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외교 ]
1. 남북정상 합의로 27일 양측의 통신연락이 재개된 가운데 청와대가 남북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속도를 내기 위해 남북 고위급 화상 회담을 준비하고 있으며 연락사무소 폭파에 대해서 북측 사과는 없었다고함
2. 문재인 대통령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간 만남은 1 대 1 단독회담이 아닌 각 당 주요 지도부가 함께 만나는 ‘여·야·정 상설 협의체’ 형식인 다자회담으로 다음달 중순께 이뤄진다고함
3. 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28일 오전 국회에서 지방재정을 2조원 가량 확충하는 2단계 재정분권 추진안을 발표한다고함
4. 대선 8개월을 앞두고 민주당이 의석수를 바탕으로 허위·가짜뉴스를 보도한 언론사에 징벌적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내용의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단독 처리했다고함 8월 말 문체위원장을 야당에 넘겨줄 경우 이 법안이 문체위 전체회의 문턱을 넘을 수 없다는 조바심이 작용된 것으로 해석됨
5. 국민의힘이 당 규모나 의석수 차이 등을 앞세워 국민의당에 사실상 흡수 합당을 받아들일 것을 요구하면 양당 실무협상단 간 합당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이 대표와 안 대표 간 담판의 영역으로 넘어갔으며 한동안 협상 휴지기는 불가피하다고함
6. 검찰이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김희국 국민의힘 국회의원(군위·의성·청송·영덕)을 불구속 기소했으며, 김 의원은 국책사업에 선정되게 해 달라는 청탁을 받고 그 대가로 지역의 한 공단과 업체로부터 직원들 명의로 이른바 '쪼개기' 후원금을 받았다고함
7.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유죄 확정으로 공석이 된 경남지사 보궐선거는 하지 않고 내년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선출하며, 지난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총 570여억원의 예산이 쓰였으며 공직선거법에 따라 지방선거 비용은 해당 지자체가 예산으로 충당한다고함
[ 정부/공공/지자체 ]
1. 이달 전력 피크 우려에 따라 가동을 중지했던 원전 3기를 조기 재가동 했던 정부가 8~9월 중 2차 전력난 발생을 대비하기 위해 정비를 이유로 운영을 중지했던 한울 원자력발전소 3호기를 다음달 중 재가동한다고함 폭염이 9월 초까지 전망되는 가운데 9월에는 겨울철 전력 피크 시기를 대비해 일부 발전소들이 정비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 전력 공급량이 다소 하락할 여지가 있기 때문임
2. 식약처가 모더나 백신의 국내 접종 연령을 기존 만 18세 이상에서 만 12세 이상으로 확대하기 위한 심사에 착수했으며, 유럽의약품청(EMA)은 모더나 백신에 대한 만 12세∼17세 접종을 승인했다고함
3. 국방부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의 군군 전사자 유해 조작 논란에 대해 감사에 나섰으며 위반사항 식별시 법규에 따라 엄정조치한다고함 2000년 유해발굴사업을 시작한 이래 작년 말 기준으로 총 1만2592구의 유해를 발굴한 가운데 국군은 1만943명, UN군은 24명, 북한군은 744명, 중국군은 881명임
4. 지난해 공공부문 총 인건비는 89조5000억원으로 국내 대표 500대 민간 기업 인건비 합 85조9000억원을 넘었다고함 - 통상 500대 기업은 대기업과 최상위 중견기업을 포함하기 때문에 민간 기업 동향 분석에 자주 쓰는 기준임
5. 서울 금천구청 소속 남성 직원 2명이 같은 구청에서 근무하는 여직원을 술자리 이후 성추행한 혐의로 직위 해제됐으며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함
[ 경기종합]
1.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영향으로7 월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3.2로,한 달전보다 7.1포인트(p) 하락했다고 함
2. 올 2분기 경제성장률 속보치가 0.7% 로 상반기 경제 성적표를 반영하면 연간 성장률 4% 달성이 무난할 수 있지만 코 로나 델타 변이 확산세가 잡히지 않아한 국 경제가 코로나19 터널에서 벗어날지 , 다시 고꾸라지며 더블딥(일시 회복 후 재침체)에 빠질지 변곡점에 섰다고함
3. 다음달 1일 예정된 원유 가격 인상이 우유를 사용하는 유제품 가격을 연쇄적 으로 밀어 올리는 밀크 인플레이션으로 번질 수 있다고함
4.공정거래위원회가 한국, 중국 덴마크 , 프랑스 등 국적의 23개 해운사에 대해 운임 담합을 했다며 과징금 부여 방침을 정한 가운데, 국내 선사들에 이어 중국 정부도 오랫동안 국제 관행으로 행해진 해운사 운임 공동협의를 담합으로 판정 한 건 납득할 수 없다며 한국 정부에서 한을 보내 반발에 나섰으며 향후 다른 국가들의 반발도 예상된다고함
5. 미국 인텔이 삼성의 주요 고객사인 퀄컴을 비롯해 아마존을 우군으로 확보했다고 공개하면서 오는 2025년까지 삼성과 TSMC의 기술력을 따라잡겠다고 선전포고했으며, 글로벌 반도체 전쟁의 승패를 좌우할 극자외선(EUV) 장비 확보전에서 인텔 등 미국 기업들이 EUV 장비를 사들이면서 삼성전자가 물량확보에서 밀리고 있다함
- 네덜란드 ASML이 독점 생산하는 EUV장비는 선폭 10㎚ 이하 최첨단 반도체칩 생산을 위한 필수장비로 ASML의 EUV 생산능력이 연간 40대에 불과해 한두 업체만 발주 경쟁에 뛰어들어 우선순위에 밀리면 반도체 생산 일정에 차질이 생길 수밖에 없음
6. SK하이닉스가 올해 초부터 이어진 메모리 반도체 업황 개선에 힘입어 2분기 매출 10조원을 돌파했으며 하반기 D램 분야에서 기술 격차를 유지하면서 낸드플래시 부문에서 흑자전환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고함
7. 한국GM지부가 임단협 타결에 실패하면서 향후 교섭과정에서 부분·전면파업에 돌입할 가능성이 있어 한국GM의 노사 교섭은 올해도 장기화가 예상된다고함
8. HMM 노조가 7월 4차 임금인상 협상이 무산될 경우 파업에 나서겠다고 선언함에 따라 수출물류 차질 등 산업 전반의 연쇄적인 타격이 불가피하다고함
9. 노동부가 네이버의 직장 내 괴롭힘 신고자에 대한 불리한 처우, 86억원의 수당 등 임금체불, 임산부 보호 위반 등 노동관계법 위반사항을 검찰로 송치한다고함
10. 한국타이어가 전기차 특성에 맞춘 전용 타이어 개발에 역량을 집중한 덕분에 폭스바겐, 포르셰, 아우디, 테슬라의 전기차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함
11. 검찰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친족이 지분 100%를 보유한 5개 회사 관련 자료를 누락한 혐의로 고발된 박문덕 하이트진로 회장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함
12. 한국공인노무사회가 대형 로펌들이 노무사를 대거 영입하며 기존 노무 시장을 침범하자 반격 카드로 지난달 말부터 로펌 소속 공인노무사들에게 직무개시 등록증 발급을 중단했다고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올해 상반기(1∼6월) 영끌, 빚투 여파로 대출이 크게 늘면서 은행들의 이자이익이 증가한 데다 증시 호황에 힘입어 증권 등 비은행 부문이 약진한 덕분에 국내 5대 금융그룹이 처음으로 20조 원이 넘는 이자이익을 올리며 사상 최대의 실적을 거뒀다고함
2. 조세회피 의심 거래가 포함된 외국인 총수익스와프(TRS) 거래대금이 224조원으로 거래액 기반 외국인 탈세 규모는 6088억원대로 국세청은 외국인들의 TRS 수익에 대해 과세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함
3. 오는 9월 24일 금융위원회의 가상자산 거래소 신고 기한을 앞두고 신고 절차를 준비하는 거래소는 최근 2조원대 사기 혐의로 운영진이 검찰에 송치된 브이글로벌을 비롯해 회사 외형만 갖춘 페이퍼 컴퍼니 등 35개사라고함
4. 오는 9월부터 스쿨존에서 교통법규를 위반한 운전자를 대상으로 보험료가 최대 10%까지 오르며 내년부터는 횡단보도에서 교통법규를 위반한 운전자도 할증 대상에 포함된다고함
5. 오세훈 서울시장이 낙후된 서울 용산전자상가를 인근 용산정비창에 조성하는 국제업무지구와 연계해 개발한다고함
[ 사회/이슈 ]
1. 전국적인 돌파감염 급증으로 2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896명이라고함
2. 쉽지 않은 예약과 백신 공급에 대한 불신까지 겹치면서 대리 예약과 병원에 근무하는 지인을 통해 잔여백신을 접종받는 지인 찬스 같은 각종 편법이 등장하고 있다함
3. 38개 생활필수품목 중 22개의 가격이 지난해 2분기 대비 평균 6.8% 상승했다고함
4. 소득 대비 가계빚이 갚을 능력을 넘어선 상황으로 빚으로 쌓아올린 자산의 붕괴, 자영업자 파산, 이자 부담 등으로 소비가 위축되는 경기 침체가 우려된다고함
5. 정부가 2019년 연말까지 전국 85개시 인구밀집지역에 5G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호언장담했지만 인프라 부족으로 올해 서울 및 6대 광역시와 함께 78개 중소도시로 5G 네트워크 제공 확대가 진행 중이라고함
6. 여름철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전기 사용량 급증으로 노후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정전 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것은 전력 과부하로 인한 노후 변압기와 차단기 고장이 주된 원인으로, 노후 전기설비를 교체하려면 수천만원의 비용이 들어 아파트 입주민이 뜻을 모으기는 쉽지 않기 때문이라고함
7. 지난주말 총 10경기의 승·패·무승부를 모두 맞춰 스포츠토토 온라인 배팅 역대 최고 당첨금인 14억1447만원이 나왔으며, 이 당첨자는 프로토 1세트에 1500원을 걸면서 모두 같은 예측치에 표기해 총 15세트 2만2500원어치를 구매했다고함
8. 이달 초 경기 용인시 곰 사육농장에서 반달가슴곰 두 마리가 탈출했다고 신고했던 농장주는 불법 도축 사실을 숨기기 위해 거짓 진술을 한 것으로 애초 탈출한 곰은 한 마리라고함
9. 서울 성북구가 예방적 차원에서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 시설 폐쇄를 결정했다고함
[ 국 제 ]
1.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델타 변이에 대한 우려와 중국 증시 하락 등으로 위험회피 심리가 확산하며 다우존스 0.24% 하락, S&P500지수 0.47%하락, 나스닥 1.21% 하락 마감했다고함
2. 27일(현지시간) 9월물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델타 변이에 따른 코로나 재확산 우려로 0.4% 하락한 배럴당 71.6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고함
3. 27일(현지시간) 8월물 뉴욕 금 가격은 달러화 약세 등의 영향으로 0.03% 상승한 온스 1,799.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고함
4.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직전 전망치인 6.0%로 유지했으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격차 등을 이유로 신흥국과 개도국의 올해 성장률은 6.3%로 이전 전망치보다 0.4%포인트 하향했다고함
5. 인스타그램이 청소년 보호을 위해 16∼18세 미만 청소년 신규 가입자의 계정을 비공개로 설정함에 따라 10대 가입자로부터 접근을 허락받은 사용자만 해당 계정의 게시물을 볼 수 있다고함
6. 미국의 7월 소비자신뢰지수는 129.1로 2020년 6월에 기록한 132.6 이후 1년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며, 델타 변이의 유행에 미국 보건당국이 백신 접종자들에 대한 마스크 지침을 다시 강화한다고함
7.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가 이미 내년 미국 중간선거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허위정보를 퍼뜨리는 등 개입하고 있다면서 사이버 공격이 실제 전쟁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했다함
8. 이란 당국이 서부 국경 지역으로 침투한 모사드 첩보 요원들을 체포하고, 다량의 총기와 폭발물을 압수했으며, 모사드는 이란의 최대 적성국 이스라엘의 대외 정보기관으로 핵과학자 모센 파크리자데 암살과 나탄즈 핵시설 공격 배후로 지목됐다고함
[ 궁금한 이야기 ]
1.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인도적 지원을 위해 전 세계 120여 개발도상국에 5161만달러(약 594억원) 방역 물품을 보내면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을 추진 하기 위해 중국에 가장 많은 400만달러(46억원)의 마스크와 의료진 보호 장구 등을 지원했다고함
- 중국(400만달러), 이란(269만달러), 미얀마(129만달러), 에콰도르(127만달러), 파키스탄(122만달러) 등의 순임
2. 엽채류가 폭염에 취약해 생산량이 줄면서 시금치 도매가격은 4㎏당 3만9천360원으로 1년 전보다 약 92% 상승, 청상추 도매가격은 4㎏당 4만1천320원으로 62%, 열무(44%), 양배추(29%), 깻잎(12%) 도매가격이 뛰고있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