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동 1번지 4기 동인 선정 연출가 강화정의 12번째 실험극 "편집되는 경험, 소설 Juice"
? 공연개요 공 연 명 : 편집되는 경험,소설 Juice
공연장소 : 포스트 극장 (홍대)
공연기간 : 2005년 11월 4일(금)~11월 6일(일)
공연시간 : 금,토요일 : 오후 7시 30분 일요일 : 오후 5시 관 람 료 : 일반 15,000원 / 대학생 10,000원 /
중고생 8,000원 주 최 : 뮈토스 프로젝트 (강화정) 주 관 : 연극집단 뮈토스
기 획 : 서울변방연극제 사무국 후 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 의 : 02-3673-5575, calino@naver.com
홈페이지 : http://www.mythostheatre.org 공연예매 : 인터파크, 티켓링크, OTR 텍스트ㆍ연출 : 강화정
사운드디자인 : 성기완 Voice Training : 이미지 조명 디자인 : 김철희 무대 디자인 : 유영봉
의상 디자인 : 곽고은 조명 : 임수연 일본어 번역 : 기무라 하루나
일본어 지도 : 김태현 영상 편집 : 김정환 사 진 : 최성복 포스터ㆍ리플렛 디자인 : 이수경 기 획 : 서울변방연극제 사무국 (임인자, 박정은, 김지현)
출 연 : 지춘성, 김현아, 천창훈, 권택기, 김시내, 이미지, 김정현, 김남건 Piano : 미연 Voice : Yuki Saga, 백현진MABOO
? 공연 해설 공연의 기억 『 편집되는 경험, 소설 Juice 』는 1994년 초연 text를 새롭게 편집하여 재구
성한 작품으로 2004년 서울프린지페스티벌, 서울변방연극제에 출품된 작품이다. 2005년 11월의 공연에
서는 다시 text가 아닌 ‘공연의 기억을 해체, 재구성’한 1년간의 프로젝트이다. 『 편집되는 경험, 소설
Juice 』는 2005년 11월 9일부터 14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05년 일본 피지컬 씨어터 페스티벌
에도 공식 초청되어 해외공연을 준비중인 작품이다. 끊임없는 실험의 단상, 혜화동 1번지 4기 동인 선정
연출가 강화정의 실험극 시리즈 “연출가 강화정을 말한다.” 2005년 혜화동 1번지 4기 동인으로 선정된
실험연출가 강화정은 그동안 서울프린지페스티벌, 서울변방연극제, 연극집단 뮈토스와 공동작업 등을
통하여, <꿈IV>
대><“난 사랑할 수 없어! Je ne peux pas aimer...!"><노래를 할 걸 그랬어><규구그ㄱㄱ><동화 스캔들
><1인칭 슈팅>과 같은 작품을 발표해왔다. 끊임없는 실험정신으로 무장한 연출가 강화정은 공연자체의
경계들을 거부하고, 도발적이고,실험적인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본인 스스로, 본인에 대한 정의 혹은
개념의 정의를 거부하고 모든 친한 것들, 자신의 주변의 경계들로부터 탈퇴를 선언하지만, 분명 강화정
연출가의 머리 위에 ‘실험, 해체, 정체불명’ 등의 개념들은 계속적으로 상존할 것이다. 10여년간 꾸준하
게 예술적이고 창조적인 실험작품들로 실험극 매니아들에게 회자되고 있는 젊은 연출가 강화정. 그녀의
미래는 곧 ‘다양성’의 시대에 ‘새로운 개념의 실험적인 작품’들이 조금씩 자리를 잡아갈 풍부한 공연예술
계의 미래가 될 것이다. “정체 불명, 모든것은 혼합된다.” 이 공연은 단순히 음악극, dance theatre로 규
정되길 거부한다. 때로는 콘서트의 형식이 되기도하고, 때로는 무용연극의 장면이 펼쳐지며, 가수가 노
래를 부르고,연기하고, 춤춘다. 많은 택스트의 전달 경로를 갖는다. 출연진들의 특성도 장르를 넘나드는
성향을 갖고있다. 제작 방식도 ‘혼합’의 특징이다. 스??의 작업도 일률적인 주문,창작의 방식이 아니다.
스??은 기존에 생산되어진 것과 새롭게 창작한 것,출연진의 창작을 선택하여 혼합한다. 스??은 명백히
'design'과 ‘edit' 작업을 수행한다. 택스트의 탄생 또한 이 공연의 성격에 부합한다. 택스트는 배우,무용
인들이 모여 3개월간의 워크?事? 통해 만들어진 것이다. 5개의 역할명과 단지 공연의 타이틀만 갖고 벌
인 즉흥과 게임에서 발견된 흥미로운 표현들을 편집(edit)한 것이다. 그러나 목적을 장르 해체에 두진 않
는다. 이 공연은 ‘조작된 것과 실체’의 싸움이다. 무대 위에 많은 상반된 요소들을 병치시켜 놓고, 그것들
의 충돌을 지켜보게 한다. 이를테면, 극적인 요소와 생짜, 날것의 요소들-무대, 의상, 음악, 이야기 전개
마저도. 자연히 모든 디자인은 그것들이 싸움을 잘할 수 있도록 새롭게 편집하는 작업을 요한다. 음악
(소리)은 그 자체의 택스트를 요하고, 다른 요소들로부터 독립적이면서도,융합되어졌을 때 총체적 효과
를 거둘 것이며,여러 출구(육성, 기계를 통한 육성, 자막처리 등)와 방법(읽기, 노래하기, 낯선 언어로 말
하기 등)끼리도 복잡하게 얽혀서 서로 싸움을 벌인다. 드라마와 공연 자체의 충돌이기도 하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싸움은 무대 위의 연기자들의 신체가 가장 치열하게 벌일 것이다. 그들은 음성과 움직임의
충돌, 택스트와 공연의 충돌, 오브제와 신체, 역할과 개인의 충돌을 경험한다. 관객의 경우도 마찬가지가
될 것이다. “연출가 강화정이 말하는 편집되는 경험, 소설 Juice” 친한 것/ 친하지 않은 것 목도 가누지
못하는 아기가 누워서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은 내게 전신마비 환자의 밝고, 쓴 미소를 연상케 한다. 아기
는 누군가의 생으로 이 전에 몸을 움직이며 살아봤고, 다시 이 세계에 외출을 나와서 나를 알아보고 미소
짓는 듯 하다. 친밀하고 미묘한 미소의 세례를 받은 내 삶에 대한 상투적인 인식은 붕괴되고 만다. 그리
고는 반발하여 들고 일어난다. ‘ 이 세계는 삶을 속이고 있어 ! ’ 급기야 부당해지기로 결심 한다. ‘ 부당
하라, 불공평 하라, 친한 것들로부터 탈 퇴 한 다 ’ 물러나라, 형용사들 편집되는 경험, “소설 주스”는
1994년 초연의 공연text를 새롭게 편집한 작업이 된다. 우리와 두 공연을 관람 하게 되는 관객들은 94년
작업에 대한 기억의 주체자들이자, 기억 자체들이다. 몸속에서 기억과 기억이 만나는 경험을 ‘실천’은,
그 속도조차 따라잡지 못하여 결국 소통의 문을 꽉 닫거나 활짝 열어 버릴 것이다. ? 공연 내용 “편집되
는 경험, 소설 Juice 내용 들여다 보기” 줄거리 패-러 다이s라는 가상의 카페에서는 마시면 내용이 읽혀
지는 음료수를 판다. 이를테면 소설 주스 같아 말이다. 그 곳에서는 자신이 주인공으로 활약하는 이야기
를 찾아 헤매는 ‘길 잃은 아이’가 소설 주스를 마신다. 길 잃은 아이는(소설이 내용처럼) 자신의 이야기를
만들어 줄 작가, ‘도시 옷을 입은 여자’를 찾아내지만, 작가는 더 이상 이야기를 만들지 않겠노라고 거절
한다. 이에 격분한 아이는 작가를 살해하고 작가는 그것이 이야기의 시작이고, 자신은 살해 됐으니 이야
기의 끝은 없을 거라고, 즉, 길 잃은 아이는 끝없이 방황만 할 것이라고 예고한다. 고된 방황으로 미움,
원망, 경멸의 감정만을 키워 온 길 잃은 아이는 결국 패-러 다이s 카페로 가서 두 번째 소설 주스를 마신
다. 소설의 제목은 <미움을 삭혀주는 여인>. 그러나 기대와는 달리 ‘미움을 삭혀주는 여인은 살해당했
다.’는 짧은 내용만 있을 뿐. 소설 주스를 마신 카페 안의 인물들은 각자 그 짧은 내용으로부터 많은 다른
이야기들을 조작하는 놀이를 하게 된다. 그들의 상상은 잔인해지면서, 미움을 삭혀주는 여인 의 피살 장
면은 극도로 왜곡되어진다. 이 모든 이야기들의 진짜 작가가 모습을 드러낸다. 그는 ‘길 잃은 아이’라는
역할 이름을 지어 놓고는 아이의 존재를 감금시켜 버렸다.(실제로 이 전까지 길 잃은 아이가 무대에 등
장하지는 않았다) 다만 아이가 경험했을 이야기만 소재로 삼았을 뿐, 아이의 진짜 이야기는 만들지 않은
것이다. 작가의 마음속에 기대로만 존재하는 이름뿐인 길 잃은 아이, 아이는 아무 일도 하지 않은 것이
다. 아이는 자신의 이름을 버리고, 작가의 마음속에서 사라지길 바란다. 그것은 작가 자신이 실제 삶의
정체를 인정하는 순간이기도 하다. 소설 속의 인물들도 자신의 역할을 부정하여, 이야기는 해체된다. 작
가는 길 잃은 아이로 하여금 삶의 세계로부터 떠나도록 한다. 사용 음악 Music for string, Percussion
and celesta(Bella Bertok) ㅣ Gravity Clock(I.S.O) ㅣ 소설 Juice (성기완) 등장인물 패-러 다이s 카페
의 남자 도시 옷을 입은 여자 미움을 삭혀주는 여인 길 잃은 아이 패-러 다이s 카페에 모인 인물들 1 2 3
독자들 1 2 3 장 소 패-러 다이s 카페 안. 그 곳에서는 음료수에 감상할 수 있는 내용물을 첨가해서 판다.
이를테면, 책 주스같이 말이다. 등장인물들은 책 주스, 그 중에서도 소설 주스를 마시면서 소설 안의 이
야기와 만난다. 대본 엿보기 첫 번째 잔 < 길 잃은 아이 - 끝나지 않는 이야기> 길 잃은 아이의 노랫소리
가 들려온다. (Bella Bartok의 music for strings, percussion and celesta의 1,3 악장의 주선율에 근
거를 둔다.) (목소리) 길 잃은 아이(노래) : Ah ----- Ah ----- Ash ci Jue si Ash aci Ash ik Juici ek
신발의 사이즈는 상-실 Ah ----- Ah ----- 흔들리는 목과 발 툭툭툭툭툭툭툭툭 무대가 밝아진다. 가상
의 카페, 무대에 카페를 위한 물건들은 아무 것도 없다. 무대 한 쪽에 사람들이 포즈를 취한 채 모여있다.
(카페의 남자와 미움을 삭혀주는 여인, 카페에 모인 인물들1 2 3) 카페 안 테이블에 사람들이 모여있는
듯한 정경이다. 그러나 테이블이나 의자 따위는 없다. 실제로는 이 장에서 사용될 유연성 있는 판들을 포
개어 들고, 앉아 있거나 서있는 포즈를 취할 뿐이다. 등장 인물들도 현실감이 없는 모습이고, 다만 미세
하고, 반동이 거의 없는 움직임으로 장면의 내용을 말해 준다. ‘길 잃은 아이’는 무대 위에 실제로 존재하
지 않고, 목소리만 들린다. 다른 인물들은 아이가 있는 것처럼 행동한다. 노랫소리와 겹쳐져서 목소리들
의 대화가 진행된다. 카페의 남자는 녹음된 목소리와 함께 말하거나, 느리게 입모양만 낸다. (목소리-노
랫소리 계속되면서) 길 잃은 아이 : 여기가 어디죠? 카페의 남자 : 패-러 다이s 카페 길 잃은 아이 : 길을
잃었어요 카페의 남자 : 안됐군요. 여기에 앉아요. 카페 안의 인물들은 가상의 아이에게 관심을 보이고,
가상의 테이블에 앉도록 배려해 준다. (목소리) 길 잃은 아이 : 고마와요. (노래로)나는 길 잃은 아이예
요. 나를 맡아줄 이야기를 찾 고 있어요. 내 이야기가 있는, 내가 활약하는 이야기를.. ? 스탭소개 강 화
정 (text,연출) 연극집단 뮈토스 단원, 혜화동 1번지 4기 동인 연출작:<꿈IV>
영> <콘서트-두개의 가면을 갖는 대가><(없어질)박물관의 초대> <“난 사랑할 수 없어! Je ne peux pas
aimer...!"><노래를 할 걸 그랬어> <규구그ㄱㄱ><동화 스캔들><1인칭 슈팅>안무 출연작:<클라우드 나인
><록뮤지컬 로미오와 쥴리엣><벽화 그리는 남자><리어 그 이후> 현대무용<암실 속으로 사라진 카멜레
온><카스파-세기말 버전><뮈토스의 사람들> <말리나><딕테DICTEE><말하는 여자> YUKI SAGA
(Voice) 일본 프로그래시브 보컬. 재즈로 시작해서 오리지날 곡, 즉흥음악, 클래식, 일본 가요,프로그래
시브 락.. 등 장르를 초월하여 활동 중. ‘완전 즉흥’을 노래하는 얼마 안되는 가수, 작곡가. 성 기완
(Sound) 대중음악 평론가, 시인, 음악인 서울대 불문학과, 동대학원 불문학 석사, 박사 ‘세계문학’ 추천
으로 시인 데뷔. 재즈, 록비평가로 활동. 대중음악평론가모임 회장 역임 인디록밴드 ‘3호선 버터플라이’
맴버 노이즈 그룹 ‘라디오 프룻’ 멤버 [저서] 뮤직비디오 어떻게 읽을것인가?(공역) 장밋빛 도살장 풍경
(문학동네,2002.2) 재즈를 찾아서 [논문] 피에르 르베르디의 시에 나타난 시적 자아의 공간인식 [시집]
쇼핑 갔다 오십니까? (문학과 지성사, 1998.4) 유리 이야기 (문학과 지성사, 2003.9) 백 현진 (Voice) 어
어부 밴드 보컬 미연 (Piano) pianist 미연(Miyeon)은 9살 때부터 클래식컬한 피아노 교육을 받았으며,
중앙대학교 작곡과를 졸업 하였다.일본의 저명 피아니스트 Satoh Masahiko 에게 jazz 이론을 배웠으
며, 93년Rock jazz group 'Mol-e mori'에서 부터 contemporary style의 연주를 시작 하였고, 영화음
악,드라마음악,무용음악 등 작곡가 이기도 하다. ? 출연자소개 지 춘성 1965년 9월10일생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졸업 (주요출연작) (없어질)박물관의 초대, 불후의 명작, 천지인, 동승, 그것은 목탁구멍속
의 작은 어둠이었읍니다, 검정 고무신 타이터스 앤드러니커스, 그녀의 노출증에 관한 보고서, 탱고, 의자
들 김 현아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졸업, 연극집단 뮈토스 단원 <꿈 IV><바람 타오르는 불길>
일곱친구들><농3> <카스파-세기말 버전><뮈토스의 사람들-이피게니아><퍼포먼스-자동차씨 모의재판
> <딕테DICTEE><콘서트-두 개의 가면을 갖는 대가><말리나><(없어질)박물관의 초대> <말하는 여자><
전쟁과 살인, 그리고 신> 천 창훈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졸업,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공연학과 무용전공
주요 경력 : MBC예술단 무용단, 인천시립극단 상임단원, MBC연극음악원 째즈강사, 째즈댄스 아카데미
째즈강사 주요 출연작 :(연극)<실수연발><끝없는 아리아><1인극><유랑극단><시집가는 날> <등신불><
광대들의 일기><햄릿><월미도 갈메기><안내놔 못내놔> <“난 사랑할 수 없어!”>
><처용아바><춘향전><유랑가무단 퍼포먼스><류><환류와 역류>
세계무용축제><국제현대무용제2002 째즈공연><2000전국무용제> <2004코리아 살사 컨피티션 실버2위
> 주요 안무작 :<소리엘 전국투어 콘서트><은행나무 이야기><토끼 대통령><락희맨 쇼> <고도를 기다리
다 보면><패러디 환타지아><큐빅스><아기곰 푸우><탱고> <보이체크> 권 택기 극단 배우세상 단원 <바
보 놀음><환><서울의 착한 여자><대지의 딸들><대지의 아이들><배우 우배> <이구아나><칼맨><서푼짜
리 오페라> 김 시내 중앙대학교 무용학과 졸업,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창작과 전문사 과정 1995 독
일 피나 바우쉬 TANZ THEATRE연수 1996 현대무용
연, 제2회 TANZ THEATRE 연수, 독일 폴크방 무용 루돌프 워크?? 연수, 독일,미국 JAZZ DANCE연수
1998 최 데레사 워크?? 참가, 현대무용<봄의 제전>출연, <연설><벗어나기까지..><내자리 봤어!?> 등 안
무,출연 어린이 문화예술학교 무용강사, 어린이 뮤지컬<천사들의 합창>안무 어린이 문화예술학교<나비
를 찾아서...>안무 1999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안무,출연, 중앙대학교 무용학과 조교 역임 2000 중앙대
학교 무용학과 교육조교 역임, 동아방송대학 강사 2001 강원 예술 고등학교 무용과 강사, 강원 문화예술
제,원주,춘천 지방순회
<빨간 백조>출연 2003 평론가가 뽑은 젊은 안무가전 출연, 춘천인형극제 참가, 안신희 현대무용단<이기
적 유전자>출연 2004 미국 NYC Dance Space 워크?? 연수 김 정현 건국대학교 불문과 졸업, 한국예술
종합학교 무원원 창작과 전문사 <섹스 모놀로그> 연출 김 남건 안성수<이상한 나라 1,2>, 정영두<불편
한 하나> 등 출연 동아무용콩쿠르 학생부 금상, 일반부 대상 21세기를 이끌어나갈 젊은 인재 대통령상
수상 ? 연극집단 뮈토스 소개 1990년 창단공연 <사람들(The Greeks)>을 시작으로 2005년 <뮈토스 3부
장 (1.트로이원정, 2.아가멤논의 귀향, 3. 신들의 선택)>에 이르기까지 연극적 개성과 색깔을 바탕으로
꾸준히 독창적인 연극세계를 추구하고 있다. 뭐토스(MYTHOS)는 그리스어로 이야기 또는 신화를 뜻한
다. ‘새롭지만 낯설지 않음’의 창조를 지향하는 연극집단 뮈토스의 작업은 그 어떤 타협도 거부하는 극단
의 연극적 실험을 통해 완성된다. 연극이라는 비현실성 속에서, 그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가장 연극
적인 리얼리티가 발현되는 순간을 위해 끊임없이, 이름을 붙일 수 없는 연극을 발견하기 위한 실험정신
으로의 여행을 계속할 것이다. www.mythostheatre.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