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P{margin-top:2px;margin-bottom:2px;}</STYLE>
<CENTER><FONT face=돋움>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photo.empas.com%2Fbegoniahs%2Fbegoniahs_1%2Fsp%2F38%2F%25B9%25D9%25B7%25E701.jpg"><BR></FONT><FONT face=돋움></FONT></CENTER>
<CENTER><FONT face=돋움></FONT> </CENTER>
<CENTER><FONT face=돋움>바루를 펼쳐놓은 상태...(좌상 흰색수건이 발건, 그밑에 놓인것이 발라, <BR>그밑에 동그란 판이 바루 뚜껑, 좌하 맨 큰 바루가 어시바루, 다음이.....<BR><BR>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photo.empas.com%2Fbegoniahs%2Fbegoniahs_1%2Fsp%2F37%2F%25B9%25D9%25B7%25E702.jpg"><BR></CENTER></FONT>
<CENTER><FONT face=돋움>바루(식사후 바루를 묶어놓은 상태)와 발건(흰수건)</FONT></CENTER>
<P><BR><FONT face=돋움><STRONG>불교에서 발우공양</STRONG> </FONT></P>
<P><FONT face=돋움></FONT> </P>
<P><FONT face=돋움><A href="http://search.empas.com/search/photo/photoimg.html?q=%B9%DF%BF%EC%B0%F8%BE%E7&qn=&np=0&m=B&pp=1&ad=0&op=1&t=C&po=A&pd=0"><FONT color=#000000></FONT></A> <A href="http://search.empas.com/search/photo/photoimg.html?q=%B9%DF%BF%EC%B0%F8%BE%E7&qn=&np=3&m=B&pp=1&ad=0&op=1&t=C&po=A&pd=0"><FONT color=#000000></FONT></A> <A href="http://search.empas.com/search/refview.html?q=%B9%DF%BF%EC+++%B0%F8%BE%E7+&i=3783585&m=B&wm=3e&ru=http%3A%2F%2Fimagebingo.naver.com%2Falbum%2Fimage_view.htm%3Fuid%3Dheunmun1%26bno%3D22446%26nid%3D4828" target=_self><FONT color=#000000></FONT></A>
<TABLE>
<TBODY>
<TR>
<TD vAlign=bottom align=middle width=130 height=130><A href="http://photo.empas.com/nanninao/NjI3NjExNw==/nanninao_18/MTg=/*/photo_incview.tsp?psn=565&pre=photo_view.html%3Fpsn%3D565" target=_self><STRONG>
<IMG style="WIDTH: 400px; HEIGHT: 200px" height=300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photo.empas.com%2Fnanninao%2FNjI3NjExNw%3D%3D%2Fnanninao_18%2FMTg%3D%2F*%2Fsp.tsp%2F2000235%2F%25C7%25D8%25C0%25CE%25BB%25E7-%25B9%25DF%25BF%25EC%25B0%25F8%25BE%25E7%25C0%25C7%2520%25B8%25F0%25BD%25C0%25C0%25D4%25B4%25CF%25B4%25D9.jpg" width=400 border=0></STRONG></A> </TD></TR>
<TR>
<TD align=middle><FONT class=9><FONT size=2><FONT class=9><STRONG>절제와 무소유의 미학 - 발우 공양</STRONG></FONT></FONT></FONT></TD></TR></TBODY></TABLE></FONT></P>
<P><FONT face=돋움>고려시대까지 <BR>철발(鐵鉢) 사용 <BR>그후엔 목발 써 <BR><BR>발우란 스님들이 공양할 때 사용하는 그릇을 말하며, ‘바루’라고도 한 <BR>다. 발우는 재료와 색상 뿐 아니라 크기도 규정된 법에 따라야 하므로 응량 <BR>기(應量器)라고 한다. 발(鉢)은 응량기라는 뜻의 산스크리트어 ‘파트라’ <BR>를 소리나는 대로 옮긴 발다라(鉢多羅)의 준말이며, 우(盂)는 사발이란 뜻 <BR>의 한자이다. <BR><BR>발우는 재료에 따라 여러 가지로 나뉜다. 그 가운데 돌로 만든 석발(石鉢) <BR>은 부처님만 사용하였고, 스님들은 주로 철로 만든 철발(鐵鉢)과 진흙으로 <BR>구워 만든 와발(瓦鉢)을 사용했다고 한다. <BR><BR>우리나라에서도 고려시대까지는 철발을 사용하기도 했는데, 조선시대 이후 <BR>로는 주로 목발(木鉢)을 사용하였다. 목발은 대추나무나 단풍나무로 만들 <BR>고, 그 표면에 옻칠을 하였다. <BR><BR>발우의 유래에 대해서는 〈태자서응본기경〉에 잘 나타나 있다. 석가모니 <BR>부처님이 성도하시고 7일 동안이나 아무 것도 드시지 않고 계실 때, 마침 <BR>그 곳을 지나던 두 상인이 부처님께 음식물을 공양하였다. <BR><BR>이 광경을 지켜본 사천왕은 과거의 모든 부처님들이 그릇으로 음식을 받았 <BR>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저마다 알나산정의 돌 속에서 자연의 그릇을 얻 <BR>어 부처님께 드렸다. 부처님께서 4개의 그릇을 왼손 위에 놓고 오른손을 <BR>그 위에 얹어 하나의 그릇으로 만드셨다고 한다. <BR><BR>인도에서는 1개의 발우를 사용하며, 우리나라에서는 4개의 발우가 한 벌로 <BR>이루어져 있다. 발우를 가지고 다닐 때 사용하는 주머니를 발낭(鉢囊)이라 <BR>하는데, 일반적으로 ‘바랑’이라 부르고 있다.</FONT><BR></P>
<UL><FONT face=돋움><A href="http://photo.empas.com/hyuniworld/Njg4Mzk1Nw==/hyuniworld_2/Mg==/*/photo_incview.tsp?psn=95&pre=photo_view.html%3Fpsn%3D95" target=_self><STRONG>
<IMG height=300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photo.empas.com%2Fhyuniworld%2FNjg4Mzk1Nw%3D%3D%2Fhyuniworld_2%2FMg%3D%3D%2F*%2Fsp.tsp%2F200005f%2F%25B9%25DF%25BF%25EC%25B0%25F8%25BE%25E7.jpg" width=200 border=0></STRONG></A> </FONT></UL>
<UL><FONT face=돋움><STRONG>바루 공양</STRONG><BR><BR></FONT><FONT face=돋움>이 음식이 어디서 왔는가<BR>내 덕행으로는 받기가 부끄럽네<BR>마음의 온갖 욕심을 버리고<BR>몸을 보호하는 약으로 알아<BR>도업을 이루고자 이 공양을 받습니다..<BR><BR>-바루공양 오관계(五觀戒)/공양게송-<BR><BR></FONT><FONT face=돋움>발우는 <양에 알맞는 그릇>이란 뜻이다..<BR>발건(흰수건)을 바루 위에 올려놓아 보관하는데 바루를 묶어놓은 끈을 <BR><발랑>이라고 한다. 이건을 풀면 길다란 띠같이 보이나 3겹으로<BR>접혀져있어서 이것을 옆으로 펴면 주머니가 된다.(예전에는 바루를 <BR>이 주머니에 넣고 묵어서 탁발시 가지고다녔다함-탁발은 현재 공식적<BR>으로 없어졌다고 합니다.)<BR>바루위에 놓인것은 <시저대>인데 숟가락 젓가락이 들어있고.. <BR>바루 밑에 손수건같은것은 <발전>이다..바닥에 펴서 이 위에 바루를 <BR>펼쳐놓는다.. 밥상같은 역활..<BR><BR>바루뚜껑을 열면 조금씩 크기가 다른 바루 3개가 있다..<BR>겉에있는 제일큰 바루<어시바루>를 좌측하단에, 3분자(안쪽 작은것)는 <BR>좌측 상단에, 2분자(3분자 밑에있는것)는 우측상단에, 1분자는 우측<BR>하단에 사진과 같이 정열한다..<BR>어시바루는 밥, 1분자는 국, 2분자는 천수(청수), 3분자는 반찬 용이다...<BR><BR>공양하기전에는 손을 깨끗이하고 자세는 단정한 반가부좌로.. <BR>그리고 일체말을 하지 않는다..</FONT></UL>
<UL><FONT face=돋움><BR><A href="http://photo.empas.com/bibichu0/NjI2NDIzNQ==/bibichu0_36/MzY=/*/photo_incview.tsp?psn=931&pre=photo_view.html%3Fpsn%3D931" target=_self>
<IMG style="WIDTH: 400px; HEIGHT: 228px" height=300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photo.empas.com%2Fbibichu0%2FNjI2NDIzNQ%3D%3D%2Fbibichu0_36%2FMzY%3D%2F*%2Fsp.tsp%2F20003a3%2F2002%25BF%25A9%25B8%25A7%25BC%25F6%25B7%25C3%25C8%25B8-%25B9%25DF%25BF%25EC%25B0%25F8%25BE%25E7%25B8%25F0%25BD%25C0%25C0%25D4%25B4%25CF%25B4%25D9.jpg" width=400 border=0></A> </FONT></UL>
<UL><FONT face=돋움><BR>공양의 순서는 2분정도의 묵상을 한다음 죽비3성에 발우를 편다..발우 <BR>펴기가 완료되면 죽비1성에 음식을 분배한다.. 먼저 적당한 량의 천수를 <BR>어시바루에 받아 바루를 흔들어 씻은다음 그 물을 1분자로 옮겨붓는다.. <BR>1분자 마찬가지로 흔들어 바루를 씻은 다음 3분자로 ....다시 수저가 <BR>있는 2분자로 ....<BR>밥은 어시바루에, 국은 1분자에, 찬은 3분자에 받아 공양준비가 끝나면<BR><BR>죽비1성에 어시바루를 이마앞까지 들고 오관계를 외운다...<BR><BR><이 음식이 어디서 왔는가............<BR>..............................................<BR>...............................................><BR><BR>어디든 식사에대한 감사의 기도는 다 있지만 오관계를 외울때는 숙연한 <BR>마음이다.. 식사가 내 앞에 오기까지의 노고를 생각하게한다.. <BR>그리고 식사를 해야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명확하다...<BR><BR>죽비3성에 머리숙여 합장하고 공양을 시작한다..<BR>내가 체험한 바로는 바루공양은 식사를하는것 보다는 식사후 바루를 <BR>닦는데 더 의의가있다.. <BR>공양중에도 항상 바루를 닦는일은 계속된다...<BR>먼저 숟가락으로 몇번 천수물을 떠서 어시바루 주위에 붓는다...<BR>마치 집에서 전을 부치때 식용유를 후라이팬주위에 빙 둘러치듯이...<BR>나중에 밥이 바루에 붙는것을 방지하고 닦기 쉽게하기 위함이다... <BR><BR>그리고 단무지 한조각이나 굵은김치 한조각을 어시바루에 남겨놓는다..<BR>식사가 거의 끝날때 밥이나 찬은 모두 1분자로 옮겨놓고 국국물을 <BR>어시바루에 부어 남겨놓은 단무지(김치)조각으로 바루를 닦는다.....<BR><BR>이처럼 바루를 닦으면서 식사를 한다... 음식의 가감기회는 주어지지만 <BR>그대신 한톨의 밥알, 아주작은 찬 찌꺼기까지도 하나도 남김없이 깨끗이 <BR>다 먹어야 한다. 식사가 끝나면....<BR><BR>죽비2성에 숭늉을 돌린다.. 어시바루에 숭늉을 받아 역시 젓가락과 <BR>김치조각으로 바루를 닦고 다음 3분자로... 이렇게 2차로 바루를 깨끗이 <BR>닦고 남아있는 김치조각은 먹어 없앤다..<BR><BR>마지막으로 죽비1성에 찬상을 물리고 본격적으로 발우를 닦는다.. <BR>먼저 2분자의 천수를 어시바루에 전부다 부어서 수저와 바루를 씻는다.. <BR>이때는 손을 사용해서 아주 깨끗이...씻고난물은 1분자로 옮겨서 <BR>국그릇을 씻고 다음에는 3분자(찬그릇)로 옮겨서...<BR><BR>마지막으로 찬그릇에 남아있는 물은 가지고 있다가 윗부분의 깨끗한 <BR>물은 태수통에다가 조심스럽게 부어흘려서 버리고 밑에있는 찌꺼기는 <BR>입으로 마셔 없애버린다...<BR><BR>태수통에 모아진 물은 공양 주관 스님의 검사를 받는다...<BR>마지막으로 발건(흰수건)으로 발우를 안밖으로 깨끗이 닦아서 묶어 <BR>보관한다...<BR><BR>공양시의 주의할 점은 그릇 부딪히는 소리나 음식먹는 소리가 나지 <BR>않도록 한다는것이다...<BR>이리저리 시선을 주지않고 그릇은 반드시 들고서 음식을 떠서 입에 넣는다...<BR>어시바루에는 비벼먹거나 맵고 짠 찬같은것을 넣지않는다...<BR>이는 어시바루를 신성시한다는 의미이다. <BR><BR>이것이 내가 체험한 발우공양 과정의 전부이다...<BR>전과정이 역시 수행의 한 과정으로 생각되는것은 당연한일 일것이다...<BR><BR>내가 생각해도 이처럼 좋은 식사법은 없는듯하다...그러나 매일 가능할까?<BR>고비용의 처리비용을 들지 않더라도 위생적이고.. <BR>음식쓰레기를 배출할 일이 없으니 친환경적이다...<BR><BR>발우공양의 큰 덕목은 역시 공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새기고 표출하는<BR>것이다.. 그리고 평등정신이다...<BR>소박하게 차려진 음식을 모든 사람이 똑같이 나누어 먹는..<BR></FONT></UL><BR>
<CENTER><FONT face=돋움>
<IMG style="WIDTH: 600px; HEIGHT: 286px" height=352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photo.empas.com%2Fbegoniahs%2Fbegoniahs_1%2Fsp%2F40%2F%25B0%25CC%25BF%25DC%25BB%25E7%28%25B9%25D9%25B7%25E7%25B0%25F8%25BE%25E7%29.jpg" width=600><BR></FONT><FONT face=돋움></FONT></CENTER>
<CENTER><FONT face=돋움>바루 공양 체험 모습..(겁외사에서)<BR><BR>
<IMG style="WIDTH: 600px" height=415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photo.empas.com%2Fbegoniahs%2Fbegoniahs_1%2Fsp%2F41%2F%25B0%25CC%25BF%25DC%25BB%25E703.jpg" width=600><BR></FONT></CENTER>
<CENTER><FONT face=돋움>겁외사 전경(경남 산청 단성 소재: 성철스님 생가터)...</FONT></CENTER><BR>
<TABLE height=2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
<TBODY>
<TR>
<TD background=http://ib.emimg.com/blog/img0407/con_dotline_bg.gif colSpan=2></TD></TR></TBODY></TABLE><!---*** 글 1105571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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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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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style="BORDER-RIGHT: #b22222 20px ridge; BORDER-TOP: #b22222 20px ridge; BORDER-LEFT: #b22222 20px ridge; BORDER-BOTTOM: #b22222 20px ridge; BACKGROUND-COLOR: #b22222" bgColor=#b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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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
<TD>
<CENTER><PRE><FONT color=#ffff00 size=2><B>★절제와 무소유의 미학-발우 공양
<EMBED src="http://seekorea.knto.or.kr/MediaFiles/KBS/300K/절제와 무소유의 미학-발우공양-3.wmv" width=420 height=360 type=video/x-ms-wmv Ttarget="_blank" href="http://www.ps50.com/" a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
</B></I></A></FONT></CENTER></B></FONT></PRE>
<CENTER></CENTER></TD></TR></TBODY></TABLE></TD></TR></TBODY></TABLE></CENTER></TD></TR></TBODY></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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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발우공양에 대한 철학적 의미까지 잘 배우고 갑니다. ^^* 자료가 너무 훌륭하네요.
ㅎㅎㅎ... 그 사이 순서 잊어버렸을까봐 올려 주신 자료 참조 하겠습니다. 열심히 정진하여 조금 더 깊어진 사람이 되어 오겠습니다.
귀한 자료를 통하여 오늘도 공부 많이 하여 음식의 소중함을 느켰습니다. 주말에 아들하고 다시 한번 공부할까 하는데 음식을 대하는 마음 가짐과 식사하는 태도가 많이 달라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선녀 글방이 시간이 감에 따라 선녀 검색하여 자료 만드는 실력도 무르익어 일취월장으로 정진되고 있답니다. 호호 스스로 만족하고 있답니다. 우리 딸 아이 엄마가 카페하고부터 많이 해박해졌다고 수학과외 선생님에게 자랑합디다. 칭찬맞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