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제목 (21) 치료하시는 여호와 하나님 ＜2022년 5월22일 주일오후＞

설교제목 : 치료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성경본문 : 출애굽기 15장 26절설 교 자  : 박 한 서 목사 <2022년 5월22일 주일오후>  <병이 주어지는 목적> 사랑하는 행복 가족 여러분!오늘날 사람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무엇일까요?출세 문제, 돈 문제, 주거 문제, 자녀 문제 등도 큰 관심사 이지만무엇보다 중요한 관심사는 <건강문제>입니다. 실제로 한 통계에 의하면사람들의 제일 큰 관심사는 건강 문제였고,두 번째가 가족 문제였다고 합니다. 그처럼 건강은 사람들이 가장 원하는 것이고,사실 하나님께서도 가장 원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왜 하나님은 병이 있게 하셨을까요?병의 근본 원인은 원죄 때문이지만병이 주어지는 몇 가지 목적이 있습니다. 첫째, 범죄에 대한 징계의 목적으로 주어지는 병이 있습니다. 구약 성경에는 사람이 잘못하면무서운 질병을 내리는 이야기가 종종 나옵니다. 성경에 나오는 <미리암>, <게하시>, <웃시야>, <여로보암>,박수 <엘루마> 등의 병이 이러한 죄 때문에 병에 걸렸습니다.이 병은 진심으로 회개하면 대개 낫습니다. 둘째, 부주의한 삶에 대한 경계의 목적으로 주어지는 병이 있습니다. 우리 육체는 아주 정직합니다. 과로하고, 과식하고, 과음하면병들 수밖에 없습니다. 이 병은 절제하며 자기 관리를 잘하면 대개 낫습니다. 셋째, 신앙 단련을 목적으로 주어지는 병이 있습니다. 사도 <바울>을 괴롭혔던 지병이 그런 종류의 병입니다.<바울>의 지병은 간질병으로 알려져 있는데 <바울>은그 <간질병>이 떠나기를 세 번 간절히 기도했지만 <고린도후서> 12장9절 말씀에서 하나님께서 이런 음성을 주셨습니다. 9절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 짐이라.” 이런 병은 하나님께서 교만하지 않고하나님의 온전한 자녀가 되도록 허락한 병입니다. 넷째, 하나님의 영광을 목적으로 주어지는 병이 있습니다. <나사로>가 병 들었을 때 주님은  <요한복음>11장4절 말씀에 4절 “이 병은 죽을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        하나님의 아들로 이를 인하여 영광을 얻게 하려 함이라.” 가끔 병이 들었다가 하나님의 은혜로 낫게 될 때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체험하고 하나님께 감사하고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그런 목적을 위해 병이 주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병 들었을 때 해야 할 일> 그처럼 병은 여러 가지 원인과 목적 때문에 주어집니다.그렇다면 병 들었을 때 우리 믿는 성도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빨리 병원에 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병 고치는 능력을 사람들에게도 나눠주셨습니다.그것이 바로 ‘병 고치는 은사’입니다. 가끔 보면 ‘은사(gift)’를‘기적적이고 신비한 재능으로 만 생각하지만 사실 의사의 의술,현대의학, 그리고 의약품도 다 하나님이 주신 선물(gift)입니다. 그것은 믿는 자나 믿지 않는 자에게똑같이 주시는 일반 은혜입니다. 가끔 보면 기도를 통해 기적적으로 치료받은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고병원에서 치료받은 것은 은혜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습니다.아주 잘못된 생각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의 거의 모든 일을일반 은혜로 이끌어 가십니다. 기적은 특별한 경우에 허락하는 특별 은혜입니다. 신앙의 진수는 특별 은혜에서 하나님의 은혜의 손길을 깨닫고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 은혜에서 하나님의 은혜의 손길을깨닫고 감사하는 것입니다. 보이는 기적을 ‘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기적을 ‘발견하는 것이바로 영안 입니다. 그런 영안이 있는 사람은 범사에 감사할 수 있고,눈에 보이는 화려한 것에 쉽게 현혹이 되지 않습니다. 그 원리도 모르고 기적을 체험 하겠다고돌아다니면 바람직한 모습이 아닙니다. 신앙생활에서 특별한 존재가 되려고 하면특별한 존재가 되기보다는 비정상적인존재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병원을 찾으면 마치 믿음이 없는 것처럼 생각하는비정상적인 생각에 빠지지 말고 병이 들었으면빨리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진짜 믿음이 좋은 사람은병원을 주시고, 의사 선생님을 주시고,의약품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 하는 사람입니다. 가끔 영성이 있고 은사가 있다고 하는 분들 중에일반 은혜를 거부하고 특별 은혜를 바라면서하나님을 시험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맹장에 걸렸으면병원에 가서 수술하면 간단히 치료됩니다.그런데 “귀신아 물러가라!”고 하면서 귀신만 찾다가 죽는다면 얼마나 어리석은 일입니까? 그것은 영성이 있는 것이 아니라 미신을 믿고 있는 것이고,더 나아가 하나님을 시험하는 행위가 됩니다. 성경은 모든 병을 귀신 탓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마태복음> 4장24절 말씀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24절 “그의 소문이 온 <수리아>에 퍼진지라 사람들이 모든 앓는 자         곧 각색 병과 고통에 걸린 자, 귀신들린 자, 간질 하는 자,         중풍 병자들을 데려오니 저희를 고치시더라.” 이 구절을 보면귀신 들린 자와 일반 질병에 걸린 자를 분명히 구분하고 있습니다.모든 병이 다 귀신의 역사로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병원에서는 귀신 안 쫓아내도 병을 잘 고치지 않습니까? 병 들면 빨리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일반 은혜와 특별 은혜를 혼동하지 말아야 합니다.가끔 어떤 분은 치유기도 후에 믿음으로 약을 끊으라고 합니다. 그것도 큰 잘못입니다.환자에게 약을 끊으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의사나 약사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치유를 확신해도약을 끊기 전에 담당 의료인과 상담을 해야 합니다. 영성이 있는 척 하는 사람은 현대의술의 도움을 받는 것을믿음이 부족한 증거로 몰아가는데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현대의술도 병자를 고치기 위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귀한 도구입니다.치유 기도와 의술은 상호 배타적 이거나 모순되는 것이 아닙니다. <마가복음> 2장17절 말씀을 보면 예수님도 때로는 자신을 의사로 비유하셨고,병든 자를 위한 치료를 호의적으로 보았습니다. 2. 치유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병 들면 빨리 병원으로 가라는 말은 병원만 의지하라는 말이 아닙니다.아무리 병원이 병을 잘 고쳐도 하나님께서 지켜주시고 병을 낫도록도와주셔야 합니다. 어떤 경우에는 아주 간단한 병으로 생각했다가죽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병원 치료와 더불어서 기도해야 합니다. 초대 교회에는 치유 기도가 매우 중요한 사역이었습니다.오늘날 병원에 가면 쉽게 치료될 병들도 당시에는 대부분자연 치유나 기적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오늘날은 상당한 질병이 의술로 정복되었습니다.그렇기 때문에 옛날만큼 신유 기도에 전적으로 의지할 필요는 없습니다.그러나 의술이 보급되지 않는 오지나 급한 상황에서 주변에 병원이 없으면치유 기도에 의지해야 하고, 불치병에 걸렸을 때도 간절히 치유 기도를 해야 합니다. 가끔 신유의 은사를 특정한 사람의 전유물로 생각하지만그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초대교회 당시에도 사도들도원할 때마다 항상 병을 고쳤던 것은 아닙니다. 신유의 은사는 필요한 상황에서 제한적으로 주어지는 것입니다.그러므로 누가 신유 은사를 받았다고 몰려다니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누구든지 신유를 구하면 신유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저도 이제까지 목회하면서자랑이 될까 봐 얘기하지 않아서 그렇지신유라고 느껴지는 체험이 꽤 있었습니다. 누구나 신유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그러므로 모든 사람이 치유기도를 해야 합니다.자랑하듯이 하고 떠버리듯이 하지만 않으면 됩니다. 또한 병을 고쳐서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하고명성을 얻겠다는 생각을 깔고 기도하지만 않으면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영광을 구하는 기도에 전혀 관심이 없으십니다. <요한 일서> 5장14절 말씀을 보면 14절 “하나님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신다”는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치유기도는 목사나 특별한 사역자의 전유물이 아닙니다.물론 모든 성도들이 똑같은 은사를 가진 것은 아닙니다.어떤 사람은 치유의 은사를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치유의 은사를 가진 사람이 항상 치유의 은사가 없는사람의 기도보다 더 치유의 능력을 일으키는 것이 아닙니다. 예를 들면 전도의 은사도 마찬가지입니다.전도의 은사가 있는 사람이 전도를 더 잘할 수 있지만전도의 은사가 없어도 전도를 사명으로 알고 하면더 많이 전도할 수 있습니다. 모든 은사가 다 그렇습니다.. 마찬가지로 치유도 꼭 치유의 은사가 있다는 사람을 찾아 다니며기도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이 깨끗하고 겸손한 신앙으로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기도를 하는 것입니다. 어떤 분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치유를 행하려면 성자가 되어야 하는데  내가 무슨 치유 기도를 하나? 나처럼 평범한 사람이 치유 기도를 한다는 것은 정말 주제넘은 일이다.”그런 생각을 하지 마십시오. 때로는 치유 기도자 보다 어머니의 기도가더 큰 능력을 발휘합니다. <마가복음> 16장 17절 말씀에서 예수님은  17절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라고 말씀하셨지 “성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라고 말씀하지 않았습니다. 때로 겸손이라는 미명하에 자신의 능력과 특권을제한하는 모습은 없어야 합니다. 믿고 기도해 보십시오.그러면 우리의 생각을 초월한 능력이 우리로부터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3.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 하반부 말씀을 보십시오.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 임이니라.” 하나님은 우리를 치료 하시는 하나님 이십니다.하나님은 우리가 건강하기를 원하십니다. 예수님도 마찬가지입니다.복음서를 보면 예수님께서 행하신35개의 기적 중에 26개가 병 고치는 기적입니다.그만큼 주님께서 사람 들이 건강하게 사시기를원하신다는 뜻입니다. <마태복음> 8장2절 말씀을 보면문둥병자가 예수님께 나아와서 간구했습니다. 2절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게 하실 수 있나이다.” 그때 주님께서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2절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우리도 건강을 좋아하지만 하나님은 우리보다 더 좋아하십니다.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생명을 창조하셨기 때문입니다.또한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들에게 그 하나님의 생명을 나누어주기를원 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영혼이 하나님을 향할 때하나님의 치유의 능력도 임하게 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신유의 능력이 나타나게 하는 본질적인 통로는 믿음입니다. 그러나 믿음 때문에 꼭 치유가 일어나는 것만은 아닙니다. 오늘날 많은 치유기도 자 들이 범하는 가장 큰잘못 중의 하나는 기도해도 병이 낫지 않는 병자에게 “당신의 믿음이 부족해 치유가 없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 말은 비 성경적일 뿐만 아니라 비 인간 적입니다.왜냐하면 그 말은 병자가 이미 지닌 상처에 식초를 뿌려대는 일과 똑같기 때문입니다. 믿음이 치유를 꼭 있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또한 믿음은 병을 무조건 부인하는 무조건적인 맹신도 아닙니다.치유를 위한 믿음이란 치료하시는 하나님께서 최상의 길을허락하실 것을 믿고 하나님의 손길에 자신을 온전히 내어맡기는 것입니다. “꼭 낫겠다!”는 집념보다 “죽으면 죽으리라!”는하나님을 향한 절대적인 신뢰가 훨씬 중요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 한 뒤 그 다음에는하나님의 뜻을 잠잠히 기다려야 합니다. 기도를 열심히 하는 것만큼하나님 앞에서 잠잠히 있는 것도 중요합니다.하나님 앞에서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서서 잠잠히하나님을 바라보며 신뢰의 시선을 보내는 모습이어떻게 보면 우리가 생각하는 어떤 믿음보다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믿음입니다. 내가 하나님을 잠잠히 바라보면하나님께서 나를 보고 계심을 깨닫게 됩니다.사람이 가장 영적으로 건강하게 될 때는 “하나님께서 지금 나를 보고 계신다!”라고 생각하고하나님 두려운 줄 알고 겸손하고 진실하게 행할 때입니다. 어느 날, 강남에서 새벽 기도회를 인도하려고 <독산동> 집을 나섰습니다.그런데 그날따라 택시가 없었습니다. 새벽기도회 시간은 점점 다가왔습니다.발을 동동 구르며 기도하다 가까스로 택시를 잡았습니다. 이제 30분밖에 여유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신호등이었습니다.너무 조바심이 나서 엉겁결에 빨간 불이 있을 때 택시 운전사한테재촉했습니다. “기사님! 그냥 갑시다!” 그때 기사가 말했습니다.“손님! 사람은 보지 않지만 하나님은 보고 계십니다.”그 말을 듣고 마음이 크게 찔렸습니다. 왜 사람이 죄에 빠집니까?나를 보고 계신 하나님을 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하나님께서 지금 나를 보고 계신다!”고 생각만 해도우리는 내 마음대로 살지 않을 것이고, 지금보다 더욱진실하게 살게 될 것입니다. 그처럼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진실하고 겸허한 모습으로 설 때하나님의 놀라운 치유의 능력이 우리의 삶에 반드시 나타나게될 것입니다. 4. 마음과 영혼을 지켜야 합니다. 본문 말씀을 다시 한번 보십시오. <출애굽기> 15장 26절 26절 “가라사대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청종하고         나의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의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 임이니라.” 간단히 말하면 말씀대로 순종해서 마음과 영혼을잘 지키면 병을 내리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대개 육체의 건강은 영혼의 건강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모든 병의 근본 원인은 죄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영혼의 청결이 필요합니다.건강을 원하면 죄를 짓지 말고, 지를 지었으면 빨리 회개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죄도 용서해주시고, 신유도 주시고,무엇보다 질병이 틈타지 않도록 도와주실 것입니다. 또한 마음도 넉넉하게 가지고,싫은 사람도 용서하고 사랑해야 합니다.시기하고 미워하고 질투하면 병에 걸릴 확률이 커집니다. 의사 선생님들의 말에 의하면 질병의 절반 이상이 감정적이거나 정신적이거나 내적인 스트레스와 긴장에 의해서 생긴다고 합니다.  꽤 오래 전에 <시카고> 정신분석 연구소에서육체의 병과 정신과의 관계를 밝히기 위해7가지 병을 대상으로 십 년 동안 연구하고결론을 발표했습니다. 그 발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십이지장 궤양>은 주로 상처를 받은         사람에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지금 <십이지장 궤양>이 있으면 상처를 빨리 잊고오직 예수님의 사랑과 위로에 자신을 맡겨야 합니다. 둘째, <궤양성 대장염>은 주로 희망을 잃은         사람들에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지금 <궤양성 대장염>이 있으면 일을 이루지 못했다고자포자기 하지말고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아야 합니다. 셋째, <기관지 천식>은 주로 어머니나 중요한 후견인을 잃어서        힘들게 사는 사람들에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지금 <기관지 천식>이 있으면 가까운 사람을 잃어버린 기억을하루 속히 잊고 신실하신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넷째, <고혈압>은 주로 적대적인 감정을 억제하기 힘 들면서 그 감정을        표현하지 않으려고 갈등하는 사람들에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지금 <고혈압>이 있으면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용서하는 마음입니다. 다섯째, <신경성 피부염>은 주로 육체적 욕망을 억제하는데           갈등을 겪은 사람들에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지금 <신경성 피부염>이 있으면 마음과 육신을 깨끗하게 유지하되육체적 갈망 자체에 대해 너무 죄의식을 가지지 말아야 합니다.하나님께서 남녀를 창조하신 것처럼 본질적으로는 남녀의 육체적 갈망도하나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여섯째, <관절염>은 <고혈압>처럼 주로 적대적인           감정을 가진 사람들에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러나 <관절염> 환자는 <고혈압> 환자보다는그 적대적 감정이 온건하다고 합니다. 사람이 마음의 상처에 집착하면 <아드레날린>이 과 분비됩니다.그때 과 분비된 <아드레날린>을 <신장>이 흡수하지 못하면그것이 떠돌다가 신체의 관절에 모여 <관절염>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관절염> 증세가 있으면 <고혈압> 환자처럼용서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일곱째, <갑상선> 과 기능은 주로 공포가 심한           사람들에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지금 <갑상선> 과 기능으로 고생하면 하나님의 선하심을 생각하고희망을 가져야 합니다. 사실 모든 공포의 원인은 죽음인데, 죽음조차성도들에게는 비극이 아니라 승리입니다. 하나님은 죽음을 통해 성도를 완전케 하시기 때문에역설적으로 죽음 속에서도 치유가 존재합니다. 그러므로 영생과 부활의 소망을 가진 성도들은너무 죽음에 대한 공포에 싸여 살지 말아야 합니다. < 사랑하고 용서 하십시오 > <요한 3서> 1장2절 말씀에  2잫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영혼이 잘 되면 범사가 잘 되고, 건강하게 됩니다.그러므로 치유는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합니다. 사람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르게 될 때,그들의 영혼과 마음과 정신이 건강하게 되고,그러면 육체도 건강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가질 때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의 어떤 약보다도소중한 보약을 주실 것입니다. 그때 하나님께서는‘평안’과 ‘기쁨’이라는 보약도 주실 것이고,‘만족’과 ‘희망’이라는 보약도 주실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보약은 바로‘사랑과 용서’라는 보약입니다. 남을 사랑하고 용서하면 그 사람도 좋아지지만무엇보다 자신이 건강해집니다. 반대로 남을 미워하면그 사람은 아무 해가 없는데 오히려 자신의 육체가 상하게 됩니다. 옛날 <희랍>에 늘 경기에서 이기는 인기 선수가 있었습니다.나라에서는 그 사람의 정신을 길이 전하려고 그의 동상을 세웠습니다.그것을 보고 그 선수의 경쟁자가 질투심에 사로잡혀 “내가 어떻게 해서든지 저 동상을 무너뜨리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밤마다 동상 밑에 몰래 가서동상 밑에 구멍을 뚫어 헐었습니다. 어느 날, 마침내 그 동상은 무너져 내렸습니다.그런데 바로 그때 동상을 헐던 그 사람도미처 피하지 못하고 깔려 죽었다고 합니다. 미움은 다른 사람을 죽일 것처럼 기세를 떨치지만결국 자기 자신을 죽입니다. 지금 병이 있다면 무엇보다 먼저자신이 용서하지 못하는 것이 있는가를 찾고,작은 미움까지 기필코 찾아내어 용서해야 합니다. 남을 용서하면 신기하게도 내가 건강하게 될 것입니다. 며칠 전, 목양 실에 둥그런 의자가 사람 다니는 길목에 있어서그냥 생각 없이 발로 한쪽으로 밀어놓으려고 툭 찼습니다. 그때 의자가 화가 났는지 저에게 보복 공격을 했습니다.의자가 중심을 잃더니 넘어져서 피할 틈도 없이 저의 엄지발가락을콕 찍었습니다. 얼마나 아픈지 눈에 불이 번쩍 했습니다. 그때 그렇게 아프면서도 갑자기 이런 생각이 났습니다.“엄지발가락만 찧어도 이렇게 아픈데 초대교회 성도들은핍박 받으면서 어떻게 견뎠을까? 나는 그런 상황에서 십자가를 질 수 있을까? 우리 가족과 교인들이 이런 일을 당하면 얼마나 아플까?하나님! 우리 가족들과 교인들에게는 이런 아픔이 없게 하소서!” 의자도 자기를 무시하고 발로 차면 화가 나서“너도 한번 당해 봐라!”고 하면서 보복을 합니다. 사람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우리가 서로 미워하면 다 피투성이가 되고 다 병자가 됩니다.그러나 용서하고 사랑하면 우리의 질병의 상당 부분은 치유될 것입니다.그리고 마음이 평안도 넘치게 될 것입니다. 죄와 미움은 불안의 원천이지만 용서는 평안의 원천입니다.그러므로 마음의 평안을 얻으려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바로 용서입니다. 그런데 용서 중에서 최대의 용서는 자신에 대한 용서입니다.진정한 인격은 자기를 용서함으로서 성장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자신에 대한 깊은 용서의 경험을 한 후에야 비로소우리의 뇌 컴퓨터에서 실패의 기억과 마음의 상처들을 지울 수 있습니다.성숙한 사람의 참된 표시는 그가 용서하는 능력이 있는가에 판별 납니다. 물론 자신을 용서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그러나 자기를 용서하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자기를 용서할 수 있는 것 자체가 기적적인 일입니다.그처럼 용서는 간단한 것 같지만 진짜 용서는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이는 할 수 없습니다. 건강을 원하면 하나님의 도우심을 통해 원수까지용서하고 사랑하고 무엇보다 자신을 용서해야 합니다. 지금 어떤 분은 병이 있고, 어떤 분은 건강한 것 같습니다.그러나 사실상 우리 모두는 다 병자입니다.이 세상의 모든 사람은 다 죄인이고 다 병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에게는 하나님의 치유가 필요합니다.모든 질병은 죄에서 비롯되지만 모든 건강은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에서 비롯됩니다. 우리가 주님을 구세주로 모시고 하나님 중심적으로 살기를 힘쓸 때,그 순종하는 믿음이 양약이 되어 우리의 육체와 골수가 윤택하게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행복 가족 여러분!우리가 지금 건강한 모습으로 예배할 수 있다는 것이얼마나 큰 축복인지 모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도끊임없이 질병이 우리를 공격하고 있습니다. 이때 오늘 주신 말씀처럼더욱 기도하고, 더욱 주님 중심적으로 살고,더욱 영혼과 마음을 잘 지켜서 질병의 공격을 잘 이겨내고건강한 몸으로 하나님의 일을 잘 감당하는복된 성도들이 되길 바랍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