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사를 하긴 했는데?? 저도 억센 팔자
만큼 많은.이사를 했지마는 좀 유별난 업자
를 만난듯 하네요~~
부분 이사라 붙박이장 가전제품 가구 다 빼고 둘째 사는 원룸 집 에 운동기구 책상 실어봐야 1톤차에 1대반 분량 밖에 안되구 1층에서 엘레베타로 3층까지 이니 점심
시간전 에 작업이 마쳤는데요.
무늬만 이사인데도 비용은 90만 쪼매 바가지 쓴듯 하기도 하고 성의도 없구
처음 계약한 사람이랑 오는 사람 따로 한번도 이사하는집 방문도 없더군요~~
그라서 사진 부쳐 부치고 1톤차 2대 분량
이라 계약했는데 오기전날 부터 전화질
해서 새로 또 꼬치꼬치 까다롭게 물어와
왕짜증 났는데요~~~
그래서 슬그머니 불길한 기분이 들어 계약금 10만원 포기 다른업자를 찿아야 하나 하는 고민을 하기도 했는데??
역시나 찜찜했던게 이사 당일날도 그대로 재연이 되더군요~~
넘 약아빠진 인간미 실종 된 사람이라
원래 전 같았음 이사 마치고 팁도 10만
정도로 주었지마는 입싹 딱구 말았네요.
전에 이사하고 고가의 보청기 분실하고
불쾌했던 기분이 재연 된듯 하네요~~
거기다 오후에 가구를 사서 배달을 시켰는데 예전에는 계단오르는 것도
손수 손으로 올기기도 했는데요. 인제는
또 무조건 손쉽게 고가 사다리차를
불러서 하더군요.
베란다 창문이 이중 아주 두꺼운 단열
창문이라 아주 무겁거던요.그래서 제가
엘레베이터로 3층까지 그게 쉽다 했는데?
베란다 창문 빼는것 부터 무거워 생쑈를
하더니 애꿎은 방바닥 도 찍어 버리고,
가구 사이즈가 넘 차이가 나서 반품 하기
로 해서 서로 투닥 거리다 운반 비용 서로 손해 보고 마무리 하기로 합의 했는데??
창문도 원위치 안하고 그냥 가려 해서
또 둘째랑 업자랑 옥신각신 다투기도
헸네유~~
암튼 이사하기전 버텀 찜찜했던게 끝까지
일진이 안좋았던듯 거기다 둘째도 도와주다 발 다리도 다치고 짐도 정리도
못하고서 저녁늦게 경산으로 와 집청소
새로 다해놓구 늦은밤 까지 암튼 하루
웬종일 말그대로 개고생 한거 같쉼더~~~
그래도 새로운 둥지 이것저것 준비도 하고
몸은 파김치 처럼 늘어져 고단 했지마는
고생한만큼 소중한 추억으로 남겠지요.
일진이 꼬이기만 한거 같지만 비가 오락가락 하던 날씨 도 개여 도와 주었고 거기다 여기에 사실 말못할 민망한 일도 있었지마는 집에 첨 들어서자 벌어진일
또 생쑈를 했지마는 제 예감 둘째가 아마 후일 큰 자산가 금 수저로 환골탈태 할
좋은 징조 같더군요~~
그때까지 제가 오래 살아서 둘째덕에 저도
어깨 힘주고서 외제차도 삐까뻔적한것도
굴려보고 럭셔리 하게 살아 보구 싶더군요.
오늘 원래 일찍 가전제품도 배달 오기로
했지마는 이가 아파 속썩이던것 부터
부분적으로 해결 치과에 먼저 가기로
해서 그놈부텀 해결하기로 했네요~~
암튼 몸이 아파서 힘도 체력도 턱없이
후달리지만 적극적인 성격이라 정상적
인 사람보다 더 활동도 많이하다 보니
심각한 상황이지마는 우울한 생각 에
빠질 시간이 없어 그나름 큰 장점이라
생각하지요~~
경산집 1충 아파트 바로앞에 휠체어타고
불편한 몸이지만 장애인 차로 거의 일년
365일 일하러 다니시는 분도 제겐 더 억척
같은 삶의 자세를 가지게 한 스승이라
생각 아마 완전 경산을 벗어나도 늘
제마음 속에 남아 있을거 같습니다~~
아마 지금의 저 최고로 안좋은 상황이지만
그래도 자유로이 움직 일수 있어니 저의
지금의 삶도 그분에게는 기적같은 일이라
생각 되고요. 늘 그런마음이 무조건 어떤
촤악의 상황이던 감사하게 사는 마음을 가지게 한것 같네요~~
그래서 밝아오는 이 아침이 행운이고요.
오늘 치아 리모델링 하고서 또 포항으로
고고 행복한 노동?? 을 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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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이사를 하긴 했는데?
금박사
추천 1
조회 334
23.10.10 06:19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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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하는 긍정에너지를 갖으셨네요. 축하합니다.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건강을 잃어면 다 잃은거
라는 말이 뼈저리게 실감이
납니다. 그래도 다행히
항암치료 덕분에 통증도
가라앉구 삶의질도 높아져서
현대 고급의료기술 혜택을
누리고 있는것 같아서 감사
할일 같습니다.
그나마 이리 자유로이 움직
일수도 있구요.다 잃구 보니
역설적으로 참행복 인생의
의미를 제대로 알게 되어가구
아프고 난 이후에 되려 더
행복해진 느낌이라서 다행
이고 축복이라 생각합니다.
적극적인 삶 응원합니다
그래요
끝까지 포기 않는 그 삶
저는
배웁니다
분명 좋은 날 꼭 올껍니다
화이팅~~!!!
제 친구들 지인들 암투병으로
먼저간 이들은 암보다 스스로
자포자기 한 경우가 대부분
이더군요.
그래서 안타까울때 많았구
저는 악착같이 버티고 포기
않구 이겨내보려 합니다.
인제 주변 정리도 거의 마무리
단계 정신적 육체적으로 더
건강해진 삶이 될거 같습니다.
아슬아슬한 긴장감 도는 가운데에도
희망차서 좋아요~^^
ㅎ 체력도 없는 와중에 사실
많이 무리했던 거 같기는
합니다. 시간도 몇배나 소요
되구요. 오늘도 잔잔한 짐챙겨서 또 포항 내려가려고
준비중입니다.한며칠 더
노동을 해야 할거 같습니다.
이사하시느라 고생하셨어요~~
이사 해프닝은 액땜했다 생각하시고 새집에선 건강회복하시고
부자되세요~~
애초에 이사할 집에 방문
안할때 다른곳 수소문 했어야
할걸 인터넷 검색하다 보니
실수 한거 같습니다.
넘 약아빠진 상술이라 화가
많이 났지마는 좋은날 화내기도
그렇구 유연하게 넘어 갔서요.
근데 정말 그집 예감이
좋구요.둘째한테 새로운
인생 터닝 포인트가 되구
앞날도 탄탄대로 쭈욱쭉
뻗너나갈거 같은 징조가
보입니다.
우여곡절 을 겪고 이사 하신것 축하 합니다
작은아들 다친것도 잘 치료 하고요ᆢ
안좋은 일들 액땜 하신거로
앞으로 평안 하시길요~~~^^
세상이 많이 달라졌나
봅니다.인제 힘들여 노동은
하기싫구 그저 먹고 쉽게 쉽게
돈을 벌려는것 같습니다.
액땜 까지 큰일은 아니구요.
벌써 잊어 버렸어요.담에는
제가 그런경우를 안만들면
될거 같습니다.
고생 많앗슴니다
네 감사드립니다.
힘은 들어도 고생이라고
생각하지않고 재미로
생각 했습니다.
이사 하느라 얼마나 고생 했을꼬
고생많이했네 이제 천천히 정리하고 좀 쉬시게 제발
이런 노동은 사실 맨날 하라고
해도 하겠더군요. 재미를 느끼냐?? 노동으로 생각하느냐
의 생각의 차이 이겠지요.
인제 얼추 마무리 다 됄습니다.
하나도
환자같지가 않습니다
일반사람도. 녹초가 되는게 이사인데 ~ 아무튼 생생하신것 만큼 기분좋은것 없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