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11시 조금 넘은 시간 무궁화호에 몸을 실고 3시 다되어 도착함에 눈을 붙여보지만 어느 고등 유스팀 팀장과의 문자내용이 머리속을 어지럽혀 뒤척이고 내가 유스팀 학부모때 겪었던 냉가슴과 생각 그로인해 만든 축학연 카페가 생각나 더욱 분노가 가슴에 와닿는 현실속에 새벽에 도착해서도 잠을 이루지 못하다 기사 몇개 올리고 깜박.... 유스팀은 지도자로서 부러움의 대상이기도 하고 제자 잘 가르켜 프로에 많이 올리면 인정받아 앞길이 창창한데도 제자들과 학부모들을 이토록 냉가슴 앓게 하는지 답답합니다.
유스팀 팀장에게 학부모님이 보내주신 자료를 근거로 이야기했고 그래도 K리그 참피언십 대회가 있어 기다렸으나 한달이 다되도록 답이 없고 무시하는것같은 느낌이 들어 자료를 캡쳐해서 몇개를 보내니 감독은 사실무근이다, 다시 기다려주라 시간을 달라 하니 이 얼마나 직무유기 입니까?
또 기다려줘야 합니까? 아니면 전화 한통화없는 감독의 그리고 그 팀의 모든것을 밝혀야 합니까?
일단 용기를 내어 자료를 보내주신 학부모님. 그분이 냉가슴 앓으며 지내는 하루 하루가 어떨지 저는 겪었기에 더 마음에 와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