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혼인례(傳統婚姻禮)
* 한국혼인의 전통 육례(傳統六禮)
1. 혼담(婚談) : 남자 측에서 여자 측에 청혼(請婚)하고,
여자측이 허혼(許婚)하는 절차.
2. 납채(納采) : 남자 측에서 여자 측에 며느리로 채택하였
음을 알리는 절차로 생년월일시를 적은
사주(四柱)를 보내는 것.
3. 납기(納期) : 여자 측에서 남자 측에 혼인 날짜를 정하여
알리는 절차 연길(涓吉)로 택일을 하여 보낸다.
4. 납폐(納弊) : 남자 측에서 여자 측에 예물을 보내고
받는 절차.
5. 대례(大禮) : 남자가 여자집에 가서 부부가 되는
의식을 행하는 절차.
6. 우귀 (于歸) : 신부가 신랑을 따라 시댁으로
들어가는 절차.
아래의 사진은 사단법인 한국전례원 대전지원에서
주례에 관한 연수시 전통혼례(大禮)를 수강생들이
홀기(笏記)에 따라 시연한 내용입니다.
혼인례는 신부집에서 거행한다
신랑
신부
주인이 신랑을 맞이하며 인사
전안례(奠雁禮) : 신랑이 신부집에 기러기 드리는 의식
신부가 먼저 절을하고
신랑 답배(答拜)
신부는 술을 따르어 신랑에게 보낸다
한국전례원 대전지원장
혼인례(婚姻禮)는 남자와 여자가 짝을 지어 부부가 되는 것은
음(陰)과 양(陽)이 만나는 것이므로
그 의식의 시간도 양인 낮과 음인 밤이 만나는
즉 해가 저므는 시간에 거행했기 때문에
옛날에는 혼(昏)이라 했다.
따라서 혼인(婚姻)은 남자가 장가들고,
여자가 시집간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헌법 제36조와 민법 제3장 건전가정의례 정착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어디에도
남자가 장가간다는 뜻만 있는 결혼(結婚)이란 용어는 없다.
따라서 결혼(結婚)이란 말은 쓰지 말고
혼인(婚姻) 이란 말을 말은 쓰는 것이 좋을 것이다.
" 경하혼인(慶賀婚姻)"
첫댓글 우리큰누님도 이렇게 전통혼례로 치루었습니다 기억나네요..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