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리나 '프리윈디' 메이커의 제작자이신 이호준님의 틴휘슬 연주 모습입니다.
이호준님은 틴휘슬보다는 오카리나의 제작에 몸담고 계시지만, 오카리나와 틴휘슬사이에 '휘슬'계 악기라는 공통점이 있어서인지, 틴휘슬도 부신다고 합니다.
사용된 악기는 정확히 알지는 못하지만, Chiftain사의 Low키 휘슬(아래 사진)과 가장 흡사합니다.
저번에 유신님의 글에 답글을 달았던 이야기처럼, 아마도 유신님께서 이야기 하신 60만원대의 고급휘슬이 좋다는 평판은 아무래도 이러한 악기를 두고 얘기하신 것 같습니다.(가격이 180$를 호가하니까요..)
연주하신 것은 안타깝게도 구할 수는 없습니다만, 언젠가 녹음해서 올려주신다고는 했는데 아직 없네요..
들어본 소리의 품질은 정말 괜챦습니다. 진정한 휘슬을 원한다면, 이 정도되는 휘슬을 구입하라고 권해 들었는데... 가히 과언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물론 좋은 악기라고 해서 아무나 좋은 연주를 보여줄 수는 없는 것이겠습다만은..)
실력이 뒷받침된다고 한다면, 좋은 악기를 사용해 주는 건 마치 여포가 적토마를 구하는 것과 같은 이야기라는 건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못할 것이겠죠? ^^
욕심뿐이지만, 언젠가 저런 휘슬을 한번 불어보는 것....
즐거운 상상입니다.. ^^
앗.. 고덕동이면 바로 옆동네네.. 정말 반갑네요. 저는 명일동.. 명성교회 아시죠? 명성교회에 다니거든요. 명일동 사거리에서는 알게 모르게 알려져 있던데.. 큭큭.. 피리부는 긴머리의 남자.. 이렇게 말하면 명성교회와 사거리의 상점에서는 웬만큼 알걸요. 오늘도 큰길가의 작은 공원서 연습하다 왔는데...
첫댓글 얀님의 다양한 정보에 감탄~~~ 참 회원 정보를 보니까 저하고 가까운 곳에 사시네여~~반가버라.... 저는 고덕동 사는데...얀님 반가워여~~ ^^
앗.. 고덕동이면 바로 옆동네네.. 정말 반갑네요. 저는 명일동.. 명성교회 아시죠? 명성교회에 다니거든요. 명일동 사거리에서는 알게 모르게 알려져 있던데.. 큭큭.. 피리부는 긴머리의 남자.. 이렇게 말하면 명성교회와 사거리의 상점에서는 웬만큼 알걸요. 오늘도 큰길가의 작은 공원서 연습하다 왔는데...
호준님이 타이티닉에 연주하신분 한테 받은 휘슬을 누가 부셨다고 글을 본듯^^(오카리나카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