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 방문자 여권 투어(3회차)
및 안동 스탬프 투어 병행
◆ 일 자 : 2023. 8. 31(화)
◆ 인 원 : 나홀로
◆ 교 통 : 자가용
◆ 장 소 : 안동
【문화유산 방문자 여권 투어】
• 산사의 길 : 안동 봉정사
• 서원의 길 : 안동 도산서원, 안동 병산서원
• 천년정신의 길 : 안동 봉정사, 안동 도산서원, 안동 하회마을
【안동 스탬프 투어】
• 하회마을, 찜닭골목,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태사묘, 주토피움, 구름에 리조트, 월영교, 안동시립박물관, 이천동마애여래입상, 봉정사, 한국문화테마파크, 선성현문화단지, 한국국학진흥원, 도산서원, 이육사문학관, 고산정
◆ 상세한 일정
▶ 07:40 경산역 출발 ☞125.3km 1시간 45분 소요
▶ 09:25 봉정사 주차장 도착 ☞ 8.9km 10분 소요
▶ 09:32 봉정사 인증(50분)
▶ 10:15 봉정사 주차장 출발 ☞ 8.9km 10분 소요
▶ 10:25 이천동마애여래입상 인증(5분) ☞ 6.1km 15분 소요
▶ 10:40 태사묘 인증 ☞ 0.2km 1분 소요
▶ 10:42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인증 ☞ 0.7km 2분 소요
▶ 10:44 찜닭골목 인증(15분) ☞ 19.2km 28분 소요
▶ 11:27 선성현문화단지 인증(10분) ☞ 0.5km 1분 소요
▶ 11:38 한국국학진흥원 인증(1분) ☞ 4.2km 7분 소요
▶ 11:46 한국문화테마파크(9분) ☞ 5.9km 10분 소요
▶ 12:05 도산서원 주차장 도착
▶ 12:00 도산서원 인증(26분)
▶ 12:31 도산서원 주차장 출발 ☞ 4.4km 7분 소요
▶ 12:38 이육사문학관 인증(1분) ☞ 15.5km 22분 소요
▶ 13:01 고산정 인증(10분) ☞ 34.1km 39분 소요
▶ 13:40 월영교 인증(6분) ☞ 1.0km 2분 소요
▶ 13:48 안동시립박물관 인증 ☞ 1.1km 3분 소요
▶ 13:51 구름에 리조트 인증 ☞ 2.2km 5분 소요
▶ 13:56 주토피움 인증 ☞ 37.8km 45분 소요
▶ 14:39 하회세계탈박물관주차장 도착 ☞ 버스로 이동(왕복)
▶ 14:44 하회마을 인증
▶ 14:55 하회세계탈박물관주차장 출발 ☞ 58.3km 12분 소요
▶ 15:07 병산서원 인증(30분) ☞123.8km 1시간 50분 소요
▶ 16:57 경산역
▶ 오늘은 문화유산 방문자 투어 안동으로 향한다.
▲ 봉황이 머무른 산사 안동 봉정사
- 위치 : 경북 안동시 서후면 봉정사길 222
- 스탬프 위치 : 봉정사 관광안내소 문화해설사의 집
▲ 봉정사는 신라 문무왕 12년(672)에 의상대사의 제자인 능인스님께서 창건하신 사찰이다.
천등산은 원래 대망산이라 불렀는데 능인대사가 젊었을때 대망산 바위굴에서 도를 닦고 있던 중 스님의 도력에 감복한 천상의 선녀가 하늘에서 등불을 내려 굴안을 환하게 밝혀 주었으므로 ′천등산′이라 이름하고 그 굴을 ′천등굴′이라 하였다. 그 뒤 더욱 수행을 하던 능인스님이 도력으로 종이 봉황을 접어서 날리니 이곳에 봉황이 머물렀다하여 봉황새 봉(鳳)자에 머무를 정(停)자를 따서 봉정사라 명명하였다.
그 뒤 6차례에 걸쳐 중수하였으며, 국보 제15호인 극락전, 국보 제 311호인 대웅전,보물 제 448호인 화엄강당, 보물 제449호인 고금당, 덕휘루, 무량해회, 삼성각 및 삼층석탑과 부속암자로 영산암과 지조암이 있다. 특히, 고려태조와 공민왕, 1999년에는 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가 다녀가기도 한 아름다운 사찰이다.
대한민국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인 고운사의 말사이다. 672년 의상이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며 의상대사의 제자인 능인이 창건하였다는 설도 전해진다. 한국전쟁으로 대부분의 자료들이 소실되어 창건 이후 사찰 역사는 전하지 않는다. 1972년 봉정사 극락전을 해체하고 복원하는 공사를 진행할 때 상량문에서 고려시대 공민왕12년의 1363년에 극락전을 중수하였다는 기록이 발견되었다. 이런 사실이 발견되어 봉정사 극락전이 현존하는 최고의 목조건물로 인정받게 되었다.
▲ 봉정사 입구 관관안내소에 안동 스탬프 투어 안내가 있어 안동 스탬프 투어 이어간다.
▲ 이천동마애여래입상은 원래 연미사(燕尾寺)가 있었다고 전해지는 곳에 위치하며 근래에 제비원이라는 암자가 새로 들어서 일명 ′제비원 석불′이라고도 불리는 마애석불이다. 서쪽을 향한 높은 암벽에 조각된 불신(佛身)위에 불두(佛頭)를 따로 제작하여 올린 특이한 형태의 마애불로 머리 뒷부분이 일부 손상된 것 이외에는 전체적으로 보존 상태가 양호한 편이다.
佛頭는 큼직한 육계가 표현된 소발(素髮)의 머리와 얼굴을 각각 다른 돌에 새겨서 조립하였는데 미끈한 얼굴의 질감과는 달리 거칠게 표면 처리한 머리를 이마 위에 얹어 놓아 멀리서 보더라도 뚜렷한 차이를 느낄 수 있다.
풍만한 얼굴의 미간(眉間)에는 白毫(백호)를 큼직하게 돋을 새김하고, 수평으로 길게 뜬 눈 위에는 초승달 모양으로 깊게 파인 눈썹이 날카롭게 우뚝 솟은 코의 윤곽선에 이어져 있다. 붉게 채색된 도톰한 입술은 굳게 다물어 강한 윤곽으로 표현된 얼굴과 함께 장중하고 근엄한 인상을 풍긴다.
삼도(三道)가 뚜렷한 목에는 특이하게 연주문(連珠紋)을 돋을 새김한 장식이 표현되었으며, 강한 각선으로 조각된 환조의 머리와는 달리 장대한 신체는 선각으로 처리하여 다소 이질감이 느껴진다. 통견(通肩)의 법의(法衣)는 왼쪽 어깨에서 완만하게 흘러내린 옷주름이 오른쪽에서 수직으로 드리워진 법의 자락과 교차되어 접히고, 넓게 트인 가슴 밑으로 내의(內衣)의 띠가 수평으로 표현되었다.
수인(手印)은 두 손 모두 엄지와 중지를 맞댄 채 오른손은 복부에 대고 왼손은 손등이 보이도록 가슴 위로 올려 아미타구품인(阿彌陀九品印)을 취하고 있으며, 불상의 발 밑에는 큼직한 단판연화문을 음각하여 대좌로 삼고 있다.
불두를 따로 제작하여 불신이 새겨진 암벽 위에 얹는 형식은 고려시대에 널리 유행하는 형식이며, 얼굴의 강한 윤곽이나 세부적인 조각 양식으로 볼 때 11세기 경에 제작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 이천동마애여래입상 인증 후 안동시가지에 있는 태사묘로 향한다.
▲ 태사묘는 안동시 태사길13(북문동) 1229평(坪)대지위에 삼태사(三太師):김선평(金宣平;城主),권행(權幸;本新羅宗 姓金), 장정필(張貞弼;初名 吉)의 위패를 모시고 천여 년이 넘도록 향사(享祀)를 봉행(奉行)해온 태사묘우를 비롯하여 보물각.숭보당.동,서재(東西齋).경모루(景慕樓).전사청(典祀廳). 차전각(車戰閣).안묘당(安廟堂).주사 (廚 舍)등 10동(棟)의 건물이 기념물로 되고 고려 때 유물11종 21점은 보물로 지정되어 지방 문화재로서 안동을 상징하는 역사적 유적(遺蹟)이다.
이 건물은 고려 건국에 공을 세운 삼태사 김선평, 권행, 장정필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는재사이다. 「태사묘사실기년(太師廟事實紀年)」에 의하면 983년(고여 성종 2)에 처음으로 삼공신의 제사를 안동부사(安東府司)에서 거행하였다 한다.
▲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은 유물 없이 디지털 콘텐츠(디지털 유물)로만 채워진 국내최초의 박물관이다. 차세대 성장동력인 CT기술을 통해 과거의 전통이 현대적 감각으로 재현되고, 기존 박물관의 전시물, 설명문안, 그림 등에서 볼 수 없었던 그 내면의 가치관, 생활양식, 원리를 보고 느끼며 체험할 수 있다.
▲ 안동 구시장에는 1970년대부터 생닭이나 튀김 통닭을 팔던 통닭골목이 있었다. 그러나 양념치킨이 유행하면서 닭 골목 상인들은 자구책을 찾아야했고, 그때 생긴 퓨전요리가 바로 안동찜닭이다. 갈비찜 양념에 당면과 각종 채소를 넣어 물기가 약간 있게 조리한 양념찜닭이 매콤달콤한 맛과 저렴한 가격,푸짐한 양으로 전국에 입소문이 나면서 ‘통닭골목’은 ‘찜닭골목’으로 명칭을 바꾸었다. 현재 이곳은 30여 개 점포가 밀집해 주말이면 약 2만 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안동찜닭이 예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전통음식은 아니지만,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조리서인 ''수운잡방''과 ''음식디미방''을 보면 안동지역에서 오래전부터 안동찜닭과 비슷한 조리법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안동찜닭은 풍부한 단백질과 다양한 채소에 함유된 비타민 등 각종 영양소가 어우러져 영양학적으로도 좋은 음식이다.
▲ 선성현문화단지은 선성현 관아의 옛 모습을 재현하여 과거의 모습과 의미에 대한 성찰을 통하여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조성한 체험관광단지이다.
▲ 선상수상길 전경
▲ 한국국학진흥원은 훼손 및 멸실의 위기에 처해있는 전통문화유산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연구를 통하여 국학자료의 과학적인 보존방법을 모색하고 전통문화와 사상에 기초한 교육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현재 한국국학진흥원에서는 유교문화관련 유물을 조사·수집하여 연구, DB구축 등 전통과 현대를 이어주는 국학연구를 하고 있다. 또한 유교문화전시관과 장판각, 생활관을 건립 중에 있으며 퇴계관련영상물도 관람할 수 있다.
▲ 3대문화권 사업장은 글로벌 역사문화관광거점으로 도약의 발판이 될 3대문화권 도산권역 사업으로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 위치하여 안동호 배경의 수려한 자연 경관 속에 국내 유일하게 컨벤션센터, 박물관, 테마파크가 함께 조성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국제회의, 학술회의, 전시, 행사 개최 및 전시·체험시설, 어드벤처 시설, 상설공연장, 체험공방, 저잣거리, 박물관 등 즐길거리, 먹거리, 볼거리가 가득한 MICE·문화·관광 복합 단지입니다.
▲ 영남 유학의 중심 안동 도산서원
- 위치 : 경북 안동시 도산면 도산서원길 154
- 스탬프 위치 : 도산서원 관광해설사 안내소
▲ 서른네 살 때 과거에 합격한 이후 4명의 임금을 섬겼던 퇴계 이황은 성리학을 체계화한 조선의 대학자였다. 그는 학문 연구와 후진 양성을 위해 1561년 도산서당을 지었는데, 훗날 그가 세상을 떠나자, 그의 학덕을 추모하는 문인과 유생들이 서당이 있던 자리에 도산서원을 지었다. 1576년에 완공된 서원에는 이황이 직접 설계한 도산서당과 농운정사를 비롯하여 이황의 위패를 모신 안동 도산서원 상덕사 및 삼문, 서원의 강당인 안동 도산서원 전교당 등이 있다.
▲ 안동 도산서원 상덕사 및 삼문 도산서원 제일 뒤쪽에 있는 상덕사는 이황 선생의 신주를 모신 사당이다. 상덕사의 문은 상덕사를 지을 때 같이 지은 것으로 앞면 기둥은 계단 높낮이 때문에 다른 기둥보다 길이가 길다.
1969년 5월 31일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동서재(東西齋) 정면 3칸, 측면 2칸의 홑처마 맞배집, 안동 도산서원 전교당 정면 4칸, 측면 2칸의 홑처마 굴도리집, 상덕사(尙德祠) 정면 3칸, 측면 2칸의 단층 기와집이다. 원래는 이황이 도산서당을 짓고 유생을 가르치며 학덕을 쌓던 곳으로, 1575년(선조 8) 한호(韓濩)의 글씨로 된 사액(賜額)을 받음으로써 영남(嶺南) 유학의 연총(淵叢)이 되었다.
이 서원의 건축은 모두 무사석계층(武砂石階層)이며 방주(方柱)의 사용이나 초공(草工)을 끼운 대들보의 간략한 가구(架構) 등 전체적으로 간소하다. 서원 안에는 약 400종에 달하는 4,000권이 넘는 장서와 장판(藏板) 및 이황의 유품이 남아 있다. 흥선대원군(興宣大院君)의 서원 철폐 때에는 소수서원(紹修書院)·숭양서원(崧陽書院) 등과 더불어 정리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1969년 문화체육부에서 해체 복원하여 면목이 일신되었다.
2019년 7월 전국 8개 서원과 함께 ‘한국의 서원’이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 관람 후 이육사문학관 이동한다.
▲ 이육사문학관
2004년 7월 육사 탄신 100주년 맞이하여 개관한 이육사문학관은 육사선생의 고향인 도산면 원천리에 있다. 문학관 내부에는 육사선생의 친필 원고를 비롯하여 선생의 시집과 독립운동 관련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문학관 주위에는 청포도 샘과 선생의 생가를 복원해 놓았다.
이육사문학관에서 500미터 정도 거리에는 육사 생가터가 있다. 건물은 안동댐 건설로 수몰될 위기에 처해 안동시내 태화동으로 이건 되었고 현재 그 자리에는 청포도시비가 건립되어 있다.
▲고산정은 정유재란시 안동 수성장으로 활약하여 좌승지에 증직된 바 있는 성성재 금난수(惺惺齋 琴蘭秀 1530∼1599)선생의 정자이다.
선생의 행상(行狀)에 따르면 선생이 35세되던 1564년(명종 19)에 당시 선성현(宣城縣)의 명승지일(名勝之一)이었던 가송협(佳松峽)에 짓고 일동정사(日東精舍)라 부르며 늘 경전을 가까이 한 채 유유자적하였다 한다. 안동팔경의 하나인 가송협의 단애(斷崖)아래에 자리잡고 있다. 주위에는 외병산(外屛山)과 내병산이 병풍처럼 둘러 있고, 낙동강의 상류인 가송협의 건너에는 송림과 함께 독산이 솟아 있어 절경을 이루고 있다. 건립당시 사정과 주위의 절경에 대해서는「일동록(日洞錄)」에 자세히 서술되어 있다.
여기에 따르면 창건 당시부터 예안지방의 대표적인 절경으로 알려져 그의 스승인 퇴계(退溪)선생도 누차 문인들과 함께 와서 영시유상(詠詩遊賞)하였다 한다. ''고산제영''(孤山題詠)에는 퇴계문도를 비롯하여 재경관인(在京官人)들까지 찾아 차운(次韻)한 시(詩)가 수백 수에 달하고 있다.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팔작기와집인데 3m가량의 축대를 쌓아 대지를 조성한 후 얕은 기단 위에 자연석 덤벙주초를 놓고 기둥을 세웠다. 모두 원주를 사용하였는데 주두상부에는 보아지를 끼웠으나 외부에는 초각을 하지 않고 내부에만 초각을 하였다. 5량가인데 종량 위에는 키 큰 동자주를 세워 여기에 소로를 끼워 장혀와 창방을 받게 하였으며, 좌측 마루상부에는 우물반자를 설치하였고 귀에는 선자연을 걸었다.
어간의 우물마루를 중심으로 좌, 우에 온돌방을 꾸몄는데 좌측방은 통간으로 하였으나 좌측방은 뒤쪽의 1간만을 온돌방으로 꾸며 결국 마루는 ㄱ자형으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전면과 양측면에는 계자난간을 둘렀는데 정자로의 출입은 난간의 양측 끝에서만 하게 하였다. 주위의 빼어난 경관과 잘 어울리게 조성한 조선시대 정자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고 건물도 비교적 원형을 잘 유지하고 있다.
▲ 월영교란 명칭은 시민의 의견을 모아 댐 건설로 수몰된 월영대가 이곳으로 온 인연과 월곡면, 음달골이라는 지명을 참고로 확정되었다. 낙동강을 감싸듯 하는 산세와 댐으로 이루어진 울타리 같은 지형은 밤하늘에 뜬 달을 마음속에 파고들게 한다. 천공으로부터 내려온 달을 강물에 띄운 채 가슴에 파고든 아린 달빛은 잊힌 꿈을 일깨우고 다시 호수의 달빛이 되어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아 있으려 한다. 월영교는 이런 자연 풍광을 드러내는 조형물이지만, 그보다 이 지역에 살았던 이응태 부부의 아름답고 숭고한 사랑을 오래도록 기념하고자 했다. 먼저 간 남편을 위해 아내의 머리카락으로 만든 한 켤레 미투리 모양을 이 다리 모습에 담았다. 그들의 아름답고 애절한 사랑을 영원히 이어주고자 오늘 우리는 이 다리를 만들고 그 위에 올라 그들의 숭고한 사랑의 달빛을 우리의 사랑과 꿈으로 승화시키고자 한다.
▲ 안동시립박물관은 안동문화권의 민속문화 전반에 대한 수집, 조사, 연구, 보존, 전시를 통하여 시민 및 관람객들에게 전통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사회교육, 전통문화 체험교육 기회 및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하기 위한 시민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안동시립박물관은 총 171,630㎡의 부지 내 옥내박물관과 야외박물관으로 구성되어져 있다. 옥내박물관은 안동문화권의 대표적인 유교문화 중에서 관혼상제를 중심으로 사람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거치는 과정인 평생의례, 상층계급과 서민들의 생활문화인 의·식·주 등의 생활문화와 지역의 민속놀이 등 생활풍습을 재현·전시하고 있으며 야외 박물관에는 보물로 지정된 석빙고를 비롯하여 전통 고가옥 등 17점의 건축자료들을 이건·전시하고 있다.
안동시립박물관 주변에는 월영교, 호반나들이길, 안동댐, KBS드라마촬영장, 구름에 리조트 등이 위치하고 있어 안동의 주요한 관광자원으로 주목 받고 있다.
▲ 비움과 채움, 체험과 사유(思惟)가 공존한다.
전통리조트 구름에는 융합과 통섭의 가치를 생활문화에 반영한 신개념휴양지입니다. 숙박시설과 부대시설을 긴밀히 연계하여 육체적인 휴식은 물론 내면의 충전까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구름과 손잡고 하늘과 벗하는 구름에 최고 전망에 서다. 조선 선조 때 공조참의를 지낸 이지 (李遲, 1560~1631)가 학문수양을 위해 1600년 초에 건립한 정자이다. 이지는 호가 박산정(博山亭)이며 김언기 (金彦璣)의 문인인데 그는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아우들과 함께 의병에 가담하여 활약하였으며, 어려움에 처해있던 군사를 위해 사재 (私財)로 도움을 주었다. 원래 안동시 와룡면 도곡리에 있었으나 안동댐 건설로 고지대인 상전마을로 옮겼다가 2005년 현 위치로 이건하였다. 홑처마 팔작집으로 중앙에 1칸 반의 마루를 설치하고 좌우에 1칸 반의 온돌방을 두었다.
• 전통리조트 구름에(감동재사)
• 전통리조트 구름에(계남고택)
• 전통리조트 구름에(박산정)
• 전통리조트 구름에(서운정)
• 전통리조트 구름에(청옹정)
• 전통리조트 구름에(칠곡고택)
• 전통리조트 구름에(팔회당 재사)
▲ 주토피움은 다양한 희귀 생물들을 전국에서 가장 많이 보유 중인 ‘곤충파충류영농조합법인’이 2021년 8월 안동시로부터 민간위탁을 받아 성황리에 운영중인 경북지역 최대규모의 ‘동식물체험 테마파크’입니다.
약 460평 규모의 ‘실내동물원’은 희귀 곤충관, 양서류관, 파충류관, 거북이관, 미니동물관, 희귀 조류관 등 약 150여 종의 생물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 하였고, 더불어 전국에서 제일 큰 판다누스 나무, 야자수 나무, 바우밤 나무 등의 식물들이 함께 조화를 이루어 관람객들에게 쾌적한 관람환경 제공은 물론 4계절 기후와 봄철 미세먼지, 날씨와 상관없이 연중 언제든 편안한 관람이 가능합니다.
‘야외동물원’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알파카, 마블여우, 라쿤, 왈라비 등의 총 13종 미니 야외동물로 구성하여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사육환경을 갖추었고, 귀여운 미니동물 친구와의 교감학습 및 먹이체험이 가능합니다.
또한 18:00시 (동절기 17:00시) 부터 진행되는 ‘주토피움 빛 테마파크’ 야간관람은 약 2,000 평 규모에 15만개의 LED 조명으로 구성된 화려한 빛의 향연을 볼 수 있도록 꾸며져 있어 가족과 연인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해드립니다.
주간에는 ‘동물체험’과 ‘식물관람’, 야간에는 ‘빛 테마파크’라는 세 가지 콘텐츠가 동시에 이루어진 곳은 전국에서 안동의 주토피움이 유일한 곳이기에 안동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진정한 힐링과 안식처를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 독특한 문화를 간직한 씨족마을 안동 하회마을
- 위치 : 경북 안동시 풍천면 하회종가길 2-1
- 관람시간 : 4~9월 09:00 – 18:00 / 9~3월 09:00 - 17:00
- 스탬프 위치 : 하회마을 관광안내소
- 관람료 : 성인 5,000원 / 청소년·군인 2,500원 / 어린이 1,500원
세계유산이자 빼어난 자연 경관을 갖춘 하회마을은 풍산 류씨의 씨족마을이다. 낙동강이 ‘S’자 모양으로 마을을 감싸 안고 흐르는 데서 하회(河回)라는 이름이 유래했다. 600여 년 동안 류 씨의 후손들이 대대로 살아온 이 마을엔 유교 전통과 민속 문화, 조선 시대 건축물이 남아 있다. 특히 조선의 유학자 류운룡과 임진왜란의 공신 류성룡 형제가 자란 곳이기 때문에 이들과 관련된 문화재가 많다. 관심을 기울여야 할 곳으로는 풍산 류씨의 대종가(大宗家)이자 류운룡의 집이었던 안동 하회 양진당, 류성룡의 종택인 안동 하회 충효당, 마을 북쪽 99칸 집으로 불린 안동 하회마을 화경당 고택 등이 있다. 600년 된 삼신당 느티나무를 중심으로 방사선형으로 뻗어있는 골목을 누비는 것이야말로 마을을 둘러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낙동강 백사장도 빼놓지 말아야 할 장소다. 드넓은 백사장에서 바라보는 부용대의 절경은 자연을 감상하며 시를 읊었던 선비들의 심정을 헤아리게 만든다. 전통적인 삶이 그대로 전승되고 있는 하회마을에는 두 개의 전통놀이도 전해진다. 양반들의 놀이인 하회선유줄불놀이와 서민들의 놀이인 하회별신굿탈놀이가 바로 그것이다. 매년 음력 7월 16일 밤이 되면 양반들은 보름달 아래서 시와 가무가 함께하는 뱃놀이를 했는데, 여기엔 불놀이가 곁들여졌다. 부용대 정상부터 하회마을 만송정 숲까지 줄을 걸고, 그 위에 수백 개의 숯가루 봉지를 매달아 공중 여기저기서 작은 불꽃들이 터지게 했다. 낙동강으로 떨어지는 불꽃의 장관을 즐기는 하회선유줄불놀이는 풍류의 전형이었다. 하회별신굿탈놀이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탈춤으로 알려져 있다. 별신굿은 마을의 수호신인 서낭신에게 마을의 평화와 풍년을 기원하는 굿이다. 하회마을에서는 500년 전부터 10년에 한 번 보름날이나, 특별한 일이 있을 때 별신굿을 해왔다. 이때 서낭신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 탈놀이도 했는데, 불교의 타락상, 양반에 대한 신랄한 풍자, 서민들의 애환이 해학적으로 표현되었다.
안동 하회 양진당은 겸암 류운룡(1539~1601)의 집으로 매우 오래된 풍산 류씨 종가이다. 입암 류중영(1515~1573)의 호를 빌어 '입암고택(立巖古宅)'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는데 류중영은 류운룡의 아버지이다. 양진당은 류운룡의 6대손 류영(1687~1761)의 어릴 때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안동 하회 충효당 조선 중기 이름난 문신이었던 서애 류성룡(1542∼1607) 선생의 집이다. 류성룡 선생은 여러 벼슬을 두루 거치고 임진왜란 때에는 영의정으로 전쟁의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는데 많은 공헌을 한 분이다. 선생이 쓴 『징비록』과 『서애집』은 임진왜란사 연구에 빼놓을 수 없는 귀중한 자료로도 평가받고 있다.
안동 하회마을 화경당 고택은 하회 북촌을 대표하는 규모가 큰 집으로 양반집의 대표가 될 수 있는 본보기로 귀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으며, 북촌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다.
▲ 안동스탬프 투어하고 받은 인형 2개(6개당 1개)
▲ 빼어난 풍경을 자랑하는 서원 안동 병산서원
위치 : 경북 안동시 풍천면 병산길 386
스탬프 : 병산서원 관광해설사 안내소
류성룡과 그의 아들 류진을 배향한 곳으로, 고려 시대 사림의 교육 기관이었던 풍악서당에서 기인했다. 병산은 빼어난 자연경관이 병풍을 둘러친 듯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만대루 기둥 사이로 펼쳐지는 풍경을 보면 왜 그런 이름이 붙었는지 이해가 된다. 크고 우직한 만대루의 기둥은 다듬지 않은 목재를 사용했고, 자연석을 이용한 주춧돌 역시 거칠고 투박하다. 인공의 냄새가 나지 않는 건축물은 낙동강과 산으로 둘러싸인 환경과 어우러져 자연 친화적 공간을 연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