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bby Blue Bland
80년대 후반 소울 블루스 싱어인
Bobby Bland는
B.B.킹과 함께 모던블루스의
시조로 알려진 뮤지션으로
가스펠에 기초를 둔 하드한
창법으로 블루스·보컬이
무엇인지를 재현한 샤우터이다.
본국에서는 대중적인
인지도가 떨어지는 곡이지만
국내에서는 조용필이
'님이여'라는 제목으로
번안하여 불러 알려진
Lead Me On의 원작자이다.
Bobby Bland는 스트레이트한
블루스부터 R&B 취향까지
자유자재로 노래를 하지만,
그 진면목은 역시 쓴맛나는
슬로우·블루스에 있을 것이다.
특유의 리듬감 넘치는
소울 보컬과 중간중간
관악기의 편성이 맛깔스럽다.
그 당시로서는 드물게
하모니카, 기타등 아무 악기도
스스로 연주하지 않고 오직 목소리로만
일렉트릭-소울 블루스의
태두가 되었던 위대한
블루스맨 Bobby Bland의
1961년 작품이며
올 뮤직에서 만점을 받았다는
이유때문이 아니더라도
그의 최고 앨범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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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왜 슬프게 들릴까요~~ 애절함이 가득 담겨 있는 듯.. 감사를요..^^*
별님.슬프나요..그럼 눈물을 흘리십시요...ㅎㅎㅎㅎㅎ
애절하게 스미어드는 곡 잘 들었습니다~~^^
커피향기님...닉을보니 커피한잔생각이 나서 마셔야 겠습니다... 흔적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