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어떤 어머니가 맏아들을 너무나 사랑한 나머지 며느리에게 흘려보내지 않아서 며느리도 죽고 자신도 아들의 사랑을 잃게 된 예화가 있습니다.
법정 스님의 ‘무소유’란 책에서 선물 받았던 난을 흘려보내니 그렇게 마음이 편했다는 것처럼, 내가 가진 모든 것, 그것이 생명일지라도 그것을 흘려보내야 많은 열매를 맺고 자신도 영원한 생명을 계속 공급받게 됩니다.
피가 흐르지 않고 죽지 않으면 새로운 피가 생성되지 못합니다.
영원히 살고 싶다면 지금의 생명이 썩지 않게 이웃에게로 흘려보내야 합니다.
이것이 영원한 생명을 얻는 유일한 길입니다.
또한, 내가 흘려보낸 목숨으로 많은 이들이 목숨을 건지게 될 것입니다.
모든 것을 다시 얻는 방법은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미워하는 것뿐입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