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상식 242.신생아 딸꾹질

[.:福☆하니비☆福:.]

신생아 딸꾹질, 왜 생길까?

하루에도 몇 차례씩 딸꾹질하는 아기를 보면 안쓰럽기 그지없다. 대부분의 경우 아기들의 딸꾹질은 수분 내에 멈추므로 딸꾹질 외에 다른 증상을 동반하거나 지나치게 오랫동안 지속되지만 않는다면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그래도 딸꾹질을 멈추고 싶다면 아기를 따뜻하게 해주면서 횡격막을 자극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하루에도 몇 차례씩 딸꾹질하는 아기를 보면 안쓰럽기 그지없다. 딸꾹질은 가슴과 배 사이를 나누는 횡격막의 갑작스러운 수축으로 나타나는 일종의 반사작용. 횡격막은 호흡할 때 사용하는 근육으로 갑자기 수축하면 성대로 들어오는 공기가 차단되고 숨을 들이마실 때 커져야 할 횡격막이 수축하면서 ‘딸꾹’ 소리가 난다. 딸꾹질의 가장 큰 원인은 온도 변화를 꼽을 수 있는데, 특히 신생아의 경우 신경계가 미성숙해서 온도 변화에 빨리 대응하지 못하기 때문에 횡격막이 쉽게 자극을 받아 딸꾹질을 자주 하게 된다.
또한 공기를 잘못 삼켜 횡격막이나 위장 등이 자극을 받거나, 수유하고 난 다음, 목욕 직후 등 특별한 이유 없이 발생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경우 아기들의 딸꾹질은 수분 내에 멈추므로 딸꾹질 외에 다른 증상을 동반하거나 지나치게 오랫동안 지속되지만 않는다면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그래도 딸꾹질을 멈추고 싶다면 아기를 따뜻하게 해주면서 횡격막을 자극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딸꾹질의 횟수도 줄어들고 이미 시작된 딸꾹질도 쉽게 멈출 수 있다.
1 수유한 뒤 바로 하는 경우 가장 흔한 이유는 수유 후 위가 확장되면서 횡격막이 자극을 받았을 경우다. 아기의 위가 쉽게 확장되는 이유는 워낙 위가 작은 탓도 있지만 우유를 지나치게 많이 먹은 탓도 있으므로 수유량을 적당히 조절해야 한다.
2 온도가 갑자기 내려갈 경우 아기들은 찬바람을 쐬거나 목욕을 한 후, 또는 기저귀를 제때 갈아주지 않았을 경우 딸꾹질을 많이 한다. 찬공기가 허파로 들어가 횡격막이 수축하기 때문인데 찬 우유나 음식을 먹였을 때도 식도로 냉기가 내려가면서 횡격막을 자극할 수 있다. 대부분 그냥 놔둬도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멎지만 아기를 따뜻하게 해준 후 편안하게 안아주면 딸꾹질이 금세 멎는다.
3 놀랐을 경우 일상적인 상황에서 갑자기 변화가 있을 때도 딸꾹질을 하게 된다. 음식을 급하게 먹거나 갑자기 찬 음식을 먹었을 경우, 높은 곳에서 뚝 떨어지는 놀이를 한다거나 자세를 갑자기 바꾸는 경우에도 횡격막이 자극을 받아 딸꾹질을 유발할 수 있다.

■ 선배맘이 알려준 딸꾹질
응급처치법
1 딸꾹질할 때마다 젖을 물려요 어머님이 알려준 방법인데 아이가 딸꾹질을 할 때는 바로 젖을 물려요. 그러면 1~2분쯤 있으면 신기하게도 멈추더라고요. 보통 보리차를 먹이라고 하는데 번거롭게 젖병을 씻고 준비하는 것보다 훨씬 손쉽고 효과도 만점인 것 같아요. 영서맘
2 코를 간질여요 아이가 생후 1개월도 안 되었는데 젖을 먹고 나면 금방 딸꾹질을 하는 거예요. 의사 선생님의 말대로 휴지를 돌돌 말아 코에 살짝 넣어 간질였더니 에취 하고 기침을 하더니 곧 멈추더라고요. 이현맘
3 발바닥을 꾹 눌러줘요 아기의 발바닥을 보면 엄지와 새끼발가락 밑에 약간 튀어나온 부위가 서로 만나 ‘人’ 모양을 이루는 곳이 있어요. 이곳의 꼭짓점 부위를 손톱이나 볼펜 끝으로 꾹 눌러서 자극하면 딸꾹질을 멈추는 데 효과적이더라고요. 동민맘
4 따뜻한 설탕물을 먹여요 설탕을 탄 보리차를 젖병에 담아 전자레인지에서 30초 정도 가열해 먹여요. 그러면 신기하게도 금방 멈춘답니다. 단, 6개월 이전에는 금물이에요! 희은맘
5 양쪽 귀에 손가락을 넣어 문질러요 소아과 의사 선생님이 알려준 노하우인데요. 아이가 딸꾹질을 할 경우 손가락을 아이의 양쪽 귀에 넣은 다음 살살 문지르라고 하더라고요. 실제로 해봤더니 정말로 신기하게 딸꾹질이 멈춰서 굉장히 놀랐어요. 재혁맘

■ 딸꾹질을 유발하는 질병은
어떤 것이 있을까?
딸꾹질은 대부분 양성질환으로 별 문제가 없지만 오래 계속되는 경우엔 심각한 질환의 징후일 수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뇌염이나 뇌종양 또는 후두부 뇌 손상 등의 뇌 질환이 있는 경우 딸꾹질이 나타나기도 한다. 그러나 이때에는 딸꾹질만 하는 게 아니라 지속적인 구토나 의식장애, 경련 등 다른 신경 증상이 훨씬 더 심각하게 나타난다.
횡격막 근처에 심막염, 식도염 등과 같은 염증이 생겨 횡격막 신경이나 횡격막이 자극받을 때도 발열과 함께 딸꾹질이 나타난다. 위식도역류 질환을 가진 아이들은 기침을 하거나 울거나 웃다가도 구토 증상이 나타나는데, 식도의 연동운동이 장애를 받아 횡격막에 영향을 미쳐 딸꾹질을 동반하기도 한다.

[서연마미]

우리딸도 정말 딸국질 많이했었는데 ㅎㅎ

[서빈사랑맘]

딸꾹질할때 울리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라던데

[분홍공주현]

저두여~울려보기두 했어여~ ㅎㅎ

[토담맘]

정말 딸국질 많이 했어요..ㅋㅋ울리는게 젤로 잘 듣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