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전국이 흐리고 한두차례 눈 또는 비(강수확률 40~90%)가 오겠습니다.* 오늘과 내일사이 천둥.번개와 함께 돌풍이 불고 다소 많은 눈이 오는 곳도 있겠으니 피해가 없도록시설물관리, 교통안전 등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낮 최고기온은 1도에서 9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전해상에서 2~4m로 높게 일겠고,그 밖의 해상에서도 1~3m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 예상 적설(26일 12시부터 27일 24시까지) * - 중부지방(강원도영동 제외), 전라남북도, 서해5도, 북한: 3~10cm 많은곳 충남서해안, 전라북도 15cm 이상- 강원도영동, 경상남북도, 제주도, 울릉도.독도: 1~5cm * 예상 강수량(26일 12시부터 27일 24시까지) *- 충청남북도, 전라북도: 5~20mm- 서울.경기도, 강원도, 전라남도, 경상남북도, 제주도, 울릉도.독도, 서해5도, 북한: 5~10mm* 충남서해안지방에 대설특보가 발표되어 수시예보를 발표합니다
▲ 해남 ‘땅끝공부방’에 건물·차량 선물 / 배우 문근영 - 멜로영화 ‘사랑 따윈 필요 없어’(감독 이철하, 제작 싸이더스FHN)에서 성숙한 연기를 보인 배우 문근영. (연합뉴스)
광주 출신인 문근영은 올초 소아암.백혈병 치료에 써달라며 5천500만원을 광주에 기부하고 광고 수익을 전액 복지관에 기부하는 등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2억원에 달하는 건축비 역시 문근영 측에서 부담하기로 했으며 광주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천500만원을 지정 기탁, 아이들의 통학 차량을 바꿔주기도 했다. 형민우 기자 3D3Dminu21@yna.co.kr">3Dminu21@yna.co.kr">3Dminu21@yna.co.kr">minu21@yna.co.kr (해남=연합뉴스)
모두가 "축하한다"며 들떠있는데 정작 주인공은 발 얘기부터 꺼냈다. "6개월 동안 춤을 추면 안 된대요. 일본 정규 5집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발바닥이 너무 아파 MRI 검사를 했더니 엄지발가락에 염증이 생겨 쉬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죠. 5집도 발매됐고 3월부터는 콘서트 일정도 잡혀있는데… 그래도 많이 좋아졌어요."
지난주 일본발(發) 낭보는 가수 보아(21)의 것이었다. 17일 일본에서 발표한 정규 5집 '메이드 인 트웬티'가 발매 첫 주 일본 오리콘 앨범차트 1위를 차지, 일본 진출 6년 만에 정규 앨범 5장이 모두 1위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 직지심체요절 찾아 ‘중국 자전거장정’ 준비한 정덕형씨 지난해 2월 1차 중국 답사때 중국 장시성 난창시 우민사를 찾은 정덕형 소장과 우민사 스님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으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직지심체요절(직지)’을 찾으려고 민간 탐험대가 중국 장정 길에 오른다. 탐험대의 중심은 1998년부터 직지를 연구하며 찾는 데 힘써온 정덕형(48) 직지문화연구소장이다. 정 소장은 8월께 10명 안팎의 탐험대를 꾸려 시안~뤄양까지 800여㎞를 12~15일 동안 자전거로 탐험할 참이다. 오윤주 기자
▲ 의왕·이천·시흥 등 30평대 북적 대출규제·세부담에 중대형 썰렁 “3월 이후 눈치 치열…시장 격변” 청약통장 가입자들이 경기 이천시의 설봉 1차 푸르지오 본보기집을 둘러보고 있다. 대우건설 제공 새 아파트 분양 양극화/ 새 아파트 분양 시장에서 20~30평형대 중소형에는 청약자들이 몰리고, 40~50평형 이상 대형은 외면당하는 양극화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이는 오는 9월 청약 가점제 시행을 앞두고 중소형 청약예금 및 청약부금 가입자들이 청약을 서두르는 반면, 중대형은 대출 규제와 종합부동산세 부담 증가 등의 여파로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한주택공사는 25일 접수를 마친 경기 의왕 청계 지구 아파트 1순위 청약에서 평균 3.0대 1의 경쟁률로 모든 평형이 마감됐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B2블록의 33B평형은 30가구 모집에 470명이 신청해 15.6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훈 기자 허종식 기자
조선 임란(정유재란)이후부터 청송지방 문중에서 수 백 년 맥을 이어온 전통술이 포항불로주로 새롭게 탄생한다. 2월부터 시판 예정인 포항불로주는 2005년 대구지방국세청에서 전통사업자로 선정되어 지난해 한국일보 주최 우수특산품 대상에도 올랐다.
포항불로주는 35도와 45도가 시판되며 쌀을 발효시켜 증류한 순수 전통증류주다. 【포항=뉴시스】
패션학과 학생들의 졸업작품을 볼 수 있는 전시회가 논현동 갤러리 T-스페이스에서 25일 개최됐다. 다음달 15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의류업체 톰보이와 패션잡지 보그 코리아가 공동으로 마련한 것으로 국내 패션 관련학과 학생들의 2007학년도 졸업작품 중 독창성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발굴해 전시하고 잡지에도 실릴 예정이다.<연합>
파리=AP연합프랑스 파리에서 25일 열린 ‘레바논 지원을 위한 국제회의’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오른쪽)이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오른쪽에서 세 번째), 푸아드 알시니오라 레바논 총리(왼쪽) 등과 함께 참석했다. 국제사회는 약 76억 달러 규모의 레바논 지원을 약속했다.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오른쪽에서 네 번째)이 24일 백악관 회의실에서 합동참모본부 및 각 지역 전투사령부 사령관들에게 이라크 주둔 미군 증강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부시 대통령이 23일 연두 국정연설에서 이라크 미군 증강을 역설했으나 민주당 주도의 미 의회는 증강 반대 상하 양원 공동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결의안은 구속력이 없다.워싱턴=AFP 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과 만모한 싱 인도 총리가 25일 정상회담에서 인도에 원자력 발전소 4곳을 추가 건설하는 핵 협력 양해각서에 서명한 뒤 악수하고 있다. 양국은 이날 차세대 수송기를 공동 개발해 생산하기로 합의하는 등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재확인했다. 특히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는 무기가 없는 우주를 원한다”며 미사일방어(MD) 체제를 개발하는 미국과 최근 위성 요격실험을 한 중국을 동시에 겨냥했고, 싱 총리는 “인도도 같은 생각”이라고 화답했다.뉴델리=AP연합
▲ 미,폴란드 체코에 MD기지 설치 계획 러-이란 방공시스템 거래에 미 시비
미국이 동유럽에 미사일방어시스템(MD) 설치 계획을 밝히고, 러시아는 이란에 항공방어시스템을 수출하면서 서로의 행동을 비난하고 나섰다. 미국과 갈등을 빚고 있는 이란도 인공위성을 쏴올릴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는 등 ‘공중 주도권’ 다툼이 급가열되고 있다.
미국은 2011년까지 폴란드와 체코에 미사일방어시스템 레이더기지와 지상발사 요격미사일(GBI) 10기를 설치하는 것을 두 나라 정부와 협의하기로 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바츨라프 클라우스 체코 대통령은 24일 미국과 공식협의에 나설 뜻을 밝혔다고 <에이피>(AP) 통신이 보도했다.이본영 기자
영국인 3명과 캐나다인 1명으로 구성된 남극 탐험대가 20일 남극의 '도달불능점(Pole of Inaccessibility)'에 도착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도달불능점은 해발 3700m의 고도에 남극대륙 해안에서 가장 먼 지점에 위치해 인간의 발길을 결코 허용하지 않는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1958년 소련 탐험대가 처음 정복해 레닌의 동상을 세워 놓았고 67년 같은 탐험대가 한번 더 찾아가 대피소를 만들어 놓은 게 전부다. 캐나다인 폴 랜드리(왼쪽에서 셋째)는 "레닌의 동상이 우리를 환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들은 역대 탐험대 중 처음으로 그 어떠한 기계적 도움 없이 짐도 직접 끌면서 도달불능점을 정복하는 기록도 세웠다. [남극대륙 AFP=연합뉴스]
미국 유타 주에서 열린 선댄스 영화제에 참석한 여배우 귀네스 팰트로(가운데)가 24일 이 지역 초등학교를 찾아 2학년 학생들에게 동화책을 읽어 주고 있다. 팰트로는 전미교육협회(NEA)가 주관하는 독서 권장 캠페인 ‘미 전역에서 책 읽기(Read Across America)’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파크시티=AP연합
26일(현지시간) 호주의 날을 맞아 호주 청소년들이 디와이 해변가에서 신발 모양의 에어 매트리스를 이용해 긴 줄을 만드는 도전에 참가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하| 26일(현지시간) 호주의 날을 맞아 디와이 해변가에서 신발 모양의 에어 매트리스로 긴 줄을 만드는 도전에 참가한 호주 청소년들이 에어 매트리스를 들고 물속으로 뛰어 들어가고 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곳곳에 전쟁의 상흔과 세르비아 향한 증오와 대립이 여전한 코소보. 실업률이 60%에 달하고 지하경제만 남아 고단한 삶의 터전이 되버린 '지빠귀의 땅'(The land of blackbird)' 코소보를 독립여부의 고비가 될 세르비아 총선이 끝난 뒤 둘러봤다. 사진은 미트로비차 이바르강에 놓인 다리. 이 다리의 북쪽엔 세르비아계, 남쪽은 알바니아계 주민이 대치하고 있다. 이 곳에선 최근까지 양측 주민들간의 폭력 사태가 끊이지 않고 있다. (프리슈티나<코소보>=연합뉴스)
▲ 고려대 진상조사위원회의 조사결과를 보고받고 논문 표절 여부와 이필상 총장의 거취를 논의할 예정인 교수회의가 26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국제관에서 열리기 전 교수들이 회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김태형 기자 3D3Dxogud555@hani.co.kr">3Dxogud555@hani.co.kr">3Dxogud555@hani.co.kr">xogud555@hani.co.kr
논문표절 여부 다음달 2일 결론 고려대 이필상 총장의 논문 표절 의혹이 다음달 2일 최종 판가름난다. 고려대 교수의회 의장인 배종대 교수(법학)는 26일 교수의회 회의를 마친 뒤 “오늘 회의에서 교수들 사이에 표절 기준에 대한 동의가 어느 정도 이뤄졌다”며 “31일까지 이필상 총장에게 서면으로 소명서를 받고, 이틀 뒤에 다시 교수의회 회의를 열어 논문 표절 여부를 결정짓겠다”고 밝혔다.전진식 기자
26일 오전 서울 안암동 고려대 국제관에서 열린 이필상 총장 논문 표절의혹 관련 교수의회를 취재중이던 기자들이 오전에 시작한 회의가 점심을 거르고 계속되자 출입문에 귀를 붙이고 회의의 내용을 들으려 하고 있다. 이 학교 단과대 교수 대표 37명으로 구성된 교수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이필상 총장 표절의혹 진상조사위원회로부터 1차 보고서를 받은 뒤 향후 일정과 언론 공개 여부 등에 대해 논의를 벌일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시티 수하나 사돈이란 이름의 한 말레이시아 여성이 23일 쿠알라 룸푸르 남쪽 약 200km 지점 두리안 퉁갈 마을에 있는 자기 집에서 자기 엄지 발가락에서 분비됐다고 주장하는 보석들과 문제의 엄지 발가락을 보여주고 있다. 시티 여인은 말레이시아에서 언론에 크게 보도되고 보건관리들과 의학전문가들의 진지한 논평을 촉발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오는 3월 호남신학대 음악학과(피아노 전공)에 입학하는 최고은(13)양이 아버지(왼쪽), 지도교수와 대화하고 있다. 1994년 2월 22일생인 최양은 2005년 2월 광주 삼도초등학교를 졸업하고 같은해 8월과 지난해 4월 고입, 고졸검정고시를 연거푸 합격한 뒤 광주.전남 최연소로 수능에 응시, 화제가 됐다. (광주=연합뉴스)
국제문화교류를 통해 청소년의 교육·선도를 목적으로 1995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국제청소년연합(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이 주최한 태국 파타야 '2007 글로벌캠프'가 한국 등 세계 각 지역 해외봉사단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밤(현지시간) 파타야 컨벤션센터에서 폐막식을 가졌다. ( 파타야<태국>=연합뉴스)
지난 25일 "폐암 환자와 가족들이 KT&G(옛 담배인삼공사)와 국가를 상대로 낸 국내 최초의 '담배소송'에서 모두 패소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위 사진은 연합뉴스가 전송한 '담배소송'에서 승소한 피고측 박교선 변호사(왼쪽)와 패소한 배금자 변호사(오른쪽)다.재판부는 또 "원고들의 발병이 니코틴 의존성으로 인한 부득이한 발병이라는 점을 인정할 증거가 없고, 기타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피고측에게 책임이 있다는 원고들의 주장을 인정할 증거가 없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이런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의 의견도 만만치 않았다. 블로거들 또한 이번 판정을 두고 의견을 개진하는 통에 블로거들 사이에 뜨거운 토론의 장이 자연스레 형성되기도 했다.
"어차피 기호식품인만큼 강제로 피우라고 한 것이 아닌데 그들 스스로 피해가 없을줄 알고 담배를 핀 사람이 있는지 의심스럽다"는 재판에 찬성한다는 의견과 "아니 어떻게 담배갑에도 위험하다고 표시되어 있는데 그것을 알고도 팔고 있는 국가를 그대로 놔둘수 있는 것이냐"는 반대 의견이 팽팽하다
▲ 사진가집단 ‘매그넘’의 이언 베리 ‘매그넘이 본 한국’ 내년 한겨레 20돌에 발간 이안 베리가 지난 24일 오전 강원도 영월 5일장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라이카 카메라 석 대와 망원 줌렌즈를 장착한 1대의 니콘 카메라가 한 대가 들어 있는 낡은 ‘돔키’ 가방을 걸친 한 외국인이 지난 24일 오전 강원도 영월 5일장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김정효 기자
후끈한 실내수영장에서 연결된 야외풀로 나가면, 코끝이 찡할만큼 차가운 겨울바람이 불지만, 따뜻한 물속에 몸을 담그고 있노라면 추위는 오간데 없다. 산등성이에 쌓인 눈을 바라보며 즐기는 노천탕에다 와인탕·초콜릿탕 등 이벤트탕까지 마련돼 있어 오히려'눈이라도 내렸으면'하는 마음이 절로 든다.
김정길 회장(뒷줄 오른쪽에서 네번째)을 비롯한 대한체육회 임원과 국가대표 선수들이 25일 서울 태릉선수촌 승리관에서 열린 2007년 국가대표 훈련 개시식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양궁 역도 사격 수영 등 12개 종목 선수 300여 명과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연합뉴스
24일 오후 서울 신촌 메가박스에서 신현준, 권오중, 최성국 주연의 영화 '김관장 대 김관장 대 김관장'의 시사회가 열렸다. 이 영화는 충청도 어느 마을 중국집 무림각을 중심으로 택견과 검도 두 도장이 대치하고 있는 운명적 상황에서 또 다시 쿵후 도장이 생기면서 벌어지는 액션 코미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