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 25(금). 9:20 AM
이동거리 316.1 km 소요 시간 이동 시간 8h 5m 평균 속도 39.1 km/h
최고점 419 m 총 획득고도 2,120 m
일정
Haast~6번도로~Ship Creek~Knights Point Lookout~모에라키(Moeraki)~Maori Beach ~Our Lady Of The River~
Fox Glacier Valley Walk.Victoria Falls ~Whataroa~Harihari~호키티카 키위(Hokitika's Kiwi) 홀리데이 파크
오전 09:23 Haast River Bridge; 완웨이. 먼저 집입한 차가 다 통과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09;51 하스트(Haast); Knights Point Lookout 안내문
하스트; 남섬 서북 해안의 6번 국도의 웨스트랜드 지구에 있는 작은 마을.
뉴질랜드 남서부 세계 문화유산으로 1990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
09;57 Haast; 나이츠 포인트(Knights Point) 전망대
웨스트랜드와 오타고를 연결하는 6번 고속도로의 완성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졌다.
개통 시간이 가까워지자 웰링턴 본사에 근무하는 노동부 고위 관계자의 이름을 따서 지명을 지어야 한다는 얘기가 나왔다.
건설 직원은 이미 나이츠(Knights) 포인트로 명명되었다고 알렸다. 그 기사가 누구냐고 묻자 측량사의 개 이름이라고 말했다고.
이곳에 뉴질랜드 물개와 때때로 코끼리바다표범의 휴식처인 Arnott Point 방향 해안이 내려다보이는 전망대와 주차장이 있다
10;29 Lake Paringa Campsite; 무료로 밤을 지낼 수 있는 곳이다.
10;58 Maori Beach와 브루스 베이(Bruce Bay)의 Driftwood(浮木)의 공동묘지
살아있는 키큰 상록수 리무(Rimu)와 죽은 리무 혹은 파도에 밀려온 죽은 나무의 조화와 배합
언듯봐도 조각품이 될 만한 것들이 많았다, 아마도 여기 사람들도 많이 채취해 갓을 것이다.
아내는 크라이스트쳐치의 친구 권사에게서 받은 모자가 마음에 드나보다.
11;46. 5번도로 Cook River Weheka Bridge, 일방통로 마주오는 차를 우선하라는 표시다
12;06 폭스 글라시아(Fox Glacier) Glacier Tours
12;33 Cook Saddle Cafe & Saloon
13;14 입구로 출발
13;36 FRANZ JOSEF FOURSQUARE. 이곳 주차장에 주차하고 산책 시작.
왕복 80분. 우리 같은 사람을 기준으로 정한 시간인듯하다.
모든 강길이 그렇듯 폭스강을 따라 걷는 길이니만큼 크게 어려울게 없었다.
입장요금; 일종의 환경 보호기금. 아홉가지 명목 2인 합계 50불(뉴질랜드)
13;46 오르막이 나타나자 불과 10분만에 휴식. 나도 그렇지만 산행에 약한 아내
14;03
14;05
14;09 서기 1973년도에는 이곳이 빙하를 보는 산책로 끝이었는데. 빙하가 녹으면서 끝이 멀어졌다는 설명
내가 사진 찍는 동안에 부지런히 오르는 아내
14;19 마지막 오르막. 여기서 멈추면 안된다. 경험에서 나온 격려문
14;24 그리고 얼마 안가서 나타난 빙하골
14;25 뒤돌아 본 폭스 리버
14;27 멈추지 말고 계속 걸었더니 50여분만에 종점 도착. 뭔가 아쉽다.
그러나 아내에게는 안성맞춤 산책거리다
14;28 허락받은 등산가. 장비를 갖춘 사람 외에는 더 이상 올라갈 수 없다는 경고인듯
우리 같은 사람에게는 고마운 경고. 감사한 마음으로 하산하다. 그래도 그렇지 고지가 바로 저기인데.
노르웨이에서 빙하 입구까지 가 보았던 것으로 위로 삼고 하산.
14;29 역시 기럭지가 긴 서구인들은 금방 다가온다. 나보다 보폭이 2배는 되는 것 같다.
16;18 프랜즈 조셉 / 와이아우(Franz Josef / Waiau) Public toilets의 고급스러움과 정결함
남여 공용
16;25 하산하여 찾은 Four Square Franz Josef. 간식거리 챙기고
17;35 Harihari 공동묘지(Harihari, West Coast)
하리하리: 기쁨을 가져가다/나르다". "일제히 함께 모이다" 최근에는 노래에서 "구급차"를 의미하고 있다고.
15;36 하리 하리 모자이크 가든(Hari Hari mosaic garden)
호키티카 홀리데이 공원(Hokitika Holiday Park)
20;13 호키티카(Hokitika) New World에서 저녁 거리 챙기다.
호키티카 홀리데이 공원(Hokitika Holiday Park)에 입촌,
저녁 식사 후 지도에 표시된 Shipwreck Memorial과 Sunset Point 일몰의 황혼을 보며 산책하기 위해 외출하다
호키티카=곧바로 돌아가다.
20;23
20;24 호키티카 난파선(Shipwreck) 기념선과 Sunset Point
호키티카 강이 테즈만해로 흘러들어가는 어귀.
강풍과 모래톱 때문에 난파선이 많아 기념장소로 조성하였다고 한다.
20;38 사실 별 것 아니다. 호키티카 강물과 테즈먼해의 파도에 떠내려온 나무를 비롯한 온갖 잡동사니를
한 사람 혹은 여러사람이 제 나름대로 무슨 형상으로 꾸며 놓은 것이다.
그런데도 일출과 일몰의 빛을 받아 나름대로의 기괴한 모습으로 찍혀서 이름난 것이 아닐까 추측해보다.
Sunset Point
21;00 누구든지 무너진 것과 새로 밀려온 재료들을 가지고 새로운 무언가를 꾸미는 설치 미술가가 되어 보는 재미도 있을 듯.
21;08 설치미술가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뜻이 있는 사람이라면 몇시간이면 작품 하나를 꾸며 놓을 수 있겠다.
그러면 많은 사람이 인증샷 아니면 인생삿을 직을 수도 있으리라.
21;15 Hokitika Town Clock;
1899년 10월 제2차 보어 전쟁(영국령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참전한 웨스트랜드 지역은 130명의 참전군인과 4명이 전사자를 기념하는 동시에 실제로 주민에게 시간을 알려주기 위하여 사면에 시계를 설치하였다고 한다.
호키티카는 1864년 금광을 기반으로 설립된 이곳은 서부 해안 골드러시의 중심지였으며 매우 빠르게 성장하여
한 때는 5만여명이 살았다고 한다. 그 자취가 남아 있는 듯하다.
유대인 공동체의 구성원들은 상점과 사업체를 운영하고 Tancred St.에 회당을 세웠다.
그들 중 한 명 존 라자르(John Lazar)는 가 그 유명한 프리메이슨이었다는 설.
오늘도 300km 거의 10시간 드라이브하였다. 그러나 산과 호수. 강과 바다를 보며 달려서 지루할 틈이 없었다.
매일매일 신선한 산천초목을 원도 없이 감상하며 느낄 수 있었다는 데 대하여 감사하였다.
오늘도 하루 무사히 이목구비를 비롯한 사지백체가 참 아름다운 세계를 느끼며 호강할 수 있었음에 감사감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