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이눈물샘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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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팬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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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er§ in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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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편♡
그렇게 오랫동안 영화를 보고-
어느덧- 2시간 반만에 영화는 끝났다.
이제 어디가지?..ㅇ.ㅇ...
"이제 어디갈까,유천아 '0'?"
"흠흠.......아!! 맞다!!"
갑자기 박수를 치며 나를 어디론가 데려가는 유천이.
"어,어디가- '0'!!"
"와보면 알아.^^"
계속 이 말만 되풀이하고 내 손목을 잡아끄는 유천이.ㅠ
그렇게 버스를 두세번 타고..
계속 계속 걸어서-... =_=
어느 큰 오피스텔에 도착했다.
"유천아. -0ㅠ 지금 도데체 어디가는건지 물어봐도 될까?"
"바로 여기야. ㅇ.ㅇ"
유천이와 내 앞에 위치한... -.,-
크나 큰... +.+...오피스텔~.
여..여기! 혹시.. -.-!! 동방 숙소아닐까?
ㅇ ㅔ이~. - .- 설마~. 오늘 처음 만난 애한테 자기 숙소를 왜 보여주겠어.
"여,여기가 어딘데? ㅇ_ㅇ;"
"동방숙소-"
....ㅇ_ㅇ.....
ㅇ.ㅇ...........
ㅇ ,. ㅇ.................................... ...... ................ ........................................................
허
ㄱ!!!!
내 생각이 맞았어!!
여긴 동방 숙소였던거야!! +. +
"언제까지 멍하니 서있을거야?^^ 안에 들어가자."
"응? ...으응! 응."
그렇게 뻘쭘히 서있는 나에게 들어오라고 안내하는 유천이였다.
"헙!"
나도 모르게 입안에서 신음소리가 새어나왔다!!
이 오피스텔- 굉장히 좋잖아!!!!!!!!
완전...ㅠ 완전..............ㅠ 완전.....!!!!!!!!!!!!!!!!!!!!!!!!
귀족 인테리어로 싸여진 궁전같잖아!! -0ㅠ
"ㅎ ㅑ!! 너무 좋다!!!! ㅠ"
"하핫. 그래? 뭐 좀 마실래? 콜라랑 오렌지주스있는데-"
"응- 난 오렌지주스줘. ㅇ_ㅇ"
"응.^^"
그렇게 유천이는 주스를 가지러 부엌으로 들어가고-
나는 오피스텔을 차례차례 둘러보기 시작했다.
흐
ㅁ.....역시.... -_-+ 거실을 좋아..
방이 여섯개가 있었다.
방에 걸려있는 표지판.
[유노방. 들어오면 뒤진다.]
=.=;; 유노가 이런 사람이였군.
[시아준수방이야! >_<*들어오면 뽀뽀백빵!! >. <]
시아준수...*-_-*흐흣.. 짜식,제법 귀여운데-?!
[재중이방이심' -' 우리이제방금 결혼했어요. 미나씨♡재중씨]
............ㅇ.ㅇ......미나?...하긴.. -_- 내친구중에서도 미나라고...있긴 허지? =_=
재중이 여친,미나라는 사람이.. -_- 내친구 그 미나뇬이면... 난 아마 서러워서 못산다!! -.-
[창민이방♡노크하세요.]
=_=역시!!! 우리(?) 창민이는 플필에서 본것처럼 참 참신한 소년이였어.-_-b
그리고-
유천이방- 'ㅁ'.........
왠지 유천이 방은 보면 안될것같은데-
[유천방. 용건없으면 들어오지 마세요.]
내가 방을 허락도 없이 둘러보고 있으면 유천이가 나한테 실망하겠지? -0ㅠ
그리고ㅠ 나를 변녀취급도 할 것이고-ㅠ.ㅠ
그치만-ㅠ 너무 보고싶잖아!!!!!!!!!!!
그렇게 난 보고싶다는 마음을 속으로 주체하지 못하고 결국엔-
행동으로 옮기고 말았다!!!ㅠ (누가 나 좀 말려주세요오~~)
"달--칵--!"
열리는 순간... 그 때!!!
"...너 누구냐?"
....하는 소리가...들려....온....다.........................;;
...너 누구냐?
너 누구냐?
너 누구냐?
너 누구냐??!!
ㅠ.ㅠ 어떡해!! 너 누구냐?래...ㅠ 아까랑 말투가 너무 많이 바껴버렸어!!ㅠ
"저기-미안해,유천.....................ㅇ ㅏ..............'ㅁ'............."
내가 말끝을 흐리며 뒤돌아서자ㅠ
다행히도!!
유천군이 아니신ㅠ.ㅠ
....시아준수....ㅇ_ㅇ...............................
허
ㄱ!! 나 시아준수 TV에서만 봤었는데!!
지금 실제로 보고있어!!
근데 방금 너 누구냐?래!!
그럼 시아준수는 애교도 많고 귀엽고, 에,에, 또.... 천사란 말은!! 다 짜져있는거야?ㅠ
"너 누구냐고-"
차가운 눈동자를 담고 있는 시아준수-ㅠ
브로마이드나 TV,뮤비에서 많이 본것과는 달리-
많이 차가운 표정이다-
애교와 귀여움은 하나도 얼굴에 담지 않고서....
"저,저기- 죄송해요. 저,전-"
"아무리 동방팬이라지만 멋대로 들어오는건 실례 아니냐?
또 주소는 기어코 알아냈냐?"
거의 다그치듯이 말하는 시아준수의 말투.ㅠ
"저기...죄,죄송해요.................그리고..저,전............"
차마 믹키 팬이라는 말은!! 도저ㅎ ㅣ!! 못하겠ㅆ ㅓ!!ㅠ
"......?.....너가 뭐 어쨌다고?"
"저,전--!!! 유천이 친구란 말이예욧!! >. <"
다시 한번 오기가 생겨 큰소리를 치고 말았다ㅠ
내가 소리치자 깜짝놀라 부엌에서 나온 유천이.
ㅇ ㅏ...ㅠ 유천아..-0ㅠ 보고싶었어!
"...뭐하는거야? 걔 내친군데- 내가 초대했어."
"............그래? 작작 좀 해라."
탁!!
문닫고 고대로 들어가버리는 시아준수.ㅠ
ㅜ^ㅜ 먼놈의 자식이 저리도 싸가지가 없단말인가!!
프로필에서 본 성격과는 진짜 거리가 있잖아!!ㅠ
이 망할 기획사!! 어디서 거짓말을 해?!!
"미안- 미안해- 워낙 차가워서..."
'워낙 차가워서'란 아무래도 김준수를 가르키는 말같았다.
"그래?... 말도 많고 활발할 줄 알았는데-"
"미안하지만, 그건 아니야- 엄마가 일찍 돌아가시고- 또-... 친구 한 명도 없이 지내왔거든."
....그렇구나.....그렇구나....그랬던거였구나....
....어쩐지... 너무 냉정하고 차갑다 했어....
드라마나 영화에서 나올듯한...ㅠ 불쌍한 소년...ㅠ 그런것이였어..ㅜ^ㅜ
"나- 사과해야 되지않을까?"
"에?"
"나- 왠지 사과해야 될것같아서. -.-;;"
"아니-? 아니야-! 안 그래도 돼. 너가 잘못한게 뭐가 있다고.^^
와서 샌드위치 좀 먹어- 오렌지 주스도 갖고 왔어."
"응...ㅇ_ㅇ..."
그렇게 유천이와 고급스런 소재품들로 가득 찬 거실에서 TV를 보며 샌드위치를 먹었다.
"저기.. 유천아....-_-;; 근데..말이지.."
"응? 왜?"
너...너....
너......!!!!!!!!!!!!!!!! =_=^^
".... .......... . ................... .... 너 이제.. 선글라스랑 모자 그만 벗지 그렇니."
"아! 맞다!!이렇고 다니는게 습관이 되버려서!! 나도 모르게 그만. 'ㅁ';;"
ㄴ ㅓ얼굴 한번 보고싶단 말ㅇ ㅣ다!! ㅠ
이게 진짜 꿈이야,생시야?!!ㅠ
아까 처음 만났을 때부터 쭈---욱!! -_-^^ 모자와 선글라스를 끼고 살았어!!
"따르릉♬따르릉♪기차왔어요♩"
귀엽고 애교로 가득찬 노래벨소리를 담은 전화기가 마구 울어댔고. -_-^^
유천인 전활 받으러 가겠다며 어느 방으로 들어갔다.
....그나저나...ㅇ.ㅇ.... 시아준수 플필에서..샌드위치 꽤 좋아한다고 하지 않았었나-?...
샌드위치도 많고 그렇니까!!
좀 갖다줘야겠다...
똑똑!!
그렇게 난 큰 용기로 부풀은 마음으로 놈의 방문을 두드렸고.
"....그 표지판 읽지말아라."
하는 놈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_=;;
놈의 소리에 난 표지판을 읽어보니-
[시아방>_<* 들어오면 뽀뽀백빵!!]
....이렇게 씌여져 있었다...-0-;;
"으,응-"
그렇게 난 긴장감을 가득 달고서 놈의 방 문을 열었고-
"...너였냐?"
....-_-라는 무관심한 말투의 시아놈.(어느새 반말이다. -_-;;)
"여기- 샌드위치..."
"난 이딴거 안 먹는다-"
=_=...라는 싸가지없는 놈의 말투..
"그래도 한번 먹어봐- 맛있어."
"안 먹는다구."
침대에 누워서... -_- 이불을 뒤집어쓴...시아놈.
"그래도--이거 한번 먹어보라니까!!"
"아오씹!! 너 귀 먹었냐?!! 안먹는다고,이딴거!!"
"....사람 성의를 생각해서라도 좀 먹지그래. 한입이라도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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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소설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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