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樂 SOCCER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 … 대표팀 토크방 호랑이 엠블럼과 김홍도의 송하맹호도
용배 추천 1 조회 1,458 19.12.13 21:17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9.12.13 21:36

    첫댓글 개인적으로 취미삼아 아마추어 엠블럼을 제작하고있습니다.
    현재 로고 스타일의 변화 트렌드가 선의 단순화로 가독성을 중시하는 심플한 스타일로 바뀌고들 있습니다.
    새로운 국대로고는 트레이닝용품등의 보조 용품등에 제한적으로 쓰이는것으로 알고있고 나이키의 국대팀 시즌 컨셉이라 이해하시면 될것같습니다.
    그 이전에 국대로고 자체가 최초에는 나이키 작품이기 때문에 크게 한국적인 맛을 못살렸다고는 할 수 있는데요
    제가 볼때는 그래도 최대한 단순화 할 수 있는 선에서 표정까지 알아보기 쉽게 잘 디자인된 로고라고 생각합니다.
    울산의 호랑이도 역대 엠블럼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선이 점점 심플하게 변경되고 있습니다

  • 19.12.13 21:39

    호랑이같은 동물 들은 안에 무늬가 들어가는 등 얼굴에 디테일이 많아 단순화하기가 힘들고 단순화하지 않으면 자수 등 실물제작단계에서 제한을 받게 됩니다
    무조건 프린팅만 할수는 없잖아요?
    물론 못낫다 보시는분들도 이해하는부분이구요 ㅎㅎ 다만 여러가지 사안도 감안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유럽팀의 분위기있는 문양들 대부분 내부 디테일이 통짜로 단색입니다
    맨시티 독수리가 없어진것도 비슷한 맥락이라고 봅니다

  • 19.12.13 21:40

    @Daz2i

  • 작성자 19.12.13 21:48

    @Daz2i 이벤트성으로 하나씩 저렇게 만들어 보는 건 괜찮을 거 같은데 국가대표 유니폼이나 정식 트레이닝복에 사용되는 것은 반대해요.
    엠블럼이란 게 상징성이 중요하지 않나요?
    독일 엠블럼 같은 심플함이면 괜찮은데 우리 유출된 엠블럼은 왜 그런 모양이 되어야 하는지 이유가 잘 안 느껴진다고 할까요..

  • 19.12.13 21:54

    @용배 제가볼때는 그 심플로고는 시즌 컨셉일뿐 또 시즌 지나면 안쓸가능성이 높습니다
    보통 로고가 새인 경우 포인트를 날개에 줄수 있어서 전신을 많이 쓰니까 단순한 외형의 좋은 로고가 나올수 있는데 호랑이나 사자 등은 표정이 중요해서 얼굴에 포인트를 주는데 심각하게 디자인하면 복잡해지는 경우가 많아 힘들긴 하죠

  • 작성자 19.12.13 22:10

    @Daz2i 호랑이 엠블럼은 그런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군요. 말씀을 듣고보니 해태타이거즈 엠블럼 같은 게 심플하면서도 표정을 잘 살린 예라고 볼 수도 있을 거 같은데 어떤가요?
    그렇다면 강서고분의 백호도나 아님 송하맹호도의 호랑이 몸통형태를 형상화하는 방향으로 생각해보면 심플하게 나올 수도 있을 거 같네요.
    새 엠블럼은 심플함을 얻고 맥락을 버린 느낌을 지울 수가 없어서..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