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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가 70이 훨씬 넘으셨는데,,
작년에 국비로 요양보호사 학원에 등록하셔서
한달동안 컴퓨터로 줌 수업을 들으셨어요~
(코로나로 인해 학원에서 비대면 수업을 진행)
공부 하실때 정말 열심히 하신다고 생각했는데,,
세상에,,
80문제에서 2문제 틀리시는 성적으로 합격하셨어요.
(틀린 두문제를 어찌나 안타까워 하시는지,,,)
그 이후에 가까운 지인들에게
나이 먹은 노인도 이렇게 하는데
젊은 너희들은 더 잘할꺼라고 공부 하라고
권유를 하십니다..
그 이후에 엄마 지인들이 다섯명이 등록해서
공부 하시고 자격증 취득후 일하고 계세요~
저도 지금 요양보호사 공부를 하고 있는데,,
은근히 걱정되네요~~
아무리 절대평가라고 하지만,,
친정엄마의 고득점 합격에
저는 백점 맞아야 하는 부담감을 갖고 있네요..
백점 맞았다고 해서 상 주는건 아닌데 말이죠..
달곰님, 게시판을 잘 찾으셨나요??
여기는 달콤씁쓸 응접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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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으아... 대단하시네요. 파이팅입니다
집안일 하면서도 귀에는 강의 듣고 있어요~
어머나… 나이먹으면 집중력도 없어지고 머리회전도 안되던데 어머니 어마어마하게 총명하시네요. 따님도 엄마 닮아 잘하실거예요! 화이팅! 👏👏👏
제발 그래야 할텐데요~ 지금 기출문제 풀고 있어요~~ㅎㅎㅎ
멋지세요!!!! 화이팅!!!
합격 목걸이를 목에 걸고 오겠습니다!! ㅎㅎ
근데80먹으시면 취직이되나요??축하드리지만 궁금헷서요^^
아직 70대이세요~~ㅎㅎ
우와~~ 친정어머님 대단하시네요^^
따님도 화이팅이요!!
울엄마 이지만~~ 대단하신분이세요~~
ㅎㅎ 저도 그래야 할텐데요,,,,
와 진짜 대단하시네요
전 이제 오십인데 구구단도 기억이 안나요
친정 어머님, 대단하시네요~~
당연히 따님인 달곰님도 잘하실거예요~~화이팅요!
우와 대단하세요.
나태하게 사는것 같아 반성되네요.
어머님 정말 멋지시네요! 덕분에 100점 부담감 ㅎㅎ 어머님 기운 받아 잘 하실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