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스터담 카페앤 펍

[이헌 조 미경]

뮌스터담 카페앤 펍

이헌 조미경

요즘 시외로 나가면 대형 베이커리 카페와 가든 카페가 성업 중이다.

번화가는 임대료 부담으로 오픈이 어려워서 그런지 시내를 벗어난 곳이나

경치가 좋고 공기가 맑은 곳에는 대형 카페가 자리 잡고 있다.

파주에는 동백나무를 테마로 한 뮌스터담 카페엔 펍이 있어 다녀왔다.

내부는 젊은이들의 취향에 맞추어 모던하고 심플했다, 벽은 독일풍의 페인팅이

약 4층 높이의 벽에 있어 이색적이었고 정 중앙에는 연주회를 할 수 있도록 작은 무대가 있었다.

그리고 그곳에는 시간을 정해서 연주회가 열렸다.

카페 실내에는 붉은 동백이 피고 있어 겨울에 붉은 동백의 피눈물을 즐길 수 있어

그것을 바라보며 자연이 주는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었다.

뮌스터담은 가벼운 식사에 커피 음료 빵, 그리고 맥주 코너까지 있어

가볍게 나들이를 겸해서 다녀와도 좋겠다.

음식 맛도 괜찮고 근처를 산책하며, 간식인 떡꼬치와 어묵 등을 즐겨도

되는데 애완견 동반 입장도 가능 색다른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찾을수 있는

이색 카페다.

답답한 도심을 싫어해서 한적한 곳에서 휴식과 만남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추천하고 싶은 카페. 뮌스터담은 비닐하우스가 빼곡하게 있는, 한적한 곳에 위치 도시의 소음과

북적임이 싫은 방랑자 기질이 있는 분에게 추천한다.

[그림자 신사 윤 기명]

외곽지역에 즐비한
카페는 도시속에서 벗어나고 싶은 동물적인
기질이 잘 반영된것 같군요

밥 한끼 먹기 위해서
왕복 한두시간은 기꺼이
투자하는 분들이
상당하다는 사실에
놀라움이 있지요

그런데 다녀 보아야
요즘 사람들 심리를 알고
사업을 구상하지요

[이헌 조 미경]

예 그런것 같아요
용인에도 대형 카페를 겸한
식당이 있더군요
요즘은 어떤 업종이든 대형화로 가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