배당 확대/자사주 매입 정책은 환영할 만한 일이기
때문이다. 이미 SKT에서는 9월 중 4천억원에 달하는 자사주 매
입과 배당 증액 가능성을 여러 번 언급한 바 있다. 실제 유동 물
량이 15% 수준에 불과해 2% 달하는 자사주 매입이 수급상 적
지 않은 도움이 될 전망이며 배당 시즌을 맞이하여 8년 만의 연
간 배당금 증액(9,400원 → 10,000원)에 투자가들이 환호할 가
능성이 높아 관심을 높일 필요가 있다.
3분기 실적 개선/규제 리스크 해소 가능성 높아 긍정적
실적 및 규제 상황이 양호하게 전개되고 있는 것도 SKT를 주목
해야 하는 이유다. 트래픽 증가/7~8월 통신시장 안정화로 3분
기 ARPU와 마케팅비용 전망은 낙관적이며 2분기와 달리 일회
성비용도 없어 3분기 SKT 영업이익은 전분기비 26% 증가한
5,216억원이 예상된다. 여기에 사업자 신청 기간이 연장되는 사
례에서 보듯이 경쟁력 높은 업체들의 제 4이동통신 참여가 저조
한 상황이며 미래부에서 기본료 폐지에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있어 정부 규제 상황도 양호하다. 규제 리스크 해소로 SKT 주
가 레벨업이 기대된다.
삼성카드 (029780)
수수료 인하 시점이 주가 바닥이다 - 현대증권
악재가 반영되는 9월말~10월이 오히려 매수 적기
3년마다 실시하는 카드 수수료 재산정 결과가 이번 9월말~10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2012년과
는 달리 1%p(자산평잔대비 연환산) 정도의 소폭 인하가 예상되는데, 오히려 이 시점을 '악재 반
영'이라는 관점에서 '매수(BUY)' 시점으로 이용해야 한다.
수수료 인하는 조달비용 하락, 대손 감소, 판관비 감축으로 상쇄 가능
왜냐하면 삼성카드는 금리 하락의 영향으로 (1)자금 조달비용이 내려가고 있고, (2)대손비용도 안
정화되는데다, (3)판관비의 감축으로 수수료 인하 효과를 상쇄할 여력이 있기 때문이다. 최근 주
가 흐름에는 악재만이 반영되었을 뿐, 긍정적인 효과는 반영되어 있지 않다.
2016년 이익은 정체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증가하는 추세
삼성카드의 수정순이익(계열사주식 매각이익 제거)은 2013~2014년 2,800억원 대에서 2015년
3,400억원으로 Upgrade될 전망이다. 수수료율 인하로 2016년 실적은 정체되겠지만, 그 효과가
사라지는 2017년에는 다시 증가세(+8%)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목표주가 46,000원, 악재 반영 시점을 '매수' 기회로 활용
목표주가 46,000원은 2015년 기준 PBR 0.80배 수준이다. 5%대 초반의 ROE에 0.8배의 PBR
을 제시하는 것이 은행에 비해 높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삼성카드는 레버리지(자산/자본)가 은
행보다 훨씬 낮고 신용위험의 분산이 크기 때문에, 은행보다 높은 Valuation을 줘야 한다.
CJ E&M (130960)
프라임 타임 광고단가 상승 - 대신증권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96,000원 유지
- 목표주가는 12M FWD EBITDA 4,335억원에 EV/EBITDA 8배 적용(2010~2012년 평균
7.3배 대비 10% 할증 적용)
tvN 프라임 타임 광고단가 상승
- 2014년 기준 CJ E&M의 매출비중은 방송(광고 및 수신료) 67%, 영화(배급 및 투자)
17%, 음악 및 공연 16%. 세부 비즈니스에서는 방송 광고의 비중이 34%로 가장 높음
- 따라서, 광고 부문의 성과가 CJ E&M의 전체 성과를 좌우하는 가장 큰 요소
- 광고의 성과는 광고 단가와 판매량으로 가늠할 수 있는데, 판매량은 3Q가 전통적인 광
고 비수기여서 2Q보다 감소할 수 밖에 없지만, 최근 tvN의 광고단가 상승은 매우 돋보임
- 15.8월 tvN의 22시 slot 광고 평균 단가는 463만원으로 7월 329만원 대비 41% 상승.
23시 slot 광고 평균 단가도 419만원으로 7월 288만원 대비 46% 상승
- tvN의 전략 타임인 금요일 22시의 경우는, “삼시세끼”가 5~7월 920만원을 형성하다가
8월에는 1,035만원으로 상승. 이는 동시간 KBS2 “나를 돌아봐”의 1,106만원과, MBC “세
바퀴”의 1,155만원과 유사한 수준
- 23시의 경우도 지난 8/20 시작한 “슈퍼스타K7”의 단가가 690만원이고, 8/10 시작한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의 단가도 518만원이어서, 7월 대비 전반적으로 46% 상승
- 물론, 전체 광고매출은 단가와 판매량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단가 상승을 바로 광고매
출의 증가로 해석할 수는 없지만, 한 번 형성된 가격은 쉽게 바뀌지 않고, 이러한 광고단
가가 E&M이 제작한 양질의 컨텐츠에 대해 시장이 평가한 가격이라는 점은 매우 고무적임
영화 “베테랑”도 좋다!
- 영화 수익은 배급과 투자로 구분. 배급은 CJ E&M이 배급한 영화에 대해 관객 1인당 티
켓가격의 3%를 영화진흥위원회 기금으로 공제하고, 나머지의 10%를 부가세로 공제한 후,
나머지의 50%를(외화는 55% 정도) 매출로 인식하는 구조이므로, 평균적으로 티켓 가격의
약 48% 정도를 매출로 인식하는 매우 안정적인 비즈니스. 하지만, 한국 영화의 배급을 위
해 연간 약 15편 정도의 작품에 대한 투자가 수반되는데, 투자비율은 10~20% 수준이지
만, 흥행에 대한 예측이 어렵기 때문에 투자 손익의 편차는 매우 큰 상황
- 최근 CJ E&M이 배급을 담당한 “베테랑”은 8/31 기준 전국 관객 1,096만명, 티켓 매출
859억원을 기록 중이고, 이러한 성과라면, 배급과 투자 합쳐서 약 70억원의 수익이 발생
한 것으로 전망
포스코 ICT (022100)
수주 재개, 기대되는 내년! - 하나금융투자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7,6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포스코ICT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7,600원으로 커
버리지를 개시한다. 목표주가는 2016년 예상 EPS에 Target
P/E 25배를 적용하여 산출하였다.(과거 3년 평균 P/E에 20%
할인적용)
2H15~2016년 수주 모멘텀 부각
2015년 2분기 포스코ICT 실적은 매출액 2,356억원(YoY, -
13.0%), 영업이익 77억원(YoY, -48.0%)으로 전년대비 부진
한 모습을 보인 반면, 신규수주는 1,917억원(YoY, +118.3%)
으로 전년대비 큰 폭 증가했다. 포스코 그룹 Capex 감소로 부
진했던 실적은 올해 수주회복에 따라 지속적인 회복을 보일 것
으로 기대한다. 특히, 하반기에는 파푸아뉴기니 233억원, 광양
제철소 3고로 개수 약 300억원등 대형 수주 건이 몰려있고,
2016년 또한 중국 충칭강철 일관제철소 및 사우디 자동차공장
수주가 기대되어 큰 폭의 수주증가를 기대한다. 특히, 사우디
국부펀드와 포스코 건설의 JV 설립으로 진행되는 사우디 자동
차공장 및 화력발전소 건설은 신도시, 철도, 도로등 인프라 건
설로 이어져 지속적인 수주 증가를 기대한다.
연결 자회사 실적 회복 진행 중
2014년 -4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포뉴텍, 포스코LED등
연결자회사들은 올해 턴어라운드를 시작으로 실적 회복이 지속
될 것으로 전망한다. 주요 연결자회사들의 상반기 실적은 매출
액 753억원(YoY, +0.8%), 영업이익 16억원(흑자전환)을 기록
하였다. 2014년 LED 시장 경쟁심화, 발전소설비 수주 감소에
기인한 자회사 실적 악화를 바닥으로, 내년 연결 자회사 실적
개선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한다.
2015년 실적은 매출액 1조 421억원, 영업이익 462억원 전망
2015년 매출액은 1조 421억원(YoY, -2.1%), 영업이익 462
억원(YoY, +3.5%)을 전망한다. 올해 포스코ICT의 수주잔고는
약 1.2조원을 전망하며, 이에 따른 성장은 2016년부터 기대되
어 2016년 매출액 1.2조원, 영업이익 628억원을 전망한다.
한솔테크닉스 (004710)
하반기부터 실적급증 전망 - 현대증권
목표주가 35,000원으로 분석 개시, 제2의 성장기 진입
한솔테크닉스에 대해 커버리지를 개시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5000원 (상승여력 72%)을 제시한다.
이는 1차 성장기 (2005~10년)에 백라이트유닛 (BLU)으로 5년 만에 3배의 매출증가를 거친 동사는 올 3분
기부터 기존사업 및 신 사업의 매출 확장기 진입으로 2차 성장기 진입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특히 향후 3년
간 (2015~17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연평균 각각 47%, 117% 증가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1) 기존사업
(태양광, 파워)이 중국산 모듈의 반덤핑 수혜와 수주급증으로 사상최대 실적이 전망되고, 2) 신 사업 (무선
충전, 베트남 법인) 매출비중도 올해 24%에서 내년 51%까지 확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한화큐셀 효과, 사상 최대실적 예상
2분기 매출의 44%인 태양광 모듈은 한화큐셀 (태양광 모듈 내 매출비중 50%) 수주증가로 실적개선이 기
대된다. 이는 4년 만에 2분기 흑자전환한 한화큐셀 (나스닥, 1주일 주가상승 +59%)이 중국 태양광 모듈의
반덤핑 최대 수혜업체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내년 한화큐셀 매출은 전년대비 36% 증가한 3.2조
원으로 예상되어 ‘16년 동사의 태양광 모듈 매출도 전년대비 40% 증가한 3045억원으로 추정된다.
삼성페이 수혜 기대
동사의 무선충전기는 MST (마그네틱 보안전송)와 NFC (근거리 무선통신) 기능을 일괄 수행하는 통합모듈
로서 8월부터 출시된 삼성의 전략 스마트폰에 탑재가 시작되면서 삼성페이 기능을 동시에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삼성은 삼성페이 보급화를 위해 중저가 스마트폰까지 삼성페이와 무선충전 탑재를
확대할 전망이다. 따라서 삼성전자 유선충전기 점유율 2위 (35%)인 동사의 무선충전기 매출도 올해 18억
원에서 ‘16년 1103억원, ‘17년 3413억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어 삼성페이 최대 수혜가 기대된다.
크루셜텍 (114120)
지문인식모듈 폭증으로 실적 레벨업! - 하나금융투자
3Q15 지문인식모듈 매출 954억원으로 대폭 증가
크루셜텍의 15년 3분기 매출액은 1,641억원(YoY +52%,
QoQ +106%), 영업이익 117억원(YoY, QoQ 흑자전환)으로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전망한다. 핵심 성장동력인 지문인식모
듈이 하반기에 집중되어 매출액이 대폭 증가하기 때문이다.
중국을 비롯한 해외 스마트폰 업체들의 지문인식모듈을 탑
재한 신모델 출시로 크루셜텍의 지문인식모듈 매출액은 962
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한다. 15년 상반기 매출액이 383억
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놀라운 수준의 매출액 증가라 판단
한다.
모바일 결제 위한 보안수단으로 지문인식모듈 채택
삼성전자의 삼성페이, 애플의 애플페이, 구글의 안드로이드
페이 등 스마트폰의 결제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보
안수단으로 지문인식모듈을 선택하고 있다. 애플은 지문인
식센서 업체인 Authentec을 인수해 내재화했고, 삼성전자는
Synaptics의 센서를 자체적으로 모듈화하고 있는 것으로 파
악된다. 구글이 안드로이드 M(마시멜로)부터 안드로이드페
이 강화를 선언했기 때문에 삼성전자를 제외한 안드로이드
진영 업체들의 지문인식모듈 탑재는 빠른 속도로 확대될 것
으로 기대된다. 15년 3분기에 출시될 예정인 구글의 레퍼런
스폰인 Nexus에도 지문인식모듈이 탑재될 예정이다.
지문인식의 방향성으로 오버슈팅 구간도 염두에 두어야..
크루셜텍의 투자포인트는 1) 15년 3분기 지문인식모듈 매출
액이 962억원으로 폭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중국을 비
롯한 해외 스마트폰 업체들의 지문인식모듈 탑재가 증가중
이기 때문이다. 2) 향후에도 지문인식모듈 탑재율은 확대될
것이기 때문에 실적의 우상향 방향성을 확보했다는 판단이
다. 3) 3년 전부터 지문인식모듈을 공급해 센서에 대한 이해
와 알고리즘 피드백이 가능해 여타 모듈업체보다 경쟁력을
확보했다. 4) 지문인식센서 다변화가 가능하다면 추가적인
원가절감을 통한 마진 개선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주가 수준은 16년 기준 PER 9.96배로 IT부품 업체대비 높
지만 글로벌 트렌드와 매출 증가 속도에 의한 프리미엄도 가
능할 것으로 판단한다.
한솔제지 (213500)
신사업으로 성장한계 돌파 - SK증권
국내 인쇄용지산업은 만성적인 공급초과현상으로 인해 수익성 확대의 한계가 존재한다. 한솔제지는 2020 년까
지 Aramid Paper, 잉크젯 전사지, 패키징 후가공 등 5 개 특수소재사업에 대한 확대를 통해 성장성을 유지할 것
으로 판단된다. 신사업 매출액은 2016 년 500 억원에서 2020 년에는 전체 매출액의 45%까지 상승할 전망이며, 수익성 확대의 핵심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주당배당금은 500 원 이상으로 예상된다.
인쇄용지산업 공급초과로 인한 이익률 한계 봉착
국내 인쇄용지시장 수요(백상지, 중질지, 아트지 전체)는 2014 년 기준 125 만톤이나 생산능력은 241 만톤으로 추정된다. 116 만톤이 수출을 통해 소화될 수 밖에 없는 구조이다. 이를 반영해 지난해 3 분기까지 제품단가가 부진함에 따라 인쇄용지업체 수익성이 바닥권을 형성했으나 국제펄프가격 상승을 반영한 제품단가 인상으로 수익성이 회복국면을 유지했다. 그러나 인쇄용지 전반의 수익성 개선은 구조적인 공급초과로 인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수요감소로 인한 재고량 증가로 인해 제품단가 인상이 어렵기 때문이다.
특수소재 확대로 성장성 유지
2020 년까지 5 개 특수소재사업에 걸쳐 신사업을 진행중이다. Aramid Paper 는 변압기, 모터, 발전기, 스마트폰 배터리 등의 절연재로 사용되고 있는 High Tech 소재로 톤당 4,000~8,000 만원에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 원료업체인 휴비스와의 JV 를 통해 2020 년에는 450 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미 상업생산중인 잉크젯 전사지는 ‘16 년 매출액 200 억원 달성 이후 2020 년 900 억원의 매출이 목표이다. 또한 패키징 후가공과 특수감열지, 부직포 벽지 등은 대부분 ‘16 년 이내 개발 및 상업생산을 통해 시장영역을 확보할 전망이다. 특수감열지는 9 월중 수요업체 테스트가 완료될 전망이며, 부직포 벽지는 ‘16 년 본격 양산개시가 예상된다. 특수소재 매출액은 ‘16 년 기준 500 억원으로 예상되며, 2020 년(특수 및 하이테크소재)는 40%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점진적인 사업체질 변화. 지속적인 주당배당금 증가 예상
인쇄용지시장의 성장성 한계를 반영해 특수소재로의 사업전환이 필요한 국면이다. 백판지 Capa 증량과 특수소재사업 확대로 점진적인 사업체질 변화가 예상된다. 신사업에 대한 Capex 투자를 감안해도 연간 300 억원 수준의 차입금 감소가 가능하며, 주당 500 원 이상의 배당이 가능함에 따라 주가의 하방경직성도 유지될 전망이다. 계열회사에 대한 지원부담에서 자유로워진 점도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판단된다.
코라오홀딩스 (900140)
2분기 실적과 타국 진출계획 점검 - 하나금융투자
2분기 영업이익 17% (YoY) 증가
① 2분기 실적: 2분기 매출액/영업이익/순이익은 각각 23%
/23%/42% (YoY) 증가한 1,072억원/105억원/82억원이었고,
달러 기준은 97.7백만/9.5백만/7.6백만$로 15%/17%/34%
증가했다. 일반신차/CKD/오토바이가 판매대수 기준으로 각
각 -1%/+77%/+2% (YoY), 매출액 기준으로 각각 -6%/
+117%/+4% (YoY) 변동했다. 일반신차 부문이 예상보다 부
진했으나, CKD의 경우 전년 말 출시된 D-T1의 가세로 대
수/ASP가 모두 상승했다. 영업이익률은 9.8%로 전년 동기
수준이었는데, 오토바이 부문의 마진이 크게 하락했고, 급여
/감가상각비/세금 등 고정성 비용이 증가했으며, 영업기타손
익에서 외환손실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베트남/파키스탄 진출 계획과 금융사업 점검
② 베트남/파키스탄 진출: 베트남은 직접 진출로 결정되었
다. 호치민 인근에 CKD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고, 초기에는
1톤 트럭(D-T1급)을 생산하며 직영 쇼룸을 설치한 후 딜러
도 모집할 계획이다. 공장 건설은 금년 하반기에 시작하는
데, 완공/양산은 2016년 상반기 말~하반기 초로 예상된다.
베트남 트럭 시장은 약 5만~6만대 시장 규모로 1위인 로컬
업체가 점유율 60%를 차지하고 있고, 나머지 40%를 10여개
업체들이 분점하고 있다. 코라오는 현대차 파워트레인을 사
용하여 품질 경쟁력이 있는 편이나, 인지도/유통망 등은 열
위한 바 성과를 좀 더 지켜봐야 한다. 파키스탄은 현지 업
체에 OEM 방식으로 납품 협상을 진행 중이다. 코라오가
CKD 모듈을 수출하고, 현지에서 조립하는 방식인데, 관련
해서 판매법인 설립도 검토 중이다. 금년 말~ 내년 초 즈음
계약 성사를 예상 중이다. 타국으로의 진출은 중장기 성장동
력인 바 관련 성과를 주시해야 한다.
③ 금융사업: 2014년 8월 자체 사업부로 시작한 금융사업은
순항 중이다. CKD 트럭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할부금융 사
업을 하는 것인데, CKD 판매의 약 60%가 할부금융 서비스
를 이용 중이다. 영업기타수익으로 1분기/2분기 각각 6억원
/8억원이 반영되었는데, 3~5년 동안 월 납입되는 특성상 판
매 후 꾸준히 증가하면서 이익에 기여할 것이다.
주가 급락으로 관심을 가져볼 수준
12MF P/E는 19배 전후로 과거 평균 24배 대비 낮다. 최근
신흥국 경기/환율 우려감으로 단기 급락하였는데, 라오스 내
사업과 환율은 양호한 편이고, 베트남/파키스탄 등 타국 진
출계획도 점진적으로 가시화될 것이라는 등에서 관심을 가
져볼 필요가 있다.
블루콤 (033560)
탐방: 실적(PER 7.2 배)과 배당(예상 배당수익률 3.5%) 모두 매력적인 IT 업체 - SK증권
견조한 2Q15 실적도 블루콤을 향한 투자자들의 높은 기대치를 충족시키지는 못했다. 이런 갈증은 7, 8 월에 출
시된 2 종의 전략 신제품이 해소시켜 줄 것으로 예상한다. 신제품 출시효과는 IT 성수기인 4 분기에 본격적으로
반영되며 블루콤은 2015 년 전년대비 26%의 매출 성장을 기록할 전망이다. 현재주가는 2015 년 실적 기준
PER 7.2 배로 저평가 구간에 위치하고 있다. 3%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는 배당수익률도 매력적이다.
투자포인트 3 가지: ① 블루투스 헤드폰 신모델 2 종 출시, ② 베트남공장 가동 임박, ③ 배당 매력
블루투스 헤드폰 매출액, 4 분기에 증가 전망. 신제품 출시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때문
베트남공장 가동 임박: 인건비 하락으로 손익구조 개선 가능. 베트남공장은 현재까지 1,600 만 달러가 투자됐고 향후 200 만 달러 수준의 추가 투자 계획
블루콤의 2014 년 주당배당금은 400 원. 2015 년에도 블루콤은 이익 증가가 유력하기에 주당배당금 상향 가능성 존재. 2015 년 예상 주당배당금(500 원)과 현재주가(9 월1 일 종가 14,400 원) 감안한 배당수익률은 3.5%
사업부서별 현황 및 전망
블루투스 헤드폰 : 7, 8 월에 전략 신제품 2 종 출시 (스포츠 용도의 850 모델과 사용편의성 강조한 810 모델).
신제품 출시효과는 4 분기부터 본격화될 전망. 2015 년 블루투스 헤드폰 출하량은 전년대비 33% 증가한 770
만대 예상 (SK 증권 추정)
리니어 진동모터 : 하반기 주요고객사 외의 업체들로 매출 발생 기대
스피커 : 전방 TV 세트 업체의 부진으로 단기적인 실적 개선은 어려울 것
투자의견: 실적(PER 7.2 배)과 배당(예상 배당수익률 3.5%) 모두 매력적인 IT 업체
2015 년 실적은 매출액 2,484 억원(YoY+26%), 영업이익 404 억원(YoY+21%), 순이익 384 억원(YoY+35%)
전망. 현재주가는 2015 년 실적 기준 PER 7.2 배 수준
신규 모델로 인한 매출 증가는 2016 년에도 이어질 것
견조한 이익성장과 현재 주가를 감안하면 블루콤의 배당매력은 하반기에 확대될 것이라 판단
하나투어 (039130)
에스엠면세점, 공항점과 시내점 모두 흑자구조 예상 - 유안타증권
What’s new?
에스엠면세점 2016년 예상 실적 : 매출액 3,533억원(공항
점 790억원 + 시내점 2,743억원), OPM 5%
공항점과 시내점 모두 흑자 예상
Our view
글로벌 거시환경 불안 및 환율상승은 중단기적으로 동사
주가의 변동성 확대요인으로 작용 가능
1Q16부터는 에스엠면세점이 동사 실적에 본격적으로 기여
하기 시작하면서 동사 주가도 긍정적 흐름 기대
2016년 에스엠면세점 실적 전망
2016년 에스엠면세점의 매출액은 3,533억원(인천공항점 790억원, 서울시내점 2,743억원)으로 추정. 참고로, 에스엠면세점은 2016년 매출목표 4,290억원(인천공항점 790억원, 서울시내점 3,500억원) 제시. 회사측 목표치는 인천공항점의 경우 충분히 달성 가능해 보이지만, 서울 시내점의 경우 아직 불확실성이 있어 회사측 목표치를 할인해서 평가할 필요성 존재
2016년 에스엠면세점 OPM은 5% 달성 예상.
인천공항점은 원가율이 30~40%대에 그칠 것으로 추정되며, 매출액대비 임차료 비율도 최대 35%에 그칠 것으로 전망. 2014년 한화갤러리아 제주공항 면세점의 사례에서 확인한 바와 같이, 이러한 원가 및 임차료 구조에선 흑자 달성 유력. 서울 시내점은 중소기업 제품 판매비중이 높아 기존 면세점 대비 원가율 측면에서 우월할 것으로 판단. 하나투어 본사 소유 건물에 임차하는 영업구조도 긍정적. 에스엠면세점 시내점의 임차료는 하나투어 본사 입장에서 매출액으로 볼 수 있어 하나투어 주주 입장에선 임차료가 없는 사업모델과 대동소이
향후, 에스엠면세점 서울 시내점은 기존 면세점 사업자와 다른 행보를 보일 것으로 예상. 1)에스엠면세점 서울 시내점은 영업 초기 하나투어의 아웃바운드 출국객을 대상으로 인터넷 면세품 판매에 집중할 것. 2014년 국내 전체 출국자(승무원 제외 기준)는 1,473만명이었는데, 이 중에서 하나투어의 고객(패키지+발권 합산)은 297만명(M/S 20%)에 달해 영업 초기 매출규모 확대에 기여 가능 기대. 2)향후 에스엠면세점 서울 시내점은 서울시 사후면세점시장을 잠식하게 될 것. 한국향 패키지 여행상품에는 다수의 외국인전용매장(사후면세점) 방문일정이 포함되어 있음. 외국인전용매장은 한국 특산품 판매에 강점을 가졌던 관계로 에스엠면세점과의 직접적 경쟁상대로 볼 수 있음.
3)하나투어는 중국 비자발급센터, 하나투어ITC(인바운드 여행사), 국내 비즈니스호텔과 같은 인바운드 여행체인
확보. 에스엠면세점 서울 시내점의 외국인 고객 모객에 긍정적으로 작용 가능
여행업 본업, 환율 방향성에 주목 필요
하나투어의 예약률은 2015년 10월 27%, 11월 60%로 강세. 이는 여름 성수기(메르스구간)에 위축됐던 여행수요가 10~11월로 분산된 점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 10~11월 예약률은 향후 예약자 유입속도에 따라 변동이 심할 수 있음. 원/달러환율 및 원/100엔환율의 방향성이 상승세를 지속할 경우, 10~11월 예약률은 現 수준 대비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성 존재
비아트론 (141000)
열처리장비 절대강자, LTPS/Oxide패널전환의 수혜 업체 - 유안타증권
What’s new?
열처리장비의 독과점적 시장지배력 보유
열처리는 LTPS/Oxide TFT 생산에 반드시 필요한 공정
패널 고해상도화 추세에 따라 LTPS/Oxide TFT 증설 혹은
전환투자 증가할 것
Our view
16년이후 본격화 될 주요 패널 업체의 LTPS/Oxide TFT
투자속에 수혜 업체로 부각될 전망
열처리장비 절대강자, 중소형패널 고해상도화 추세의 수혜 업체로 부각될 것
비아트론은 디스플레이 열처리장비 업체다. 특히 In-Line형 장비시장에서 독점적 지배력을 행사함에 따라 전세계 주요 패널업체를 고객사로 둔다. a-Si TFT를 LTPS/Oxide TFT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패널을 300도 이상 고온에서 굽는 열처리공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생산하고자 하는 패널의 특성에 따라 다른 공정온도와 시간이 요구된다. 예를 들어 Oxide TFT는 300~500도 사이 온도에서 30분~4시간 동안 공정을 진행해야 하는 반면 LTPS TFT는 500도 이상 상대적 고온에서 10분남짓만 공정을 진행하면 된다. 저온장시간 공정은 Batch형 장비로, 고온고속 공정은 In-Line형 장비로 대응하는데 In-Line장비 시장은 동사가 독점적 지배력을 행사한다. Batch형 장비는 전세계적으로 동사와 테라세미콘, 일본의 YAC 정도만이 시장에 참여하므로 경쟁도가 낮다.
LTPS/Oxide TFT 전환은 디스플레이업체의 생존본능
우리는 산업분석에서 중소형패널의 가파른 가격 하락과 이에 따른 업체들의 LTPS/Oxide TFT 전환 가속화를 전망했다. 양산수율이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중국 패널업체들의 8세대 원장은 중소형패널시장으로 쏟아질 수 밖에 없다. 공급과잉은 a-Si LCD패널의 가격하락을 부르고 중소형제품 노출도가 높은 업체들은 가격하락을 LTPS/Oxide TFT 고해상도제품으로 방어할 것이다. 또한 갤럭시S6 Edge, 아이워치 등 Flexible Display를 탑재한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좋은 반응도 고해상도 중소형패널 생산을 가속화하는 촉매제로 작용할 것이다. 중소형패널 시장참여자에게 고해상도패널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이를 위해 모든 패널들은 뜨거운 챔버에 들어갔다 나오는 과정을 겪어야 한다. 열처리장비 시장의 확대를 예상하며 동사는 독보적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이 같은 패널 고해상도화 추세의 수혜 업체가 될 전망이다. 15년 BPS 6,335원에 Target PBR 2.5배를 적용한 목표주가 ‘16,000원’을 산정하며 투자의견 ‘BUY’에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AP시스템 (054620)
LTPS AMOLED패널에 특화된 장비업체 - 유안타증권
What’s new?
고해상도 패널 생산 필수 공정장비 ELA 시장의 선두업체
AMOLED봉지와 LLO장비에서도 공고한 시장 지배력 확보
Our view
LTPS AMOLED 및 Flexible Display 시장 확대의 최대 수
혜 업체될 것
LTPS AMOLED패널에 특화된 장비업체
AP시스템은 레이저 기술을 이용한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생산하는데 필요한 장비를 만든다. 주요 장비로 1)a-Si TFT를 Poly Silicon TFT로 바꿔주는 ELA(Excimer Laser Annealing), 2)LTPS AMOLED패널에서 유기물을 보호하는 막을 형성하는 봉지장비(Encapsulation), 3)Flexible Display를 구현하기 위해 공정 끝에 유리판을 떼어주는 LLO(Laser Lifit Off)가 있다. 이외에 반도체와 LCD영역의 장비도 일부 매출에 기여한다.
Flexible Display의 시장 개화에 주목
우리는 Flexible Display를 적용한 IT기기의 시장 확대가 16년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따라 전세계 유일 LLO장비 생산업체인 동사의 수혜를 예상한다. 갤럭시S6 Edge, 애플WATCH 등 Flexible AMOLED기반 제품의 초기 소비자 반응은 기대 이상이었다. 갤럭시S6 Edge로 Wearable 기기 시장의 포문을 연 삼성전자를 필두로 중화권 스마트폰 제조사들도 디자인 차별화를 위해 Flexible Display를 적용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할 전망이다. Flexible Display는 기판으로 유리가 아닌 Polyimide Film를 사용하기 때문에 생산 마지막에 유리기판을 떼어내는 공정이 추가된다. LLO는 레이저를 이용해 유리를 떼어내는 장비로 Flexible Display생산에 반드시 필요한 장비다.
독보적 장비 기술력에 주목, 중소형패널 고해상도 추세의 최대 수혜 예상하며 커버리지 개시
중소형패널 고부가가치화 추세의 최대 수혜업체로 AP시스템을 제시한다. 동사의 장비는 LTPS TFT 및 AMOLED 생산의 필수장비고 추가적으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Flexible Display생산에도 사용된다. 특히, LLO는 전세계에서 동사만이 만들 수 있는 장비다. 이처럼 고객사의 고해상도패널 투자의 수혜를 전적으로 받을 수 있는 독보적 기술력에 주목하며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4,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목표주가는 15년 예상 BPS 5,252원에 Target PBR 2.5배를 적용했다.
주성엔지니어링 (036930)
ALD와 OLED봉지장비가 보여줄 희망찬 미래 - 유안타증권
What’s new?
반도체/디스플레이 증착공정 장비 전문업체
SK하이닉스 DRAM 미세공정전환 및 LG디스플레이
OLED투자 본격화
Our view
15년 가파른 실적 성장에 성공할 것, 해당 투자 추세 16년
까지 지속될 전망
SK하이닉스 미세공정전환, LG디스플레이 OLED투자, 그
리고 중국 패널업체의 OLED투자는 동사에게 과거 전성기
당시의 실적 회복하게 할 것
16년 가장 주목 받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업체 될 것!
반도체/디스플레이 증착공정 장비 전문 업체
주성엔지니어링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생산의 증착공정에 핵심 기술력을 가진다. 20년이상의 연구개발 및 장비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SK하이닉스와 LG디스플레이를 고객사로 두고 있다. 주력 장비는 1)반도체의 ALD(Atomic Layer Deposition, 원자층증착기), 2)LCD의 PECVD(Plasma Enhanced Chemical Vapor Deposition, 플라즈마화학기상증착기), 3)OLED의 박막봉지장비(Thin Film Encapsulation)다. 14년기준 매출비중은 반도체 59%, 디스플레이 30%, 태양전지 12%다. 이는 전방 고객사의 투자주기에 연동하는데 최근 3년간의 흐름은 반도체 영역 주요 고객사의 미세공정전환에 따라 ALD의 실적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주요 고객사의 OLED투자 확대 및 중국 패널업체의 LCD 증설에 따른 수혜 전망
LG디스플레이는 18년까지 OLED 사업에 10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동사는 이 투자의 최대 수혜업체가 될 것이다. 1)오랜기간 LCD PECVD를 공급하며 신뢰관계를 구축했고, 2)현재 OLED TV패널을 생산하는 8세대 OLED라인의 봉지장비를 공급했으며, 3)Oxide TFT증착장비 등 신규장비 수주에 성공하며 단위투자당 매출액을 올렸기 때문이다. 이밖에 중국 패널업체의 1)8세대 a-Si LCD와 2)AMOLED투자계획도 나오고 있어 LCD PECVD 및 OLED 봉지장비의 고객사 확대 가능성도 긍정적이다. 특히, 동사가 만드는 박막(Thin Film)형식 봉지장비는 전세계적으로 미국의 Applied Materials와 동사만이 생산하기 때문에 수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15년 가파른 이익 성장 본격화에 주목하며 커버리지 개시
15년 실적은 매출액 2,002억원(+41% YoY), 영업이익 242억원(+153% YoY)을 기록하며 과거 전성기 모습에 가까워 질 전망이다. 1)SK하이닉스 DRAM 미세공정 전환확대에 따른 ALD의 견조한 성장, 2)LG디스플레이 8세대 Oxide전환 및 4세대 LTPS AMOLED 증설투자에 따른 증착/봉지장비의 수주가 실적을 견인할 것이다. 16년 가장 주목 받을 장비업체인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7,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목표주가는 15년 예상 BPS 2,586원에 Target PBR 2.5배를 적용해 산정했다.
에스에프에이 (056190)
물류자동화 설비의 실적안정성에 OLED증착장비는 덤! - 유안타증권
What’s new?
주요 패널업체 LTPS/Oxide 투자 본격화
물류자동화 설비 및 OLED유기물 증착장비 수요 확대
Our view
글로벌 패널업체 증설 및 일반산업의 공장자동화 수요로
물류자동화 설비 사업의 실적 안정성 지속될 것
중국 패널업체 중소형 AMOLED 투자확대로 OLED유기물
증착장비 수주 가능성 높아지는 점도 긍정적
디스플레이 물류자동화 및 공정장비 업체
에스에프에이는 디스플레이 생산공정의 물류자동화 설비와 후공정장비를 주력 생산한다. 패널업체의 생산능력 확대나 신규 증설에서 실적이 발생한다. 14년부터 신규 제품 OLED 유기물 증착장비도 중국 Truly향 수주에 성공해 전사 실적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한다. 물류자동화 설비는 기존의 패널업체뿐만 아니라 금호타이어, 롯데마트 등 이종영역의 고객사 확보에도 성공해 실적안정성을 더욱 높이는 사업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중국 패널업체 a-Si LCD 및 LTPS AMOLED 투자 수혜 예상
16년은 고해상도 중소형패널 침투가 본격 확대되는 시기로 동사의 수혜를 예상한다. 1)LCD 물류자동화 설비 사업에서 오랜 경험과 공급실적을 쌓았고, 2)OLED유기물 증착장비도 양산용으로 고객사 수주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a-Si LCD 중소형패널의 가격하락 추세 심화와 갤럭시S6 Edge/애플WATCH 같은 Flexible Display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호응이 고해상도 중소형패널 수요를 견인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패널업체도 신규증설 또는 전환투자를 추진할 것이다. 1)삼성디스플레이 Flexible AMOLED라인 A3 2단계 증설, 2)BOE 6세대 AMOLED라인 신규증설, 3)Truly, CSOT, Tianma 등의 6세대이하 LTPS LCD/AMOLED 신규/추가 증설이 예상되는 주요 투자다.
안정적 사업구조와 신규 장비수주 모멘텀에 주목하며 커버리지 개시
물류자동화 설비 사업의 실적안정성과 OLED유기물 증착장비의 신규수주 모멘텀에 주목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투자의견은 ‘BUY’, 목표주가는 15년 예상 BPS 29,026원에 Target PBR 2.0배를 적용한 ‘58,000원’이다. 물류자동화설비 사업은 패널업체의 라인효율화 및 자동화율 개선정책 추진에 따라 매년 안정적인 실적을 창출한다. 16년은 기존 고객사에 중국 패널업체까지 더해질 것이다. 여기에 OLED유기물증착기 수주도 추가로 기대할 수 있어 15년 본격화된 성장추세는 16년말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솔루에타(154040.KQ)
2Q15 Preview: 국내외 주요고객 신제품 출시 수혜 - 유진투자증권
2Q15 Preview: 국내외 주요고객 신제품 출시로 실적 성장 전망
3분기 예상실적(연결기준)은 매출액 205억원, 영업이익 32억원 전망.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감소(-19.4%yoy)하지만, 영업이익은 증가(+5.1%yoy)할 것으로 예상됨. 특히 주요고객의 신제
품 출시 준비에 따른 비수기였던 전분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2.6%, +188.5% 증
가하면서 본격적인 회복이 예상됨
3분기 매출액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1) 국내 주요 고객의 신제품 출시에 따른 전도
성 일반테이프와 전도성 쿠션 매출 성장이 예상되며, 2) 해외 주요고객의 신제품(전략폰, 패드,
및 노트북) 출시까지 이어지면서 본격적인 매출 성장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는 요인은 1) 수익성이 낮은 제품의 매출비중이 감소하고 있으며, 2) 분기
당 매출액 증가에 따른 고정비용 감소효과, 3) 가격경쟁력을 보유한 수익성 높은 제품 비중 확대
에 기인함. 이미 올해 1분기에 영업이익률 26.8%를 달성한 경험이 있으며, 3분기에 본격적인
매출 증가와 함께 15.7%의 영업이익률 달성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함
목표주가는 하향조정하나, 투자의견은 BUY 유지
목표주가를 기존 13,800원에서 8,500원으로 하향조정하나 투자의견은 BUY를 유지함. 목표주
가 하향은 연간 실적전망치 하향 조정에 따른 예상 EPS(기존 1,529원 → 935원)를 적용했기
때문. 현재 주가는 2015년 기준 PER 6.3배 수준으로 유사업체(아모텍, 와이솔, 이녹스 등) 평
균 PER 9.0배대비 저평가되었다고 판단. 목표주가까지 +43.8%의 상승여력 보유
하반기 기대되는 주가 모멘텀: 1) 국내외 주요 고객 확보 및 제품다변화를 통한 안정적인 성장
전망: 국내 및 해외 주요 고객의 경쟁적인 신제품 출시에 따라 IT부품업체중에서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예상됨. 또한 일부 주요고객 전용 제품을 국내외 주요고객에 채택이 확대
되고 상호 교환 공급이 가능함으로써 연구개발비 절감 및 제품공급을 적기에 할 수 있는 장점을
보유. 전도성쿠션 중 스폰지는 해외고객 제품을 중심으로 공급되어 왔으나 국내 대기업으로 채
택 확대되고 있음. 전도성쿠션은 전자파차폐는 물론 방진기능까지 겸하고 있어 점차 확대 전망
2) 2015년 전파흡수체 상용화 시작, 2016년 급성장 전망: 전파흡수체 신규제품 상용화는 올해
일부 제품에서 진행되고 있음. 아직은 시장 진입 초기이나 2016년부터는 본격적인 매출이 가시
화될 것으로 예상. 특히 시장은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 1) 애플 아이폰6에 NFC안테나 채택으로
국내 대기업 또한 NFC 채택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예상. 2) 국내 대기업은 물론 해외주요고객
의 무선충전 채택이 예상되고 있어 이를 위한 전파흡수체 시장 급성장 기대.
CJ프레시웨이 (051500)
탐방노트: Winner takes all을 주도할 기업 - KTB투자증권
▶ Issue
CJ프레시웨이 탐방 보고
▶ Pitch
CJ프레시웨이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90,000원 유지. 음식료 섹터 전체의
밸류에이션에 대한 부담으로 단기 반등 후 -7.6% 하락했으나 큰 폭의 조정 시기는
매수 타이밍으로 판단. 16F PER 23.6배로 현 음식료 평균 22배를 소폭 상회하지만
본업인 식자재유통의 수주확대로 인한 실적 개선 가시성이 높고, 개선된
매출총이익률이 하반기까지 지속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투자 매력도 높음. 산업 내
“Winner takes all”이 예상되는 업체로 향후 “식자재유통+HMR” 보고서 발간을
통해 목표주가 상향 예정
▶ Rationale
- 외식/급식 유통 상반기 수주 확대로 하반기 매출성장 15~20% 전망. 상반기 메르스
영향이 5~6월에 걸쳐 영향을 미쳤고, 하반기 8월부터 정상화 예상. 외식/급식 유통
수주는 1Q와 4Q에 주로 이뤄짐. 식자재유통 시장 내 경쟁강도 완화, 동사의 공채
영업인력 수주 역량 강화를 고려하면 하반기 추가적인 수주 증가도 기대됨
- 푸드서비스(단체급식)는 병원 경로를 중심으로 고 성장(20~25%) 이어질 전망.
신규 병원 고객 확보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음. 병원 자체적으로 급식을 운영하기
보다 아웃소싱을 통해 운영하는 방식이 수익성이 개선되는 시장 환경이 반영.
병원의 경우 환자 치료식, 다품목 소량 생산, 철저한 위생 관리 등 일반 급식 대비
무형의 진입장벽을 보유. 병원 급식에서 브랜드 가치가 개선되고 있는 동사의 수주
확대 지속 예상
- 자회사 프레시원은 연결 편입 효과에 따른 매출 증가가 이어질 전망. 판관비
슬림화 및 구매 통합을 통한 분기기준 영업이익 BEP달성이 연내 예상. 2분기
성수기 효과가 반영되어 2억원 흑자(전분기 8억원 적자)로 마무리 했으며 3분기
QoQ로 소폭 부진할 수 있지만 4분기 재차 흑자 달성 전망. 15년 자회사의 수익성
개선과 16년 중소형 업체 편입을 통한 외형 성장 재개 예상
하나금융지주 (086790 KS)
올바른 방향으로 전진 중 - 미래에셋증권
9 월 1 일, (구)하나은행과 (구)외환은행의 통합은행인 KEB 하나은행 출범. 최근 하나
금융 주가는, 경기 및 유동성 우려와 그로 인한 주식시장 전반의 투자심리 악화, 환
율상승에 따른 하나금융의 외화자산 환산손실, 은행 합병 비용 부담에 따른 손익 악
화 우려 등을 이유로, 하락했음. 이는 매수 기회를 제공한다고 판단하는데, 1) 은행
합병 관련 비용을 가능한 한 올해 안에 인식할 것으로 추정되나, 상반기까지 핵심이
익 증가와 함께 견조한 순이익 기록해, 2015 년 이익의 전년 대비 회복 기록하는 것
에 문제는 없을 것으로 전망되며, 2) 은행 통합은 중장기 관점에서 점차 이익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43,000 원 유지.
통합은행 출범: 중장기 관점에서, 비용 효율화, 수익 시너지 창출할 기반 마련
8 월 19 일, 금융위원회는 하나금융의 완전자회사인 외환은행과 하나은행의 합병을
인가함. 9 월 1 일, 합병비율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합병비율 1 대 2.52507 을 기준으로,
외환은행을 존속회사, 하나은행을 소멸회사로 한 합병 은행인 KEB 하나은행 출범.
하나금융뿐 아니라 업종 전반에 걸쳐, 장기적 관점에서 저금리 및 저성장 영업환경
우려 존재함. 극복 방안은, 다른 부문, 혹은 지역에서 이익을 내던지 비용을 줄이는
것임. 1) 전통적 예대이익 외에 수수료 혹은 기타비이자이익 다변화 및 증대, 2) 해외
진출, 3) 충당금 비용 추가 감축, 4) 판관비 효율화 등이 가능할 것임. 은행 통합은
중장기적으로 조직 효율화, 중복 비용 제거 등을 통해 비용 효율화할 기반 마련, 규
모의 경제 효과 및 업종 내 포지션 강화로 수익 시너지 창출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긍정적이라 판단됨.
지나친 단기 비용 부담 우려
은행 IT 시스템 통합은 시간을 두고 실시하여 2016 년 6 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임. 약
1,500-2,000 억원 소요(비용 절감분은 감안하지 않음)될 것으로 예상되나 이는 자본
화 후 2016 년부터 4-5 년에 걸쳐 상각비용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큰 비
용 부담이 되지 않을 전망. 이 밖에 은행 통합 관련 비용으로, 1) 합병 보로금 약
1,100 억원, 2) 여신 저당권 명의변경과 관련된 등록면허세(판관비 인식) 약 800 억원,
3) 통합은행 광고선전비, 임직원 교육비, 일부 점포 간판 및 인테리어 변경 등 비용
약 800 억원 예상하는데, 이는 2H15 에 비용 인식할 것으로 봄. 그러나, 1H15 에 핵
심이익 증가와 함께 견조한 순이익(7,488 억원, 2014 년 순이익 9,377 억원) 기록해,
합병 비용을 가능한 한 2H15 에 반영하더라도 2015 년 순이익은 전년 대비 14.4% 증
가하는 회복세 시현할 전망. 2H15 에 대부분의 합병 비용을 인식한 후, 2016 년부터
는 IT 시스템 상각비용 외에는 비용 인식 제한적일 전망이며, 은행 합병으로 인한 수
익 개선 가시화될 전망임.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43,000 원 유지
예상 합병 비용, 1H15 중 최고치 경신했던 수수료 이익 추이 등을 반영해 당사의 하
나금융 2015 년 순이익 전망치를 12.9% 하향 조정하나, 2016 년 순이익 전망치를
4.4% 상향 조정함. 업종 전반에 걸친 수익성 하락에 더하여, 외환은행 영업력 약화
및 수익성 악화 등으로, 하나금융은 2013 년 순이익 9,339 억원(-42% YoY), 2014 년
순이익(+0.4% YoY)을 기록했음. 당사는 하나금융이 2015 년 합병 비용 인식에도 불
구하고 순이익 1 조 725 억원(+14.4% YoY)을 기록해 이익 회복 싸이클 진입하고,
2016 년 순이익 1 조 3,928 억원(+29.9%)으로 뚜렷한 실적 개선 시현할 것으로 전망
함. 순이익이 회복세 기록하는 것뿐만 아니라 핵심이익이 꾸준히 성장하고, 은행 통
합 통해 중장기적으로 수익성 개선할 기반까지 마련(=중장기 주가 상승 catalyst 로
작용 전망)한 하나금융의 저평가 매력 돋보임. 하나금융에 대하여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3,000 원, BNK 금융(138930, BUY, 현재주가 13,550 원, 목표주가
22,500 원), KB 금융(105560, BUY, 현재주가 35,300 원, 목표주가 50,500 원)과 함
께 업종 top pick 으로 제시함.
한국경제TV(039340)
유료 컨텐츠에 지갑을 연 개미들! - 메리츠종합금융증권
▶ 결론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5,300 원 제시
- Positive Point: Valuation
▶ Investment Point
1. 인터넷 사업 부문의 뚜렷한 고성장세
- 동사는 전문가 그룹이 개인 유료 회원을 모집하고 활동하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거기에서 발생한 수익을 정해진 비율로 전문가 그룹과 나누는 사업모델을
영위하고 있음
- 최근 개인 투자 자금이 증시에 몰리며 자연스레 투자 정보에 대한 수요가
증대되고 있어 동사의 인터넷 사업 부문 매출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음
- 15 년 상반기 기준 인터넷 사업 부문 매출액 114 억원을 기록, 14 년 연간 매출액
123 억원을 반기만에 달성하며 고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
- 증시 침체에 따른 가입자 수 감소 우려 존재하나 최근 재가입자 비율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투자 정보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확대될 전망
2. 디지털큐브 지분법손실 축소로 순이익 개선
- 동사는 상암동 디지털큐브 빌딩의 특수목적법인 앤에프컨소시엄에
435 억원(대여금 및 자본투자)을 투자, 지분 30%를 보유 중
- 14 년 말 기준 공실률이 50%에 달해 지분법손실이 27 억원이 발생하였으나 최근
공실률이 20% 수준으로 낮아지며 15 년 상반기 지분법손실 금액은 8 억원으로
감소하였음
- 올해는 특수목적법인에 대여해 준 대여금 270 억원에서 발생하는 이자수익과
지분법손실 금액이 상쇄되고 있어 순이익 개선 요인으로 작용
3. 우수한 현금흐름, 저평가 매력
- 시가총액의 약 40%가 현금성 자산, 특별한 Capex 지출 요인이 없어 이익 증대는
곧바로 현금흐름 개선으로 이어짐
- 현재 EV/EBITDA 5.0 배, PER 9.3 배에 거래되고 있어, 우수한 현금흐름과 14 년
대비 큰 폭의 실적개선을 감안할 경우 저평가 상황으로 판단
현대엘리베이터 (017800)
색안경을 벗으면 본색이 보인다 - 신한금융투자
현대상선 자금조달에 따른 추가 지원 우려로 주가 하락, 지원 가능성 낮음
8월 3일 유상증자 신주 5백만주가 상장되면서 차익매물에 대한 부담이 주가 약
세로 이어졌다. 또한, 8월 17일 현대상선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설에
대한 조회 공시 요구 이후 현대엘리베이터 주가는 5일간 25.5% 하락했다.
현대상선이 자본확충에 나서면 최대주주(지분율 19.54%)인 현대엘리베이터가
지원할 것이라는 우려가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 24일 공시를 통해 현대상선은
공모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BW, Bond with Warrant) 발행을 발표했고, 31
일 정정공시로 1,500억원을 조달키로 확정했다.
현대상선은 공모 분리형 BW 1,500억원 발행 확정(총액인수), 공모에 참여할 이유 없음
현대상선의 BW는 주당 5,000원으로 3천만주가 발행될 예정이다. 7개 인수 증
권사의 총액인수로 진행되므로 공모가 미달되더라도 현대엘리베이터가 참여할
의무가 없다. 공모의 흥행여부와 무관하게 현대상선에 대한 자금 지원의 가능성
은 희박하다고 판단한다. 11~14년 4차례의 유상증자를 통해 간접적으로 현대
상선의 경영권 방어에 활용했던 과거가 반복될 개연성은 낮다. BW 발행에 참여
하지 않는다면 현대상선에 대한 지분율은 19.54%에서 17.17%로 낮아진다. 신
주인수권부사채 발행에 현대엘리베이터의 미참여가 확인되고 10월 현대상선의
회사채 상환이 마무리되면, 시장의 우려는 충분히 해소될 전망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5,000원 유지 – 본업 가치만 판단해도 충분히 매력적
투자의견 매수, 기계업종 Top Pick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현대상선 관련 파
생계약 종료가 온기로 반영되는 16년 기준 PBR 3.0배 수준이다(15년 3.2배).
16년 예상 ROE 18.8% 기준 적정 PBR은 3.0배((ROE-g)/(COE-g)=3.0)
로 추정하며 15년 PBR 밴드 상단은 3.0배, Peer Group의 평균은 4.0배 수준
이다. 증자 이후 부채비율은 14년 188.7%에서 15년 74.8%로 크게 개선된다.
3분기에는 국내 승강기 시장 호조로 매출액 3,860억원(+11.3% YoY), 영업이
익 483억원(+12.7% YoY), 당기순이익 256억원의 호실적을 예상한다.
코오롱인더 (120110)
사야 할 이유가 많다는 건, 사야 한다는 것 - 교보증권
목표주가 90,000원 및 ‘Top-pick’ 유지
원료가 약세·환율 상승에 따른 3분기 호실적·4분기 차별적 실적, Top-pick.
원재료·환율 우호적 & 4분기 차별적 실적 & PER 6배, 적극 대응 추천
매수 포인트, ① 원재료(TPA·MEG·C5·C9) 가격 약세 지속에 따른 구조적
실적 개선. ②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수익 개선(달러 Long 0.6억$/분기, 3분
기 영업이익 QoQ +37억원), ③ 원/엔 환율 상승에 따른 필름 우려 완화 또는 바
닥 확인, ④ 악세서리 중국 진출 Rush·Common Ground 확장에 따른 패션 실
적 차별화, ⑤ 패션 성수기 진입에 따른 (석유화학 업종 비수기인) 4분기 실적 차
별화, ⑥ 소송 비용 소멸에 따른 ‘16년 예상 PER 6.1배 저평가, ⑦ 아라미드 증설
및 에어백 증설·M&A 등 양적 성장 가시화, ⑧ 최근 공매도 비중 감소에 따른
수급 안정(도표 4. 참조). 필름 부진 빼고 딱히 악재 없어. 필름 부진은 선반영.
3분기 영업이익 615억원(YoY +503.3%), 전년 대비 전부문 큰 폭 개선
3분기 연결실적, 매출액 1.19조원(YoY -4.6%, QoQ -3.9%), 영업이익 615억
원(YoY +503.3%, QoQ -19.5%, QoQ -149억원, QoQ 산자 -73, 화학 +14,
필름 +45, 패션 -110, 기타 -24), 전년 대비 全 부문 큰 폭 개선. 비수기 진입
한 산자 감소 불구, 환율 상승·업황 호조에 따른 화학 증가 및 메르스에서 회복
한 패션 흑자 전환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감소 폭 제한. 컨센서스 상회(+19.2%).
4분기 영업이익 952억원(YoY +62.2%, QoQ +54.8%, QoQ +337억원, QoQ 산
자 +23, 화학 -12, 필름 +9, 패션 +307, 기타 +10), 산자·화학 호조 및 소송
비용 소멸로 인해 ‘10년 4분기 이후 분기 최고 실적 예상.
원익머트리얼즈 (104830)
편안하게 그려질 성장 - 교보증권
목표주가 100,000원으로 상향
원익머트리얼즈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64,000원에서 100,000원으로 56%
상향. 목표주가 상향 이유는 생각보다 좋았던 상반기 실적과 삼성전자의 17라
인(DRAM), 시안(3D NAND), S3 라인(비메모리) 등 신규 라인 생산 일정을
반영하여 실적 추정치를 대폭 상향하였고, 특수가스 시장 공급 부족 상황을
고려하여 밸류에이션 멀티플을 소폭 상향하였기 때문. 목표주가 100,000원은
12개월 FWD EPS(5,834원)에 PER multiple 17배 적용.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대폭 상회할 전망
삼성전자의 17라인 DRAM 생산 개시, 중국 시안 3D NAND 생산량 증가,
OLED 가동률 회복 등으로 최근 동사 생산 물량이 대폭 증가하고 있는 것으
로 추정. 이에 3분기 실적은 매출액 486억원(+12.6% q-q), 영업이익 103
억원(+14.7% q-q)으로 시장 기대치(영업이익 91억원)를 대폭 상회할 전망.
또한 올해 영업이익도 353억원(+29.2% y-y)으로 기대치 대폭 상회 전망.
현재 주력인 특수 가스에 향후 전구체까지
반도체 공정 Step 수 증가, 3D NAND 시장 성장, 삼성전자 비메모리 경쟁력
상승, OLED 패널 보급화 등으로 중장기적으로 동사 주력 제품인 특수가스 시
장의 물량 성장 지속될 전망. 또한 동사는 최근(8/6) 279억 규모의 신규시설
투자를 공시하면서 HCDS 등 전구체 수요 증가 대응 목적이라고 밝혔는데,
투자가 마무리되는 내년 말부터 전구체 매출 본격화 기대. 성장성과 안정성
높은 특수가스뿐 아니라 향후 급성장이 예상되는 전구체 생산까지 본격화될
전망이어서 높은 밸류에이션 멀티플이 정당화될 전망.
누리텔레콤 (040160)
하반기 좋고, 내년도 좋다 - 교보증권
수출 확대를 통한 실적 개선 지속
동사는 수출을 통해 국내 시장 低 성장 국면을 타개 중. 향후에도 가나·남아
공 등 아프리카 向 수주 지속에 따른 수출 확대가 예상(연말 가나 추가 수주
기대). 선불식 검침기 수요 증가 여지가 크기 때문. 이는 아프리카 지역의 열
악한 전력(가나 24시간 단전 후 12시간 공급) 및 경제 상황으로 인한 ①도전
(盜電), ②효율적 전력 소비 유도, ③전기료 미납(근래 남아공 흑인 거주지역
3억2700만 달러의 전기 요금을 미납 발생)등에 기인
하반기 실적 모멘텀 가능
2Q15 실적은 예상대로 수출 이연에 따른 일시적 부진을 시현. 그러나 3Q15
실적은 매출액 163억원(yoy+69%, qoq+4.5%), 영업이익 39억원(yoy흑전,
qoq+333%)으로 실적 리바운드가 전망. 기 수주분 감안 시 4Q15에도 실적
호전 유지되며 QoQ 실적 개선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 가나 및 기타 국가들
로부터 추가 수주 가능성이 높아 내년에도 매출액 801억원(yoy+24%), 영
업이익 168억원(yoy+28%)의 양호한 실적이 가능할 전망
현 시점 매수 접근 유효 판단
동사 주가는 최근 2Q 실적 둔화와 코스닥 시장 여건 악화 등으로 조정 흐름
을 보이고 있음. 당사는 현 시점을 매수 국면으로 판단. 연말로 갈수록 ①하반
기 수출 확대에 따른 QoQ 실적 모멘텀, ②내년 양·질적 성장 기대(연말 가
나 등으로부터 추가 수주 가능성) 등이 반영될 수 있기 때문. 또한 9월말-10
월초 결정되는 노르웨이 건의 경우 규모가 800억원이라는 점에서 수주 시 주
가 상승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
선데이토즈 (123420)
카카오톡 고포류 게임 이용자 선점 기대 - 교보증권
상하이 애니팡, 애니팡 맞고 출시 예정
동사 성공 가능성 높은 신작 모멘텀 보유. 퍼즐 장르의 상하이 애니팡, 9월 출
시 예정이며 이후 연내 동사의 최대 기대작인 애니팡 맞고 출시 될 것. 상하이
애니팡, 사전예약에서 애니팡2보다 좋은 모습(8월 26일 기준 80만)을 보이고
있어 초기 반응에 주목할 필요 있음. 애니팡 맞고의 경우 다음카카오의 모바
일 게임 플랫폼인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출시 할 예정
카카오톡 고포류 게임 이용자 선점 기대
다음카카오, 모바일 게임 부분 매출 역성장으로 인해 2분기 컨퍼런스 콜에서
모바일 고포류 시장 진출 의사 밝힘. 카카오톡 게임하기 플랫폼에서의 고포류
허용은 관련 시장 활성화 시킬 수 있을 것. 국내 모바일 고포류 게임 개발 업
체 중 구체적으로 카카오톡 게임하기를 통한 고포류 게임 출시 일정을 밝힌
업체는 동사가 유일한 상황. 카카오톡 게임하기 내 첫 번째 고포류 게임은 동
사의 애니팡 맞고가 될 것으로 예상. 이를 통해 카카오톡 고포류 이용자들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애니팡의 신화를 다시 한번
동사 애니팡 사천성 이후 히트작 부재로 지속적인 실적 감소를 겪고 있음. 이
런 상황에서 성공 가능성 높은 신작 출시 및 해외 진출은 실적 개선 및 주가
상승의 모멘텀으로 작용 가능. 동사 게임의 장르 특성상 해외 진출 부분에 대
해서는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할지라도 카카오 플랫폼을 이용한 신작은
기대해도 좋을 것. 게임 출시 일정 및 초기 반응에 주목
롯데칠성 (005300)
뜨거웠던 여름 - 교보증권
뜨거웠던 여름. 탄산이 견인하는 성장
음료, 빙과류 회사는 다른 어떠한 음식료 업체보다 확실한 계절성을 가지고
있음. 최대 성수기는 3분기, 2분기 순임. 2014년 3분기는 음료 및 빙과류 판
매에 비우호적인 날씨가 지속되었음. 이에 따라 2014년 3분기 비알코올음료
및 얼음 제조업 제품군의 출하량은 대부분 y-y 역신장함. 외식문화의 확산과
함께 2011년~2014년 연간 출하량이 연평균 +3.1% 증가하였던 탄산카테고
리 역시 이를 피해갈 수 없었음. 2014년 3분기 탄산음료 출하량은 y-y -
1.4% 역신장함. 탄산부문 기저효과에 대한 이익 레버리지는 롯데칠성이 가장
클 것으로 판단함. 동사의 탄산부문 매출액은 별도기준 매출액의 약 30%에
미치지 못하지만, 이익비중은 50%를 상회하는 것으로 추정됨. 최대 성수기인
3분기 이익기여도가 가장 높은 탄산음료 매출액 성장이 전체 수익성 개선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함. 실제 7월 탄산음료 출하량은 y-y +13.4% 증
가하는 호조세를 보이고 있음.
판매량의 증가가 따라오는 주류부문의 증설
주류부문의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것 또한 긍정적임. 순하리의 판매는 2
분기 대비 주춤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처음처럼 레귤러 소주의 점유율 상승과
클라우드 증설에 따른 판매량 증가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됨. 2015년말
에 완료되는 소주 Capa증설(기존 대비 +50%)은 리퀴르 소주를 포함한 전체
소주 시장에서 동사의 시장 대응력을 높여줄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있음. 이외
동사는 향후 프리미엄맥주에서 레귤러맥주 시장으로의 진출까지 검토하고 있
어 종합 주류회사로의 도약 또한 기대됨. 목표주가 2,800,000원 유지함.
S&TC (100840)
팔방미인 - 교보증권
플랜트 기자재 전문 업체
S&TC는 플랜트 기자재 전문 업체로 주요 제품은 공랭식열교환기(Air Fin Cooler), 배열회수보일러(Heat Recovery Steam Generator), Condenser, SCR 등이 있음. 주요 고객은 Petrofac, Saipem, 대림산업, 삼성엔지니어링 등이 있음. 2014년 제품별 매출 비중은 AFC 47%, HRSG 21%, Condenser 24%, 기타 8%를 차지. 상반기 기준 매출 1,293억원(YoY +3.6%), 영업이익 160억원(YoY +158.4%)를 기록하며 플랜트산업 불황에도 호실적 기록
이유 있는 호실적
동사의 호실적 원인에는 AFC(공랭식열교환기) 영향이 크게 미쳤을 것으로 추정. 이유는, 최근 플랜트 산업 불황으로 동종업체들의 실적은 하락하였는데 동사는 경쟁업체들이 보유하지 않은 AFC를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독보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 또한, 동사는 2011년 적자 경험 후 외형 확대보다 수익성 위주의 선별수주를 진행한 것도 영향을 미쳤을 것
싸다, 그리고 안정적이다
2015년 실적 가이던스는 매출 2,450억원(YoY +0.9%), 영업이익 245억원(YoY +77.5%). 올해 기준 PE 7.2배. 상반기 기준 순현금 380억원 보유. 전년 수준의 배당 유지 시 현 주가 기준 시가 배당률 2.4%. 경쟁사 대비 유니크(Unique) 제품을 보유, 과거 꾸준한 실적을 지속한 점, 그리고 향후 실적 방향이 우상향인 것을 감안하면 Multiple 상향 요건도 충족
큐브엔터 (182360)
성장성이 보이는 기획사 - 키움증권
하반기 실적 대폭 개선
2009년 데뷔해 7년차인 동사의 대표 아이돌 그룹 비스트와 포미닛은 올해
하반기부터 중국 공연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4년차 비투비는 지난해 말 일
본에 데뷔해 해외 매출 확대에 기여할 것이며, 신인 걸그룹 CLC는 올해 상반
기 활동을 시작해 인지도를 빠르게 높이고 있다.
상반기까지는 아티스트 개별활동에 집중한 반면, 하반기에는 비스트, 비투비,
포미닛 앨범 및 국내외 공연 활동이 인식돼 실적 개선을 주도할 것이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7억원, 4억원에서 하반기 매출액과 영업이
익은 190억원, 39억원으로 큰 폭 성장하고, 내년 매출액은 40% 증가한 387
억원, 영업이익은 63% 증가한 6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 시장 진출 본격화
해외 매출 비중은 지난해 28%에서 올해 상반기에는 36%를 기록했고, 내년
에는 50%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하반기까지 일본 현지 법
인을 설립해 지금까지 유니버설뮤직, 하쿠호도DY미디어, 키스엔터테인먼트
등 파트너쉽을 통해 진행했던 일본 활동을 직접 기획해 외형성장과 함께 수익
성 개선을 달성할 것이다.
올해 상반기 중국 팬미팅을 진행했던 비스트는 하반기 중국 현지 단독 콘서트
공연 5회가 예정됐으며, 포미닛도 중국 콘서트 4회를 진행해 중국 활동을 본
격적으로 진행할 것이다.
신규 사업 확대
동사 아티스트 라인업을 기반으로 영상 콘텐츠를 자체 제작해 활동률을 높이
고, 면세점에 입점해 MD 상품 매출이 확대될 것이다. 지난 7월 1일 개국한
큐브TV는 모회사 IHQ가 채널 사업자 씨유미디어와 합병을 통해 확보한 채널
로서 지금까지 3편의 예능프로그램을 큐브엔터가 자체 제작했으며 향후 프로
그램 영역을 확대할 것이다.
지난 7월에는 중소 면세사업자로 선정된 SM면세점과 독적점인 파트너쉽을
체결해 11월 인천공항점에 입점하고, 내년에는 인사동 시내 면세점에서 MD
상품을 판매해 사업 다각화를 이룰 것이다.
파버나인 (177830)
고객사 다변화는 진행형 - 한국투자증권
메탈 표면처리 전문기업
1997년 설립된 파버나인은 알루미늄 소재 가공을 통해 프리미엄TV, 의료기기, 가전제품 등
의 외관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 2014년 8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 2015년
반기 기준 매출 비중은 TV부문 34.8%, 의료기기부문 21.3%, 생활가전부문 16.6%, 기타
26.3%임
상반기 실적 Review
지난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약 44% 감소한 267억원을 기록하며 매우 부진
한 모습을 보임. 2014년 상반기에는 브라질 월드컵 특수로 인해 프리미엄급 TV가 높은 판
매량을 기록했던 시기로 높은 기저 부담이 존재하였으나 글로벌 TV 수요의 부진이 예상보다
컸던 점이 실적 부진의 주요인. 또한 수익성이 좋은 의료기기 부문 또한 고객사의 조직 통합
이슈 및 판매 부진으로 매출이 당초 기대치를 크게 하회해 특정 고객사에 대한 높은 매출 의
존도에 대한 약점이 고스란히 드러난 상반기 실적이었음. 매출급감으로 인해 25억원 수준의
영업적자를 기록
고객사 다변화 진행
2013년부터 추진해왔던 고객사 다변화 노력에 따른 결실이 가시화되고 있는 모습. 2014
년 테스트 물량 납품에 이어 양산 모델 납품으로 이어지고 있는 일본 P社로의 매출액이
상반기 4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추정. P社로의 공급 모델 추가 가능성과 고객사 추가 가
능성 등을 감안 할 때 내년 해외 고객사로의 매출액은 150억원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
상돼,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최대 고객사에 대한 높은 매출 의존도가 점차 축소
될 것으로 예상
실적 전망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제품 핸들 부문을 중심으로 외장재 매출이 발생하고 있는 생활 가전
부문은 메탈 적용 모델 수 확대 등으로 매출 확대가 원활히 진행 중인 것으로 판단. 상반기에
만 7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연간 예상치인 120억원 수준은 충분히 달성 가능할 것으로 판
단됨. 결국 주력 부문인 TV부문의 회복세가 하반기 실적 개선의 최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되는 가운데 최대 고객사가 프리미엄급 TV 판매량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가격 인하 및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은 긍정적인 요인. 상반기 실적을 반영한 2015년
예상실적은 매출액 637억원(-25.1% YoY), 영업적자 18억원(적자전환)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아스트 (067390)
안정적인 수주잔고 기반으로 성장기 진입 - NH투자증권
민항기 시장 확대로 인해 지속적인 외형 성장 기대
− 글로벌 민간 항공기 시장 성장으로 동사의 수주잔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 2015년 현재까지 500억원을 수주하는데 그치고 있지만, 하반기 정부의 군용기 도입에 따른 절충교역 등 주요 완제기 업체들로부터 5,000억원 수준의 수주가 예상됨
− 보잉의 핵심 부품 업체이자 동사의 최대 고객인 Spirit이 관리 비용 절감을 위해 부품업체를 1,500개에서 500개 회사로 압축하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음. 이에 따라 제품 생산 확대에 따른 반사 이익이 기대됨. 동사는 Spirit으로부터2012년, 2014년 'Platinum Supplier' 선정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음
− 글로벌 완제기 제작사인 보잉이 B737 생산을 현재 월 42대에서 2017년 52대 수준으로 증산하겠다고 밝혀 관련 부품 수출 및 매출 증가가 기대됨
이익창출까지는 시간 소요되나 높은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성장기 진입
− 민항기 부품 사업은 장기간에 걸쳐 매출이 발생하므로 장기 이익창출 가시성이 매우 높음. 민항기 제작사의 현재 수주잔량이 9년에 달하고 있어 기체 부품 수출은 지속적 성장이 가능
− 가파른 신규수주증대가 이루어 지고 있으나 매출 증대 및 실적개선은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판단됨. 동사 주가는 2015년 기준 PBR 8.4배, 2016년 기준 PBR 7.3배에서 거래되고 있음.
− 대규모 수주가 예상되고, 높은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점진적인 외형 성장이 가능하다는 점은 동사의 긍정적인 투자 포인트
동원수산 (030720)
도시락 유통업체로 사업 다각화 - 이베스트증권
Update
■ 기존사업(수산): 연승(횟감 참치, 13척, 매출비중 50%), 트롤(오징어, 3척, 매출비중 30%), 선망(통조림 참치, 1척, 매출비중 20%). 연승은 어가는 양호하나 일본뙃이 많아 엔저가 문제. 트롤(뉴질랜드, 포클랜드에서 조업)은 저수온에서 정상수준으로 회복하면서 어획량 개선되고 오징어 가격도 오름세. 선망(인도양에서 조업)은 비수기인 2분기에 수리로 인해 조업 차질. 6월에 조업 재개했으며 풀 조업시 월 매출액 약 15억원 가능하고 11~12월 1척 더 도입할 예정으로 연간 1척당 +120억원 매출 창출 가능. 또한 원가의 약 35%가 유가이며 약 40일~2개월 정도 lagging돼 유가 하락추세는 긍정적
■ 신사업(도시락): 자회사 와이케이푸드서비스(12년 설립, 동원수산 60%, 일본 호토모토 외식업체 플레나스 40%)의 주체로 올해 10월~하반기 프랜차이즈 사업 진행 예정. 이미 직영점 3개 매장 국내 진출(12년 7월 서울 압구정, 13년 7월 서울역, 14년 6월 서울 명동, 15년 9월 선정릉역점 오픈 예정)해 있고 일별 매출액은 매장당 약 200만원으로 파악됨
■ 참고로 호토모토는 일본 도시락 1위 브랜드로 2,700개 매장에 14년 매출액 1.2조, 플레나스는 일본 외식 업계 매출 순위 5위로 작년 매출액 1.4조(OPM 8%)기록. 향후 브랜드 관리, 메뉴, 그리고 레시피는 플레나스가 담당. 식자재 공급, 유통은 동원수산 담당할 예정(vs 국내 도시락 1위 한솥(633개 매장), 2위 오봉도시락(176개), 3위 본도시락(169개))
Call
1 16년 보수적 실적의 가정: 15년 하반기 추가될 선망 1척(매출 연+120억), 기존 본사 매출액 +3%YoY 가정(16년F 별도 매출액 1,115억원, 어획량/가격 증가 보수적 추정), 와이케이푸드서비스(도시락)의 매출액 19억원(vs 14년 14억, 15년F 17억)가정해도 16년 매출액 15년 대비 약 14% 증가 가능 전망. 하반기 가맹점 본격적인 모집 및 구체적인 윤곽 드러나면 실적 상향 가능
2 동사는 수산업체에서 도시락유통업체로 변모 중. 15년 2분기 누적 영업이익 13억원(흑전YoY) 기록. 15년 하반기와 16년 보수적 추정해도 16년 지배주주순이익 전년 대비 19.5% 증가 예상. 16년 PER 8.0배 PBR 1.0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