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아123

[월촌(한세민)]

불 올립니다.
제가 교인은 아니지만 성경구절이 생각나는 버너입니다.
조막뎅이만한 버너가
시작과 끝이 확연히 다를 불을 보여줍니다

"욥기8장7절(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참고: 지기님표 상시방 스베아123 사일런스 캡셋트입니다.

[새벽이슬(정건욱)^^]

안녕 하십니까 월촌 선배님 ~^^

ㅎㅎㅎ

우리 카페에 욥기 8 장 7 절 형님이 계십니다~^^

ㅎㅎㅎ

123 은 로라가 쵝구인듯 합니다 월촌 선배님 ~^^

푸하하하 하하하

[월촌(한세민)]

로라가 너무 시끄러워서요
사일런스가 불모양도 더 예뻐서 사일런스를 애용합니다
시작은 별볼일 없는데 나중엔 정말 창대한 불을 보여줍니다

[공갈공명(김병수)]

'창대' 어르신, 이름 바꿨습니다.
아직 강 건너지는 않았습니다. ^(00)^

[월촌(한세민)]

창대 어르신과 조만간 조우해야 하는데 사는게 갈팡질팡하니 뵌지 오래됐습니다.

[공갈공명(김병수)]

그럼 그 사이에
마음 고쳐 드시고
강을 건너셨나 봅니다.

~ 작별 인사도 하고 가시지 ~ ^(00)^

[산적(양시철)]

ㅎㅎㅎ 선배님 안녕하세요?

멋진 스베아 빠나에 사이런스 불꽃이 참합니다! ㅎㅎㅎ

아마도 펌프를 이용하면 더 화끈한 불꽃을 볼 수 있겠네요!

[월촌(한세민)]

간밤에 안녕하시지요?
기화식버너 외부 펌프가 지기님표 하나 있는데 에어가 너무 잘 들어가서 야외에서만 사용합니다.

[고산(정혜택)]

이름에 정감이 가는 스베아입니다.
70년대 중반이전 까지 스베아와 포에브스625가 버너시장을 독점할 즈음 국산 브렌드? 록스베아, 코베아가 나왔으니 스베아의 인기가 짐작됩니다.
얼마 후에는 스베아는 없어지고 같은 모양에 옵티머스라고 이름만 바뀌었던 걸로기억됩니다
123은 지금도 대만에서 생산되고 있다니 명기임이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예쁜불 잘 보았습니다~

[월촌(한세민)]

버너의 역사를 꿰고 계시는군요
저는 남의나라에서 32년이나 살다오니 버너역사는 커녕 지인들 연락처 마져도 많이 잃어버리고 삽니다. 고산님의 해박한 버너역사를 존경합니다.
즐거운 하루되시기바랍니다.

[산그늘이 되는 나무 (김상영)]

명품이라 할 만한 버너입니다.

[월촌(한세민)]

작아서 배낭속에 넣고다니긴 좋은데 화력은 포에부스725한테는 어림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