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티발에 참여하는 아티스트들은, 몇달씩 여기저기를 돌면서 몸에 잘 맞지 않을 음식을 먹어야 하는 월드투어때보다 요구하는 게 그다지 많지 않다.
그때도 역시 귀여운 에이브릴 양은 그리 많은 걸 원하지 않았다. 그리고 한국에서 좀 구하기 어려운 것들은 '못구한다고 얘기해주면(물론, 드레싱룸을 담당하는 사람을 통해서.. ^^;) 괜찮으니 크게 신경쓰지 말라는 아량(?)을 베풀기도 했다..
에이브릴 작년에 원했던 것들은.. 아래 리스트들..
4 bottles of non carbonated water (not the 1 liter bottles) - 물
1 diet sprite - 다이어트 스프라이트(구하기 힘든데, 그래도 구했다)
1 diet/ caffeine free coke - 다이어트 콜라
Hot water (small selection of herbal tea) - 끄거운 물과 차
Red pepper hummus - 후머스? 훔무스? 중동지역에서 빵에 발라먹는 것. 희뜩한데, 주로 pita bread라는 빵에 발라서 먹는다. 한남동의 아랍식당인가? 거기 가면 구할 수 있다.
Vegetable plate - 야채들
Organic raw almonds - 아몬드.
Organic raw Brazil nuts - 브라질 너트? 몰라서 안줬다.
Organic raw pumpkin seeds - 호박씨.
Organic raw almond butter (in a jar). NO TRADITIONAL PEANUT BUTTER PLEASE! - 아몬드 버터. 아몬드로 버터만드는지는 몰랐다. 그래서 안줬다.
Fresh tuna salad - 참치 셀러드
2 sliced avocados - 아보카도
2 sliced tomatoes - 토마토
Edamame beans - 에다마메. 일본애들이 맥주마실때 안주로 주로 먹는다는 삶은 콩.
1 blender - 믹서기
Ice (separate from the drinks cooler) - 얼음
2 Naked Juices (Mango and Berry) - 쥬스
이거 말고도 더 있다.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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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몰라서 안줬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몰라도 안줬다,, 브라질 너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빈씨는 역시 착해요 ㅠㅠ
대부분 평범한것들에 몇몇개만 잘몰르는것들이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