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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초급반9기,분양권투자반, 물파스3기
낙찰일 10.13.2021
안녕하세요. 스미첼입니다!
처음 검색했을때 부터 낙찰후까지 한 생각들 써보앗습니다.
물건 고른 이유
감정가 1.65억. 유찰되 1.15억이 최저입찰가.
23평.
일단 권리면에서 깨끗.
물건 단점: 현재 온라인에 매물없다(네이버, KB)
거래 자주없는데 그래도 1,2년마다 있다.
매매 실거래내역(호갱노노)
2020.05.04 1억 5,900 78타입 7층
2020.03.07 1억 5,000 78타입 10층
2019.12.11 1억 6,000 78타입 10층
2017.07.03 1억 5,500 78타입 5층
2017.03.23 1억 6,500 78타입 5층
2015.04.20 1억 4,000 78타입 9층
2014.05.31 1억 5,000 78타입 10층
2013.06.05 1억 4,400 78타입 7층
2012.04.03 1억 5,500 78타입 3층
나홀로 아파트.
연식이 오래돼(2004년 완공) 건물이 때가 많이 탔고 못 생겼다.
물건 장점: 유찰가가 감정가 보다 5천 싸니 최저가에 혹시 받기만 한다면, 조금이라도 수익 나지 않을까?
*애매하다. 팔콘님 말씀 기억-> 내눈에 확실히 좋아보이면, 다른 사람도 똑같은 생각.
*전세는 0.8억~1.2억이고 월세는 물어보니 2000/60, 1000/70 라니, 나쁘지 않다.
*바로 팔면, 1.4억은 가능하지 않을까? 내가 다음 투자자라면, 1.4억에 사면 나도 좀 벌게 있지 않을까?”
그럼 내 기대수익 -> 1.4억- 1.155억= 차익 24,500,000
24,500,000 -77% 양도세= 5,635,000
적어도 잃지 않는 투자
감정가 1.65억 에 판다 -> 1.65억- 1.15억= 차익 50,000,000
50,000,000 - 77% 양도세= 11,500,000
한달에 천만원 이상 벌기 힘든데, 이렇게 된다면 너무 좋겟다.
어쨋든 이런 애매한게 있으니 경쟁이 별로 없을 지도. 흐르는 물건 잡기로 보고 밑저야 본전. 최저가 쓰자.
수요일 입찰: 신기하게도 단독낙찰. 대출이모명함들 받고 집에 갔다. 일단 집에 가서 쉬었다. 초보고 첫 낙찰이라 얼떨결.
목요일 -> 법원 서류 열람. 265장. 미련하게 다 프린트 했다.
직원: “그거 다 가져가세요?”
나: “네.”
뭔가 중요한 거 빠뜨릴 까바. 산더미들고 차에 실고 집에 가져왔다. 훌터보니 별 이상하고 재밌는 정보를 보게 된다. 보관금출급명령, 교부청구서, 소송위임장, 참여관용 주소보정, 권리신고 및 배당요구, 주민등록초본, 미체납교부청구서, 기일입찰조서, 신청서 첨부에 법인등기사항증명서, 대출거래 약정서, 전자소송동의 확약서, 임금체불관련문서, 보험료 체납액 등등. 서류 보면서 spy 가 된 기분. 원래 집주인이 2013년 9천6백만원 중소기업은행으로부터 빌렸는데 2천7백만원 못 갚고 작년 3월에 사망. 상속인들도 2천7백만원 못갚아서 경매로 집이 넘어감.
금요일 -> 임장. 낙찰 후 임장. 일의 순서가 바뀌엇음 ㅋㅋ 팔콘님한테 혼나겠지.
“에라 모르겠다하고 싸게만 받으면 되지”라 하고 합리화하고 입찰. 다행히 주거용 물건 ㅋㅋ
4시에 물건지로 출발
부동산 A -> 부재중. 통화내용: 아파트이름, 희망가격 문자 보내주세요
부동산 B > 낙찰은 싸게 잘 받았다. 구조좋다. 그런데 그집 관리가 잘 안되고 오래되서 인기 없다. 찾는 사람이 없다. 나한테 1.3억에 팔겠다고 온사람 있다. 그전에 1.45, 1.25. 있었다. 또 1.4, 1.38 애기가 있었다. 거래가 없다. 난 이 물건과 거리 있어서 그런지 거래를 안했다. 지금 분위기는 좋은데 찾는사람이 없다. 잔금치르고 오세요.
부동산 C> 미래아파트 처음 들어보신 모습. 내가 생각한 1.7 정도 제시하니, “감정가 의미 없다” 라고 답변. 1.4에 거래가능할까?
이 외 다른 부동산 3 군데 모두 부정적. 위랑 비슷한 내용.
벌써 6시. 어두워짐. 기죽어 집에감. 큰일 났다.
토요일 아침 10시.
네이버지도에서 물건지 주위 중개업소 전부 적은 리스트 만들어 차례대로 다 상담받기 계획.
총 24중개업소 리스트 들고 12시에 다시 현장으로 출발.
어제 내가 원하는 답 안 나왔지만 오늘은 나올때까지 찾아야지. 몇일이 걸리더라도. 확신이 생길 때까지 계속.
부동산 D-> 자기도 경매한다. 10년경매했다. 실거래가는 어디까지나 참고용이다. 부동산가격은 오를 수도 있고 내릴 수도 있다. 잃는 투자가 될 수도 있다. 명도 + 잔금후에 오라.
부동산 E-> “그거한 1.4~1.5억은 가능하죠”
부동산 F-> 바로팔면 1.3~1.4. 앞으로 6개월 두면 1.6가능
부동산 G-> 부재중. 잠깐전화로 상담. “1.56억이 시장가격이네요. 잔금, 명도 다 정리되시고 연락주시면 광고에 올려놓을 게요”
부동산 H ->
중개인분: 바로 팔면? 계산기 뚜드리신 후 잠깐 생각하신후..... “1.6억은 받아야죠.”
나: 진짜요? (으하하하하! 내가원하는답이드디어나왔군.이분에게맡겨야지!)
중개인분: 아그럼요! 이거 정말 싸게 잘 받으신 거에요.
나: 그런데 이물건 단점이 2004년 완공이라, 건물 때 타고, 멋없고, 나홀로 자나요.
중개인분: 그렇긴 한데 내부 넓고 살긴 좋아요. 방3, 화장실 2고 통베란다라 거실이 넓어요. 저 실제 들어가서 내부 보았어요. 23평이라고 나와있는데 25평처럼 느껴져요.
나 :그럼 아이 둘 키우기…
중개인분: 충분하죠.
나: 구축이지만 실제 사는 데는 지장 없다는 건가요?
중개인분: 아, 그럼요.
나: 어떤 분들한테 맞을가요?
중개인분: 나이드신분 + 신혼부부들이 찾아요.
나: 그러군요. 제가 흐르는 물건 잡기 생각하고 밑저야 본전이라 최저가 썻거든요. 단독 낙찰 받았아요. 그런데 건물이 못 생기고 구축+ 나홀로+ 거래가 자주 없어 애매하다고 생각했어요......그런데 나한테 확실히 좋아보이면 다른 사람들도 좋게 생기기 마련이니, 고가에 경쟁높은 물건 낙찰받는 거 보다, 이렇게 좀 애매한면이 있는 리스크를 감안하고 입찰했어요. 중요한건 가격이니.
중개인분: 그러셨구나. 관심있어하시는분들 매각일 전에 저한테 몇번 문의 왔어요.
나: 어떤 내용에 대해 대화하셨어요?
중개인분: 지금 말씀하신 거랑 비슷해요. 이런 애매한 부분에 대해서 애기 나왔어요. 어쨌든 낙찰가가 감정가보다 5천싸니 정말 잘 받은거에요.
나: 그러군요. 아 계속 걱정했는데, 다행이네요.
중개인분: 수익 날거에요. 명도후 도배장판 예쁘게해서 집 예쁘게 꾸미면 충분히 실거주 수요자로부터 관심끌 수 있어요.
이분과 애기 하니 내 상상과 +앞으로의 전략이 바뀜. 같은 중개인들인데 정말 생각과 대화내용 차이가 큼.
부동산 I -> (이분 중개업소위치가 숭의역바로앞. 힐스테이트숭의역 공사장 보이는 위치. 물건지로부터 도보 11분 거리. 3블록 떨어져 있음. 주변이 송도분위기. 소득 수준 좀 있어보이는 동네)
중개인분: 바로 팔면 최소한 감정가는 (1.65억) 받죠.
나: 진짜요?
중개인분: 감정가는 별로 높게 안 주려고 하잖아요. 그리고 마지막 거래가 2020년 5월이였자나요. 지금은 그때보다 올랐죠.
나: 이쁘게 꾸미면 얼마 받죠?
중개인분: 리모델링1,2천 들이면 2억에 던져도 무리 아니네요. 그럼 2억에 팔릴수도있고 절충하면 1.8억 가능하지 않을가요? 일단 호가는 좀 높게 해야 절충후 사는사람이 잘 받았다고 느껴야 하니.
나: 그러군요.
중개인분: 이 근처에 25평에 2억이하인 아파트 없어요. 다 2.5억이상이에요. 2억이하 물건이있다면 구축이라도 고려해볼만 하죠. 특히 신혼부부가 애 키우려면 좀 넓게 살아야하죠. 그런데 아직 자금이 많이 없다. 바깥 건물모습보다 실질적으론 내부환경이 더 중요하자나요. 특히 육아하는 입장에서. 방3개, 화장실2? 통베란다? 또앞으로 이 주변 재개발될텐데. 나쁘지않죠. 충분히 승산있죠.
나: 그러군요. 매수인이 투자자냐, 실수요자냐 따라 완전히 다르군요. 저는 여태 팔릴때까지 세를 놀 생각햇는데, 실수요자 매수인 붙일려면, 전략이 달라지네요.
중개인분: 그럼요. 월세나 전세 놓으면 계약 만료일까지 아무도 못 들어 오자나요. 그러니 실수요자가 살려면, 빈 집이어야죠.
나: 그러군요. 참 신기하네요. 제가 여태 애기한 다른 중개인 분들이랑는 대화내용이 완전히 다르네요. 그거에 따른 제 비젼+가능성이 완전히 달라지네요.
중개인분: 다들 자기만의 생각이 있죠. 신혼부부 수요 있으니까, 명도하시고 집 예쁘게 만드시면 충분히 원하는 가격에 팔릴 수 있어요.
나: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명도 하고 도배장판하고 예쁘게 만들고 연락드릴게요.
중개사분들 여러명 만나서 배운것
1.중개사마다 다루는 고객층이 다르기 때문에 고객들과의 대화내용, 그거에 따라 생각하게 되는 가능성이 크게 달라진다.
주로 다루고 접하는 고객들과 그들의 경제적/소득 수준이 큰 영향.
중요한 건 자기랑 마음이 맞는 중개사분을 찾아야 열심히 팔아주고 매수인한테 설득력 있는 브리핑한다. 금요일 부동산 몇군데 돌아니고 집에 올땐 불안햇다. 그런데 토요일날 돌아다닌 후엔 자신감이 생겼다.
2. 남자중개사 분들은 더 투자자 입장에서 생각하는 경향. 여자중개사 분들은 더 실수요자 입장에서 생각하는 경향 (부동산 G, H, I 다 여자중개인)
앞으로 계획
Option 1: 전세/월세 세팅은 다음 투자자를 끌기 위한것. 1.4억 에 바로 팔기 고려.
Option 2: 명도 후 빈집상태로 실수요자 찾기. 2억에 일단 던지고 1.8억에 팔기.
Option 2 가 끌린다. 실수요자 매매 쪽으로 가고 싶다. 사실 입찰전에 감정가 1.65억 에만 팔수 있다면 만족한다고 생각했으니 너무 욕심내지 말아야지.
그런데 왜 중개인분들마다 의견/관점/생각이 천지차이 일까?
내 추측: 물건지는 주변에 철물점+ 공구점+ 자동차 정비업소가 많다. 낙후된 분위기. 물건지 주변 부동산이 물건에 대해 부정적인 얘기한다. 그런데 조금만 벗어나면...한 2,3 블록이면, 벌써 딴 세상. 약간 송도 분위기. 힐스테이트 숭의역 현장근처계신 중개인의 말 ( “여기 신축 아파트 평수 어느정도 있는건 2억대 없다. 눈 높아 물론 다들 신축원하지만 넓은 곳에서 살고 싶어하는 수요가 있다. 그러니 자금이 아직 안되는 사람한테는 구축이라도 2억이하면 나쁘지 않다”) 을 들으면 확실히 관점이 다르다.
그리고 젊은 중개사 분들이 확실히 패기+ 자신감 있고 내가 생각했던 비젼이랑 일치하는 말을 한다.
총 대화한 부동산 수: 11군데. 걸린 시간: 이틀. 내가 원하는 답을 찾을 때까지 돌아다녔다.
결론
얼마에 팔릴 지는 두고봐야지만 일단 희망이 생겼고, 주위에 도와줄 중개인분들이 있어서 길이 보입니다. 잘 처리하겠습니다. 얼마나 도움될 지 모르겠는데 첫 낙찰이고 초보라 생각나는대로 다 썼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업데이트 11/12
10월 13일 낙찰 받았고 오늘이 11월 12일이니 한달 지났네요. 그동안 대출 정말 많이 알아보았습니다. 다행히 괜찮은 조건으로 대출 받고 오늘 잔금 납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점유자(소유자)가 억지부려서 잔금납부되기 까진 이사비/이사날짜는 협의 안하겠다고 했지만, 이젠 소유권이 저한테 넘어오니 이젠 명도가 수월해질거라고 희망하고 계속 진행합니다. 매도까지 계속 배워가며 잘 풀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업데이트 11/14
점유자는 제가 보내는 서류 즉, 내용증명, 잔금 완납증명원, 이사에 대한 협의를 제안하고자 미리 보라고 보낸 이행각서 마저 모두 가짜 서류라고만 부르니 현실을 부정하는 사람인 것 같네요. 자기는 대항력 있는 임차인이 아닌 소유자인데 법원으로부터 배당받은 후에서야 나가겠다고 합니다 (채무부터 해결 다 한 후에 만약 남는게 조금이라도 있다면 자기 지분 3/9만큼 받을 까 말까 인데 그 현실을 납득하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이번 주에 인도명령 들어 갈텐데 그거 받고도 점유자가 이사할 생각을 전혀 안하면 강제집행 신청해서 반응보고, 압박하고, 그래도 안 나가면 강제집행 가게 될 거 같습니다.
업데이트 11/24
인도명령 결정문과 새 소유주가 써있는 등기권리증까지 가짜서류라고 부르는 사람이 점유자로 걸려서 힘드네요. 이렇게 계속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니, "나의 사건검색" 계속 체크면서 결정문 "송달간주"라고 뜰때까지가 기다려집니다. 뜨자마자 강제집행 신청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업데이트 12/17
그동안 매일마다 계속 나의 사건검색 조회해서 송달간주 뜰때까지 애타게 기다렸는데 드디어 오늘 새벽에 송달간주 뜬거보고 아침에 법원으로 달려가 강제 집행신청했습니다. 집행관사무소가서 강집신청서 부터 작성하고 법원내에 경매계랑 민원집행과 가고 창구 4군데 이런저런 서류받아오고 작성하고 제출하는라 1시간정도 걸렸네요. 법원내 은행가서 집행 예납비용 (14만원 정도)부터 냈고요. 오늘부터 1주일내로 계고장부터 붙이겠데요. 그리고 계고장 붙인 날 부터 2주후에도 안나가면 강제집행하는 거로 진행한다고 하네요. 일정은 대충 언제로 잡힐 거냐고 물어보니 오늘부터 1달이후에 집행가능하다고 하네요. 비용은 약 220만원 (23평 아파트) 정도로 말씀하시고요. 정확한 비용은 나중에 가서 알게 될 것같네요. 집행담당자랑 직접통화해보니 1월 돼야지 강집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고 겨울엔 날씨 때문에 자주 강집 안하도록 한다고 하네요. 앞으로 계고장 보고 어떻게 반응할지 두고 봐야죠.
낙찰은 10월13일 받고, 잔금완납과 인도명령신청은 11월12일 했고 11월15일 인도명령신청 승인되고 11월18일 제 집으로 결정문 정본 하나 왔고 18일 이후로 정본 하나는 점유자가 받았어야 되는데 부재중이였거나 등기우편으로 갔을테니 시간끌려고 집배원이 초인종 누르고 문 두드린 소리를 일부러 무시했는지 모르겠네요. 계속 기다리다가 송달간주 한달 넘어서도 안뜨니 수요일(12월15일) 경매계에 전화해서 어떻게 된건지 물어보니 나의 사건검색페이지가 아래와 같이 업데이트 되었네요. 12월 15일날 새로 보내서 점유자가 실제 결정문을 받았는지는 모르겠고 기간이 꽤 지났으니 송달간주가 뜬거 같네요.
일자 | 내용 | 결과 |
2021.11.12 | 신청서접수 | |
2021.11.15 | 결정 | |
2021.11.15 | 종국 : 인용 | |
2021.11.16 | 신청인게 결정정본 송달 | 2021.11.18 도달 |
2021.11.16 | 피신청인에게 결정정본 송달 | 2021.11.22 폐문부재 |
2021.12.15 | 피신청인에게 결정정본 발송 | 2021.12.16 송달간주 |
2021.12.17 | 신청인 집행문및송달증명 | 2021.12.17 발급 |
하여튼 이렇게 진행되고 있네요. 재밌는게 어제 법률구조공단으로부터 전화가 왔는데 혹시 점유자가 집 비워줘야 하는 상황이냐라고 묻던데 당연히 그렇다고 했죠. 사건번호 알려달라고 해서 말해줬고 점유자가 구조공단을 찾아갔냐고 물어보니, 바로 앞에 점유자가 있다고 하셨고요. 점유자가 법률구조공단가서 상담받았나봐요. 나중에 직원이랑 다시 통화하니 점유자한테 집을 비워야 할 법적인 의무가 있다고 말씀하셨다고 하네요. 점유자 반응은 “갈데가 없다” 하면서 짜증내면서 나갔데요.
점유자가 죽은 원래집주인의 부인이고 원래집주인의 사망으로 인해서 집을 상속받게 되었는데 외국인이라서 상황을 확실하게 파악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상속받을때부터 죽은 남편의 자식3명과 상속지분분할문제 때문에 법률사무소로부터 도움을 당연히 받긴했겠지만) 경매로 집이 넘어갔다는 것은 이해했는데 잔금이 완납된 이상 집을 비워야 하고 자기가 점유할 권한이 없다는 걸 이해못하는건지. 빚 못 갚아서 집잃었다는 현실을 납득하기 싫은건지. 아니면 사실 다 이해하는데 그냥 이사가기가 싫은 건지. 여러 차례 협의하자고 제안했을때마다 “난 죽어도 못나가! 다 가짜서류야” 가 이사람의 자동응답이니 참 신기한 사람도 있네 라고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어쨌든 법과 시간이 제 편이니, 이젠 그래도 명도 과정에 있어서 한발한발씩 나가는 기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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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인생빠꾸없다님!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다간D다님!
멋진 경험담 감사합니다.명도 결과 궁금하네요
감사합니다 오라라킹님! 조만간 결과 쓸게요.
낙찰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래그래그래놀라님!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월천유니님!
정말 흥미진진하게 읽었네요. 거주하는 동네는 아니지만 대충 어디쯤인지 알아 더 재밌게 느껴지네요.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happy-75님!
명도부분이 힘든경우네요...많이 배웁니다..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써니99님!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2 월드컵님!
쉬운게 없군요
네, 이 케이스는 명도가 쉽지 않았지만 경험쌓고 배우는 거죠 뭐.
역시나 명도가 문제네요 강제집행도 100%도움이 안돼는.....또다른 공부가 됩니다.
네 뭐, 뻔뻔스럽고 더 이상 잃을 게 없다고 생각하는 소유자를 만났을때 강제집행까지 가게되는 것 같아요.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다솜이현님!
축하드립니다아!!
감사합니다 쩡베리님!
축하드려요
힘드네~
감사합니다 천년초 선인장님!
축하드려용
축하드립니다
숭의동에서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축하드립니다
저도 열심히 배워야겠다는 의지가 불타오릅니다~^^
사연이 많은 것이 경매겠지요^^ 축하드립니다. 부러워요
상세한 낙찰기 일지 정말 감사합니다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생생한 과정설명으로 제가 실제로 경험한 느낌이어서 좋은 글이었습니닿ㅎ
대단하십니다~~
많은것을 배우고 갑니다
명도가 참 어렵네요
끝까지 최선을 다해 하시는 모습 본받아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