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오지여행*奧地旅行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04·자유게시판·····Ο <일본 국도1번 7일짜리 두번째 보고서> 나고야~후지산 200km (국도걷기 + 노숙하며.. ^^)
황토 추천 0 조회 295 11.11.02 20:00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첫댓글 일본에서...동경....몇년씩이나 살았지만 자전거여행..카마쿠라..은 해봤지만 도보여행은 생각도 못해봤는데 한 마디로 대단하십니다....^^

  • 작성자 11.11.04 11:18

    감사 감사.. ^^ / 동경에서.. 아니지, 일본의 국도1번은 "동경에서 오사카까지" 같더군요. 여하튼..

    1번째로 걸은 구간은, "동경교~후지산역"까지 일주일.. 180키로 쯤 였고,
    이번에 올린 구간은, "나고야~후지산역.. 시마다역" 까지 구간였습니다.

    칭찬해주셔서.. 감사.. (모르는 이들은 대단하다 하고, 친구나 친척들은 미쳤냐 하고.. "차가 없냐, 집이 없냐.. 하며.." ^^

    조만간, 동경~후지산역 구간 걸은 이야기도 올리겠습니다. ^^

  • 11.11.02 21:53

    멋있는 분이란 생각이드네요.
    자신에 대한 도전, 확실한 목표를 가지신 분이라는 느낌이 드네요.

  • 작성자 11.11.04 11:22

    님은 더더욱 멋진 분이시라고 확신합니다. 제가 저녁밥 사드리며 까지.. 걷기여행을 전도하고 다닙니다. 길박사.. 길미남(길에미친남자..).. 등등 불리지만.. 제 바램은 이게 아닙니다.

    이 땅의 대부분의 문제들이 해결되는 길.. 그 길을 걷는 것.. 2천년전 소요학파의 부활입니다. (오버.. 인정 ^^)
    사실은.. 50억.. 아니 이번에 70억명의 지구인이 산다고 하더군요.

    인간관계 대부분의 문제가 .. 길을 걷지 않은 데서 발견했습니다. 멈추면 고이면 썩는 게 물뿐만은 아니잖습니까? 일단 님께서.. 집 주변 안가본 길 걸으시고, 직장 주변.. 안가본길 아무리 골목여도.. 꼭 걸으시면서, 자기를 찾아가시길.. 기회 닿으면, 제가 출동해

  • 작성자 11.11.04 11:23

    (2) 출동해서, 함께 걸으며.. 자생력 드리고 싶습니다만.. ^^ 서울시내 어디나 가능~!! ^^

    아침 첫차 타고 서울시내 걷기여행.. 운동을 펼치고 싶습니다. 도와주십시오. (자영업 12년차.. 4인가족 가장, 일산거주, 을지로 직장, 컴퓨터 디자인.. ) 님 한분을 띄우면 가족, 주변 친구 모두가 자생력 갖게되고.. 지구의 인류문제 대다수가 나눔과 상생으로 갈 수 있다고 봅니다. 해봐요. 우리..

  • 11.11.02 22:36

    대단하십니다...감히 누구도 생각해 보지 않았을 일본 도보여행...소시적 배낭 하나 메고 국내 무전여행은 잠시 경험이 있어도...
    타국땅의 도보여행은 언감생심...방대한 사진과 함께 정감있는 설명...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그리고 62세까지 전 세계의 1번국도 여행계획...꼭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 작성자 11.11.04 11:26

    감사 감사.. 저는 88학번. 청소년 대학생후배가 많은 편인데.. 여하튼 그분들의 삶과 진로에 관심이 많은 중년입니다. 선배님 말씀처럼.. 무전여행 등을 통해 우리나라는 멋져 졌습니다. 야학, 농활 등등.. 비록, 주사파 등의 민주주의 통과의례등은 겪은 세대이지만.. 요즘의 젊은 세대들은 천민자본주의 한방에 .. 종교 지상주의 한방에.. 너무도 큰 걸 잃어버린 불쌍한 세대라고 봤습니다. 서울시내 아침 첫차타고 걷기여행.. 후 바로 출근하는 운동을 해보고 싶습니다. 도와주시면.. 우리의 다음세대가.. 외로워도 슬퍼도 공금에 손안대는 이웃과 상생, 나눔.. 배려가 있는 한국 본연의 정신으로 돌아가리라 봅니다. 감사.

  • 11.11.02 23:48

    도보여행 잘 보고갑니다... 참 대단하십니다..^^

  • 작성자 11.11.04 11:28

    앞서 썻든, 님은 더더욱 대단하신 분입니다. 등대.. 같습니다. 외로워도.. 저는 제곳에서 주변을 살리고, 님은 님의 주변에서.. 집과 직장을 일단 조금씩 걸으시기를.. (죄송.. 주제넘게) ..

    남이 걷는 걸 봐도 이정도인데, 스스로 낯선 길을 평생 단 한번만 걷겠다 해보시길..

    화이팅..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1.11.04 11:30

    아하~ 선생님이시군요. ^^ 제것이 아니니까요. 이안 님.. 대신 보고 듣고 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음식의 주인은 배고픈자의 것이며, 돈의 주인은 필요한 자의 것이라고 배웟습니다.

    후학과 주변 사람들이 자생력을 갖는 그날까지.. 우리가 후손에게 줄 것은 자생력임을 봅니다.

    갈수록 대인(남)의존도, 물질의존도가 높아만 갑니다. 사람이 죽는 건 물질이나 남이 어떻게 안해주면 죽는 따위가 아님을 봅니다. 정신이 죽는.. 문학이 죽인 인생이 죽고 사랑의 진리마저 죽는.. (목마와 숙녀.. ^^) 반갑습니다. 꼭 만나요. 길에서. 우연히. ^^

  • 11.11.03 15:11

    밤새 걸을 수 있다는 것이 참 대단하십니다.

  • 작성자 11.11.04 11:30

    아무리 잘 잔 사람의 아침보다.. 밤새 자전하는 지구와 함께 걸어온 아침.. 석양에 보낸 저 태양을 지구 한바퀴 돌아온 저 태양의 일출을.. 내가 본다는 겁니다.

    꼭 만나요. 길에서. 우연히.. 걷다가.. ^^

  • 11.11.03 15:12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세상모든 1번국도 도보여행!!!

  • 작성자 11.11.04 11:33

    우리나라 국도는 7개.,. 1,3,5,7번은 세로.. 2,4,6은 가로.. 다른 숫자는 북한에 숨겨있답니다.

    세계의 주요 40개 대도시.. 국도1번.. 55세 은퇴이후에는.. 인도부터.. 그 이전에는 비행기로 7시간 이내 거리의 나라를 해볼랍니다.

    조선시대 선배처럼.. 별다른 짐 없이.. 어느 길에 사연 없으랴, 어떤 이가 사연없이 내 앞을 지나갈손가.. 지구는 4만키로.. 80쯤 살면서.. 4만키로 걷고 간다면, 조선 정조대왕, 영조대왕 만큼은 못지않을른지.. 싶습니다. .. 볼일이나 유람차.. 제 사는 주변 오시면 함께 걸어요. 낯선길.. 평생 한번도 가본적 없는 그 길이면 됩니다.

  • 11.11.03 16:37

    감동적으로 보았습니다.그리고 하고자하는 꿈 꼭 이루실것입니다.화이팅~~~~!!!!^^

  • 작성자 11.11.04 11:35

    같이해요. 아니, 님께서도 오늘 시작하시기를.. 집에서 직장까지.. 조금씩 구간 정해서.. 한정거장 먼저 내리고, 두정거장 더가서 내리고.. 어? 우리 집 주변에 이른 길이? 옆동네 풍경도 꼭 한번만 봐요. 시속4키로의 속도로 세상을 다시 봐요. 그것도 빠르답니다.

  • 작성자 11.11.04 11:34

    같이해요. 아니, 님께서도 오늘 시작하시기를.. 집에서 직장까지.. 조금씩 구간 정해서.. 한정거장 먼저 내리고, 두정거장 더가서 내리고.. 어? 우리 집 주변에 이른 길이? 옆동네 풍경도 꼭 한번만 봐요. 시속4키로의 속도로 세상을 다시 봐요. 그것도 빠르답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