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나산초등학교 5학년 친구들과 독서토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안놀토 2~3교시에 수업을 하는데...
담임선생님이 얼마나 열정이 많으신지..
내가 오기전 1교시에 컴퓨터실에 반 아이들을 모두 데려가서
자료를 찾고 숙제를 하게 만들고
토론수업을 할 때도 뒤에 앉아
발표하는 아이들 이름을 적고
수업내내 평가를 하며 아이들에게 응원을 해 준답니다.
그래서 저도 수업을 진행하기에 수월하기도 하는데..
더 긴장이 되기도 한답니다. *^^*
사형제도에 대해서 찬반 토론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첫댓글 그러게 .. 담임선생님의 열정에 따라 참여와 반응이 완전 달라져.. .김정자 선생님은 좋겠어요. 다른 샘들.. 무반응으로 진땀 빼고 있는 곳도 있는데..
그러게요~ 저도어렸을때 찬반 토론 수업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크네요.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우리 문산 아이들도 여름에 이렇게 토론했는데 재미있게 잘 했어요. 그 모습이 생각나네요.
담임선생님의 열정과 선생님의 열정이 더해져서 아이들에게는 많은 경험과 양식이 되었을것 같아요..^^
똘망똘망한 아이들 보니 참 좋네요^^ 기.. 충적 팍팍 하시겠어요..... 좋겠다.정자샘, 화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